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인간에게 형벌처럼 부여한 탐욕과 사악함은 경찰이라고 해서 비켜가지 않는다. 나라와 민족 대신 출세와 야욕을 위해 충성하는 경찰이 있다. 그들은 은밀하게 사조직을 만들어 그 막강한 힘을 이용해..
경고 하는데, 나는 천하패권(天下覇權)따위는 관심 없다! 내 관심은 오직 황극무관(皇極武官)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 뿐, 나를 욕하는 것은 상관하지 않겠지만, 내 도장을 향해 침을 뱉는 자는 가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한반도가 통일 되고 고구려의 옛 영토였던 만주가 우리의 땅이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만약 그 땅을 회복할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의 열강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
사기술! 이건 훌륭한 예술이란 말이다. 행위예술! 즉, 사기의 생활화! 행위예술의 연속이며 삶 자체를 예술처럼 산다는 뜻이다. 천하의 교활하고 비열한 사기꾼 청풍…
강호의 인간들 성향이야 다양하다 못해 번잡할 지경이지만, 그중에서도 색에 유별난 인간들이 존재한다는 말이야. 그런 인간들을 부르는 말이 바로 `마니아` 야. 변태라고는 하지마라. 무식해 보인다. 인..
나는 지옥에서 살수로 키워졌다. 세상 밖으로 나오던 날 대지진이 일어나 내가 알던 모든 사람들이 죽고 나 혼자 남았다. 이제 내게 남겨진 것은 죽은 자들이 남긴 임무다. 모든 것이 완벽한 한 남자를..
넌 차가운데 성질은 불 같아. 그래서 이렇게 죽잖아! 덕분에 화끈하게 살다 가잖아.
천하에 악랄하고 더러운 놈! " 나 원래 그래, 몰랐어? 어쩔래!"
세상에는 딱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손 안 대고 코 풀려는 놈, 소 뒷걸음질치다가 쥐 잡아놓고는 날로 처먹는 놈. 문제는 그 중에 누가 더 나쁜 놈이냐는 거나.
강호 귀환 첫날 피바람이 동쪽에서 불어온다. 거친 사막의 모래를 피로 적시는 복수의 서막이 오르고… 달빛 아래 월아천(月牙泉)이 피로 붉게 물든다.
살벌한 강호계에 골때리는 사제가 등장했다. 조폭급 사부와 백수급 제자의 피튀기는 암투! 상식이 깨지면 엽기(獵奇)가 되고 천자(天子)의 자리도 내가 싫으면 반납한다!
누구에게나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한 가지가 있는 법이지. 그런데 누군가 그걸 짓밟는다면? 그때는 결코 참지 못하는 법이지. 야심을 채우고자 나에게서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아 간 너희..
바닥을 기어 다니며 먹을 것을 주웠고 허리를 굽히며 동전을 구걸했다. 집이 없는 아저씨들과 같이 자고 사람 목숨이 버려진 뒷골목을 배회했다. …나는 이 지긋지긋한 바닥 생활을 박차고..
차라리 어둠 속에 숨어라! 그것이 죽음에서 도망치는 길이다!
대정회로 인해 나는 다시 태어났다. 산 자를 보호하고 지옥에 있어야 할 자를 지옥으로 보내는 것일 뿐...! 이 땅에 살아야 할 자들을 편히 살게 하고 죽어야 할 자들을 심판하기 위해서 케르베..
기연과 악연이 뒤엉켜도 이렇게 뒤엉킬 수 있을까? 인연을 가진 자는 모두 죽고 그들이 죽을 때마다 그는 더욱 강해진다. 이것은 행(幸)인가 불행(不幸)인가? 태어난 순간 강호의 피바람 속에 ..
나를 아버지라 부르지 마라! 환희천주 그년은 남자가 없이는 하루도 견디지 못하는데 데려온 자식을 어찌 믿을 수 있겠느냐? 그건 너 자신을 위해서였지…결코 나를 위한 일이 아니었다! 승자는 나다! ..
