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대 대장출신 성천여,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승상부의 장녀 모범희로 다시 태어나는데... 본래 세자비 신분으로 예왕부에 시집을 가기로 되어있던 모범희는 자신의 친동생과 약혼남 성승윤에게 ..
어린 시절, 우족에게 가족이 몰살당하고 길거리에 내몰려 도둑질로 목숨을 연명하던 그녀는 인족의 공주와 닮았다는 이유로 진짜 공주 대신 우족으로 시집 가 밀정 노릇을 하게 되는데... 복수의 칼을..
명의 구희라는 끝없는 살육이 휘몰아치는 난세 중에 두 군왕을 만나게 된다. 부드럽고 다정한 한 남자는 세상을 휘두르는 권력을 가졌지만, 그녀를 지키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