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루 칼을 밑천으로 삶과 죽음의 끝없는 윤희 속에 살아가는 무림. 이 무림의 땅은 언제부턴가 침묵하지 않는 자와 침묵하는 자로 구분되었다. 당금 무림은 북패남천! 대륙을 둘로 가르며 흐르는 ..
십친불허! 부모형제와 처자식에 대한 육친의 정은 물론이고 친구와 동료 국가와 민족마저도 아랑곳하지 않는 인간최하의 말종! 그래서 사람들은 날 십친불이라 일컬었고... 나란 놈은 태생부터가 ..
우리는 어쩌면 이 사회의 부적격자인지도 모른다. 내세울 것은 주먹밖에 없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두려움에 혼자 있지 못 하고 떼거리로 몰려다닌다. 그러나 명심해라. 우리를 지탱해 주는 것은 칼이..
몰빵이란 주식투자때 보통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여러 종목으로 나누어서 투자하질 않고 한종목에 갖고 있는 모든 돈을 몽땅 질러버린다는 의미로 쓰이는 주식시장의 은어다. 주인공 최강타는 덕망있는 기업가..
천하무적의 무공을 지닌 3인의 절대자 三不枝! 그들이 벌이는 천하쟁패 사랑과 암투의 소용돌이!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손(快手)을 가져야 했다. 이 세상 무엇이든 꿰뚫어보는 눈(神眼)을 가져야 했다. 악마의 무기인 52장의 무영귀패(無影鬼牌). 한번 손을 떠나면 누구든 죽음을 피할 수..
야우제한산사(夜雨題寒山寺) - 왕사진- 하루 저물고 동쪽 호숫가 조수 질 무렵 외로운 작은배 머문 곳 소소히 비가 내리네. 소소한 종소리 밤 불빛은 한산해보이고 오나라 단풍에 적어두고 지..
한번 들어가면 죽을 때까지 나올 수 없는 무림금역(武林禁域) 무간림(無間林). 입가출불(入可出不)의 규칙을 어기고 무간림을 벗어난 중원 최고의 살수 청풍으로 인해, 무림엔 혈풍(血風)이..
쌈박질 그만하고 공부하라는 엄마의 말을 받들어 꼴통 팔팔고에서 명문 용용고로 전학을 가게 된 최충치. 전학 첫날부터 전철에서 치한으로 몰리어 봉변을 당하게 되고, 그 여주인공은 다름아닌 연두. 연두..
화미조(畵眉鳥) -유자휘- 백 번 지저우는 많은 새소리 마음대로 옮김에 산꽃은 붉고 나무들은 크고 작구나. 이제야 알겠네, 갖힌 화려한 새장 속 새소리 숲 속 자유로운 지저귐에 미치지 못한다는 ..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상대가 누구이건 단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목줄기를 파고드는 이들의 살검은 이제껏 실수를 모른다고 알려졌으며... 살인무예를 예술적 차원으로 승화시켰다고 극찬되는 공포..
“설뢰? 그게 뭔데요?” “북방의 민족들은 눈이 내리기 전에 울려 퍼지는 천둥을 그렇게 부른다. 그쪽 사람들은 그 소리를 듣고 눈을 맞으며 소원을 빌면 반드시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행운..
백협이 뭐야? 쟤들처럼 사지가 멀쩡한데도 일없이 노는 애들을 말하는 거야! 인물은 괜찮은데 능력이 안받쳐 준다는 것! 그게 쟤들의 비극이지!
전설은 말한다. 하늘(天)의 힘을 가진 천검! 악마(魔)의 힘을 가진 마검! 두 개의 검은 동시대에 함께 출현할 것이며 그때 온 천하가 피와 죽음에 잠기게 되리라고...! 천 년 ..
피붙이들이 개 돼지처럼 도륙당했다! 잔인한 운명은 나에게 마귀가 되기를 강요한다! 피를 마시고 인육을 씹는 마귀가 되라한다! 기꺼이 마귀가 되어 주리라! 원수의 씨를 말리고 복수의 불길로 세..
