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로 버려졌던 유진 라머트는 성 마르코 형제단의 총망 받는 검객으로 자 라난다. 존경하는 스승의 소식을 찾아 전쟁터로 나선 그는 난세의 소용돌이에 빨려들고,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그였으나 ..
D급 헌터 철우. 고기를 먹으면 죽는 희귀병, 각성자 당뇨병에 걸렸다. 하지만 고기가 너무너무 먹고 싶은데...! 그리고 성좌 <육식의 수호자>가 나타났다. "고기를 먹게
마왕을 쓰러뜨리는 게임 <발렌티노 사가>. 모두가 포기하는 업적을 99.99%까지 전부 다 깨버렸다. 남은 것은 단 하나의 업적뿐. 그런데. “젠장 18년이라니. 18년 동안 오프닝 영상..
30대 배불뚝이 회사원. 잠들었다 눈 뜨니 온몸이 흉기인 야만인이 되었다! 온통 뒤통수 치고, 남 등쳐먹으려는 놈들뿐인 망겜 ‘미들랜드 퀘스트’. 악질 판타지 세계에서 그가 살아가는 법.
새드엔딩은 싫다. 나는 원작을 초월해서 엔딩을 바꿀 거다.
신화, 전설, 역사 속 영웅들. 그들의 유물과 계약한 이들만이 헌터가 된다. 나도 계약은 했다. “본좌는 천마다.” 무협지에나 나올 법한, 천마라 주장하는 또라이와.
나는 악당이다. 그것도 더럽고 비열하고 치졸하고 나약한 악당이다. 그리고 나는 악당인것을 결코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D급 마법소녀, S+급 퇴마사로 거듭나다! 수상하게 많은 귀신들이 모여있는 무경 여고의 비밀은?
사이코키네시스의 능력을 지닌 카리스마 첫째, 아이즈. 고대 격투기 판트라티온의 전승자 둘째, 데릭. 라이컨스로프의 피를 마신 셋째, 아칸트. 마법의 대가이자 사이코패스인 넷째, 엘렌. 뿔뿔이 흩어..
흔히들 거지같은 일상을 살면서 특별한 세계를 동경한다. 막상 그것이 이루어지면 일상을 그리워하게 될 줄은 모르고. 헌터물을 원했을 뿐인데 세트로 아포칼립스가 따라왔다. 이딴 세트 필..
몸 안의 오러가 모조리 소멸되는 불의의 사고. 그로 인해 역사상 최고의 천재에서 불구나 다름없는 신세로 한순간에 전락해버린 엘 백작가의 삼남 에렌. 희망을 잃고 방황하던 그는 우연히 한 악마를 만나..
뽑았다 하면 계속 대박이 터진다. 처음엔 몰랐다. 이게, 나 혼자만 그런 것이란 걸.
친한 줄 알았던 친구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내가 잘나가는 꼴은 보기 싫다나 뭐라나. 그러던 어느 날, 야구의 신이라는 놈이 나타났다. -선정 사유: 2년 내에 에이전트계에 환멸을 느끼고..
세상일에 지독히 무관심했던 소심한 하남자가 월드마트 점원으로 취직해 CEO로 등극하기까지의 여정.
무협지 ‘다정검객’의 연재가 중단됐다. “독자님이 다정검객을 리메이크해 주세요.” 조연 캐릭터에 빙의한 열혈독자의 무협지 리메이크
천 개의 게임 캡슐, 천 명의 게이머. 그리고 1년의 베타테스트 기간…… 그 모든 것이 끝났을 때 난백수의 삶이 송두리째 바뀌어 버린다. 스스로 사탄이라 칭하며 걷는 그만의 길.
이보다 더 억척스러울 수 없다! 이보다 더 낙천적일 수 없다! 이보다 더 단순무식할 수 없다! 개방의 젊은 방주 무대붕 그의 거침없는 질주와 갈수록 배가 되는 재미 속에서 여름 무더위와 스트레..
동대륙 사상 최연소 낭왕, 무심낭왕 무연. 그 누구보다 오만하고 자존심 강한 그가 세상에 다시 나왔다. 무연, 폭풍 같은 그의 질주가 시작됐다!
김성훈의 퓨전 판타지 소설 『샤펜의 유희』영혼의 윤회 665번. 666번째 생을 끝으로 영혼의 소멸은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내 이름은 샤펜. 마지막 생, 소멸 직전에 나는 신(神)이 되었다.
단순한 게임이 아닌 생존 게임에 발을 들인 여한결! 게임의 법칙을 이해하고 살아남아라! 한빈 현대판타지 소설 『더 게임(THE GAME)』! 어느 날 한결에게 전해진 의문의 편지! 죽음을 피..
악마의 얼굴을 보았다... 단지 그 이유였다.
