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正邪) 흑백(黑白)의 구분이 없으니 협(俠)이면서도 동시에 마(魔)인 세상의 악(惡)을 치우는 해결사(解決士)… 어느 날 그가 죽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한번 들어가면 죽을 때까지 나올 수 없는 무림금역(武林禁域) 무간림(無間林). 입가출불(入可出不)의 규칙을 어기고 무간림을 벗어난 중원 최고의 살수 청풍으로 인해, 무림엔 혈..
혈존(血尊)에 의해 십 년 봉문(封門)에 들어선 청성파(靑城派). 봉문이 풀리는 그날. 청성의 여섯 제자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잃어버린 청성파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그들의 ..
[매주 화, 목 업데이트] 타고난 무재(武才) 이군악과 성장하는 천재(天才) 이군영의 통쾌한 복수극! 군림회와의 패권 경쟁에서 패배해 멸문당한 창천이가. 살아남은 동생 이군영은 ..
죽는 게 두려운가? 사람은 누구나 죽어. 그저 일찍 죽느냐 나중에 죽느냐 차이일 뿐. 나 용천산은, 죽어야 할 때와 장소를 직접 정한다. 사문의 복수와 자유를 주겠다 약속한 그..
[매주 화, 목 업데이트] “형산파는 내 집이고, 사형제들은 내 가족이다!” 무심한 아버지에게 외면당하고 새어머니의 핍박을 받다 금자 스무 냥에 팔리듯 쫓겨 형산파로 온 소년..
소림남원(少林南院) 소림사 팔대제자 무해(無海)가 형산(衡山) 준일봉(俊日峯) 아래에서 야숙을 하던 중 달마소사의 계시를 받고 지은 절, 보광사(普光寺). 이후 소림남원(少林南院..
구천해에 있는 사겁계가 열리면 마계와 사계… 그리고 명계와 요계가 그 후예를 맞이한다는 전설이 있었다. 사겁계의 저주가 현세에 도래하면 천하는 희망을 잃고 암흑과 절규에 휩싸..
내 자리는 항상 그 여인의 곁이었다. 그리고 내가 그 자리에 있는 이유는 그 여인을 지키기 위함이다. 그것이 내가 사는 의미다.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 목적지 따윈 애초 존재하지..
무림 역사상 천하제일이라 불리우는 고수들의 수는 별의 수만큼 많지만 정사마가 인정하는 천하제일인의 수는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으니 오늘 정사마가 인정하는 당대의 천하제일..
강호에서 은퇴(隱退)하겠다는데 뭐가 잘못됐어. 유령왕으로 온갖 뒤치다꺼리를 했는데…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분광, 백몽, 비류, 소취… 너희는 또 왜? 이젠 내가 강호를 사양하마..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짧은 만남, 깊은 인연, 그리고 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나는 네가 되어 삶을 바꾼다. 자, 이제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태극검제의 뒤를 잇는 황성 특별 기획 연재 무협!! 청풍은 날로 쇠락하는 풍운장의 장남이다. 풍운장 주인인 아버지는 허구한 날 술이고 어머니는 여기저기 서방질을 하고 다니고 매일..
죽이고 싶으면 죽이고 여자를 안고 싶으면 얼마든지 안는 짐승같이 꼴리는 인생. 그 허무한 인생이 나의 삶이다. 그러나 한 비구니를 만나 나의 삶은 바뀌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비..
북방족과의 길고도 지루한 싸움이 이어지던 중원. 전쟁에 참여한 주인을 따라 심부름꾼 서동으로 종군한 청풍. 이후 북방전쟁의 사신, 금의위의 견왕, 마교의 교주이자 정북장군에 정북..
무적표객! 단 한 번의 표행도 실패하지 않은 전설의 표사! 그러나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믿었던 지인들로부터 버림받아 사지로 던져지고…. 표사에서 복수의 화신..
도둑! 세상의 가장 큰 도둑은 누구인가? 그대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 그리고 천하를 훔치는 도둑이다. 나는 그렇게 살려 했다.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다. 그녀... 그녀만 만나지 ..
[매주 월, 수 업데이트] 소년도사 청풍, 천년저주와 맞서 싸우다! 귀신 보는 능력을 지닌 소년도사 청풍과, 신선들의 모임에 참석하려다 청풍의 귀력에 붙들린 무당파 시조..
강호 귀환 첫날 피바람이 동쪽에서 불어온다. 거친 사막의 모래를 피로 적시는 복수의 서막이 오르고… 달빛 아래 월아천(月牙泉)이 피로 붉게 물든다.
악마를 잡으려면 악마가 되야한다! 악마를 잡기위해 내 영혼을 팔았다!!!
신(神)과 마(魔)를 한 몸에 지닌 공전절후의 풍운아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전쟁! ' 전 무림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결국 목이 잘려 죽는 마교 교주 청풍. 심복 심연도주가..
금강불괴지체, 만독불침지신, 등봉조극. 이른바 금만등(金萬登)을 이룬 막무가내 청풍이 마침내 중원에 발을 딛는다. 사(邪), 독(毒), 요(妖), 마(魔)의 정점에 설 자, ..
강호에 뿌려진 여덟 조각의 동심은패(同心銀牌)를 거두기 위해 달마대사의 마지막 짚신 한 짝이 전해진 내소림(內少林)의 무신이 강호에 들어섰다. 보아라- 그 명성 그 이름 그대로 ..
“난 천마삼대(天魔三隊)에서도 거의 말석이다. 그럼에도 별로 눈에 띄고자 하는 의지도 없었다. 난 평범하게 살길 원했다. 예비대란 본래 빈둥거리다가 선임들이 휴가나 다른 일로 자..
어느날 자고 일어나면 갑자기 한 열흘쯤지나 있고... 갑자기 배가고프고 목이 마르며... 온몸에서 엄청난 양의 검은땀이 흐르기 시작할거야... 그러면 그때부터...…
나? 너희가 손가락질하는 녹림 출신이다. 비웃음은 언제나 나의 몫이었지. 배신도 당했다. 조롱도 받았다. 죽임도 당했다. 하지만, 너희가, 피보라 난무하는 전장을 회피할 때 나와 ..