옛사람 이미 황학 타고 가버려 지금 이곳에는 빈 황학루만 남아있네. 한번 간 황학은 돌아올줄 모르고 흰구름만 천녕를 유유히 흐르네…
대한민국 군대 최강의 전사 강타는 임무 중 당한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아내 혜란은 남편을 위해 직장을 다니는데 외근도중 살해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이로인해 그만 죽음을 당한다. 아내의 죽..
신주(神酒)… 신이 빚은 술을 마신 뒤 모든 게 변했다. 단전이 없어 내공을 익히지 못하던 이군악. 그는 불패무적(不敗無敵)의 취공(醉功)을 얻는다. 나약한 그를 경멸했던 자들은… 최강(最强)의 남..
장안성 위가장의 마구간지기 하인 청풍. 세상 물정 모르는 그를 사람들은 바보 하인이라 불렀다. 한데, 그런 그가 이기어검에 강기까지 쓰는 최절정 고수라니! 바보인 줄만 알았던 그의 강한 모습에 단번..
어느날 자고 일어나면 갑자기 한 열흘쯤지나 있고... 갑자기 배가고프고 목이 마르며... 온몸에서 엄청난 양의 검은땀이 흐르기 시작할거야... 그러면 그때부터...…
군산신룡문의 보장동에 꼭꼭 숨겨둔 관음성수. 봉명아의 치마를 내리기 위해 관음성수를 훔치는 청풍. 관음성수를 지키던 구양곤은 법도에 따라 자신의 목숨을 바치고 그의 딸 구양양은 관음성수를 찾..
범인 잡는 사람을 짭새라 하고 범인을 황천으로 보내는 사람을 황새라고 한다. 주인공은 황새라는 별명을 가진 강력반 형사반장이다. 그는 경마장 자살 사건을 수사하던중 경마장을 통해 무기 밀매 자금이 ..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는 존재와 그의 제자들이 무림에 나타났다! 세상에 혼란을 일으키려 하는 마선(魔仙)에 맞서 중원 무림의 평화를 지켜야 할지니…. 절대지존과 천룡의 힘을 이어받은 무학지재..
-탐랑(探郞)이 누구냐고? -개자식이야. -싸가지를 밥 말아 먹은 재수 없는 놈이지. -그 색골에다 사기꾼 놈을 왜? -소문으로… 그놈의 거시기가 새끼손가락만 하다던데? -그놈은 하루라도 ..
검우! 그 이름을 들었다면 도망가라! 흑성 천하가 된 세상에서 유일하게 홀로 활보할 수 있는 인물! 혼자서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자객! 그게 바로 검우이니, 어느 누가 감히..
독조신궁! 그들은 천하제일의 독문이라고 불리는 사천당가를 독으로 파문시켰다. 사천당가를 시작으로 무림세가와 문파들을 닥치는대로 피로 씻기 시작하였으나 한 달도 못돼 하룻밤 사이에 몰살 당했다고..
무엇이 나를 이끄는가! 세상을 아무리 떠돌아도 인간은 자신의 뿌리로 돌아온다. 비록 피로 얼룩진 더러운 곳일지라도… 삼대에 걸친 잔혹한 가족사!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이자 세계 제일의 갑부 동이그룹 ..
맘껏 휘젓고 다녀라. 그래야 내가 더 미칠테니… 미친개는 신발끈 고쳐 매면 칼루이스도 5분 안에 잡혀서 500번 정도 지옥 구경을 한다. 워낙 치고 받는 일에 미쳐서 결국 대한민국 육상의 세계화 꿈..
무림은 대명제국의 건국에 혁혁한 공을 세운 무황성이 지배하고 있었다. 하지만 당금에 이르러 무황성의 지배력은 중원, 그것도 황하의 장강 유역에만 미치고 있을 뿐이었다. 신흥 세력들은 아직 패권..
서울 강호를 지켜라! 2004녀느 무림은 사라지지 않고 밤의 세계를 지배하는 장막 뒤의 세력으로 면면히 내려왔다. 그러나 낮세계의 일엔 관여하지 않는다는 무림의 불문율을 깬 사파의 행동은 모든 강호..
