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패전한 남쪽의 영주 청풍. 조정에 대한 불만으로 낙향한 천재 문사 백리현. 정파 최고의 후기지수였던 위지천. 도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초우. 살수계의 신화 무엽. 황궁 고문장 출신의..
하루 아침에 인생이 변했다. 무당파 해검지의 돌계단이나 쓸던 내가, 천마신교의 부마가 되다니! 허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 죽은 전설이었던 나는 이제 ..
스페셜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짧은 만남, 깊은 인연, 그리고 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나는 네가 되어 삶을 바꾼다. 자, 이제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강하지 못해 친구들을 지키지 못했다. 가족도 지키지 못했다. 다시 해볼 기회가 주어졌다. 강해져야 한다. 나만 강해선 안 된다. 친구들도 강해져야 한다. 하지만 내가 더 강해져야 한다. ..
나 능운비야! 여섯 살 코흘리개 시절부터 짱돌처럼 굴러다니며 산전수전 다 겪고 이 바닥까지 끼어들어 온 사람이 나라고! 그것은 그의 유일한 생계수단이었다. 악인들만 들끓는 범죄도시에서 ..
삼십년 전 정마대전 당시 신주십이기의 배신으로 몰락한 숭인독가(崇人獨家)! 천관약시(天關約矢)의 등장으로 숭인독가의 복수가 시작된다. 한편, 사부의 죽음을 좇던 강호칠대랑객(江湖七大狼客) 대랑(大..
사실… 소매치기 수법에 불과한 줄 알았던 엄마가 가르쳐 준 묘묘수(妙妙手)가 천하제일 금나수법(擒拿手法)이란 건 이후 여러 가지 사건 덕에 알게 됐고 당시엔 여자 속곳을 감쪽같이 빼낼..
-할아버지는 누구세요? -나? 거… 검신(劍神)한호다! 얼떨결에 튀어나온 원수의 이름… 그 후로 난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그놈이 되었다. 지지리 궁상 화산파를 보니 속이 터진다. 바꾸리라! 바꿔 놓..
도가(道家)의 수행으로 득도한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우화등선에 들게 되니, 그것이야 말로 고금최초이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일이 되겠지요. ─불가능조차 뛰어넘는다. 그 한마디에 무신은 바로 ..
레전드남촉산 깊은 지하에서 탄생한 마도의 병기 혼천십대혈마! 십대혈마 수괴의 배신으로 인해 마도의 수뇌들이 몰살하고 무림사 이래 가장 극악한 혼천마단(混天魔團)이 창건된다. 오직 살육과 파괴만을..
인생의 밑바닥에 처박힌 그날 붉은 유성이 떨어졌다. 그날 이후,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기이한 운명의 변화가 시작되었으니… 잡아라! 구질구질한 과거를 뒤엎고, 무림과 상계를 통일한 천하제일의 영웅이..
천하제일의 머리꾼 용천산이 돌아왔다! 강호는 넓고 껀수는 많다. 상대가 원하는 것, 상대가 두려워하는 것, 그 두 가지만 알면 승부는 끝난다! 요절복통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기상천외의 발상과 유쾌 통..
나는 마도(魔道) 출신이다. 그러나 내 몸속에는 협의(俠義)의 피가 흐른다. 세상이 나를 저주하고 모든 인간이 나를 죽이려고 해도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마(魔)와 협(俠)의 길을…!
철인(鐵人)-! 몸은 쓰러져도 마음은 꺾이지 않는다. 어떤 고난도 나를 좌절하게 만들지 못한다. 나를 강하게 만드는 담금질일 뿐! 쓰러져도 또 일어나 마침내 전설이 될 것이다!
인간적으로 부탁하겠네. 자네의 능력을 흑도는 곧 악이라는 세상의 편협한 등식을 깨주게. 흑도엔 당장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악인들도 많지만 억울한 사연이 있는 자들도 적지 않아. 세상이 그..
우(禹) 임금이 그것을 발견하고 백익(伯益)이라는 사람이 그것을 확인한 뒤 이견(夷堅)이 기록해 준 바에 의하면 종발(終髮)이라는 땅의 북쪽에 하나의 바다가 있으니 명해(溟海)라 한다. 거기에 물..
