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며 끝없이 인간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서글픈 애환들은 생사윤회의 필연인가, 인간이 지니는 숙명인가?
남아(男兒) 평생 세 번의 조우(遭遇)면 충분히 친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말도 있지 않소 대군(大君)과 나는 세 번 만났지만 타인들의 수천 수만의 만남보다 더 가치가 ..
돈벌레 백운천! 혈혈단신의 몸으로 여덟 살 어린 나이에 상도에 들어선 후 사십 년 만에 항주성 제일의 거부로 자리를 굳힌 희대의 귀재! 그의 재산이 몇천만 냥에 이르는지 또 ..
태랑! 너와 함께 놀던 곳이 내 집이었고 너와 더불어 살던 터가 내 가문이었다. 내게는 네가 내 형제였고 한 식구였다!!
용문(龍門)의 신화(神話)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내 검은 언제나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와라!!
신주일귀에게서 한 장의 장보도를 얻었습니다. 재물에 욕심을 두는 성격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이라 직접 나서볼 생각입니다!
무림 천하! 신화와 전설의 대지. 언제부터인가? 이 땅에 하나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것은 악마에 관한 전설이었다. 그것은 하나의 탑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세상에서 가..
진천신룡! 천 년에 한번 하늘이 내리는 만고기재의 증표…! 천상천하! 삼라만상에 존재하는 모든 용들의 왕 진천신룡! 진천신룡이 실체를 드러내 그 찬란한 광휘를 뿜으면 천하가 무릎을..
한 여인이 살인청부업자인 매한검에게 여자를 납치해서 여색을 일삼는 색마 색귀두호를 제거해달라고 한다. 매한검은 청부 대가로 여인의 몸을 요구하고, 여인은 색귀두호를 제거하기 위해 ..
나도 언젠가는 저들처럼 될 것이다! 아니… 모든 사람의 위에 군림하는 천하 지존이 되겠다! 그리하여 이 시궁창 같은 유년시절을 백배 천배로 보상받으리라!
어머니… 이젠 정말 미련 따윈 갖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지금까지의 일은 일장춘몽처럼 잊을 것입니다. 차라리… 과거의 만패엽사 백유향이 저에겐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상대가 나를 건드리지 않으면결코 내가 먼저 시비를 하지 않는 것이 지금까지 내가 지켜온 신조! 하지만 상대가 나를 먼저 건드리면 반드시 응징한다! 그녀를 찾는 내앞에 거칠 것은 아..
아미타불… 만법귀일 일귀하처라…! 만 가지 법이 결국 하나로 돌아오되 과연 그 하나는 어디에서 오는가?
이제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인물들에 의해 펼쳐질 강호사(江湖史)가 시작된다. 그냥 흘려버릴 이야기가 아닌 천추만대(千秋萬代)에 걸쳐 찬란히 빛날 일대의 영웅전(英雄傳)이~~
그래도 난 부러운걸! 영호풍 자네는 세상에서 가장 큰 행운을 잡은 것 같군! 천하를 얻은 나보다 더-!
지금의 나는 내가 아니오. 이제까지의 나도 내가 아니었소. 여기 있는 나는 한 권자의 꼭두각시로 커와서 이제 쓸모없이 내버려진 쓰레기일 뿐이오. 난 그놈을 죽이고 그대 앞에 껍질 ..
천애 고아 백유향은 천하를 떠돌며 유랑하며 지냈다 그러나 늦은 밤 대로변에 누워있는 여인을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세속 속으로 빠져드는데…
천불상에서 소원을 빌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소문을 듣고 개봉성주의 아들 영호풍은 건강한 몸을 달라고 기도한다. 그러자 마치 환상처럼 천불상의 부처가 웃으며 영호풍의 소원을 들어..
이것은 중원 무림 삼천 년 역사 이래 도저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중원 무림의 숙명과도 같은 불행이다. 매 오백 년마다 홀연히 출현하여 중원 무림을 혈운으로 몰아넣는데…
저들은 인간을 부모로 두었으나… 난 하늘을 아비로, 땅을 어미로… 그리고 악마를 친구로 두었으니까… 내 자체가… 악마이리라…
황궁에서 천하제일 보물인 호국지존령을 지닌 봉황성주가 황궁의 위기를 막기 위해 무림의 마지막 보루라 불린 전설의 성역 삼성대에 도움을 청하러 떠난다. 이를 감지한 통령부에서는 동창..
저, 저것 봐라… 극락대법불께서 전신사리를 상징하는 등신불이 되셨다!
축소봉의 어릿광대였던 원공… 그는 강호 천하를 완전히 제패한 후 무황성을 세웠으며 마침내 자신의 본 이름인 원성공이 되었다. 무황성주 그는 강호에 살아있는 신이 되었다!!
