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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공공장소
로맨스

공공장소

작가 : 엉큼한 남자

“우와……예쁘당……” “어머! 어머! 이 색깔 좀 봐, 어쩜 이런 색깔이 나올 수 있지?” 울긋불긋 노랑 빨강으로 물들여진 설악의 단풍들을 보며 미진이와 수희는 연신 탄성을 내지르기 바빴다. 그녀들의 감탄사를 들으며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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