어떻게 혈인참 같은 삼류검법으로 천향검류 같은 일류 검법을 제압할 수 있나...?
지금이야말로 내가 버렸던 나의 가문(家門)으로 돌아가야 할 때라는 것을... 거기만이 우리들의 아기를 무서운 적으로 부터 지켜줄 수 있는 단 한곳이기에…
네놈이 원래 그런 놈이잖아? 앞에선 뭐든지 다 해줄 것처럼 알랑거리다가 갑자기 뒤통수 치는 놈!
저도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이까짓게 뭔데.. 내가 이 고생을 해야 해? 귀찮으니깐 자게 내버려두라구!!
신검은, 작은 자를 처단하는 검이 아니다! 신검은, 일백 년이 지나도 원한을 잊지 않는 검이다! 운명은, 복수를 필연으로 남겨 놓았다. 한 필 준마 위에 고단한 몸을 싣고,..
무림을 폐쇄하지 않고는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판단한 세조 쿠빌라이는 무림을 파멸시키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워 극비리에 착수하게 되니 그것은 바로 푸른 늑대의 신화로 명명된 중원무림의 절세고..
아무도 몰랐다. 그 녀석이 천룡인 줄은…. 천하가 발칵 뒤집히고 어디선가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그게 어디서 어떤 세력에게서 오는 것인지 마지막 순간까지 누구도 몰랐다. 아주 ..
사랑도 없고 의리도 없고 부모형제마저 외면하고 오직 출세를 위해서 달려가는 폐륜아들의 이야기...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다 본 세상은 오늘도 현기증이 날만큼 아찔한 핏빚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엄청 게으르다. 그건 나도 인정한다. 그런데…?그게 뭐가 어떻다는 거지…? 내가 게으름을 좀 피운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댁들이 뭐 피해입은거 있수…??? 없잔아..!!..
인생은 흘러가는 한 조각 뜬구름이라. 저주받은 혈반월체를 타고나 부모에게까지 버림받은 이군악!그의 무정한 혈보가 시작된다!!
사라진 마의 뿌리… 이름 없는 마을을 일구며 살아온 마도의 뿌리들… 세상은 가만히 살고자 하는 그들의 손에 다시 한 번 칼을 들게 했다. 그리고 또 다시 강호에 부는 피바람… 마후(魔后)를 지키..
나는 대소림의 제자로서 차기 소림방장으로 지명된 몸... 그녀는 중원무림맹인 백련회의 당대 맹주... 만약 그날 밤, 운명의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와 그녀는 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갔을 것..
지옥이다. 거기에서 살아 돌아왔다. 무림이란 곳…. 그곳에서 나를 지옥에 보냈던 자들…. 이젠 내가 그들을 지옥으로 보낼 차례다. 용서하겠다. 대신 죽어라 관성의 법칙조차 벗어난 인지(認知)와 ..
미친 사람, 미친 세계...! 여기 살아남기 위해서 배신을 하는 미친 인간들의 세계가 있다. 강을 물들일 정도로 넘쳐 흐르는 피... 흙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체가 널려 있는 산야... 이미 푸..
사마달 正統 武俠劇畵 너희가 잔머리의 황제를 아느냐? 인생은 잔머리의 연속이다. 잔머리를 쓰는 놈은 패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다 옛말일 뿐이다. 이제 잔머리의 진수가 펼쳐진다.
어둠 속에서 나를 부르는 은밀한 목소리가 있다. 내가 고개 돌렸을 때 나는 이미 꿈속에 있다. 꿈속의 하늘은 붉고 꽃 비가 내리고 있다. 몽중혈화(夢中血花) 꿈속에서 난 그녀를 찾는다. 현실에서..
황량한 사막위에 건설된 지상 최대의 도박천국 라스베가스. 일확천금에 눈 먼 도박중독증 환자가 몰려들며 라스베가스의 밤을 밝히는 불빛은 꺼질줄을 모른다. 그중에서도 오기와 끈기로 똘똘뭉친 한국인은 상..
