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년의 무림 생활 끝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고향은... 생각만큼 시간이 흐르진 않았더라.
지방의 작은 귀족 가문, 가문을 이어야하는 장남이 아닌 차남의 이야기
여름 휴가차 들렀던 해운대에서 어이없게 생을 마감했다. 잃었던 정신을 되찾고 보니 주변에서는 자신을 소영주라고 부르며 두려워하는데 진상을 조사하니 이 몸의 원래 주인인 라울은 쓰레기라는 호칭이 아까..
지방의 작은 귀족 가문, 가문을 이어야하는 장남이 아닌 차남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