운명을 가르는 칼날에 사천에 피바람이 분다. 한 여인을 둘러싼 물고 물리는 쟁탈전. 사천의 성도를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당문. 북천맹을 차지하기 위한 잠룡들의 출세(出世..
“경비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죽는 수가 있으니!” 사부에게 속아 권달문의 제자가 된 지 어언 4년. 운비는 내공을 단전으로 보내기 위해 몸에 충격을 줘야 하는 권달문의 건우신공..
어느날 자고 일어나면 갑자기 한 열흘쯤지나 있고... 갑자기 배가고프고 목이 마르며... 온몸에서 엄청난 양의 검은땀이 흐르기 시작할거야... 그러면 그때부터...…
하늘과 땅을 가른다! 천룡(天龍)이 날아오르니 구름도 바람도 그에게 모여들지 않겠는가. 대해(大海)를 굽어보라! 칼 울음의 포효가 창천만리에 뻗는다! 돈 되는 일은 뭐든지 하는 현..
나 용천산은 소신녀를 위해 살고 죽으리. 신념에 살고 신념에 죽으리라. 오로지 강해지겠단 일념...! 그것만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명왕이든 황금왕이든 올..
[매월 1일/15일 UP]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
그를 처음 본것은 어느 이름모를 산봉우리 아래에서였다. 그때 그는 전신에 피칠을 안채 찢겨진 바위 틈 사이에 쓰러져 있었다. 인간이 이런 상처를 입고도 살아있을수 있다는 것을..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짧은 만남, 깊은 인연, 그리고 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나는 네가 되어 삶을 바꾼다. 자, 이제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살인의 미학! 인간의 본능을 할퀴는 잔인한 암살자! 세상은 그를 두려워했다. 그러나 나에게는 영웅이었다.
빌린 돈 받아드립니다! 우린 푼돈 취급안합니다. 고액 추심만 전문으로 합니다. 큰 돈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하신 고객님들, 저희 더블 골드 추심회사를 방문해 주십시오. 확실하게 일..
서울에서 먼 곳에 숨어 지내라는 조직 간부의 명령으로 구영탄은 망통과 함께 작은 섬, 욕구도로 떠난다.
화산의 제일 기재인 이천산은 화산의 차기 장문인이다. 사형인 이무백의 음모에 빠져 최음향(催淫香)에 중독된 이천산. 욕정을 참고 멀리 도주다가 만난 시골 여인과 하루 반나절의 인..
그를 처음 본것은 어느 이름모를 산봉우리 아래에서였다. 그때 그는 전신에 피칠을 안채 찢겨진 바위 틈 사이에 쓰러져 있었다. 인간이 이런 상처를 입고도 살아있을수 있다는 것을..
과거 살수로서 최고의 명성을 날리던 상살불능살 잔면, 청풍.. 살수로서의 옛 흔적을 지우고 살아가는 그에게 동창제독의 살행을 청부하기 위해 낯선 이들이 찾아오는데…
세상엔 희한하게 미친놈들이 많은데 그중에 난 반광반정(半狂半正)의 미친놈이올시다. 말 그대로 광인(狂人)과 정상인 사이를 오락가락하는 놈이란 거지. 복수에 미친 복수귀(復讐鬼)이니..
[올 컬러 사마달 특선무협 작품] 대 중원을 넘보지 마라. 이는 가문의 오랜 맹세이다. 모래 바람 휘몰아치는 변방의 고성. 홀로 남은 운비에게 떨어진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
먹고 살 만한 집안 덕분에 안빈낙도를 즐기던 청풍 염라대왕도 울고 갈 채권자들의 빚 잔치에 이어 강호제일의 협상가를 꿈꾸며 생존전쟁이 시작된다! 집령대 -장 호- 햇살은 비스듬..
중원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강한 무인을 꿈꾸는 항주 제일의 점소이 용천산. 어느 날 그에게 찾아온 행운! 중원에서 소문이 자자한 무혈검제 유귀황이 나를 제자로 거두겠대! 드디..
달빛 맑은 밤에(淸夜吟) -소옹- 하늘 가운데 멈춰버린 달과 물 위를 스치우는 바람. 이런 맑고 깨끗한 맛 아는 이 적겠구나.
중원무림의 공공의 적이자 천하제일괴(天下第一怪)라 불리었던 광혈투귀(狂血鬪鬼) 청풍. 하지만 어느 날, 청풍은 괴이한 술법가에 의해 자신의 힘을 모두 잃게 되고, 이후 술법가의 제..
무림에 수상한 객잔이 나타났다! 손님은 왕이라지만 무전취식은 곧 저세상이다!
북방족과의 길고도 지루한 싸움이 이어지던 중원. 전쟁에 참여한 주인을 따라 심부름꾼 서동으로 종군한 청풍. 이후 북방전쟁의 사신, 금의위의 견왕, 마교의 교주이자 정북장군에 정북..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대남궁세가에 둔재가 태어났다! 둔재에게 내려진 숙명. 그는 과연 저주에서 벗어나 타락한 초림에게서 무림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늘 아래 가장 강한 일곱 무공, 칠천무! 지금 세계에서 살아남아 도편수가 되기 위해선 무공을 배우는 수밖에 없다. 이제 무림의 최고 강자가 되겠다!!
삼백 년 전의 세상으로 다시 돌아온 절대자. 허나 그가 돌아온 세상은 바로..! 괴이(怪異)하고 또 괴이한 이야기. 괴(怪)하고 괴하니 층층괴이(層層怪異)하도다. 환상 무협의 새..
미슐랭 천재 셰프, 무림에서 환생하다! 절대 미각과 후각을 타고난 천재 셰프 장인수. 교통사고로 죽었다 깨어나자 눈 앞의 풍경은 천 년 전 무림. 게다가 마교 태상교주의 몸으로 ..