뒤바뀐 운명이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다! 누가 아버지의 진짜 아들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게 중요한 것은 그분이 우리를 길러주셨고, 끊임없는 사랑을 주셨다는 것이다. 그 마음을 하찮게 만들어 버린 ..
도제의 후예인 청풍이 중원에 돌아오면 검황의 전설 또한 되살아 날것... 막아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가 중원에 들어서는 걸 막아야 한다!
환우대전! 천 년의 세월 동안 강호무림의 질서를 관장해 온 지상최강의 세력! 무황 용천후! 이십여 대에 걸쳐 환우대전을 다스려 온 용씨세맥의 마지막 가주이며 환우대전의 대종! 손 한번 휘두르..
구천해에 있는 사겁계가 열리면 마계와 사계… 그리고 명계와 요계가 그 후예를 맞이한다는 전설이 있었다. 사겁계의 저주가 현세에 도래하면 천하는 희망을 잃고 암흑과 절규에 휩싸이게 된다. 다시..
십친불허! 부모형제와 처자식에 대한 육친의 정은 물론이고 친구와 동료 국가와 민족마저도 아랑곳하지 않는 인간최하의 말종! 그래서 사람들은 날 십친불이라 일컬었고... 나란 놈은 태생부터가 ..
어이! 분명히 말하겠는데.. 내가 먼저 들어온 다음에 네가 들어온거니까.. 뭐 음흉하게 훔쳐봤다 라는 헛소리는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
...무협극화의 전설 신화 시리즈를 뛰어넘는 서생 시리즈 제2탄! 한국 무협의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지옥서생(地獄書生)!!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다. 제발 나 좀 ..
은하의 괴롭힘이 더 심해지는 가운데 영탄이는 과연 4강 진출을 할 수 있을까....
연못 -한악_ 새벽에 바람 쐬러 홀로 나왔는데 물고기는 뛰지도 않는데 물풀이 갈라지네. 말렸던 연잎에 살랑 바람이 스쳤음인가 향기로운 이슬 한 잔 그냥 쏟아놓네.
구악련의 서열1위이자 총수인 청풍. 어느해 여름 천하는 한사람에 의해 통일되었다. 당시 그의 나이 스물넷. 그로부터 2년후..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춰버린 총수와 그를 똑같이 닮은 한 사내의..
탄 을 잡는 사냥꾼!! R가 도박세계를 발칵 뒤집었다! 그는 도박판에서 태어났다. 바람이 그를 키웠고, 운명이 그를 탄 사냥꾼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가 넘어야 할 탄은 시시한 삼류 사기꾼이 아니라..
누군가 우릴 일컬어 쌍룡무쌍이라 했다. 누구도 비할 수 없는 두 마리의 용이란 뜻이다. 그러나 우린 그 말을 달리 해석하고 있다. 둘이지만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각기 다른 공간에 있어야 할..
혈붕이 핏빛 울음으로 날아오를 때 천년검왕(千年劍王)의 위대한 신화는 시작되었다! 오라, 세 척 검을 든 자여. 들으라, 무인의 피가 끓는 자여. 일어나라! 포효하라! 혈붕(血鵬..
나는 잠들지만 네놈은 나보다 더한 고통을 얻으리라... 나를 멸한 네놈에게 지옥의 저주가 내릴 것이니.. 마의 바람은 영원히 잠들지 않으리라 …
여명…"‥‥‥‥‥" 너의 맑은 영혼에 더 이상이 상처는 원하지 않아…
제~~자야~~~~? 예에~~~ 사부님~~~~ 내가 누구지이이...? 저를 협객으로 만들어주실 하늘같은 사부님이십니다. 으허허험...! 무척 똑똑하구나. 영특해... 인생 자체가 게으름과 잔머리로 점..
[올 컬러 사마달 특선무협 작품] 천하제일고수 능운비는 만빙곡(萬氷谷)에서 벌어진 마교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지만 그 충격으로 식물인간이 되어 천년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목숨보다 사랑했던 여인 ..
