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설정된 용소군이란 인간은 황족으로 태어났으되 그가 태어났을 때는 이미 황가가 멸망한 후였다. 결국 그는 황족이면서도 아무런 혜택도 입지 못하고 보통 사람보다 훨씬 고통스런 삶을..
강호무림(江湖武林). 흔히 혈세무림(血洗武林)이라고도 일컬으며, 이는 바로 당금의 무림상황을 가장 간결하게 지적한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무림계란 어차피 냉혈(冷血)의 세계이므로. 그러나 ..
<맛보기> * 무(武)의 끝… 무(無) 별(星). 별은 예로부터 나그네의 벗이요, 예언자의 명상을 밝히는 정신의 횃불이었다. 또한 인간의 운명을 암시하는 하늘의 신호요, 무..
뜨거운 감정을 지닌 인간, 누구보다도 인간을 사랑하고 중원(中原)을 아끼는 사중협(邪中俠) 냉천(冷天)! 천하를 피의 폭풍 속으로 몰아넣으려는 죽음의 사마(四魔)…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공할 음모..
백년전 천축(天竺)에서 일어난 공포스러운 악마의 세력에 마력을 이은 사마달의 무협소설 '풍운천하' 무간지옥(無間地獄)에서 뛰쳐나온 아수라(阿修羅)의 마력(魔力)을 이었다고 하는 밀천마역. 가..
사마달의 무협소설 '천혈마도' 만천하 무림인들의 가슴속에 언제까지고 살아 있어야 할 불멸(不滅)의 경종(警鍾)을 무림사에 기록하였다. 혼돈(混沌)과 죄악(罪惡), 그리고 죽음의 시(詩)와 절망의 ..
사마달의 무협소설 '용왕쟁패' 아버지를 찾아 '구룡제황부'로 간 소년 '이자룡' 그는 그곳에서 '구룡제황부' 를 지키는 천종의 왕 중 한 사람의 석상을 만나는데….그 석상여인이 들려준 이야기는..
칠년병화(七年病禍). 마교가 중원에 창궐하며 칠 년 간 중원에서 벌어졌던 참혹한 혈전. 정도무림이 승리를 거두고 마교의 무리들이 회생할 수 없는 치명타를 준 백암(白巖) 금홍장(金洪長), 칠십대 마..
사마달의 무협소설 '가인혈사록' 사방을 조심스럽게 살피던 거지 중에 상거지! 그러나 이들은 중원제일의 방파인 개방의 제자들… 무엇때문에 이들은 천진교에 은신해 사방을 살피는 것일까? 왜?
누가 남해의 잠자는 사자(獅子)를 깨웠는가? 사설왕국인 백골오주(白骨五洲)의 군주는 풍운을 안고 대륙으로 출정한다. 천고의 기병인 공작단령(孔雀丹翎)은 마인들을 향해 핏빛 섬광을 뿌리고, 여인..
絶劍의 盟誓를 뒤로 한 채, 그가 이 세상에 나타났다. 살아 숨쉬는 그날까지…… 칼을 잡지 않으리란 약속을 깨고…… 大陸의 땅에 天意란 글자를 피로 새기기 위해…… 그가 이 땅에 등장했..
<맛보기> * 서 장 천도(天盜)라는 이름 도둑 하나, 도둑 둘, 도둑 셋, 도둑 열……. 그리고 천하(天下)의 모든 도둑들이 모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피의 ..
빛이란 빛은 모두 차단된 암흑(暗黑)의 시공(時空)...... 한 점의 공기조차 부유(浮遊) 하지 못하는 절대파천황(絶代破天荒)의 공간. 그곳에서 놈은 일천년(一千年)이란 길고긴 ..
<맛보기> 오호(嗚呼) 통재(痛哉)라. 백만인(百萬人)의 피[血]가 사해(四海)로 흘러들고 천하 인(天下人)의 시신이 오악(五嶽)을 덮으니……. 아아..
<맛보기> 짓밟으려는 자(者)와 막으려는 자(者). 천년(千年)의 무림(武林)을 그 말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었다. 극(極)과 극(極). ..
<맛보기> 지금 어디선가 그대의 목을 노리는 열 개의 눈[眼]이 있다. 불변(不變)의 위치인 대자연(大自然) 속에서 희번뜩이는 열 개의 눈, 그것이 지금 피[血]를 머금고 죽음..