악마들의 검 아래 사라진 내 작은 나비(蝶)…. 네 죽음과 함께 내 삶 또한 지옥이 되었으니 내 검이 피(血)를 부르고…. 내 검이 파멸(破滅)을 부르고…. 내 검이 죽음(死)을..
기구한 운명의 장난으로 여인들만 사는 아미파(峨嵋派)에 등재된 단 하나의 남자 문인(門人) 청풍! 왜소한 체구에 벙어리, 또래 여아(女兒)들의 놀림을 받으며 자라다 뛰어난 음감..
생존을 위해 십년봉문(十年封門)을 선언한 산동악가! 그날 이후 무림은 요동치기 시작했다. 얽히고설킨 원한(怨恨)과 배신(背信)! 참혹한 진실(眞實)과 끝없는 욕망(慾望)! 천장별부..
금루의(金縷衣) - 두추낭- 비단 옷 쯤이야 아끼질 마시오. 차라리 그대 청춘을 아낄 것이지. 꺾고 싶으면 재빨리 꺾으시오. 꽃 지면 빈 가지만 남는 것임을.
말에서 내려 그대에게 술을 권하고 그대가 어디로 갈지를 물으니 그대는 말하네. 뜻을 얻지 못하니 이제 그만 저 남산 모퉁이에 돌아가 누우려네. 더이상 묻지 않겠네. 어서..
누군가 알고 있기에 비밀(秘密)이 될 수 있는 것. 누군가의 손에 쥐어져 있기에 비검(秘劍)이 될 수 있는 것. 세 개의 죽음… 영원한 비밀은 없는 것일까? 아무런 연관도 없는 ..
엄청난 놈들이 나타났다! 우리의 여신(女神)들이 위험하다! 당대무림의 일곱 엿니 천상칠화. 모든 무림영걸들에게 황홀한 꿈을 주는 꿈의 여신들. 절대 침범받지 않아야 할 그 꿈을 위..
그들은 대륙의 전설이었다. 또한, 그들은 대륙의 위대한 수호령이었다. 수없이 긴 가뭄이 이어지고 어둠의 폭풍이 이 땅을 뒤덮던 어느 날… 그들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전설은..
신주(神酒)… 신이 빚은 술을 마신 뒤 모든 게 변했다. 단전이 없어 내공을 익히지 못하던 이군악. 그는 불패무적(不敗無敵)의 취공(醉功)을 얻는다. 나약한 그를 경멸했던 자들은…..
무림천년사! 나이 스물다섯에 무림맹주이자 천하제인으로 등극한 고금제일의 고수! 신승의 제자로서 당대 소림장문인의 사숙이자, 황제의 사위인 유옥환! 천하제일의 무예와 권력을 지닌 무..
검의 길을 따르다 보면 결국… 그 끝에 만날 죽음과 마주하게 되지. 거기엔 누구도 예외는 없다. 검을 이겨라. 검과 싸워 이겨 참된 무인의 길을 가라. 사부의 유언을 좇아 강호를..
태어나보니 아버지가 만독대제(萬毒大帝), 어머니가 천약성녀(千藥聖女)였다. 독으로 만인을 해치고, 약으로 만인을 구하며, 만인으로부터 경외 받고, 만인으로부터 추앙받는 절대무적,..
민의를 수렴하여 얻은 통계에 의하면 인간세상에는 네 가지 쾌락과 기쁨이 있다한다. 그건 바로 동방화촉시, 금방제명시, 타향우고지, 구한봉감림… 이것이다.
그날 나는 죽었고, 그날 나는 다시 태어났다. 그날 나는 선택했고, 그날 이후 내 인생은 달라졌다! 간절한 삶의 욕구가 만들어낸 기적 같은 운명과 인연! 특급자객 류! 무림맹 교..
남과 북 양쪽에서 살아남아라! 북한의 오중흠 특수부대는 북한의 모든 20만 특수부대원 중에서도 최강, 최정예 요원들이 모인 곳이다. 그런 북한 특수부대원이 한 명도 아니고 세 명 ..
지지리 복도 없던 삼시 세끼 인생에 반전의 빛이 찾아왔다! 용혈! 전신이 부서지고 뜯겨져도 죽지 않는 불사의 몸! 지켜야 할 여인이 생기고, 지켜야 할 친구들이 생기고, 지켜야 할..
자고 일어나면 나라의 주인이 바뀌던 전국시대. 농사를 짓던 쟁기 대신 썩은 창 한자루 쥐고 내몰린 전쟁터. 세가 자제의 군역을 은자 석냥에 팔려 대신 치루는 전쟁노예 군노(軍奴)의..
배달의 기수 사령관 구영탄이 있는 동북동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면 명예에 금이 가기 때문에 용서 못 해!
사실… 소매치기 수법에 불과한 줄 알았던 엄마가 가르쳐 준 묘묘수(妙妙手)가 천하제일 금나수법(擒拿手法)이란 건 이후 여러 가지 사건 덕에 알게 됐고 당시엔 여자 속곳을 감쪽..
무림천년사! 나이 스물다섯에 무림맹주이자 천하제인으로 등극한 고금제일의 고수! 신승의 제자로서 당대 소림장문인의 사숙이자, 황제의 사위인 유옥환! 천하제일의 무예와 권력을 지닌 무..
무수한 유성의 비가 온 밤하늘을 찢어발기듯 가르던 날…! 영원한 세상의 중심이고자 주위 수많은 소국들을 말살시켜왔던 중원을 저주하고 그 야욕과 만행을 좌시한 하늘마저 저주한 한 대..
장장 30여 년을 끌어오던 지리한 전쟁은 끝났으나,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열 달 스무닷새째가 되던 그날까지는…
그가 가는 길은 누구도 막지 말라. 그의 사랑을 방해하지 말라. 가로막는다면 부술 것이오. 방해한다면 짓밟힐 것이다.