황제의 권좌와 권력을 박탈할 수 있는 홍무보국인장을 희대의 요물 동방성월에게서 되찾기 위해 주나라의 황실은 밤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야제 청풍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그 도시는 지극이 독창적이며 자극적이고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우울하다는 문제가 있다! 블루 시티.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우울한 도시의 전염병이 통째로 독자들을 감염시키고 말 것이다.
천하삼검 검제(劍帝) 수십 년 홀로 무림행하던 어느 날 제자가 아닌 수발 하인을 구하는데 유일한 조건은 ‘겁이 많으면서도 겁이 없는 자’ 노예시장 혈사평 열외등급의 어린 소년이 ..
나는 바람(風) 너는 나를 사랑했지만 나는 그저 스쳐 가는 무심한 바람일 뿐…
[원제 : 살인백교] 동토(凍土)의 계절을 준비하고 있는 계절의 전환기에 두 소년이 이른바 악마의 늪으로 불리우는 백룡퇴를 넘어 중원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칠년후... 중원대륙을 미증유의..
각기 다른 인생.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나이들의 폭풍 같은 삶. 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가 성공을 향해 뛰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운명은 그들의 야망을 막을 수 없었다. 지옥의 파도도 그들의 ..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대남궁세가에 둔재가 태어났다! 둔재에게 내려진 숙명. 그는 과연 저주에서 벗어나 타락한 초림에게서 무림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무림맹에 새로운 총관이 왔다. 예의나 규칙은 아예 지킬 생각이 없는 총관. 강력한 실세 부맹주와 원로, 총사를 개똥으로 취급하는 총관. 쓰러진 맹주를 대신하여 무림맹의 기강을 바로잡을 것인가? 그..
백초곡이 병마에 시달리는 가엾은 중생들을 돕기 위해 세운 구제소인 제세원. 제세원이 세워진 후, 백초곡이 약초를 연구하고 의술의 이론을 발전시켜온데 반해 제세원은 실제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일본은 그 입 다물라! 1. 주소: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37번지 2. 위치: 대한민국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동경 131도52, 북위 37도14 3. 자연환경: 두개의 큰 섬과 ..
우리가 상고의 잊혀진 비결들을 세상에 뿌린후 육십년의 세월이 지났네. 그동안 강호에는 하룻밤 지날때마다 흰머리 한 올 나는 대신 고수가 하나씩 늘어왔어. 이제는 슬슬 뿌린 결과를 거둬들일때가 되지..
하늘과 바다와 살고 있었지. 가끔 육지로 예쁜 여자를 보러 나가서 밥만 먹고 왔어. 그런데 웬걸 이상한 사람들이 나타났어. 그리고 우리도 이상해지기 시작했어.
신이여 이 악몽에서 깨어나게 해 주소서... 영탄의 아버지는 죽은 친구의 아들 인천이를 함께 데리고 살고 있다. 인천은 영탄이네 가족들을 속이며 생활하고 있는 문제아. 어느날 영탄의 ..
쓰바... 사내놈 가랑이 밑으로 기어들어가는 거 다음으로 세상에서 제일 하기 싫은 것이 포졸(捕卒)질인 내가... 지금 포졸이 되어 있질 않나... 그게 닝기미... 인생이라는 거다. 쵸우카치..
짓밟힐수록 내 깊은 곳의 증오가 살아 움직인다! 목장에서 자신의 일처럼 정말 성실히 일했던 아버지.. 하지만 목장 주인은 아버지가 다쳤다는 이유로 목장에서 내친다. 그리고 머슴의 아들이었다는 이유로..
천하를 가지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조정(朝政)과 본래의 의(義)와 협(俠)이 사라진 무림(武林). 난세를 살다간 선인들에게는 그들이 꿈꾸던 대도가 행해지는 공평무사한 세상이..
중천(中天), 즉 중원 무림이 준동하여 구주(九州) 팔황(八荒)을 침탈하면 반드시 서천에서 누군가를 중천으로 보내왔다. 그의 발걸음에 중천의 기세는 짓밟히고, 그의 일수(一手)마다 고수들의..