그러나 그게 무슨 걱정인가? 나는 최소한 이들의 손에 다치거나 죽을 염려는 없으니 언젠가는… 언젠가는 우린 반드시 만날 수 있을 것이오. 난화 공주.
天上天下唯我獨尊' 이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 만이 홀로 존귀하도다.
인간이 부귀권세를 누린다는 건 엄청난 착각이오. 부귀권세라는 허상(虛想)이 인간을 도구화하여 부리는 것이오…
태초에 혼돈이 있었던 후 천하는 밞음(光明)과 어둠(暗黑)으로 나누어 졌으니 밝음을 정(正)이라 칭하고 어둠을 마(魔)라 부르도다. 그중 어둠을 추종하는 무리가 모여 있는 곳,..
하늘의 조화(造和)를 어찌 인간이 알 수 있으랴… 강호의 바람은 언제나 혈우성풍(血雨腥風)을 부르지만… 난세를 다스리는 자 영웅이라 했노니…!
권력은 인간이 창출한 최대의 마약이다 권력이란 마약에 취하면 그는 인간이 아닌 괴물이된다 신을 자처하는…
천하를 얻고자 하는 자, 천하인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자여 지금 당장 길을 떠나라. 그리고 세상 어느 곳엔가 잠들어 있을 두 권의 무공비급을 찾아라. 수천수만의 군사와 수억 만 냥의..
미인 증발 괴사!! 불과 몇 달 사이에 강호의 각처에서 미(美)와 무(武)의 영명(英名)을 날리던 숱한 미녀들이 실종되었다 원인도 없고 흔적도 없는 문자 그대로의 증발이었다!!!
세상에는 존재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기적과도 같은 불가사의라고밖에는 말할 수 없는 인간이 때때로 존재한다. 그는 새하얀 칼날의 숲 속에서 죽음을 등에 지고 거친 돌개바람과 함께 나..
내가 돌아왔다 무황! 죽음보다 더 참혹한 처절 무비했던 고통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신화라 불리는 태양도의 도주가 되어 삼백 년 전통을 가진 무황성의 야성을 심판하기 위해!! ..
만도가 - 천하인의 영원한 평화와 안녕을 위해 만도가를 세우노니 후대인은 본좌의 뜻을 귀감으로 삼아 만도가를 정의의 횃불로 빛내거라. 홍익검문 - 검은 만병지왕! 천하의 상병을 누..
살벌한 강호계에 골때리는 사제가 등장했다. 조폭급 사부와 백수급 제자의 피튀기는 암투! 상식이 깨지면 엽기(獵奇)가 되고 천자(天子)의 자리도 내가 싫으면 반납한다!
대공(大公)! 이름은 모른다. 어디서 왔는지도 모른다. 언제부터인가 그는 대공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사납고 피비린내와 동거하는 야수적인 폭력. 먹이를 덮치는 광폭한 특대의 걸..
원수에 손에 의해 백팔지옥관으로 보내져 살인귀가 된 무영풍 백유향… 무영풍이 나타난 자리에는 풀한폭도 남아나지 않는 죽음만이 있을 뿐… 정파에서는 무영풍을 죽이기 위해 십자령을 발..
한번 미소를 지으면 해와 달마저도 빛을 잃고 기울어 버린다는 전설적인 미녀 철혈홍안 빙화. 그녀가 무림 천하를 공포에 떨게 했던 혼세인마 금악의 주화입마를 치료하려 하자 강호무림은..
인생 자체가 미로이듯이 야망의 선악을 가늠하기는 실로 난해하다… 분명한 건 역사는 승자의 전리품이란 것이다.
약육강식! 바로 이것이 자연이 정한 생존의 법칙이다. 짐승의 세계처럼 힘의 논리만이 존재하는 비정한 세계. 무림! 힘이 곧 법이며 그 법을 집행하는 곳은 오직 제왕성뿐이다! 천하무..
강호에 홀연히 나타나 마도인들만 찾아 살인하는 살인 집행자. 천마성의 성주의 아들로 죽은 어미의 몸에서 스스로 태어나 자신을 키워준 양아버지에게 칼로 은혜를 갚는 살인 집행자
처음으로 내게 인간의 정을 베풀어 주셨던 분… 의부의 죽음 앞에 복수를 맹세합니다. 야수(野獸)의 율법대로… 피에는 피로…
난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어... 그런데 왜, 저들은 나를 이 꼴로 만들었는가! 이것은 음모다. 누군가 나를 파멸시키기 위해 내게 누명을 씌운 것이다!