자객은 낭만이 아니다. 타인의 목숨으로 내 목숨을 이어가는 가장 비열한 직업이다. 진정한 자객에게는 긍지가 있다. 청부를 받지 않은 목숨은 해치지 않는 게 그것이다. 자객으로 태어..
천하일절의 파괴력을 자랑하나 두 번은 쓸 수 없는 기묘한 무공, 용신수(龍神手). 의도치 않은 오해는 또 다른 오해를 쌓으니. 일격에 무림을 격파한 청풍은 오해와 인연 속에 전설..
규원(閨怨) - 심여균- 기러기 모두 떠나 편지 보내긴 어렵고 수심만 깊어져 꿈도 꾸지 못하네요. 원하는 건 외로운 달그림자 따라 복파장군 군영에 흘러가 비춰주고 싶어라. 雁盡..
개로 태어났으나… 호랑이의 삶을 살아간다. 견호공(犬虎功). 천하를 물어버리겠다. 누가 그의 앞을 막으리….
음모(陰謀)와 귀계(鬼計)가 난무하는 무림.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승부. 과연 그 누가 잔혹한 혈난(血亂)을 종식시키며 동천홍(東天紅)의 울음을 들을..
한마리 용이 나타났다! 믿는 건 거시기 두 쪽과 한 자루 칼 뿐... 태생부터 생겨먹은게 삐딱한 녀석...삐딱한 용... 사룡!!!
하루 아침에 인생이 변했다. 무당파 해검지의 돌계단이나 쓸던 내가, 천마신교의 부마가 되다니! 허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 죽은 전설이었던 나는 이..
사십여 년 간 무림을 지배해 온 사상 최강의 세력 용어성에서 한명의 기린아가 떠나갔다. 무소불위의 성세를 구가하던 용어성의 멸망을 예언하며..!
한 번의 노상방뇨 때문에 지옥의 운명을 살아야 했던 아버지는 늘그막에 난 아들을 단 한 번만이라도 보기 위해 기꺼이 웃으며 죽음의 길을 마다치 않았으며… 장대비가 통곡처럼 쏟아지던..
아빠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달. 엄마는 대한민국 최고의 날라리. 누나는 걸레. 형들은 깡패. 막가파 <패밀리> 막내아들의 더 막나가는 인생 드라마!! 부모 자식도 없고 형제자매도..
송갈아경(送葛亞卿) - 한자창- 오늘 술 한 잔은 그대를 보내는 시름 내일 술 한 잔도 그대를 보내는 시름이라. 그대는 만리 길 봄따라 가시리니 도원에 닿으시면 귀로를 물어보리오..
전쟁에서 패전한 남쪽의 영주 청풍. 조정에 대한 불만으로 낙향한 천재 문사 백리현. 정파 최고의 후기지수였던 위지천. 도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초우. 살수계의 신화 무엽. 황궁 고문..
난생처음 대하는 자에게 칼을 맞아 죽어가면서도 웃어 버릴 수 있는 여유! 광황자(狂皇子) 청풍 그는 과연 난세천하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송이시랑부상주(送李侍郞赴常州) -가유..
[혼돈마조 1,2부 개정판] 혼돈(混沌)은 난세를 잉태하고 난세는 영웅(英雄)을 부른다.
청풍!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사내! 정도무림의 공적이요. 십왕련의 배신자로 쫓기고 있으니…
오래전부터 인간들은 하늘의 별과 인세의 뛰어난 영걸들을 비교하여 왔다.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여 인세에 지옥을 만들어내는 자를 천살성(天殺星), 제갈공명 같은 희대의 두뇌를 천기성..
무력 1802년, 사천지방에서 소금 밀매를 앞둔 작은 싸움이 벌어진다. 허나 이 싸움은 서북지방의 패자 사천당문(四川唐門), 곤륜파(崑崙派), 아미파(峨嵋派), 청성파(靑城派)와..
불량 글로벌 기업과 악덕 국가들이 판을 치는 21세기. 그 판을 뒤엎고자 그가 돌아왔다─! 인피니티 인더스트리의 창업자 백미르! 그가 주도하는 새로운 신기술들로 무장한 새로운 시대..
청풍!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사내! 정도무림의 공적이요. 십왕련의 배신자로 쫓기고 있으니…
파득도리명성가(頗得道理明性歌)... 득지막작용이간(得之幕作容易看) 검의 시작과 끝은 없으니 마음으로 검을 얻어야 검의 혼(魂)도 살아있는 법이라. 풍! 그 아이에게 가문과 무림의..
원치 않아도 운명처럼 찾아드는 인연... 오래 전부터 정해진 듯 내 삶에 나타난 거부할 수 없는 길! 그러니 간다! 그 끝에 무엇이, 어떤 순간이, 어떤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시키는 것은 무조건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 같은 족속. 남들이 공부할 때는 실컷 놀다가 시험만 끝나면 텅빈 도서관을 찾는 청개구리. 공부보다는 교수님을 구워삶는데 공을 들이는 청개..
“낙원 속에 갇혀 사느니, 진흙탕일지라도 드넓은 세상을 뒹굴며 살겠다!” 하며 호언장담하고 나왔는데… 웬걸? 나와서 직접 보고 나니 어느새 낙원이 그립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
마화문(魔畵門)의 대종사이자 지상최강의 고수로 불리는 절대자 곡자강! 그러나 그는 단지 백마(百魔)의 일인에 지나지 않았다. 전설로 잠들어 있던 일백 개의 그림 속에서 어둠과 지옥..
강하지 못해 친구들을 지키지 못했다. 가족도 지키지 못했다. 다시 해볼 기회가 주어졌다. 강해져야 한다. 나만 강해선 안 된다. 친구들도 강해져야 한다. 하지만 내가 더 강해져야 ..
아버지는 단돈 은자 열 냥에 지옥으로 날 팔아 치웠다. 친구를 만나고 또 친구를 잃고... 나는 반드시 살아남으리라. 하지만 하늘은 무심하지 않았다. 지옥에서 손에 넣은 폭류신공..