나, 인간 백정, 개백정이야. 남의 일에 간섭하기 좋아하는 무림의 훼방꾼이고, 그리고 남 잘되는 꼴은 창자가 꼬여서 그냥 못 넘어가. 최악의 세상이 오고 있다. 악어의 인내력과 늑대의 영..
192x년2월 서독뮌헨. 낯선땅 낯선 사람들만 사는 이나라에 오게된 것은 오로지 아버지의 황당한 복수심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는 서독행이었기에 우리의 앞날은 뮌헨의 잿밫 하늘처럼 암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열혈청춘들의 집합소사립 갱생고교!주먹이 친해지면 그들만의 공감대가 눈뜨기 시작한다!!
앞둔 일이 있다면 만약의 최악을 대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라! 죽음을 사냥하는 표범... 레오파드! 사냥감을 발견하고도 초조해 하기는 커녕, 목표물을 끝장 내기 위해 한치의 흔들림 없이 스스..
나를 꺽지 못하면 아무것도 가질수 없어
금국과의 전쟁으로 치욕적인 패전을 당한 송(宋)! 남송 진경제 12년... 금국(金國)의 황제인 희종은 강화의 조건으로 송의 공주를 후궁으로 바치고 또한 은 25만냥과 비단 25만필을 조공으..
도(道)를 아십니까? 스쳐지나가는 바람에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도 내가 미워하는 사람의 얼굴에도 길가의 이름없는 꽃에도 하루를 살다 사라지는 하루살이에도 도(道)는 스며있다. 일상의 일에 감..
사람들은 그를 무림의 절대자라 칭했다. 검을 뽑으면 능히 무림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절대자. 어느 날, 그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술에 취해 있는 주정뱅이로 전락했다. 여인. ..
마교를 멸(滅)한 무림맹 총사 신룡(神龍) 유세옥. 무림맹 맹주로 추대되던 날 친구 독고화인의 음모에 의해 무림맹에서 쫓겨나게 된다. 한적한 오지에서 객잔을 하며 세상을 잊고 지내던 어느 날..
쇄하시(鎖夏詩) - 원 매- 벼슬자리 떠난 지 어느덧 반년 자연 속에 꽃 품고 잠들다가 늘 벼슬 없음을 낙으로 생각한 난 유월에 제일 행복한 사람이로세 不著衣冠近半年水雲深處抱花..
대마신 제천도를 죽이기 위해 적운성에 숨어 들어온 자들은 모두 사대세력. 그들은 이미 제천도를 죽이기 위해 철저한 계획 아래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언제 제천도를 죽이느냐만이 남았다…
아버지의 이름으로의 원작! 어떤 놈들은 높은 곳에 앉아 세상을 굽어보며 살고 어떤 놈들은 밥한끼에 기꺼이 바닦을 기는 지랄같은 세상! 세상에 대해 한을 품은 서로 다른 두 형제가 있다. 형은 ..
연잎에 맺힌 이슬 - 위응물- 가을 연잎에 이슬 한 방울 맑은 밤 저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것 옥쟁반 위에 곱게 받아놓으니 떼그르르 둥근 구슬이어라.
천약금강신단은 한 알만 먹어도 금강불괴지체가 될 수 있는 천고영단. 공맹의 도만 배운 백면서생 청풍은 그걸 한꺼번에 세 알씩이나 먹고 죽기는커녕 오히려 환골탈태하는데...
세상은 혼돈에 빠졌다. 오로지 돈만 쫓는 청풍. 그가 돈이 아닌 다른 것을 쫓기 시작했다. 악의 화신 청혈교… 너희에게 재앙이 되어주마.
옛 사람은 이미 황학을 타고 가버려 지금 이 곳에는 빈 황학루만 남았네 한번간 황학은 돌아올줄 모르고 흰구름만 천년을 유유히 흐르네..
세상에는 두 종류의 백골이 있다. 하나는 오래전에 죽어 하얗게 뼈만 남은 백골이고 또 하나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서 하얗게 비어있는 뼛속을 일컬음이다. 백골서생(白骨書生) 거듭될..