그에게서 풍기는 살벌한 기도(氣道). 궁형(宮刑)으로 말아 올린 탐스런 머리카락만 아니라면 사내라고 착 각했으리라. 큼직큼직한 이목구비(耳目口鼻)에 웬만한 사내보다 머리 하나..
천축(天竺). 하늘 아래 가장 신비로운 땅. 지상(地上)에서 가장 높 은 천산(天山)의 웅대(雄大)한 자태를 품고 구만팔천 리(九萬八千里) 광활한 산야(山野)를 거느린 신비지처 (神..
피의 혈성(血星)이 천극좌에 떠오르는 날, 중원은 다시 한번 무릎을 끓게 되리라! 붉은 피의 그림자 적혈무영(赤血無影).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대명황실의 최대 실수로 인해 야기된 적..
생사는 하늘에 달린 일! 둘로 갈라진 운명을 하나로 모았다. 북두라는 성을 지니게 되었음은, 태어남 자체가 이미 하늘의 뜻이었음을…! 죽은 이의 혼을 달래기 ..
사마달의 무협소설 '화룡비천록' 소림의 산문(山門) 앞에서 채마밭을 일구며 사는 청년 무운, 그는 숭산(嵩山) 광견(狂犬)이라 불이우는데… 돌아온 위지청과 그들앞에 펼쳐질 운명은…?
'잠룡(潛龍)이 장강(長江)을 건너 남하(南下)하다' 는 사마달의 무협지 '천지쟁패'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평범한 청년인 것 같은 위지강, 하지만 그가 장강을 건너는 날 무림의 사가(史家)는 그렇..
가슴에는 불우한 사람들을 향한 의협심이 담긴 군여명의 얼굴에는 늘 온화한 웃음이 감돈다. 의생 하나가 중원에 나서며, 그의 훈훈한 인정에 천하인들은 입을 모아 칭송을 한다. 하지만 군여명 그의 가슴..
사마달의 무협소설 '용왕쟁패' 아버지를 찾아 '구룡제황부'로 간 소년 '이자룡' 그는 그곳에서 '구룡제황부' 를 지키는 천종의 왕 중 한 사람의 석상을 만나는데….그 석상여인이 들려준 이야기는..
사마달의 무협소설 '신풍낙영(神風落影)' 신뢰뇌벽의 신장이 독응의 날카로운 발톱에 부서지는 날, 마후가 군림할 것이다. 강호는 마후(魔后)의 발 아래 두고두고 신음할 것이다. 새로운 영웅이 등..
<맛보기> 序 章(一) 돌(石)들의 이야기 여기 전설(傳說)같이 신비(神秘)스럽고 거짓말같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인고(忍苦)의 오랜 세월을 말없이 풍상(風霜)에 시달리며 부..
사마달의 무협소설 '단장절심가(斷腸切心歌)' 한 노인과 그의 세 제자들. 그리고 아름다운 한 여인… 앞으로 각기 한 방면에서 천하제일인이 될 이들 앞에는 무슨 일들이 생길 것인가…
대룩에 두 개의 모용세가가 있으니 세칭 남북모용이라 한다. 남모용 - 낙양벽력모용세가 수백년 간 천하 제일 무문임을 자부하며 당금 무림계의 패주로 군림하는 곳. 북모용 - 각산모용세가..
어두웠다. 일체의 빛줄기조차 스며들지 않는 그야말로 완벽한 암흑(暗黑)의 공간이었다. 소년은 몸이나 겨우 움직일 수 있는 비좁은 땅 속에 누워 있었다. 그러나 시체는 아니었다. 소년은..
천하무적! 그 말에 어울리는 팔인의 고수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들을 팔천황이라 이름했다. - 장차 팔천황은 무림을 지배하려 할 것이오! 피맺힌 목소리로 경고한 天武神君 능화백..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괴인이 있던 바로 그 자리에 또 하나의 인영이 스르르 모습을 드러냈다. 어둠 속에서 어릿거리는 황색의 빛깔. 미세한 바람에 나부끼는 헐렁한..
이것에 대해 아는 자 누구도 없다. 가장 높다는 하늘에 구멍을 뚫고 더더욱 높은 곳으로 오르니 이는 우주를 말함이다. 천궁혈. 인간으로서 신이 되고자 하는 자들이 모인 곳. 신에 대한 도..
