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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투안
무협

천리투안

작가 : 박찬규

가문에 피바람이 불고 두 눈마저 잃고 처참하게 노비로 전락한 좌승상부의 소공자 호운비. 가혹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한없이 시들어가던 어린 영혼에게 작은 빛줄기가 찾아든다. 마지막 생명을 다해 눈 하나마저 주고 간 소정과의 운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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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감상평 선정 기준

  • BEST 천수**

    삶에 눈이란 특별한 선물이다. 어떤 사물을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작품속에 녹아 든 수많은 글들이 마음을 찡하게 한다.

    2021-03-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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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김씨***

    오랫만에 다하는 매우 흥미로운 무협작품입니다. 하나 하나 침착하게 매듭을 풀어 나가는 것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적당한 견제와 질시 속에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주인공이 성장해 가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2021-03-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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