벗어나고 싶은 최저 인생, 그런 내게도 기회가 왔다. 그러나 천성이 천박한 나는 자칫하면 다잡은 기회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
화회상우편풍- 소순흠- 광활하고 맑은 회수물은 하늘과 같이 흐르고 만리 긴 바람은 돌아가는 배를 흘러 보내는구나. 근심깊어 저녁 마을에 정박했다가 바다 바람 불어드니 비로소 자유롭게 가누..
임호정에서(臨湖亭) -배적- 집 가까이 더욱 물결은 출렁거리고 외로운 달마저 지금 배회하고 있구나. 골짜기 어귀에 원숭이 울음소리 나니 바람이 전하여 방문 안으로 불어오누나.
많이만 벌 수 있다면...! 무릇 진정한 연기란 때때로 자기 자신을 속일 수 있어야 하는거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대는거 알지? 어디 나도 한번 건들어봐. 그런데… 나는 지렁이가 이니라 용(龍)이거든? 아마 꿈틀대는 거로 끝나진 않을거야. 보라구, 최후가 어떤 것인지를… 못낫다고 해서 그렇게..
“내가 대붕(大鵬)이 되면 넓은 날개로 세상을 감싸겠다!” 화괴산 화전민 출신의 군악. 그는 파천마국에게 쫓기던 은천무한을 구하지만 파천마황에 의해 부모를 잃는 참담한 비극을 겪게 된다...
못난 청풍(靑風)이 이제서야 검성(劍城)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직 의(義)를 위해 서만 뽑혀졌던 삼천검(三千瞼)이 무참히 부러진 그 날의 빚은 이 청풍이 기필코 받아낼 것입니다.
내가 누군지 아냐? 이놈들아.. 내가 바로 천하제일인 청풍이란 말이다..
고도의 금나수법을 쓰는 무대포 꼴통 괴물 청풍! 옥손유 의원의 의술을 전수받은 청풍은 옥 의원의 유언에 따라 백진후라는 사람을 구하러 떠나는데…
저의 눈물 님의 눈물 이곳 그곳 연못에 방울방울 담아보면 그 속에서 자란 연꽃 정녕 어느쪽이 먼저 죽을까요?
천년묵은 이무기가 마지막 승천할때 토해내는 단 한번의 울음소리… 용혈명!! 일견사혈견휴 천하제일도! 중원천하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전설적인 도객이 바로...?
“경비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죽는 수가 있으니!” 사부에게 속아 권달문의 제자가 된 지 어언 4년. 운비는 내공을 단전으로 보내기 위해 몸에 충격을 줘야 하는 권달문의 건우신공을 수련하지만..
공부의 왕도를 찾아라! 무조건 오래 앉아만 있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 짧은 시간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부하느냐가 관건이다.
어린 나이로 황제의 간담을 서늘케 한 숭문세가(崇文世家)의 두 자제 능운비와 능운현! 실종된 형을 찾아 무림으로 출도한 능운비는 천세명황과 맞서다가 전설적 문파 건곤문의 후예가 된다. 천하..
산에 집결된 천하 최강의 절기와 보물들! 그 모든 것이 천명(天命)을 받은 한 아이에게 주어진다. 천맹무선(天盲武仙) 사문의 후예 이군악-- 이십 년의 수련 끝에 하산한 군악은 제천단주에 ..
잔월. 주검의 하늘 저편에 걸린 한조각 달... 몸부림 쳐도 몸부림 쳐도 헤어날 수 없는 살수의 숙명을 끌어안고.. 피와 죽음과 야망과 사랑과 고통을 불꽃처럼 태워 울렸던 네사람.. 그들은 이시..
폐쇄구역 인간들이 쓴 피빛 자서전!!
인간적으로 부탁하겠네. 자네의 능력을 흑도는 곧 악이라는 세상의 편협한 등식을 깨주게. 흑도엔 당장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악인들도 많지만 억울한 사연이 있는 자들도 적지 않아. 세상이 그..
한번 싸우면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으며, 상대가 자신보다 강할지언정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드는 존재, 투계(鬪鷄). 무림 강자들과의 끝없는 싸움을 통해 천하제일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