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껏 30년을 최하급 헌터로 죽을 만큼 힘들고 비굴하게 살았는데. 이제와서 죽을까보냐. 그렇게 죽음의 문턱앞에서 발악하던 50살의 늙디늙은 헌터 조민준의 앞에 마지막 기회가 왔다.
누구나 마나를 가지고 태어나는 각성자의 시대. 그러나 최소한의 마나조차 가지지 못한 채로 태어난 나재하. 당연히 헌터는 꿈도 꾸지 못하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간다. 그런 무미건조한 그의 삶에 ..
누구나 마나를 가지고 태어나는 각성자의 시대. 그러나 최소한의 마나조차 가지지 못한 채로 태어난 나재하. 당연히 헌터는 꿈도 꾸지 못하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간다. 그런 무미건조한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