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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 흘렀다. 모두가 죽고, 홀로 탑의 100층에 도달했다. 허나, 그동안의 처절한 발버둥은 결국 저들에게 있어 연극일 뿐이었다. "플레이어 이수혁. 마지막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회귀를 택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