기존 SciFan 시리즈 중 전쟁에 참전한 병사들이 주인공인 작품만을 모았다. 전쟁터에서 용감히 싸웠으나 폐허가 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는 병사들, 기계와 인간의 육체가 일체화된 미래 세계에서 종족..
미스터리 스릴러 총서인 Mystr 컬렉션으로 발간된 작품 중, 열린 결말을 가진, 즉 범인이나 사건의 정확한 설명이 주어지지 않고 끝나는 작품들만 모았다. 수수께끼의 카드를 받은 이후 모든 사람들이..
대학자 오브리가 부와 권력을 포기하고 알라사로 향한 이유이자 일생의 난제. '모든 영지민들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가.' 마침내 도착한 알라사 영지의 일상 속, 대학자 오브리와 후작가의 아가씨 이
어릴 때 하울러에게 부모를 잃고 세이버들에게 겨우 자신만 구출되었던 과거를 지닌 아성. 그동안 내내 탑티어스테이지를 동경하며 트레이닝 해 왔지만, 이번에도 출전 자격에 미달하는 B+의 랭크를 받았다..
“저들을 찢어발기고 싶으냐?” 신은 모든 것을 앗아갔다. 신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다. 신령의 힘을 손에 넣은 민성. 하지만 그것은 파멸을 부르는 위험한 힘!!! “신을 멸해라...
평범한 대학생의 삶을 살아가던 서일현. 정신 차려 보니 데뷔를 앞둔 아이돌 멤버, 하이재가 되어 있었다. 당황도 잠시, 그의 눈앞에 나타난 의문의 푸른 창! [MAIN QUEST 발생! <망돌..
재능도, 자신감도 없던 남자가 웹툰 작가에 대한 꿈을 키우던 도중 우연히 얻은 검은 장갑. 그 검은 장갑은 바로 기적을 일으키는 손 ‘핸드’였다. 자기가 그리고 싶었으며 바라왔던 모든 것을 쏟아내는..
헌터 아카데미의 열등생. 저주받은 몸뚱어리. 집안의 수치로 태어나, 모두에게 멸시받던 태백을 찾아온 구원의 빛. “태백아, 사실 나 회귀자야.” “……무슨 기자요?” “기자가 아니라, ..
키 작고 근육도 잘 생기지 않는 몸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쇠질에 진심이었던 김제이. 하지만 너무 과도한 노력으로 인해 무리를 범하다 그만 바벨에 깔려 목숨을 잃는다. ‘...누구 좀 내 시신에 원판 ..
미궁으로의 강제 전이. 수많은 생존자들, 괴물들 그리고 이종족들과의 만남. 살기 위해 모든 것을 한다. 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허락받은 힘. [마수 지배]를 통하여.
다들 농사가 어렵다고 하던데…
돌아가신 이모가 살아 돌아온 대신, 나는 매일밤 히어로 슈트를 입어야만 한다.
하나뿐인 동생을 불의의 사고로 잃었다. 그런 나에게 삶의 의미를 만들어 준 것이 소설 증강 현실 프로그램 'HOPE'. 진석이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이 남
트레이드 되던 날, 기적이 찾아왔다 [마운드의 주인공이 되었다] 지옥에서 올라온 158km 좌완 파이어볼러 이철인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돌아온 건 부상과 재활, 그리고..
11라운더 고졸신인 포수. 타자의 약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레벨업까지?!
“이런 배은망덕한 새끼들은 걍 데뷔를 못했어야 됨ㅇㅇ” 중소 망돌에서 1군까지, 팬들의 한을 먹고 자란 그룹 아르카나가 또 망했다. 그것도 무려 ‘전원 뉴스 사회면 장식’의 위업을 달성하고서. ..
온 세상의 불행이 뒤따르던 불운의 신, 김태규.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작은 백반집을 차리지만 역시나 파리만 날린다. 모든 희망을 잃고 한강변을 떠돌아다니다 발견한 허름한 점집. 그리고 만나..
태풍마저 날려 버릴 거침없는 쾌감질주 『레전더』! 머리 쓰는 건 딱 질색인 게으름의 대명사 레이언 부모님께 등 떠밀려 보닌 아카데미에 입학 학교 한번 편하게 다녀보자 선생부터 때려눕히며 아카데미를..
흙수저 청소부. 최우현 그의 눈엔 축구경기의 승률이 보인다? 세계 최고 감독의 되어가는 그의 이야기.
12년 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었다. 히어로라며 떠받들어지는 너희의 본모습을 나는 알고 있다. 내가 너희를 심판하겠다.
