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남자는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그래서 큰물에서 놀고 있다. 하수구에서. 5년째 무각성 채정진. 여느 날처럼 하수구 처리를 하던 도중. ..
‘아들아, 남자는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다. 그래서 큰물에서 놀고 있다. 하수구에서. 5년째 무각성 채정진. 여느 날처럼 하수구 처리를 하던..
한때 천재라 불렸던 그리고 지금은 실패한 작가, 김종현. 거듭된 등단 실패 속에서, 빼앗긴 창작물이 표절로 성공하는 것을 보던 어느 날. 그에게 희망이 들려온다. [당신의 열정과 ..
한때 천재라 불렸던 그리고 지금은 실패한 작가, 김종현. 거듭된 등단 실패 속에서, 빼앗긴 창작물이 표절로 성공하는 것을 보던 어느 날. 그에게 희망이 들려온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