사람들은 그를 무림의 절대자라 칭했다. 검을 뽑으면 능히 무림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절대자. 어느 날, 그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술에 취해 있는 주정뱅이로 전락했다. 여..
버들 향기 날리며 그가 온다! 미녀(美女)의 마음만을 전문적으로 훔치는 천하제일의 도둑 용천산! 어느 날 그에게 이상한 청부가 날아든다. 황녀(皇女)의 눈물을 훔쳐다오! 그것을 얻..
기해잡시(己亥雜詩) - 공자진- 단문명을 받으니 후손에 복이 있어 한 줄기 뜻 깊은 말 공경히 받아드니 다년생 풀들이 감히 유예부에 합사하는가? 동남땅 가장 훌륭한 학문은 비릉에..
하늘을 노니는 은밀한 바람이라 하여… 밀풍천유검(密風天遊劍)이라 이름했던 남자! -우리 딸 설리를 찾아줘요, 밀풍…! 주군의 딸이자 첫사랑이었던 연교의 부탁… 17년의 은거..
한번 싸우면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으며, 상대가 자신보다 강할지언정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드는 존재, 투계(鬪鷄). 무림 강자들과의 끝없는 싸움을 통해 천..
의술의 신 화타의 기연을 얻어 병들고 아픈 자들을 돕고자 하는 착한 심성의 주인공, 하지만 운명은 그를 강자존의 무림 속으로 몰아넣는다. 살릴 수 있으면 살리고, 죽여야 한..
천하제일..!! 그것이 무슨 의미란 말인가? 추운 날 언 손 잡아주면 그녀의 손길보다 못한 것이거늘… 드넓은 천하보다… 그녀의 보조개 패이는 미소가 더 가치 있다. 그녀가 내게… ..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1부에서 잠시 비춰졌던 피터팬의 과거. 그는 미국으로 입양되어 양부의 학대를 받다 그 양부마저 죽자 거리를 전전한다. 어린나이 마땅이 할일이 없었던 피터팬이..
백초곡이 병마에 시달리는 가엾은 중생들을 돕기 위해 세운 구제소인 제세원. 제세원이 세워진 후, 백초곡이 약초를 연구하고 의술의 이론을 발전시켜온데 반해 제세원은 실제로 환자..
한 자루 검으로 나를 지키고 그녀를 지키고 세상을 지킨다. 나에게 검은 숙명(宿命)이다.
피의 수레바퀴는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법이다. 평지와 풍파도 그랬다. 억겁의 인연이 돌고 돌아 다시 만나고, 연리지의 한쪽 날개가 제 짝의 날개를 찾아 합체를 미망하는 것..
미리 말해 주지. 좋은 시간 이었네. 내가 이기든, 자네가 이기든. 천하제일인 독고청! 그가 남겼으나 버려진 유산 총명침이 단돈 한 냥에 주인을 만났다! 원하든 원치 않던 운명적으..
아랑힐월(餓狼詰月) 굶주린 늑대(餓狼)가 달에게 따져 묻다(詰月)! 믿었던 모든 것으로부터 배신당한 굶주린 늑대가 있었다. 죄도 없이 가혹한 운명에 던져진 외로운 늑대가 있었다...
나는…! 당대의 무신(武神)이자, 천마(天魔)다. 그럼에도 무(武)의 끝을 보는 것은 아직도 요원하구나. 그런데 대체 너는 누구인가? 무(武)의 끝을 넘어 강호(江湖)를 조롱하는 ..
우리 백수들... 언제나 하늘은 스스로 노력하는 자를 돕는 법. 인생은 잘난 자들만의 전유물은 아닌 것이다. 그러기에 옛말에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바로 이런..
어린 시절 운명적(運命的) 만남 속 생사지경(生死之境)의 약속(約束)은 지난(持難)한 세월(歲月)과 함께 찾아왔으니… 약속을 지키기 위한 투쟁(鬪爭)은 생명(生命)을 걸고 행..
천 년의 힘과 염원이 모인 그 무엇... 그 미증유의 거력이 선택한 한 낙척서생! 보라! 그로부터 마침내 세상이 뒤집어질 것이다!
화끈한 밤이다. 어둠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자. 족제비처럼 간사한 권력과 만두처럼 부푼 재물로 세상을 희롱하는 자들아! 보아라. 어둠 속에서 잉태하고 어둠 속에서 자라나 어둠 속..
뭐! 염라대왕님이 휴가를?` `응! 원래 삼천 년 전에 가셨어야… 하는데?` "그때 지상에 인간들이 너무 많이 죽어 바쁘셨지!" "어디로 어떻게 가실까?" "옥황상제님이 계신 곳?..
이 스파이크로 공을 찬다! 이 스파이크로 세상을 밟는다.
구름 덮힌 밤하늘의 별을 헤며 춤을 추고 싶다. 바람의 탄식마저 잠들어 버린 작은 모퉁이에 숨어서 주인없는 둥지에 가로놓인 양심없는 거미줄을 걷어내며 어둠을 사르며 흔들거리는 저..
오지 산마을에서 벌목으로 가족을 부양하며 살던 청풍(靑風). 그가 꿈꾸는 것은 푸른 산골의 작은 집, 사랑하는 여인, 아이들의 웃음…. 하지만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
나는 나를 찾아 세상을 떠돌았다. 북해의 동토에서부터 흑안귀들이 사는 바다 건너 열사의 땅까지, 무려 칠백 년 동안이나... 하지만 나는 외로웠다. 그날 이후 나는 세상을 등졌다.
영겁 같던 구년면벽(九年面壁)의 고행이 끝났다. 허나 구 년 만에 나온 속세에 더 이상 산 자를 위한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구나…. 사자(死者)가 산 자를 물어뜯는 생지옥… 불심..
