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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재능을 가진 젊은 화가 이진성. 한국 미술계를 이끌 것이라 평가받는 화가였지만 영광에 취해 오만하고 게을러졌다. 설상가상으로 몸에는 암까지 퍼진 상황.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