불에 탄 놈, 칼 맞아 죽은 놈은 주워와도 남는게 없어!! 목 매단 놈, 약 먹은 놈이 짭짤하지…이게 삶의 전부였어…그런데…왜 이렇게 꼬이는거지…에이 널 만나고서부터 되는일이 없어!! 가!! 가란말..
가난에 시달리는 단역배우 구영탄. 그는 사기를 쳐서라도 많은 돈을 갖고 싶어 했다. 어느 날, 10년 전 실종된 스타 아역배우 서니를 찾으면 10억 원의 사례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천문학적인 검은돈을 둘러싸고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배신! 그 속에 한 영웅이 생존을 위한 구명탄을 쏘아 올린다!
내 주먹은 조금 비싸!!
신도시 개발, 새로운 세력과 집단들이 몰려든다. 그러나 그곳엔 세 명의 양아치 터줏대감이 있을 줄이야.
그래, 그렇게 질러라, 너희들 안에 있는 슬픔을 마음 것 꺼내서 질러라. 그 슬픔 속에 있는 울분을 너희들 심장 깊이 새겨둬라, 그 자신감 또한 그만한 실력이 있는 자에게만 허락되는 허영심이 아니겠..
지구상에는 딱 3종류의 인간들이 산다. 졸라게... 재수 좋은 놈. 인생이 그냥 그렇고 그런 놈. 그리고.. 좆같이... 재수 없는 놈. 생존을 위한 열입곱 번의 범죄! 사기꾼들의 치열한 두뇌싸움..
소년은 소녀의 목에 검을 바짝 들이대며 물었다. 말해봐. 살고싶지? 나를 죽일 수 있을 것 같니? 소년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왜지? 너를 죽여야 내가 살수 있으니까. 그리고 소년의 검은 빠르게..
인간 심성을 철저히 짓밟은 역천자(逆天者)!! 그것이 바로 대악마였다!!
그대는 기억하는가.. 내 검 끝에 흘러나오는 피의 향기를... 정도맹 맹주 호연작의 죽음과 시작된 중원의 피바람. 혈교의 마인들이 중원무림 곳곳에 숨어 있는 위태로운 정도맹. 그 역풍을 막기 ..
어떤 검을 원하느냐? 마검(魔劍)이냐? 신검(神劍)이냐! 마검(魔劍)은 무엇이오? 만인(萬人)의 피를 담은 검이다. 신검(神劍)은 무엇이오? 만인(萬人)의 피를 담은 검으로 네 심장을 찔러라! 그..
야설록 무협 결정판! 강호종군행. 강호의 절대고수는 고독하다. 항상 생사를 건 도전이 눈 앞에 다가오고 절색미인의 미소속에 함정이 꿈틀거리곤 한다. 나이 열다섯에 전쟁터에서 죽고 죽고 ..
때는 수많은 강호인들의 군웅할거 시대!! 20살 소림의 괴물 땡중의 하산!! 그것은 세상의 판도를 뒤엎는다!!
이제 거대한 무림의 역사가 시작된다. 흑과 백을 초월한 무림 최후의 전쟁. 그리고… 그 속에서 용의 전설은 태동한다.
조직보스? 까지 마라! 조직보스 할애비라도 얄짤 없다! 작은 사채 회사 동양 캐피탈에서 일하는 영탄. 무한 캐피탈을 운영하는 불곰에게 은하의 순결을 빼앗기고 나자 복수심에 불타 조직의 본거..
너는 너대로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대로 받아들여라. 인간계의 무당은 세상의 균형을 위해 사욕을 버려야 하는 존재다.
조용히 작품 활동이나 하며 지내려 했건만 이제 감히 내 손에 들어온 물건까지 탐해? 비오는 날 먼지나게 한번 맞아볼텨? 응? 뭐? 대체 내 정체가 뭔지 궁금하다고? 아, 글쎄 예술한다그러잖아! 예술..