야욕과 욕망이 꿈틀대는 피비린내 나는 이 도시에 한줄기 빛이 되어 전설로 새겨진 사내, 백미르… 전설이 되어버린 그 장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패악무쌍! 그 노물들이 사라진 10년 동안 강호는 대 평화기를 보내고 있는데 패악무쌍의 제자란 것들이 느닷없이 나타나서 강호를 홀까닥 뒤집어 놓는다. 바로 그때 쇠젓가락..
단일 조직으로는 강호상의 어떤 문파도 따라올 수 없는 규모의 집단. 세상 사람들이 마교(魔敎)라 부르는 이 천하제일집단의 수장이 갑자기 죽었다. 죽은 전대 교주가 유언으로 남긴 ..
계모와 전처의 자식, 원수지간이 되는 것은 필연, 죽음의 올가미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전화위복! 신비의 연못(神秘淵)에서 얻은 능력으로 무쌍(無雙)을 구가한다.
숭산의 소림사! 무당산 무당파! 천하 무림의 양대산맥이 맞붙는다!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 없듯이 무림의 으뜸(元)도 오직 하나여야 한다! 중원의 운명을 가르는 결전 속에서..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세사람. 한 여자를 놓고 두 남자가 사랑을 한다. 한 남자는 사업가로 성공했고 다른 남자는 사법고시를 통과했다. 두 남자는 똑같이 여자에게 청혼을 했다. 일..
마교가 무림을 일통한 지 십 년. 강호의 도의는 땅에 떨어지고 오직 칼의 법칙만이 지배하는 환란의 시대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혼마가 죽었다. 오십 세에 ..
정의를 위해 살았다. 그러나 내게 돌아온 건 배신과 죽음… 하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엔 마검(魔劍)이다. 받은 것은 더 악독하게 돌려주마.
아빠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달. 엄마는 대한민국 최고의 날라리. 누나는 걸레. 형들은 깡패. 막가파 <패밀리> 막내아들의 더 막나가는 인생 드라마!! 부모 자식도 없고 형제자매도..
불우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세명의 고아가 있었다. 우연한 기회에 개방의 방주를 만나 각각 개방과 아미, 소림의 제자가 된 세명의 아이들. 그들은 십년 후 엇갈린 운명을 걷게 되..
황성 2021년 하반기 특별기획작 평범한 소년인 장청풍은 우연한 기회에 무당파의 노기인 진청원을 만나 기연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 뒤부터 청풍은 매일 밤 꿈속에서 목숨을 건 대..
공포의 저주마면(咀呪魔面)! 이 가면을 쓰는 자는 절대무적의 힘을 얻는다. 하지만 그 대가로 악마에게 영혼을 바쳐야만 했으니…
하수팔철칙 一 하수는 음흉해야 한다. 二 하수는 눈치가 빨라야 한다. 三 하수는 절대 화를 내면 안 된다. 四 하수는 절대 검을 함부로 뽑으면 안 된다. 五 하수는 시비를 만들어서..
강호 무공의 태조사(太祖師) 모든 무예의 종(宗), 신기보(神技堡) 구대문파에 무공을 전수한 후, 장성(長成)을 넘어… 변방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 천 년 후… 다시 장성을 ..
검우! 그 이름을 들었다면 도망가라! 흑성 천하가 된 세상에서 유일하게 홀로 활보할 수 있는 인물! 혼자서 전쟁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자객! 그게 바로 검우이니, 어..
만(卍)영원과 불멸과 다함이 없음을 뜻하는 범어의 일종. 글자라기 보단 정신적인 의미를 지닌 형상이라고 볼 수 있지. 내가 너에게 이것을 새겨주는 이유는 이 범어의 뜻처럼 ..
전가삼영 (田家三詠) -엽소옹- 밭에 물 들어와 모종 망가져 씨앗 다시 뿌리고 양잠에 바쁜 집은 문 굳게 닫았는데 왕부자 풀 가득하고 누렁이 돌아오니 푸른 뽕잎 다 딴 대나무 사..
한자루 무형의 성검, 성스러운 하얀 영혼..백령.. 백령은 천하마도의 극성이요, 천하정도의 무상이다. 모든 마인이 그 밑에 무릎을 꿇고 모든 협인이 그 앞에 머리를 조아린다. 백..
납치당한 후 실험체가 되었지만 탈출과 함께 운명이 바뀌었으니…. 세상을 지배하는 천원삼공(天元三功)의 깨달음을 얻은 자가 무(武)의 종주(宗主)가 될 것이다…!!
노래하는 약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영약사 청풍은 우연찮은 기회에 황실의 위용까지 압도하는 최대 최강의 문파 팔극천의 문주 야륜제의 부탁을 받고 불치병에 걸린 그의 딸을 치료하..
중원의 마교도들이 무릎을 꿇는 존재는 화신(火神)의 상징인 아수라상, 마교 교주, 천마성녀의 삼위(三位) 뿐이다. 그중에서 교주를 알현할 때는 ‘큰 지혜로 온 천하를 밝게 비추..
사랑도 없고 의리도 없고 부모형제마저 외면하고 오직 출세를 위해서 달려가는 폐륜아들의 이야기...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다 본 세상은 오늘도 현기증이 날만큼 아찔한 핏빚으로 물들어 있..
[매주 월, 수 업데이트] 자폐아로 태어나, 말도 성장도 느렸던 소년 청풍. 무당파의 귀인들을 만나 모두가 아끼는 보석으로 자라며 정파의 여섯 무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무..
강호무림에 바람난 개가 나타났다. 누구도 웬만해선 그를 말릴 수가 없다. 사랑~ 우정~ 가문~ 쾌락~ 백도무림의 안녕과 운명을 위해 그는 기꺼이 바람난 개가 되었다. 그리고 그가 ..
새로운 세상은 오직 파멸로 시작될 수 있다. 인간 세상을 멸하기 위해 길러진 존재가 마왕이다. 마왕으로 태어나고 길러진 마왕들은… 그러나 마왕이기를 거부한다. 새로운 세상은 마왕이..