만도가 - 천하인의 영원한 평화와 안녕을 위해 만도가를 세우노니 후대인은 본좌의 뜻을 귀감으로 삼아 만도가를 정의의 횃불로 빛내거라. 홍익검문 - 검은 만병지왕! 천하의 상병을 누..
취봉군주, 난 한낱 강호를 떠도는 타락한 검객일 뿐이오, 그래도 내가 좋소?' '그럼요, 당신은 바로 저의 숙명인걸요'
증오가 있었다. 증오는 억겁의 원죄인 양 겹겹이 쌓여 아귀를 배불렸다. 아귀의 포만감은 저주를 잉태했다. 저주는 겁뢰지옥을 벗어나 핏물이 침잠된 어둠의 호수에 뿌리를 박고 만악의 ..
무림의 안위가 걸린 중대한 비밀을 담고 있는 옥함! 호북의 금가장에 전달해야 한다!! 한가지… 명심할 것은 그 옥함이 잘못되는 날엔 전 중원이 피바람이 불 것입니다!!
무림의 야인! 백포사신 난세 천하를 평정하라!!
천하 모든 사물의 시작과 끝이 내게 있도다
"죄인 설비연은 지극히 사악한 심기와 음심을 가진 여인으로서 출가한 불문의 제자가 마땅히 지켜야 할 구족계 중 사음(邪淫)과 투도(偸盜)의 죄를 범하였다. 구도멸겁… 자..
천장별부 달리 천외천이라고 명명한 이곳은 오직 하늘과 인연이 닿은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신성불가침의 성역이다. 천장별부 안에는 만병지왕인 불사신검이 존재하는데…
명부의 혈야등이 핏빛 어둠을 밝히면 영혼은 저승과 이승 사이를 떠돈다. 혈야등이 피에 젖은 영혼을 구천으로 인도하니 보라! 악의 천년왕국이 소리 없이 열리는 광경을…
잘 가라 친구여! 빗나간 열망은 끝내 화를 부르고 피로 얼룩진 그 손에 움켜쥔 것은 한 줌의 허무뿐…
불패무적(不敗無敵) 백유향…! 아무도 내 의지를 막지 못한다. 그것이 설사 하늘일지라도… 파멸의 꿈을 좇는 불나방들이여…! 이제 이 부질없는 혈겁을 멈추고 싶다!
사옥헐거(死獄血車)! 지옥의 마차, 혹은 돌아오지 않는 마차라고도 했다. 사옥혈거에 실려간 사람 중 아직 살아 돌아온 자는 없다!!
사랑은 무엇이고 증오는 또 무엇인가? 그까짓 생긴 외양쯤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길래 엄연히 인간의 탈을 쓰고 태어난 사람이 단 한 번도 밝은 빛을 보지 못하고 죽어야 했단 말인가? ..
도참총록에 예언된 대로 무림의 역사가 전개될 때마다 나 천기수사의 지혜가 하늘에 닿아있음을 느끼게 되리라 이 한마디에 중원엔 도참총록을 차지하기 위해 피바람이 몰아치는데…
친구여 태어난 날은 달라도 죽는 날은 함께 하자고 맹세했다. 나는 천지를 밝히는 태양, 너는 밤을 지배하는 어둠의 달. 태양과 달이 공존하듯 우리는 영원한 우정을 맹약했다. 죽음이..
자천새! 천하 제일인은 물론 천하의 고수란 고수들이 총망라된 전대미문의 집단. 자천새의 서열은 곧 천하의 서열이라!!
허허허… 산속에서 멋대로 자라던 놈이 어느새 저렇게 성장을 하다니… 어쨌거나 저놈의 운명은 우리를 만남으로써 천양지판으로 달라졌으니~~ 적어도 저놈에게만은 우리가 신이 된 셈인가?..
죽음의 전령은 불사조… 불사조가 이승의 살아있는 귀산에게로 날아가게 되는 순간 이미 한 사람의 종말이 도래한다는 전설은 이미 낡디낡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은혜는 은혜를 낳고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고 가는 게 있으면 또 뭔가가 되돌아온다. 모든 것은 돌고 돈다. 돌고 또 돌고… 바위는 가위를 이기고 가위는..
무림인이라면 꿈에서조차 갈망하는 광세기학과 단숨에 수백 년의 공력을 얻게 해준다는 영단선초. 금강석도 무처럼 자를 수 있다는 기병들은 물론 엄청난 황금이 산처럼 쌓여 있다는 전설의..
목우, 철담 당신들 모두 틀렸습니다! 한 시대의 천하 제일인으로 추앙받기는 했지만, 당신들 두 사람은 가장 못난 바보들이었습니다. 나는 당신들을 닮지 않겠습니다. 나는 그저..