왜 허공에 대고 검을 휘둘러대는 거지? ...환공이다! 가장 무서운 환공은 자신이 가장 증오하는 사람이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지!
양아치도 조폭도 아닌 깨끗한 사업을 하는 일반인으로 태어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인간의 탐욕을 사냥하는 리얼 사기극 세계 그 어느 곳이든 '사는 것' 자체가 서로 속고 속이는 거대한 빅콘의 세계가 존재한다. 사람의 욕망에 사나운 피가 순식간에 끓어오르게 하는 잔혹한 탐욕의 소..
아버님... 어머님... 딱 한 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두 분의 뜻을 거역하겠습니다. 용서는 뵙고 빌겠습니다.
비적(悲笛) 언제부터인지 모른다.. 누구인지도 모른다.. 달빛을 서려밟고 밤의 한 귀퉁이에서 울려퍼지는 슬픈 피리소리. 세상의 고통을 한 어깨에 모조리 걸머졌단 말인가..! 천하의 모든 비애를 ..
대의(大義)… 명분(名分)… 의미 없음이다. 천하를 얻으면 모든 건 저절로 따른다. 악(惡)의 천하 혈년(血年)의 세월이 부른 피바람… 그럼에도 정의는 살아있어야 함에 오늘도 나는 강호를 향해..
[올 컬러 사마달 특선무협 작품] 불사도(不死刀)를 취하는 자.. 천하를 얻고 꽃을 사랑하는 자.. 계집을 얻는다. 천길 벼랑 끝에서 운명은 사내에게 잔인한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곳에 입학하는 것만으로도 최강의 길을 약속 받는 무사양성소 무투학원. 하지만 그곳은 중원 무림의 혈겁이 시작되는 시발점이기도 했다. 그리고 최강을 추구하는 사내들의 엇갈린 운명… 지켜보십시오!! ..
관록을 자랑하는 쉰세대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세대. 두 세대가 서로 사랑하고 서로의 모자라는 부분을 커버하며 알콩달콩 살아자면 좋으련만 그게 말처럼 쉽게 되지 않으니 꼭 문제가 생긴다. 쉰..
우리 신개방화산소림무당차기무림맹파는 엄선된 네 개의 파가 모여 만든 당대 최강의 무공을 전수하여 후계를 삼고, 그 후계를 내세워서 천하제일 차기 무림맹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후계자가 바로.. 너..
나 참 어렵게 먹고 사는 중이거든? 그러니까 골 때리더라도 이해 좀 해라. 사람이 찢어지게 가난하면 못할 짓이 없다는 거 너도 곧 알게 될 거야!
남편이 죽을 고비에 있어두 제 배고프면 신경두 안쓰는 마누라…자기 믿구 싸움붙었는데…자기 혼자 살겠다구 도망가는 XX같은 칼(劍)이나…야~너무들 하는거 아냐?! 얼굴만 이쁘면 여자구…무우 썰리면 칼..
칼을 갈면 그 안에 녹아있는 무공을 엿볼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지닌 운비. 천하를 장악한 구혈마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힘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데, 대혈마의 손녀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다..
부패와 부패가 만나면 정의가 만들어지는 기적의 공식 부패 + 부패 = 정의
경악! 경악!그리고 또 경악...! 이것은 금세기 최악의 스캔들이었고, 그야말로 경악이라는 단어 이외에는 표현할 수 없는 전대미문의 대사건이었다. 군사대국을 꿈꾸는 일본의 극우폭력조직 흑룡회. 흑룡..
업보(業報)... 화근(禍根)... 섬(ISLAND)이 나를 부른 이유다. 분노... 복수... 사랑... 세상이 나를 부른 이유다.
죄를 짓지 마라, 죄인들의 우리는 죄를 용서받는 곳이 아니다. 그곳엔 생사를 심판하는 죽음의사신이 기다리고 있다….