선량하지 않은 찻집이라는 뜻이 괴이한 다루는 지독한 흙바람 속에서 삐거덕거리며 용케 버티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황망계(黃蟒界)라고 부르는 높은 언덕에 외롭고 쓸쓸히 서 있는 불..
분명히 바람을 피우는 것 같은데, 도저히 꼬리를 잡을 수 없다. 열 받아 죽겠는데 그 자식을 해코지할 방법이 없다. 정상적인 방법을 사용하기엔 나 스스로 구린 부분이 많다. 만약 ..
구악련의 서열1위이자 총수인 청풍. 어느해 여름 천하는 한사람에 의해 통일되었다. 당시 그의 나이 스물넷. 그로부터 2년후..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춰버린 총수와 그를 똑같..
강호를 꿈속에서 노닌다! 무림과는 인연이 없는 삶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탐욕과 질시가 다른 삶을 강요했다. 음모와 피 바람이 난무하는 강호에 알몸으로 던져진 것이다. 한바탕의 꿈처..
은성장(銀星莊)의 식객 거웅(巨熊)의 아들로 태어난 청풍…! 은성장의 도약을 위해 거웅은 음모의 희생양이 되고 동생은 간살을 당하는데…! 천신만고 끝에 은성장을 도망나와 제 손과 ..
마공의 극단 극마경(極魔境)! 그를 지나 마를 벗어나는 탈마경(脫磨境)! 그도 벗어나 신의 영역에 이르는 신마경(神磨境)! 거기에서 마침내 반로환동을 넘어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절대..
누구에게나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한 가지가 있는 법이지. 그런데 누군가 그걸 짓밟는다면? 그때는 결코 참지 못하는 법이지. 야심을 채우고자 나에게서 가장 소중한 것을 빼앗..
[올컬러 무협만화] 청풍은 천하제일무재수! 닿기만 해도 재수 옴 붙는다는 이 사내는 태어나자마자 남의 손에 맡겨지지만 의부모 조차 비명횡사할 정도로 인생이 꼬인 인물. 말똥 ..
"유성이 떨어지는 걸 보았소? 유성은 죽음에 이르렀을 때 가장 빛나지. 마치 그 순간을 위해 살아온 것처럼 말이오. 자객도 그런 것이오." 황궁에서 강호를 통치..
일수에 상대를 뉘이리라!
고향생각 -장호(張祜)-달은 배를 비치고 장강 물은 굽이굽이 몰라랄 내 고향은 그 어디쯤일는지.구름 낀 산만 첩첩해 시름겨운 밤이여.
그가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는 그저 나타났으며.. 도합 아흔아홉번의 살인을 했을뿐이다. 그는 모든것이 철저한 신비에 가려진 인물이었다. 그가 사용하는 병기는 ..
백마, 백 년 전, 가공할 무력으로 천하를 횡행하다가 촉중의 무저갱에 갇혀 사라진 일백 명의 개세마두들이 있어 그들을 백마라고 했다.
자오금과 독야개 연자생사 풍운명 신비한 자오금과는 홀로피고 인연자의 삶과 죽음이 풍운 속에 밝아라. 귀곡선자 천모에 의해 자오금과를 먹게 되는 청풍. 그후 소림에 머물지만...
천문학적인 검은돈을 둘러싸고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배신! 그 속에 한 영웅이 생존을 위한 구명탄을 쏘아 올린다!
무림을 지배하는 열세 명의 살수(殺手), 흑천십삼성(黑天十三星). 그들의 폭거(暴擧)를 저지하기 위해, 과거 무림을 공포에 떨게 한 마인(魔人)이 중원에 모습을 드러낸다. 혈살귀..
강호 무림 최악의 일급 범죄자! 그가 혈사로 얼룩진 무림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다!
제발, 제발 부탁이다. 건드리지 마라! 무림이고 세상이고 다 엎어버리는 수가 있으니까! 황제? 절대무존? 천하제일인? 그건 니들이나 하고… 난 따스한 풀언덕에 드러누워 중천의 해가..
신은 존재하는가? 우리가 믿는 그 신은 과연 신일까? 역사에 기록된 신의 이적은 진실일까? 그의 존재에 대해 어렴풋이 깨달았을 때… 세상이 혼미해졌다.
보아라! 여덟 개의 하늘 아래 한 손에는 태양을 한 손에는 달을 움켜쥔 한 거대한 사나이가 서 있다! 모두 기다려왔던 바로 그 이야기! 이것은 진정한 정통무협의 대영웅전(大英雄傳)..
답인한진(答人寒盡) - 태상은자- 때론이소나무아래에서 돌베개로잠을이루기도했었는데 산중에묻힌이내몸은 봄이와도해바뀐지몰랐구나. 偶來松樹下高枕石頭眠 山中無曆日寒盡不知年
검을 가장 잘 쓰는 자는 검왕(劍王), 도를 가장 잘 쓰는 자는 도왕(刀王)이다. 그러면 그 검과 도를 가장 잘 만드는 자는? 장인(匠人)들의 왕 장왕(匠王)이다. 나는 그 장왕이..
내가 원한 길은 아니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고,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를 흉악무도하고 잔인한 마인이라 부른다. 내가 가는 길이 마인의 길이라면… 기꺼..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라고? 누가 대고 누가 소란 말이냐! 화산의 정의를 위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을 잃었다. 나는 화산을 가르는 검이 되리. 그리고 하늘마저 베어버리리..
자신이 모시는 교주인 명월령의 명령으로 신천보록과 삼생단을 구하기 위해 한번 들어가면 살아 나올 수 없다는 지옥같은 곳인 팔선비림에 들어가는 청풍.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독제궁의 ..
음과 양은 무엇인가. 세상의 반은 음이고 반은 양이다. 태초의 혼돈 속에‘근원’이 존재했고 태극은 근원을 조절하는 도구다. 음의 극에 달한 자, 양의 뜻을 알게 되고 음양의 ..