폐급 취급받던 날 위해 모든 걸 내어준 성좌님. 이제는 내가 성좌님을 키워드릴 차례다.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잊혀질 뻔한 위대한 축구선수가 다시 기회를 잡았다. [먼치킨][데드볼 스페셜리스트][시스템x]
완벽한 올가미였다. 빠져나갈 틈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에게 남은 일은 망나니의 칼에 목이 떨어져 나가는 일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일에 연루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 갔다. 금릉 제일..
천사의 얼굴과 악마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조폭두목 '타락천사' 세진. 그에게 찾아온 자업자득의 죽음.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었다. 또 다른 세계 트란시아에서 두 자루의 마탄발사기를 든 마탄의 사수..
운명의 실타래에 의해 미궁의 주인이 된 하르센. 원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게 되는 그의 앞길에 세상을 집어삼킬 거대한 음모가 시작된다. 깊숙이 숨겨둔 한줄기 어둠, 진실을 벗 삼은 증오의 불길..
손님으로 낮엔 사람을, 밤엔 몬스터를. 여태껏 듣도 보지 못한 무기상이 나타났다. 돈이 되면 그 누가 되었든지 판다! 그게 설사 인류의 적이라도.
용의자의 대상이 계속해서 바뀌는 추리의 연속으로 이뤄진 셜록 홈즈 단편. 외교 관료로 일하고 있는 왓슨의 친구가 중대한 사건에 연루되어 셜록 홈즈의 도움을 청한다. 중요한 외교 서류를 복사하는 작업..
모두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회귀했을 때. 이상현만은 다른 목적으로 회귀했다. 그 목적이란. 후회였다.
귀여운 토끼수인이 이세계가서 인성질 하는 소설입니다
이상혁 판타지 장편 소설. 제국 건설을 향한 최강 신화 레이니어와 레카르도의 맹세! 영웅 레카르도의 모험과 사랑, 그리고 우정. 이제 신세계로 떠나는 유쾌한 모험 전기의 출발이다... 최악의 용병대..
역사의 시간이 십여 년 앞당겨져 전쟁의 시기와 상황이 변한 고구려 영웅의 시대. 고구려의 대영웅 을지문덕, 강이식, 온달과 양만춘 그리고 연개소문이 동시대에 등장했다! 북주에서 수와 당으로 이어..
갑작스레 닥친 불행. 엎친 데 덮친 격인 괴인의 습격까지. 서준은 등 떠밀리듯 미지의 세계로 떨어진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자신이 플레이했던 게임과 비슷한 세계라는 걸 깨닫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어디라도, 어떻게라도 좋다. 제발 아바마마에게서 벗어날 수 있기를.’ ‘어디라도, 어떻게라도 좋다. 제발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게 해다오.’ 도저히 이 아버지 밑에서는 살 수가 없다! 영조와 프리드..
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었다. 절실히 원했고, 절실히 노력했다. 그러나... 세상 일이 뜻대로 되는 게 아니었다. 큰 벽이 날 가로막는 순간. [대본 결제창입니다.] [시청률 0.1%로..
전생 도둑, 전직 용병, 현직 귀공자 키리에. 사물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귀족들의 각종 일을 해결해주는 직업소개소를 열다!
의리의 사나이들, 백수 군단이 뭉쳤다. 게임은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보, 슬림. 돈을 벌기 위해 시작한 레이센의 세계 폼도 맛도 필요없다. 무기가 없으면 이빨로 물어뜯어라. 수백 번 죽더라도 반드..
최고의 마술사를 꿈꾸며 중국으로 간 마현, 그의 황당한 무림 종횡기가 펼쳐진다. 가는 피아노줄의 연기가 이기어검술로, 마술용 플래시페이퍼의 장난이 삼매진화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탐식과 탐욕의 정수 굴라(Gula)가 남긴 기물(奇物)이 영혼의 이끌림에 반응합니다.] 기묘한 느낌을 가진 셰프 나이프로부터 시작된 기연과 눈 앞에 보이는 시스템창. 어느날 내 눈 앞에 음식의 레..
게임 <초인전기> 속으로 끌려와버렸다. 나보고 오늘부터 초인사관의 입학생으로서 아카데미 생활을 하란다. 설상가상으로 나의 주 전공은 <강령과>. 전승의 구도자들이 모이던 공방…은 전부 옛 이야
환영받지 못한 모든 존재들에게 축복을. 비록 내게 손 흔들어주는 이가 없다고 해도 세상을 향해 환하게 웃으리. 외면받으며 살아온 시간은 결코 부끄럽지 않았다. 상처받은 기억은 누군가를..
극악난이도 게임 ‘디펜스 워’. 그 세상 속으로 빙의하다. 적의만이 가득한 다크판타지에서 유일한 군주로 우뚝 서다! “반드시 돌아간다! 내 앞을 가로막는다면, 신이라도 벨 것이야.”
독자를 홀리는 요사스러운 필력! 《하얀 늑대들》의 작가 윤현승이 풀어내는 둘이 읽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치명적인 재미! 눈에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하늘과 땅과 산과 바다와 사람..