절대(節大)의 힘, 무상(無上)의 권력을 지닌 대륙제일의 방… 뜻하여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고 원하여 얻지 못하는 것이 없다. 십팔 만리 대륙 곳곳의 크고 작은 문파들이 그 세..
경천동지…! 천여 년 동안 정파 무림을 지켜온 구파일방이 무너졌다. 달마 이래 태산 북두라 불린 소림사가 시산혈해를 이루고…. 천무진인 장삼봉이 세운 무당파가 초토화되는 비운을 맞..
아아! 백마도...! 지금부터 꼭 이천 년 전, 난세지난세라는 춘추전국시대 불타를 대신하여 난세를 평정하고자 속세에 내려왔다는 기승이 있었다. 그가 눈처럼 흰 한필의 말을 타고 천..
무사들이여! 싸우고 또 싸워라 절대와 절정의 경지에 도달할 때까지. 피눈물과 영혼을 바쳐라! 그렇게 싸우고도 패배했다면 그것은 패배가 아니다. 그대들은 진정한 승리자들이다
구파일방이 봉문을 단행하자 기둥 잃은 정도(正途)는 파편처럼 무너지고 마도천하가 이룩되니 천지엔 곡성과 피내음이 가득했다. 이때 영웅 하나가 나타나 마검성을 무너트리니 세인들은 ..
구겨진 상처를 끌어안고 뜨거운 그리움에 몸부리치더니... 하늘이여 내 새봄을 맞아 다시 한번의 푸른 웃음 웃어야할 그때까지 천년을 또 묵묵히 기다려야 하는가!
어려서부터 생존의 처절한 철리(哲理)를 피부로 깨달은 칭기즈칸은 자신의 종족인 몽고 족에 가장 합당한 전법을 창한 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빠름의 전술 속전속결이었다.
동격리 사막에서 왔다고도 하며 변황에서 왔다고도 한다 또 어떤 자는 사천왕궁에서 그 뿌리가 시작되었다고도 하지만… 천인사(天忍死)… 그 시작과 끝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길지..
한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울지 않았다. 오히려 죽은 어미의 젖가슴을 움켜잡고 깔깔 웃었다. … 하나 그것은 단지 이 땅에 천도마저 거역하게 될 천살조의 탄생을…
역시 약황이야. 그는 인간을 태어나게 한 것이 아니라 신(神)을 태어나게 만들었어. 후세의 史家들은 그를 역천자(逆天者)로 기록할 게야.
무림맹주부의 권위와 율법은 처음에는 지고무상하였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본래의 뜻과는 달리 변색되었소.
남은 것은 다만 당신의 한 찰나! 그 찰나는 결코 무한으로 연장되거나 확대되지 않는다. 실은 그 찰나조차 헛된 그림자 그것은 거짓! 참된 것을 남길 힘은 아무에게도 없다!
진정한 무도를 얻기 위해 떠나겠다니 네 길을 막지는 않으마. 중이 되겠다 고집을 부리지 않는것만으로도 고마운 일! 네 뜻이 정히 그러하다면… 그를 찾아가 가르침을 받으라!
촌놈이라고 무시 마라! 나도 한다면 하는 놈이다! 영웅호걸이 별거냐! 무림아 나 영호풍은 이제 너를 정복한다. 개봉에 갓 상경한 촌딱 영호풍. 지나가는 여자들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
여기 하늘과 땅을 속이고 천하무림의 모든 사람을 감쪽같이 속인 하나의 엄청난 비밀이 있다. 암호명 불사조! 이름조차 없이 오직 암호명만으로 존재하는 어둠 속의 대무인!
강호 무림에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풀리지 않고 전해오는 비밀이 셋 있으니… 전설에 이르기를 신분의 높낮음과 귀천과 관계없이 천하의 그 누구든지 이 셋 중 한가지만이라도 취하여 그 비..
구대 마왕- 구백구십구 명의 마인들 중 최강의 무공을 지닌 아홉 명의 개세 마인들-! 천금마옥! 지하 일천 장 깊이에 영원히 봉해지다. 과연 누가 알겠는가? 천금마옥에 갇혀 자신의..
무천연맹(武天聯盟)은 무림을 영도하던 용천문(龍天門)을 괴멸시키고 새로운 무림의 패주로 등극한다. 무천연맹주 적천홍은 몰락한 용천문주의 부인과 두 남매를 죽이기 위해 살수를 강호로..
천하에서 가장 강한 세 인간을 사람들은 천하삼절(天下三絶)이라 부른다. 그들은 철인 천중악, 가인 임영영, 그리고 야인 동방패… 하지만 그들 보다 더 위대한 이름이 하나 있으니..
