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아니 초천재 아니 그냥 불합리함의 결정체 같은 미친 존재들. 그 천재들의 제자가 되었던 첫날. 사부가 나에게 검을 주며 말했다. "어때? 참 쉽지? 제자야, 이기어검은 검술의 기본이니까 해..
유약한 성격, 부족한 무공으로 또래로부터 멸시당하던 소년, 백리현유. 그가 십 년 폐관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을 때, 그의 가문은 이미 멸문당해 있었다. 이제 강인한 청년이 되어 돌아온 그가 ..
“천마신교의 역사상 너 같은 놈은 없었다. 천하의 쓰레기 같은 녀석! 넌 이제 내 아들도 아니다. 당장 꺼지거라! 오늘 저녁때까지도 네가 내 눈에 보인다면 널 죽일 것이다!” 아버지인 삼절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