나는 누구냐. 무림은 무엇이고. 칼은 누구를 위해 빛나고, 피는 왜 그리도 거칠게 노래하는가.
음모의 중심인 화산파. 그 속에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세상 끝으로 가려는 자. 옳고 그름은 무엇인가. 정의와 불의는 누가 정한 것인가. 세상을 상대로 싸우리라. 얻으리라. 거짓의 ..
장강(長江)을 경계로 30년 쟁투를 벌여 온 남무림(南武林)과 북무림(北武林)… 절대로 죽을 것 같지 않던 북무림의 전신(戰神) 혈귀대주(血鬼大主)가 알 수 없는 죽임을 당하는데… 그 죽..
"마계의 문이 열리고 악령들이 인간 세상으로 나왔다. 악령들은 인간의 몸을 빌려 빙의하고, 인간은 하나 둘 악귀가 된다. 악귀들의 능력은 너무나 강해서 인간은 당할 수가 없다. "
나는 대소림의 제자로서 차기 소림방장으로 지명된 몸... 그녀는 중원무림맹인 백련회의 당대 맹주... 만약 그날 밤, 운명의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나와 그녀는 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갔을 것..
검을 가장 잘 쓰는 자는 검왕(劍王), 도를 가장 잘 쓰는 자는 도왕(刀王)이다. 그러면 그 검과 도를 가장 잘 만드는 자는? 장인(匠人)들의 왕 장왕(匠王)이다. 나는 그 장왕이 되고 싶었..
스페셜천하에서 가장 신속한 독표가 여기 있소. 돈만 준다면 어떤 표물이든 어떤 곳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무너진 표국을 일으킬 수만 있다면, 떠나간 사랑을 되찾을 수 있다면! 나는 질풍이 되고..
스페셜사람들은 그를 무림의 절대자라 칭했다. 검을 뽑으면 능히 무림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절대자. 어느 날, 그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술에 취해 있는 주정뱅이로 전락했다. 여인. ..
아버지는 단돈 은자 열 냥에 지옥으로 날 팔아 치웠다. 친구를 만나고 또 친구를 잃고... 나는 반드시 살아남으리라. 하지만 하늘은 무심하지 않았다. 지옥에서 손에 넣은 폭류신공! 이 폭..
스스로에 대한 가장 엄격한 비판자는 나 자신이다. 엄마, 아빠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 올림푸스 놈들의 정체를 밝혀 낼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기필코 내 손으로 그들을 심판하고 말테니 지켜보아라..
한자루 무형의 성검, 성스러운 하얀 영혼..백령.. 백령은 천하마도의 극성이요, 천하정도의 무상이다. 모든 마인이 그 밑에 무릎을 꿇고 모든 협인이 그 앞에 머리를 조아린다. 백령은 아무도 본 ..
영원한 우상! 진정한 캡틴! 첫 페이지를 여는 순간 독자 여러분의 가슴으로 그가 배달된다. 도시 캡틴!
손목을 자르고 두 눈을 뽑아도 끊을 수 없는 도박, 그 도박에서 벗어나려고 처절하게 몸부림을 쳤지만 끝내 도박은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도박을 가슴에 날선 검처럼 품고 인생을..
증도가(證道歌) - 영가현각- 법적인 재산을 덜어내고 공덕을 멸함은 이런 생각과 이런 마음에 말미암음이라네. 그러므로 선문은 이런 마음 깨달아 무생에 바로 들게 해 힘을 깨닫게 됨이라네...
내가 원하는 건 야망도, 권력도, 출세도 아니다. 다만, 한 번만이라도 너를 이기고 내 발밑에서 지렁이처럼 기어가게 만들고 싶었다. 국내 최대 조직의 보스와 그를 노리는 친구! 친구가 휘두른 광란..
혈건사신(血巾死神) 청풍! 그가 전장(戰場)에서 돌아왔다. 무당파 전설의 신물(神物) 건곤지검(乾坤之劍)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천하가 풍운무적(風雲無敵)이라 부르는 불세출의 고수 청풍!..
스페셜그가 우리에게 오기 전에는 우리는 다만 몇 자루의 비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가 우리에게 와서 비도 한 자루를 더해주었을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풍운이 되었다. 비도풍운! 누군가 그렇게 명명..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이 내게 말해. 기존 질서와 편견에서 벗어나 너만의 시간과 자유를 찾으라고. 모두가 똑같을 필요 없어. 너만의 개성을 찾아. 눈엣가시 같은 놈도 제거하고, 내 앞에서 눈깔..