악인성(惡人成), 죄를 지어 쫓기거나 목숨이 위태로운 자들이 목숨값을 내놓고 보호받는 곳! 아 세상의 어느 누구도 그들이 정한 일정한 량의 목숨값만 내놓으면 마음대로 들어갈 수 있..
소림사 건립 이십년후! 멀고먼 천축에서 온 부처님의 28대 제자 달마가 9년간의 면벽관심 끝에 신광에게 대법을 전하고 해탈한지 또한 사백년! 끝없는 난항을 거듭해오던 중원 무..
오해다…! 이건 실로 입에 담기조차 더러운 어처구니 없는 오해다. 허나, 어쩔 것인가? 불행히도 이 아이는 나와 같은 자전신목을 타고 태어나 버렸으니.
죽음의 바람 용권풍을 몽땅 자신의 몸에 집중시켜 술법자(術法者)를 역으로 공격하다니 만가생불(萬家生佛) 저 사람의 시작과 끝은 대체 어디란 말인가?
저 볼썽 사나운 새들은 언제나 비적들이 나타나기 전에 등장한다. 그래서 흔히들 비적의 파수꾼이라고들 부른다. 흑전사 라고 들어봤나? 비적들로부터 대상들을 보호해 주고 그 대가를..
아기를 사산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마차에서 극락화조인이 새겨진 아이를 줍게 되는데… 현당은 주모를 위해 하수들을 모두 죽이고 그 아이를 주모가 낳은 아이로 하기로 하고 죽을 때까지 ..
선(善)과 악(惡)은 엄연히 실재한다. 그것은 사람의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선과 악이 혼동되고 혹은 선과 악은 원래 없었다는 식의 논리는 생명이 없다. 선악이 쉼없는 교차와 충..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이젠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모든 인과에는 반드시 응보가 따른다는 것!
지금까지 그의 살인 수법에 등장하는 강호 명가의 비전절학은 모두 아홉 가지였다. 어떻게 각 가문의 직계나 후손이 아닌 자가 그 비전절학을 사용하여 본옥의 혈맹지가만을 골라 살인 행..
혈경(血經)! 희대의 괴인(怪人) 석기사(石奇子)가 남긴 것으로 정사를 통틀어 절대무이의 비급이다. 하지만 혈경상의 무공은 너무도 악마적이고 패도적이라 흑백양도는 이것을 익히..
사람이 무슨 죄가 있나? 기보(寄寶)가 화근이지… 어쩌다 얻게 된 삼양검경(三陽劍經)으로 인해 서생 백유향(?) 인생 일대 위기를 맞이하는데…
앉아서 천리앞을 내다본다는 천하제일 기인 염사와 환우궁주 육잠허의 내기!! 그 내기의 조건은… 그 무엇이기에 염사의 기명제자 백유향의 길을 환우궁에서 막는 것인가
당대의 천하 제일인이 나의 황금성과 나의 아름다운 딸을 함께 거둘 수 있으리라.
인간마도의 길을 걷는 나에게 여인의 정은 악연이다!! 내가 걸어야 할 피의 가시밭길은 아직도 멀고 험하다!!
태양절맥(太陽絶脈), 무가 기공을 연성하던 자가 주화입마를 당한 후 그 자식에게 유전되는 병의 일종으로서 한번 유전된 태양절맥은 자손 대대로 유전되며 태양절맥에 걸린 자손들..
끝없이 넓고 거대하다 하여 대륙만리라 불리는 대중원! 천하는 삼백년 이래 최강의 고수라 불리는 벽혈맹주 혁련위지와 불혹이 갓 지난 나이로 벽혈맹에 버금가는 세력을 이룩한 녹야원주 ..
검이여! 그 투혼의 상징이여! 네가 빛과 어둠을 가를 때 인간의 가증스러운 허물을 소멸시키고…너의 시퍼런 날에 한 방울의 피가 맺힐 때 순수한 의지가 세상을 빛내리라…!
우리는 지상에서 가장 위대한 혈통을 지닌 종족이다. 하늘은 우리에게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우월함을 주었다. 최고의 힘…! 최고의 능력…! 최고의 지혜…! 우리는…
각 방면의 무공에 뛰어난 자들만을 엄선하여 난세 천하의 기틀로 삼았으니, 생명을 당 제국에 저당 잡힌 채- 이들 천여 명의 무적 살수들의 애환과 비사, 사랑이 뒤엉키는 가운데 펼쳐..
역사를 뒤바꾸고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사내의 우정마저도 피가름 시키는 여자. 그러면서도 남자를 위해서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여자. 남녀는 영원한 천적(天敵)인가? 아니면 더불어 ..
