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부터 주먹질만 하던 나. 어느 날, 아주 재수없게 한 번의 인생의 끝을 맞이한 이후, 새롭게 눈을 뜬 곳에서 맞이해버린 제2의 인생이란!?
혈족… 그것은 12종류의 짐승의 이름을 가진 자.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힘은 사람을 아득히 뛰어넘는 것이었다. 왜 신은 인간과 혈족을 만들었는가… 그 답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어느 날 일본의 촌구석에서 대규모 유전이 발견됐다. 그저 죽음만을 기다리던 작은 도시에 유전은 마치 검은 혈액처럼 흘러들어 죽어가던 도시를 다시 한번 되살렸다. 석유를 장악한 자는 현재 최고의 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