차가운 바람이 대륙의 하늘을 뒤덮던 십이월의 어느날, 백색의 옷을 입고 그들은 이 땅에 나타났다. 그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 아무도 없었다. 하얀 옷을 바람에 휘날리며, 그들은..
<맛보기> 서 장 소록소록 내리는 흰 눈! 함박눈이다. 온 천지를 희게 물들이는 그 흰빛 속에서 대륙 서쪽의 ..
대전(大殿). 사방 이십여 장에 이르는 대전에는 별다른 장식이 없다. 넓은 지하대전 중앙에 자단목(紫檀木)으로 만들어진 팔각(八角)의 탁자가 하나 있을 뿐이다. 그 외에는 별다른 물건들이 보이..
<맛보기> 제 1 장 그는 이십 년 만에 나타났다 1 서릉협(西陵峽). 양자강(揚子江)의 상류에 위치한 무산(巫山) 삼협(三峽) 중 하나로서, 천인단애(千 斷崖)로 ..
적음신왕(笛音神王) 하일청(夏溢靑). 인품과 덕망을 갖춘 하북무림(河北武林)의 제일고수(第一高手). 음공(音功)에 관한 한 당대 최고로 불리우던 인물. 회갑을 맞이하여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손..
사마달의 무협소설 '흑랑전기' '반여청'의 세 어린 딸들의 몸속에 숨겨진 '비전대법(秘傳大法)' 이것을 알아내는 방법은……?
사마달의 무협소설 '철검패도' 검야(劍爺) 능철화(曺鐵花)와 백호(白虎) 설무황(雪武皇). 그리고 능철화의 아들 능운위. 그리고…
사각! 반쯤 잘린 복면인의 목에서 핏줄기가 뿜어져 나왔다. 일직선으로 뻗은 검을 간단히 손목만으로 놀려 이루어낸 결과였다. 복면인은 피끓는 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무너졌다.
사마달의 무협소설 '一弓追魂(일궁추혼)' 한 소년과 중년 노승. 증이라 불리는 소년은 이 노승에게 소림사 곤법을 배우고 있다. 그러면서 일년의 세월은 흐르고…
천왕단(天王丹)! 인간이 만들었으나 신품(神品)의 반열에 오른 절세의 기보. 그 효용은 참으로 신기했다. 강호에서 흔히 듣는 복용시 일갑자의 내공증진과 인간의 지혜를 최고로 발휘케 한다는 효력..
그대여, 참으로 고독한가? 그렇다면 가장 위대한 적을 친구로 만들어라. 그대여. 삶이 그대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가? 그렇다면 가장 힘든 험로를 선택하여 나아가라. 그대여, 적들의 음모에 빠져..
<맛보기> 제 1 장 나를 버린 나 1 검(劍). 그것은 새파란 광채가 일렁이는 짧은 단검(短劍)이었다. 여인(女人). 일신에는 마치 눈처럼 희디흰 백의(白衣..
千年忍苦의 歲月을 지낸 이무기는 奪胎換骨한 뒤 天龍으로 변해 昇天을 한다. 바로 그 때 토해내는 단 한 번의 울음소리! 아! 아!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을 뒤흔드는 가장 거룩한 소리..
사마달의 무협소설 '무극대도(無極大道)'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 것인가? 무극대도! 피의 복수를 부르는 원한의 끝은 그리 순탄치 만은 않다. 사할을 건 영웅들의 혈전! 그 타들어가는 ..
<맛보기> * 제1장 兄, 그 글자의 意味 1 쏴아아! 해풍(海風)이 불어온다.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남해 특유의 넓은 나뭇잎들이 차르르 차르르 함성을 쏟아낸다. ..
운명은 나에게 종으로 출발할 것을 명했다. 나는 종으로 출발했다. 종의 설움 속에서 나는 한 가지 뜻을 세웠으니, 그것은 천하제일고수(天下第一高手)! 천무골(天武骨)! 강호의한 기인이..
영원(永遠)은 필요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순간(瞬間)이다. 드넓은 평원(平原). 애마(愛馬)에 앉아서, 손 등에 매를 놓고 달릴 때, 이마 위로 흐르는 한 줄기 바람. 그 순간이 인생(人..
<맛보기> 序章 밀서(密書). 어느 날, 어딘가에서, 누군가로부터 전해진 한 통의 밀서(密書). 지금부터 시작해야 되는 잔혹하고 비정(非情)한 이야기의 서(序)를 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