멸문된 화화궁의 화진섭공까지 곁들이며 질퍽거렸지만 내 몸은 하나도 달아오르지 않았다. 한심한 족속들! 여자 하나 만족하게 하지 못하면서 영웅호걸이랍시고 떠드는 걸 보면….
한걸음 잘못 내디뎠더니 천길 절벽이라… 이것만이 저주에서 너희를 구하는 유일한 길이다. 구천혈화의 저주… 죽음만이… 벗어날 수 있다.
오해다…! 이건 실로 입에 담기조차 더러운 어처구니 없는 오해다. 허나, 어쩔 것인가? 불행히도 이 아이는 나와 같은 자전신목을 타고 태어나 버렸으니.
사십 년을… 이 어둡고 습기 찬 곳에서 나는… 부활의 날을 기다렸다!! 기다려라… 이 대륙의 주인은 원래는 나 백골령이었다. 나는 황제의 아들이었단 말이다!
구자군림패...! 후 존 성 마 독 왕 신 사 기로 불리우는 당금 천하무림을 경세시키는 절대고수들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그 중 가장 위대한 인물은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알려진 무적검..
검가(劍家)에는 가주(家主)만이 알고 있는 세 가지 비밀이 있다. 그 첫째는… 천년검가를 이루고 있는 보이지 않는 열 개의 힘… 둘째는 검가의 무공이 숨겨져 있는 천년 비문의 장진..
강남무적보 절강지부장 신창무적 사공우는 누군가에 쫓기던 중 천태산 절정곡에서 현수교를 건너다 광세무황성 제일살수 독검무정 백유향에게 단 일합에 죽임을 당한다.
무사는 태어날 시기보다 죽을 시기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차라리 죽느니만 못하구나… 이상은 높되 재주가 보잘것없으니 누구를 탓하랴… 한 가지 구차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학교에 있을 땐 우린 아무것도 두려운 것이 없었다!
무영혈! 암흑밀천! 겁파천! 일컬어 마도삼천세(魔道三天勢)다. 허나 같은 마(魔)의 길을 걷고 있지만 그들이 지닌 공통점은 불과 세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혈천폭류지천하! 이것이 바..
천마교와 신룡칠십이기 사이에 벌어진 공전절후의 결투는 꼬박 남주야 동안 계속되었다. 피아를 구분할 수 없이 격렬하게 이어진 죽고 죽이는 격전의 회오리…! 시산혈하의 살풍경 속에 무..
신용을 팔고 신의를 배신하여 얻을 수 있는 것… 허공에 뜬 먼지만큼의 값어치도 없는 그것들을 위하여 수천 년의 세월 동안 수천만의 인간들이 이 땅 위를 살다가 갔다.
언제였던가? 한 사나이가 무림을 일통하니… 일백팔만사천 명의 마인(魔人)이 그의 발아래 무릎을 꿇고 충성을 맹세하였다. 대곤륜산맥의 심처에 자신들의 피로 물들인 기와 일백팔만사천 ..
사방에 마기가 충천한 것을 보니 지옥 마황의 부활이 멀지 않았음이야! 후훗~ 이곳이 내 지친 육신을 눕힐 무덤 자리가 될 수도 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이곳에 올 수밖에 없었던 ..
수백 수천 번도 더 맹세를했었습니다. 전하를 위해서라면 이 목숨 먼지처럼 날려 버리겠노라고… 하지만 전하는 끝내 저희를 지옥에서 구해 줄 군사를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왜입니까…
북쪽에 한 마리의 용이 살고 있어 그를 북천룡이라 불렀으며 그의 가문을 북천룡가라 이름하였다. 북천룡의 한마디는 천하의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법이었다. 이름하여 천룡후-! 그..
전설. 고래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아수라의 전설이 있었으니… 천계 제석천과의 싸움에서 일패도지한 아수라가 마계로 떨어졌다.
찾아라!! 무유도를 찾아! 촉산총에 들면 그대가 꿈꾸는 천하제일 고수가 될 수 있나니…!
죽지 않고서는 건널 수 없다는 죽음의 사막 유사하. 유사하 저편에 있는 백상촌으로 두 명의 사나이가 찾아오고 있다. 사막을 지키는 청랑의 습격을 받은 마도대종사의 아들 마사자 천태..
사람이 착하지 못한 일을 하고서 이름을 세상에 날리는 자는 사람은 비록 해치지 않을지라도 하늘은 반드시 무찌를 것이니라. -천명-
무림을 폐쇄하지 않고는 결코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판단한 세조 쿠빌라이는 무림을 파멸시키기 위해 모종의 계획을 세워 극비리에 착수하게 되니 그것은 바로 푸른 늑대의 신화로 명명된..