주머니 속의 송곳(囊中之錐)! 그 날카로움은 반드시 뚫고 나오게 된다. 숨기고 숨겨온 재능이 빛을 발하는 날, 세상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모든 야심과 비극이 그 송곳에 뚫리고 깨어..
천 년 마교의 선대 교주들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성역인 이화산 이화망분(梨花亡墳)을 수호하는 망제(亡帝)…! 그 망제의 자격은 오직 현세의 마교 교주와 마교 교주 부재시 그 수제자에게만 주어..
센프란시스코의 뒷골목 죽음의 경기장에서는 오늘도 목숨을 담보로 한 데드게임이 벌어진다. 오직 승리한 자만이 링 밖으로 나올 수 있다는 단 하나의 룰만이 통하는 게임에서 최고의 파이터가 맞붙는다. 무..
청풍의 손에 남은 것은 기연을 통해 만나게 된 신검(神劍) 담로(湛盧)! 이제부터 피바람의 신화가 시작된다.
현(絃)이 없지만, 누구도 죽일 수 있다는 무현궁(無絃弓), 날이 없지만, 누구도 뚫을 수 없다는 무인도(無刃刀). 그들의 동행이 시작되었다. 세상의 편협과 독선과 욕망과 원한들이 만들어 ..
여의지존! 그의 고독한 대륙정벌의 역정이 시작된다. 팔황마교. 인간이 만들었으나, 인간의 영역을 뛰어넘은 악마의 집체. 아들아, 팔황마교의 만세야 단천멸을 죽여라. 이제 너는 홀로 ..
“낙원 속에 갇혀 사느니, 진흙탕일지라도 드넓은 세상을 뒹굴며 살겠다!” 하며 호언장담하고 나왔는데… 웬걸? 나와서 직접 보고 나니 어느새 낙원이 그립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나..
정의를 위해 살았다. 그러나 내게 돌아온 건 배신과 죽음… 하지만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엔 마검(魔劍)이다. 받은 것은 더 악독하게 돌려주마.
찰라의 순간 비도가 허공을 가르면 목숨은 사라진다. 섬전비도를 마주하지 마라. 살고 싶다면….
장안성 위가장의 마구간지기 하인 청풍. 세상 물정 모르는 그를 사람들은 바보 하인이라 불렀다. 한데, 그런 그가 이기어검에 강기까지 쓰는 최절정 고수라니! 바보인 줄만 알았던 그의 강한 모습에 단번..
일천 년 전, 제국(帝國)이 개국할 때 먼 훗날 제국은 천살성(天殺星)의 기운을 타고난 자에 의해 멸할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다. 황궁은 추적집단을 결성하여 천살성을 쫓았으나 그 흔적조차 찾..
도시위에 펼쳐진 파란 하늘..... 그런 도시속에 아름다운 눈 을 가진 한 여자를 만났다. 행복 뒤에 찾아온 죽음의 공포..... 콘크리트 담벼락 사이의 숨 막히는 추격전. 단 몇초... 단 하루가..
(원제:신룡소) 온갖 음악한 범죄행위가 저질러지는 범죄굴, 묘가소. 한 아이가 강호 살성에 안겨 이 묘가소로 들어오는데… 그 것은 만악의 구름을 휘몰고 승천한다는 신룡의 전설. 신룡소..
달빛이 차오르면 그녀들이 깨어난다. 오라, 달의 누이들이여.. 처녀들의 순수한 별이여! 닫힌 문, 정원의 샘물, 성유 가득한 우물, 향기로운 작은 방이여! 얼굴을 보여다오! 목소리를 들려다..
절친이었던 환마에 의해 독배(毒盃)를 들고 식물인간이 된 전대 마교 교주 천마의 그림자 호위무사 무영(無影). 천마의 마지막 혈육인 설지를 찾아 환마에게 복수하고 다시 마교의 정통성을 찾으려..
신으로 잉태된 천하련의 무림일통(武林一統) 이십 년을 이어온 천하련의 독주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과거 천하를 양분했던 북천검맹의 망령들이 살아나 천하련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세우는데… 과거의..