내 이름은 묘 직업은 묘객이다. 묘객이 뭐냐고? 별 거 아니다. 기둥서방이란 뜻이다. 나처럼 가진거 없고 성격만 좀 있고 놀고먹기 좋아하는 놈한테 더 이상 어울릴 수 없는 직업! 하지만 그건 그 ..
한국전쟁시 가족과 헤어져 홀로 월남한 한 남자. 그 남자는 언젠가 가족들과 만나리라 희망하면서 근검절약하며 열심히 돈을 모은다. 그리고 마침내 동네에서 가장 독한 구두쇠 할아버지로 불리게 된다. 그..
천하가 울부짖는다! 정녕 불멸마를 막을 방법이 없느냐고 여기 무림의 한 바람둥이가 나섰다. 사녀신을 먼저 아내로 맞이하겠다고 불멸마로 탄생하려는 투생귀(鬪省鬼)라 불리는 한 사나이. 거기..
천수를 누리며 산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이다. 젊은 날까지 산 사람은 덜 불행한 사람이고. 아이 때 죽은 사람은 그나마 작은 불행만 맛본 사람이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혼세에 태어나지 ..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없듯이 밤을 지키는 달도 둘일 수 없다. 해는 낮을, 밤은 달이 지키며 둘은 결코, 만나는 일이 없다. 결코 만날 수 없는 두 운명의 조우. 강호의 역사는 새로 써진다.
하늘에 핏빛 독수리가 날면 영웅이 탄생한다. 한 시대에 열세 마리의 혈응이 나타나고, 강호엔 열세 명의 영웅이 등장했다. 가장 늦게 출발했으나 대영웅이 된 자... 이군악! 그는 감히 하늘과의 ..
일백여 년 전… 전 중원무림을 혈겁으로 뒤덮은 소림승 반마(般魔)! 그의 힘이 열한 명의 반마인에게 나눠지고 또 다시 중원의 하늘을 뒤덮는다. 허나 반마의 힘을 가진 열한 명 중 진정한 반마의..
사라져버린 전설의 가문을 되살리고자 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불멸의 신화에 도전하고자… 철혈의 사나이는 거대한 용틀임을 시작했다!
땅에 누운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알지 못한다. 두 세시간 전일지도 모른다. 며칠 전일지도... 어쩌면 몇년이 되었는지도... 굳이 알 필요가 없다... 왜냐면, 흐르는 시간을 헤아린다는 것은....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내가 남보다 잘난 구석이 많더라구. 인간성 좋고, 인물 좋고, 노름 잘 하고, 노래 잘 하고, 당구 잘 치고, 깡다구 쎄고.... 아무래도 다음 선거에 출마해야겠다. 나라의 발..
어딜 가는가 위대한 악령의 전사여! 너는 천살성의 정기를 받고태어난 위대한 악령의 후예! 가라! 가서 할딱거리는 인간들의 심장에 죽음의 칼을 꽃아주어라! 그것만이 너에게 주어진 지상최대의..
"빛과 어둠(신과 악마)는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어둠은 삼라만상의 실체인 오행을 초석으로 다섯 악의 기운을 응집시켰으며 빛을 파괴시킬 수 있는 힘의 화신 사탄을 탄생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
벌써 강산이 한 번 바뀌었으니... 그나저나 지존께서는 무슨 일로 나 같은 폐물을 보자 하시는지...
내 말 한마디면 모든 게 끝난다고 그러니까 나한테 잘하란 말이야!
큭큭…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너를 처음 보는 순간 죽이고 싶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네가 나를 죽일 것 같은 섬뜩함을 느꼈기 때문에…! 무사는 직감을 존중해야 하는데 나 스스로를 너무 ..
살수는 오로지 죽일 뿐이지만 절명수는 목숨을 희롱한다! 강한 자가 되어 돌아오겠다. 친구는 그렇게 떠났다. 그리고 칠 년 후... 일류살수는 단 한 번으로 상대의 목숨을 끊는다. 하지만 특급살..