백협이 뭐야? 쟤들처럼 사지가 멀쩡한데도 일없이 노는 애들을 말하는 거야! 인물은 괜찮은데 능력이 안받쳐 준다는 것! 그게 쟤들의 비극이지!
그날...! 불개가 보름달을 갉아 먹던 그 혼돈의 밤. 천구의 전설을 타고 태어난 저주의 씨앗들이 무림에 움을 틔웠다. 금오와 백마, 귀백과 뇌신, 고루와 적룡, 북명, 빙안의 ..
하늘님이 보우하사 태어나자마자 일황자 스펙을 부여받았고, 당연히 황태자를 거쳐 차기 황위에 오를 것으로 생각했지만, 인생을 너무 막살았던 탓에 이황자에게 황태자 자리를 뺏기고 ..
검(劍)은 언제나 피(血)로 흔적을 남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고독하고 외로웠던 한 사내가 검을 들고 강호를 종횡무진했다. 그 처절했던 검궤를 따라가 보자!
아비도 모른 체 기녀에게서 태어나 먹고 살기 위해 천추문 외겸인으로 살아가다 은거하고 있던 천하제일인 만절기황의 제자가 되어 만절사신도(萬絶四神圖)의 오의를 깨우치고 힘을 얻은 후..
태만죽지사(台灣竹枝詞) - 양계초- 사랑나무 아래서 사랑 얘기하며 님 생각하고, 님 원망함을 님은 모르오. 나무 끝가지 사랑 자식 맺혔는데 님 다니면서 내 생각하는 때 있을까? ..
야욕과 욕망이 꿈틀대는 피비린내 나는 이 도시에 한줄기 빛이 되어 전설로 새겨진 사내, 백미르… 전설이 되어버린 그 장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천하에 두려울 것이 없는 존재와 그의 제자들이 무림에 나타났다! 세상에 혼란을 일으키려 하는 마선(魔仙)에 맞서 중원 무림의 평화를 지켜야 할지니…. 절대지존과 천룡의 힘을 이어..
巨 始 記(거시기) 거대한 시작의 기록! 오늘을 기다렸다!! 강호가 요동친다. 무인(武人)의 피가 끓는다. 천하영웅대회! 출신, 문파, 명성 따윈 던져 버려라. 오직 실력 하나..
때때로 간절한 염원은... 기적을 불러오기도 한다. 내 삶의 전부를 바쳤건만 그들이 끝내 '나'란 존재까지 팔아넘길 줄이야! 그들의 음모로 심해에 매장 당했으..
제현애난도(題縣厓蘭圖) - 승종연- 높은 자리 있어도 몸을 낮출 수 있으며 험난한 곳에 있다해도 스스로를 지키나니 오늘 해는 저물어도 다시 뜨지만 튼튼한 이 뿌리는 끝내 옮겨가지..
주머니 속의 송곳(囊中之錐)! 그 날카로움은 반드시 뚫고 나오게 된다. 숨기고 숨겨온 재능이 빛을 발하는 날, 세상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모든 야심과 비극이 그 송곳에 ..
흡혈의 욕구를 잠재우는 술 그 술을 천일취(千日醉)라 한다네... 천일취가 있으면 만일취(萬日醉)도 있겠군. 천일취 석 잔이면 만일취가 되고 만일취 다섯 잔이면 자네 흙으로 돌아..
강가의 어부(江上漁者) - 범중엄 - 강가를 오고 가는 사람은 농어의 맛을 좋아할 뿐이고 어부가 타고 있는 한 조각배는 풍파 속에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것이라네. 江上율來人 ..
누군가 우릴 일컬어 쌍룡무쌍이라 했다. 누구도 비할 수 없는 두 마리의 용이란 뜻이다. 그러나 우린 그 말을 달리 해석하고 있다. 둘이지만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각기 다른 공간에..
니들이 요리를 알아? 니들이 취향을 알아? 니들이 객점을 알아? 니들이 봉사 자세를 알아? 니들이 구중인격을 알아? 니들이 자객을 알아? 그래 다 안다고 치자. 그런 거 전부 알..
누가 그럽디다.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냐고. 허허… 이 세상 누군들 가슴속에 상처 하나쯤 묻어두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겠소. 힘들겠지만 열심히 살아봅시..
보이스 피싱 사기에 당한 좌절감으로 한강에 몸을 던진 유약한 심성의 고시생 이환.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이환은 기이한 환청과 더불어 자신의 내부에서 또 다른 존재를 느끼게 된다. ..
통곡이 불타는 가슴을 안고 이젠 모든 것을 지울 수 밖에 없다. 내 사랑...내 청춘...내 한까지도 이 피눈물로써 씻어내리고 난 허무의 강으로 첨잠할 것이다…
만(卍)영원과 불멸과 다함이 없음을 뜻하는 범어의 일종. 글자라기 보단 정신적인 의미를 지닌 형상이라고 볼 수 있지. 내가 너에게 이것을 새겨주는 이유는 이 범어의 뜻처럼 ..
"마계의 문이 열리고 악령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왔다. 악령들은 인간의 몸을 빌려 빙의하고, 인간은 하나 둘 악귀가 된다. 악귀들의 능력은 너무나 강해서 인간은 당할 수가 없다...
계집다루는 솜씨가 내가 너보다 뛰어나다는 건 네놈도 일정할텐데? 난 하루만 지나면 이 계집이 내 바짓가랑이 붙잡고 살아만 달라고 통곡하게 만들 수 있어! 그럼 난 반나절이면 되겠군..
“놈의 심장에 검을 찔러넣었지. 아주 천천히 최대한 고통스럽게.” 놈은 고통에 일그러지면서도 한 마디 하더군. 지옥에서 기다리마…. 내가 답했다. “아니. 내가 지옥으로 널 ..
[올컬러 프리미엄 연재 무협] 겉으로 평온한 제국의 깊은 곳에서 소리 없이 커가는 거대한 역모의 기운. 십사황자 진군왕과 팔황자 염군왕이 황제의 위를 노리는 가운데, 나이 열다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