북방족과의 길고도 지루한 싸움이 이어지던 중원. 전쟁에 참여한 주인을 따라 심부름꾼 서동으로 종군한 청풍. 이후 북방전쟁의 사신, 금의위의 견왕, 마교의 교주이자 정북장군에 정북후라는 제후의..
스페셜그 어떤 일에도 무감정하라. 적을 해치울 땐 냉혹하게! 무자비하게! 철저하게! 자신을 천하라 칭하는 이! 나 흑수라는 그 천하를 베고 혈풍을 잠재우리라!
스페셜불량 글로벌 기업과 악덕 국가들이 판을 치는 21세기. 그 판을 뒤엎고자 그가 돌아왔다─! 인피니티 인더스트리의 창업자 백미르! 그가 주도하는 새로운 신기술들로 무장한 새로운 시대! 이제 그 시대의..
스페셜정사(正邪) 흑백(黑白)의 구분이 없으니 협(俠)이면서도 동시에 마(魔)인 세상의 악(惡)을 치우는 해결사(解決士)… 어느 날 그가 죽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콩가루집안의 콩가루같은 놈들이라고 해서 우습게 보고 달려들었다. 뭐든 공짜로 해준다고 해서 땡전 한 푼 없이 무조건 청탁하고 매달렸다. 몹시 밝힌다고 해서 나정도면 되겠거니 하고 치마 걷고 밀어부쳤..
너 짱돌에 맞아봤어? 마빡이 깨져봤다구? 맞아 죽어도 좋다구? 그런 보석이면 기꺼이 맞아 죽겠다고? 진짜야?!
혈존(血尊)에 의해 십 년 봉문(封門)에 들어선 청성파(靑城派). 봉문이 풀리는 그날. 청성의 여섯 제자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잃어버린 청성파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그들의 기상천외한 ..
중원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강한 무인을 꿈꾸는 항주 제일의 점소이 용천산. 어느 날 그에게 찾아온 행운! 중원에서 소문이 자자한 무혈검제 유귀황이 나를 제자로 거두겠대! 드디어 ..
따지고 보면 돈방석에 올라앉은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포장마차를 해서 재벌 소리를 듣겠다는 야무진 꿈도 결코 허황된 것이 아니다. 열혈청년 최강타는 아이디어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이보게 젊은이.. 몸을 숨기려면 꼬리까지 숨기게.. 머리를 감추고 꼬리를 남길거라면 숨기지 않으나만 못한 법이니까..
유유향차를 세워 유유황모를 만나면 일천 년 무림사상 가장 위대한 무상검황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뿌리치기 힘든 절대 유혹이 음모였으니... 사형의 배신을 당한 청풍이 선택은…
무인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수련하고, 의원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수련한다. 비정강호를 인술로 다스릴 의협. 소중한 사람과 생명을 지켜나가는 남자의 가슴 따뜻해지는 행보를 주목하라.
무림의 잡다한 일을 의뢰받아 해결하는 낭인(浪人) 청풍. 이번엔 그의 손에 무림의 운명이 걸려있다. 떠돌이 낭인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그런 놈들은 모두 지옥 구경 중이니….
태어나보니 아버지가 만독대제(萬毒大帝), 어머니가 천약성녀(千藥聖女)였다. 독으로 만인을 해치고, 약으로 만인을 구하며, 만인으로부터 경외 받고, 만인으로부터 추앙받는 절대무적, 지상최강..
십망(十忘) 그 누구라도 십망을 받으면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참으로 처절하고 잔인한 형벌! 정도를 표방하는 십대문파가 사지를 절단하고, 고막을 터뜨리고, 단전을 파괴한다. 십망의 추적..
모춘살수송별 - 한 종- 무성한 풀꽃은 드물진데 봉성을 떠나누나. 해 저문 구름 속 궁궐은 한결같으니 행인들아, 궁전 앞 물소리 듣지 마라. 이 물소리, 곧 흘러가버릴 세월이니라.
죽음(死)에서 돌아 온 자. 그가 써내려가는 피의 역사에 도시(都市)가 깨어난다.