혈금옥에서의 태옥감은 죄수들의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는 한마디로 무소불위의 권위를 지닙니다. 하지만 이 한 가지 진리만은 명심하셔야 합니다. 꽃서방을 건드리면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 ..
악마여…! 내 전부를 바쳐서라도 반드시 네놈을 어둠의 구렁텅이에 영원히 처박아 주고 말겠다!
정사간에 넘나드는 초유의 무공과 악마의 심성을 지닌 희대의 대살성들-! 그들의 행동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괴이막측했으며, 그들의 비위를 거스르는 자는 불문곡직 죽음을 면치..
태랑 녀석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바닥까지 떨어져야 합니다. 지옥을 구경하고 체험해야 합니다. 지옥을…
십팔만리(十八萬里) 광활한 대륙(大陸)의 땅 중원무림(中原武林). 그 방대한 무림세계(武林世界)에는 일반인들이 전혀 이해할 수 없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별별 해괴한 인물과 사건(..
언제부터인가 강호 전역을 진동시켜온 한 가지 소문이 있었다. 천비신차(天秘神車)의 주인을 제압하라 그리하면 천하제일의 미녀와 무림삼대기보(武林三代寄寶)를 얻을 것이다 마침내 호기심..
어차피 인간이란 길들기 마련이지. 선(善)에 의해서든지 악(惡)에 의해서든지…
맙소사 금황성지가 완전히 박살 나고 있다! 이제 금황성지에 대한 전설 따윈 영원히 사라진다! 재물에 대한 욕망과 명예에 대한 야망도 한꺼번에 사라져 버렸으면 좋으련만…
귀마동을 열고 생사관(生死關)에 들어가면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전설. 그러나 살아난 사람은 육체는 인간이되 영혼은 악마 그 자체.
삼백 년 전 신주칠웅(神州七雄)에 의해 북해 빙곡(氷谷)에 매장된 마교대종사 진혼마영이 정녕 현세에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말인가…
권좌를 버린 자와 권좌를 얻은 자가 원했던 공통분모는 누구의 속박도 받지 않고 자기 뜻대로 세상을 사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실패 할 수밖에 없었다 산다는 것! 자체가 속박..
구룡도부! 혹자는 구룡도제라 했다. 대가와 달인을 거쳐, 명인에 이르렀고, 급기야 예인의 경지를 넘어 하늘(天)에 올라섰다. 그들은 밤에 온다. 만월을 삼키며 하늬바람에 나뭇잎이..
차라리 내가 아파하고 말자! 지난 십오 년간 그 친구는 너무 아파하지 않았던가? 어쨌든 그녀와 함께했던 지난 시절의 추억만은 내 가슴에 영원토록 남아 있으리니…
역시 약황이야. 그는 인간을 태어나게 한 것이 아니라 신(神)을 태어나게 만들었어. 후세의 史家들은 그를 역천자(逆天者)로 기록할 게야.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친구를 죽였네. 혈육 이상으로 고귀한 친구를… 이것이 비극이거들랑 비극은 여기서 끝맺도록 하세. 제이 제삼의 비극은 더는 일어나지 않도록 저승에서나마 기원해..
취하면 미인(美人)의 무릎에서 잠이 들고… 깨어나면 살인(殺人)을 할 생각을 하네. 가치 없는 보배보다 차라리… 살인할 검(劍)을 구하노라… 세상이 모든 선(善)을 행한다면..
저년이 기름기가 자르르한 건 모두 불가사리의 고혈을 빨아먹은 덕분이야. 불가사리만 없으면 제깟 년이 별수 있어? 하여간 불가사리를 뜯어먹는 저 불여우가 뜨는 순간 곳곳에서 부부싸움..
동쪽 끝의 발해라는 곳의 신산의 황금 궁전의 전설이 내려오고 있었는데, 그 신화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가 진행되는데…
강호 제일의 해결사 포의괴협(布衣怪俠) 백유향!! 걸려도 잘못 걸렸다 하필 엉뚱하고 괴팍스럽기로 소문난 이 악동에게 걸리다니!!
흑성의 성주로서 의뢰인에게 보고 드리겠소. 고천회의 회주인 무영 천사단을 마지막으로 본성에 의뢰한 청부를 완수했음을 알리오이다.
대송제국 말엽! 제국의 최후를 예고나하듯 송제국의 말엽은 극심한 혼란과 도탄에 빠져있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몽고인의 잦은 침략속에 백성들은 참담한 생활을 영위해야만 했..