우연이 인연이 되고 인연이 운명이 되었으니…. 무림지옥(武林地獄)에서 내 연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소리장도(笑裏藏刀)를 가슴에 품을 것이다!
가장 위대한 가문 구룡전막(九龍戰幕)! 그러나 비뚤어진 애증과 탐욕으로 아홉 마리 용은 피를 토하며 나락으로 추락했다. 배신과 질시가 만들어낸 처참한 지옥! 그곳으로부터 이제 한 마리 거룡(..
절대무공을 가진 악인이 재물까지 등에 업었다. 천하의 상권을 거머쥔 악인은 이제 무림을 상대로 피의 복수를 시작하는데... 중원 무림엔 그를 상대할 자가 없다. 그리고 그를 죽이기 위해..
비켜주세요…내 앞에서 까불지 마시라니까요. 나 무쟈게 난폭한 놈이걸랑요. 한가락 한다고 깝죽거리지 마시구, 존말로 할때 얼른 한 쪽 구석에 찌그러져 계세요. 부탁인데 제발 내 성질 좀 건..
내 신조가 차악(次惡)하게 살자야!
12번이나 문파 입시(?)시험에 떨어지구…이상한 할아버지 만나서 어버버되구…게다가 뭐?! 사흘안에 무이산구곡계에 도착하지 않으면 벙어리신세가 아니라 인생 종치게 된다구?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이시하라의 광산에서 공두로 일하게된 구보다는 조선에 있는 아들 구영탄을 일본으로 데려오게 되는데…
이 세상 누구도 탈출한 적 없는 무림맹에서 운영하는 뇌옥에 이상한 녀석이 숨어들었다. 스스로 잡혀들어와서 죄수를 탈출시키려는 인간들과 막으려는 인간들의 한바탕 소동!
소림사에서 향객이 살해 당했다! 이 살인사건으로 인해 수천 명의 청나라 관병을 이끌고 있으며 요동과 산동 연합함대의 총제독이기도 한, 황실 서열 제오위인 준예대공의 방문을 받게 된 소림사는 ..
중원에서 잊혀진 땅 남만(南蠻) 그러나 남만인들은 잊지 않고 있었다. 중원인들로부터 당한 백 년 전의 처절한 원한을… 그리고 드디어 백 년 만에 펼쳐진 남만의 역습! 중원엔 누가 있어 그들을..
"마계의 문이 열리고 악령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왔다. 악령들은 인간의 몸을 빌려 빙의하고, 인간은 하나 둘 악귀가 된다. 악귀들의 능력은 너무나 강해서 인간은 당할 수가 없다. "
멋진 승부는 그만큼의 값어치를 가진다. 인간 같지 않은... 겉보기엔 완벽한 인간도 한 가지쯤 단점이 있는 법이거늘. 그에게는 그게 없다... 허점이! 허나, 문은 두드리면 언젠가는 열리게 되는 법..
한번도 져본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영원히 나의 전적은 천하에 남아 있을 것이다!
니들이 요리를 알아? 니들이 취향을 알아? 니들이 객점을 알아? 니들이 봉사 자세를 알아? 니들이 구중인격을 알아? 니들이 자객을 알아? 그래 다 안다고 치자. 그런 거 전부 알아도..
일본열도를 공포에 떨게하던 악명높은 신풍회가 자진해산을 하고 조직의 보스가 온데간데 없이 종적을 감추었다. 아무도 모르게 페리호를 타고 현해탄을 건너온 한 사나이. 그는 조국의 품에서 새로운 삶을 ..
바닥이다.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잃을 것도 없다. 그때 기회가 찾아왔다. 넘버 투(NUMBER TOW)! 다시 내려가지 않으려면 지켜야 한다. 파괴 본능…. 그의 거침없는 전쟁이 이제 막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