소주를 일찍 떠나며 (早發韶州) - 송지문- 진나라 서울 길, 푸르른 나무 낙수교 위 푸른 구름 떠 있구나. 고향 동산 언제나 눈앞인데 넋 나가도 불러오지 못하는구나. 綠樹秦京道 靑..
백팔십 년의 금제(禁制)를 깨고 악령도(惡靈島)를 탈출한 귀태(鬼胎) 백팔악도(百八惡徒). 피의 수레바퀴에 산산이 으깨어질 누란(累卵)의 위기를 맞이한 무림의 평화와 안녕. 교룡(狡龍)과 ..
오래전부터 인간들은 하늘의 별과 인세의 뛰어난 영걸들을 비교하여 왔다.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여 인세에 지옥을 만들어내는 자를 천살성(天殺星), 제갈공명 같은 희대의 두뇌를 천기성(天機星), ..
레전드무(武)의 하늘에는 열세 번째의 달이 솟는다! 수인번호○○○○… 오늘도 지옥에서 눈을 뜨는 사내. 여인보다 아름다운… 신(神)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내. 그리고 절대초인(絶代超人)을 꿈꾸며 모..
인생의 밑바닥에 처박힌 그날 붉은 유성이 떨어졌다. 그날 이후,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기이한 운명의 변화가 시작되었으니… 잡아라! 구질구질한 과거를 뒤엎고, 무림과 상계를 통일한 천하제일의 영웅이..
성서방우인별서 -옹 도- 예수교 서편 비스듬히 작은 오솔길 해가 높이 솟았어도 그대 집엔 못왔구나. 마을 텃밭, 문, 골목까지 서로 똑같아 이곳저곳 봄바람에 탱자꽃도 피었구나.
세상에는 두 종류의 백골이 있다. 하나는 오래전에 죽어 하얗게 뼈만 남은 백골이고 또 하나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아서 하얗게 비어있는 뼛속을 일컬음이다. 백골서생(白骨書生) 거듭될..
현실을 외면한 이 시대의 동키호테. 마치 술병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 처럼 살아가는 몽상가. 어느날 아무런 걱정도 미래도 없이 살아가는 녀석의 해맑은 얼굴에 독기어린 살모사의 표정이 드리워지는..
환락을 아는가? 술과 여자와 쾌락이 미친 듯이 어우러져 돌아가는 꿈의 세계를 경험한 적이 있나? 여기 대단한 놈 하나가 있다. 놈은 여자들의 영원한 우상이다. 놈은 여자들의 뜨거운 열병이다...
전설은 말한다. 하늘(天)의 힘을 가진 천검! 악마(魔)의 힘을 가진 마검! 두 개의 검은 동시대에 함께 출현할 것이며 그때 온 천하가 피와 죽음에 잠기게 되리라고...! 천 년 ..
누군가 우릴 일컬어 쌍룡무쌍이라 했다. 누구도 비할 수 없는 두 마리의 용이란 뜻이다. 그러나 우린 그 말을 달리 해석하고 있다. 둘이지만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각기 다른 공간에 있어야 할..
우정! 그것은 모든 것을 우선하는 명제. 친구여! 널 위해 인생을 포기한다. 널 위해 사랑을 포기한다. 그리하여 나 자신마저 포기한다. 만약 네가 악마라면 나는 가장 은밀한 악마의 조력자다. 도..
당신의 친구가 배가 고픈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그는 속세의 화식을 먹지 않는 신선이라고 아첨을 하면 나는 당신의 유일한 친구는 바로 자기 혼자일 뿐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악질도 급수가 있다. 강자들이여 그에게 무릎꿇고 존경을 표시하라. 그렇지 않으면 어마무지하게 피곤할 테니까!
서울 한복판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카타르시스한 엔돌핀이 샘솟는 코믹 무협!! 도망자서울협객전더블캐스팅키드갱강철강등 코믹 액션의 진수 신영우가 돌아왔다!
잊지마라… 네가 그 천산신검을 뽑으려면 백년이 걸려도 어렵다는 것을...그러나 명심해라!! 천하에 그 검을 뽑을 사람 또한 오직 한 사람 너 청풍뿐…
집두시(集杜詩) -문천상- 음산한 방엔 귀신불 파랗고 한낮인데 적막하기만 하구나. 내 자신 광달한 선비의 마음 아닐지니 산 사람도 거친 옥에 떨어진 듯 고통이구나.