구천선부(九天仙付)의 세 가지 보물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중원의 사람들이 한곳으로 집결한다. 그러나 천하제일의 빠른 손을 가졌다는 떠버리 도둑 도수유향이 구천선부의 보물을 먼저 접..
그녀는 매우 도도하고 거만하다. 웬만한 사내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절세의 영웅호걸에게는 은근슬쩍 치마를 들춰 보여 애간장을 녹이기도 한다. 때때로 그녀를 ..
그 열매를 먹게 되면 영생불사 무병장수한다고 알려진 오행불사수라고 하는 신비한 나무가 자라고 있어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입산을 감행하였으나 지금..
무(武)는 멍청하고 단순하며 문(文)은 나약하고 감상적이며 재화(財貨)는 이기적이고 퇴폐적이며 종교는 무지하고 맹목적이야 하지만 그 네 가지가 한데 어우러지면 누구도 감히 그 견고..
무림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무림대혈세전을 기화로 폐인이 된 백야성주의 뒤를 이을 차기 신임성주로 북천세가의 가주인 천하제일검 장우혈과 남천세가의 가주 천하제일도 용무궁이 급격하게 ..
그러나 한 번쯤은 심사숙고해봐야 할 것이다. 너희 제왕천성은 그 알량한 율법을 지키기 위해 본의 아니게 악(惡)을 방조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어떠한 악인(惡人)들보다 더한 ..
천하의 내노라하는 고수들이 방울소리(염왕령(閻王鈴))에 미쳐 날뛰는 괴사(怪事)가 강호도처에 일어나고 있다. 제국은 동창의 대영반 백유향을 강호로 급파하는데…
이 회음비사 속에 숨은 무서운 음모는 후일… 여인의 몸에서 태어나는 아이에 의해 밝혀질지니… 그 음모가 밝혀지는 날… 천하가 피에 잠기리라.
수리비연과 탈명금전, 천뢰화통! 끔찍한 대파멸의 위력을 지닌 저주의 세 마을, 그것들은 삼 개월째 무림을 횡행하며 무서운 피보라를 일으켰다. 검마를 필두로 사천 당가문이 무너지고,..
무림십대명가 자하검문. 최강의 고수 황보천궁이 은거하고 있는 자하검문으로 한 여인이 찾아온다. 맹수를 이끌고 피리를 불며 나타난 혈나찰과 마왕자. 무림 사상 가장 잔인하고 사악한 ..
솔직히 말하자면 선(善)하다는 건 희생양으로 삼기에 최고의 조건이오. 화설군의 순진함과 백운천의 어리석음, 양몽환의 단순함과 그걸 이용한 나의 사악함… 어느 쪽이 더 큰 악..
분노를 숨기지 못한다는 점-! 그 점이 보완된다면 귀혼수- 저 아이가 천외천의 주인이 될 수도-.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니시온지- 그래서 나머지 세 명도 찾고 있는게 아닌가! 저 ..
여기 한 자루의 도(刀)가 있다. 정협지사 구십구인의 의혈과 신념이 담긴...! 만년한철 스물두근과 금강정철 열여덟근을 재질로 삼았으며... 전설의 장인인 구야자의 후손, 구..
칠성절맥!! 북두칠성의 정기를 지닌 아이! 천하의 모든 짐승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이백오십여 년 전부터 천하 혈세의 기회만을 노려오고 있는 귀곡산 태청봉의 혈마대제..
백유향! 이 자(者)는 몽달노인의 손자로 목야호의 오지대부들과 원한 관계가 있는 자임. 천하의 안녕을 위하여 동(同) 인물의 거처나 행적을 제보하는 제현들께 후사하겠음. ..
천하제일의 자객일지라도 자신의 체온이나 냄새 또는 상대를 일격에 격살해야 한다는 집념으로 파생되는 미미한 살기- 그리고 기습할 때 생기는 공기의 파장 등으로 인해 무공이 절륜무쌍의..
내 비록 군주의 신분을 각하고 천둥벌거숭이처럼 날뛰기는 하지만 나도 명색이 여자야!! 세상에 어떤 여자가 아무려면 누가 제 알몸을 훔쳐봤다고 억지를 쓰겠어??
악마적인 두뇌를 타고난 두 남매 천태랑과 혈요!! 내로라하는 무림의 수많은 고수의 무공을 온갖 간교한 술책으로 섭력해 무림 통일의 야욕을 드러내는데…
나를 길러준 은혜에 대한 보답은… 낳아준 부모의 은혜를 갚은 후에 내 목숨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부모의 원수는 불공대천지수
장천생(長川生)의 무인보(武人譜)를 읽어 보았는가? 무인보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개개인의 자리매김의 근거가 되어버렸다. 서열 1위 자리가 비어 있는 무인보. 천하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