마(魔)는 피를 먹고 자라고, 검호(劍豪)는 아픔을 먹고 성장한다. 정사대전(正邪對戰)에 패한 마도(魔道)는 마도의 부흥을 꿈꾸며 은밀히 백 명의 기재(奇才)들을 뽑아 살인병기인 백마(百魔)를..
스페셜용생구자! 아홉의 용의 아들들이 일으키는 대환란의 시대. 유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마대전(正魔大戰)이 일어나고, 백만의 군사가 격돌하는 내란(內亂)의 대폭풍이 중원을 휩쓴다. 반짝이는 보..
레전드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이름! 누가 과연 불멸의 무성이라 불리게 될 것인가? 혈왕(血王)과 천마(天魔)의 저주로 무림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할 때, 마침내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불세출의 영웅이 ..
9급 공무원도 007같이 멋지고 싶다! 4년제 대학 졸업 후 3년 간의 재수 끝에 된 9급 공무원! 부푼 꿈을 품고 간 평생 직장은 꽃길이 아니었다. 듣도 보도 못한 온갖 인간군상들과 말단 공무원..
내가 완성한 무공은 군림제천(君臨帝天)이란 무공이오. 이 모든 심득(心得)을 그 아이에게 다 내어주어 출관(출관)시켰소. 이는 십 년 전의 약속이자 무림에 대한 내 의지이며 배은(背恩)과 망덕(亡德..
경사득가서(京師得家書) - 원 개- 강물은 천리길이나 되는데 집에서 온 편지는 열 다섯줄이구나. 행마다 다른 내용은 없는데 다만 일찍 집에 오라 말하는구나. 江水一千里 家書十五行 行行無別語 只道..
남자의 성공은 여자하기 나름이다! 어떤 여자를 만나는가에 따라 남자의 인생이 달라진다! 현명한 여자를 만나면 바보 온달도 장군이 되고 어리석은 여자를 만나면 재벌도 쪽박찬다!
내 고향 강원도를 난개발로부터 지켜라. 설악산 케이블 공사와 함께 강릉까지 이어지는 전철 공사 등… 백두대간으로 잘 보존돼 온 강원도 동해에 개발 폐해가 뒤따르고 이를 막아내지 못하면 개발업자들은 ..
김성동 [쩐 시리즈] 3탄!! 돈을 움직이는 건 작은 경영이고, 권력을 추구하는 건 조금 더 크다. 그러다 인간을 움직일 수 있는 자라면, 능히 세상을 경영한다고 할 수 있다. 두 사내...신의..
나는 둘이었으나… 하나로 태어났다. 십팔 세가 되었을 때… 기연을 얻어 다시 둘이 되었다. 아미의 복호공을 성취했으며 소림의 나한공도 심득을 했다. 강호에선 우리 둘을 따를 자가 없었다...
나는 살수 집단에 팔렸다. 내가 나를 팔지도 않았는데, 굶주려 쓰러져 있는 나를 어떤 인간이 멋대로 주워서 판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살귀(殺鬼)가 되었다. 사람이 죽어서 온다는 이 명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내 오른손에는 무상한 권력이 내 왼손에는 무한한 재력이 쥐어져 있었다. 천하에 내 앞에서 머리를 들고 마주 보는 자의 수는 고작 셋에 불과하고 수십만 명이 내 앞에..
의로운 분노가 세상을 태운다. 사랑의 열정이 죽음을 태운다. 염왕의 천하가 거대한 불로 일어난다.
신선들의 성역 신선부!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신선들을 마귀로 만들었다. 마귀가 된 신선들에 의해 세상은 지옥으로 변하고… 과연 누가 신선부의 마수에서 강호를 구원할 것인가?
스페셜이수가(易水歌) - 형가- 바람은 쓸쓸하고 역수물은 차갑구나. 장사는 한 번 떠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텐데. 風蕭蕭兮易水寒 壯土一去兮不復還
철기대! 천년맹과 정대문파가 만든 최정예고수군단! 그 위세는 하늘을 찌를듯했지만 문제는 시간이었다.시간을 절약해야 했다. 모든게 끝나기 전에 도착한들 무슨 소용 있겠는가…! 메말라 버린 감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