커리어를 대충 조지고 재계약도 불투명해진 웹소설 작가 우소경. 그런 그에게 작가의 재능, 불로불사, 초능력, 모든 것을 구입할 수 있는 정체불명의 시스템, "아우름"이 찾아왔다.
보이그룹 '드브리'의 리더 강이룬. 멤버들의 스캔들로 팀 해체를 겪고, 위기와 비운이 계속되는데... 우연히 접한 인터넷 방송 -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하나둘씩 미래를 알려주고, 엔터
스타를 꿈꾸는 무명 배우 한성우.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었던 그날 이후로, 나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축하합니다. 영화 「마지막 전쟁」의 차, 용, 규……!” 남우주연상 수상자..
방출당한 날부터 필드에 알 수 없는 점들이 보인다.
마법과 과학의 도시, 레아카디움. 그곳에 선 한 검사의 이야기.
어느 날 꿈을 꾸기 시작했다. 세상을 인식하면서 내가 꾸는 꿈이 미래라는 것을 알았고, 꿈은 드라마 시리즈처럼 이어졌다. 꿈속의 미래가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내가 꾸는 꿈의 미래는 재앙을 향해 ..
"아아, 안녕하세요, 이강준입니다." ……목소리가, 나온다. 15년 전으로 회귀해, 목소리를 되찾은 천재 성우, 이강준. 성대를 다친 괴물 원툴 성우에서, 진정한 괴물 신인 성우로. 다시 한번
핵 미사일에 맞아 회귀했더니 처음 보는 스킬이 생겼다. [이름 : 핵폭발] [등급 : 신화] [종류 : 공격] [능력 : 핵폭발을 일으킵니다.] 너희도 맞아야겠지?
인의(仁義)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거늘. 그 진리를 죽음에 앞두고서야 깨달았다. 그러나,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인의를 가장 잘 실천할 수 있는 군주의 밑에서.
체육 선생님을 꿈꾸던 대한민국 건아 권혁. 그가 중원에 떨어져 천양무관의 체력 사범이 됐다?! 시공간을 넘어오며 얻게 된 천극염열지체(天極炎熱之體). 그로 인해 시작된 죽음의 위기와 내공..
가엔 제국은 역사상 최초로 대륙을 통일한다. 그러나 통일이라는 미명하에 흐른 피는 너무나 많았고, 그로 인해 잠자던 마검들이 눈을 떴다. 타의모범인 제국의 하급관리 하레스는 성실한 창고관리 때문에 ..
영혼상태로 이계에 온 청년 의진. 현재 그에게 남은 것은 왕소심증 마법사의 비만 걸린 몸뿐이다. 왕따 전문 뚱보마법사에서 소드마스터로 변신한 카논. 그가 새로운 모습으로 창세기의 문을 연..
랭커 파왕. 그의 캐릭터는 두 개다. 하나는 초고렙 파왕, 다른 하나는 0레벨의 파왕으로… 극과 극! 그가 초고렙으로 접속할 때는 일검에 산이 날아가고 바다가 갈라진다. 유저들은 그런 그를 두려..
어느 날, 눈을 떴을 때 그는 한 평짜리 고시원 쪽방에서 낯선 이계에 들어선다. 대륙 최후의 드래곤 아르테미스, 마법의 맥을 잇겠다는 최후의 염원이 낯선 이계인을 불러들이고 그의 행보는 대륙에 파란..
어린 시절 아버지는 내게 영웅이었다. 언젠가는 꼭 넘고 싶은 큰 산이었다. 그래서 달렸지만, 그래서 무너졌다. 끝도 없이 망가져가는 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었던 아버지는 마음을 다 잡고...
처음에는 아무도 믿지 않았다. 돌아갈 곳이 사라져 버렸다는 현실을. 마지막 희망이 필요했다. 그렇게 고통스러운 여정이 시작되었고, 인류는 패배했다. 현재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라! “오..
복서의 꿈을 접고 암흑가로 들어선 박강태. 그곳에서는 인정받는 조폭이 되지만 결국에는 죽임을 당하고 만다. 그에게 남아있는 복싱에 대한 미련, 신이 그의 마음을 알고 있었을까? 복..
-대흑천(大黑天)... 악마가 출현했다! 결국, 때가 도래했다. 그것이 드디어 마각을 드러낸 것이다. 하지만... 자고로 인생은 길고 죽음은 짧은 법. 어차피 따분한 인생, 죽을..
죽지 않는 사나운 시체. 오직 혈족의 저주를 받은 사형집행인만이 처리할 수 있다.
불현듯이 나타난 파멸의 존재! 세계 파멸의 의도는 무엇인가! 어디서 왔는가! 무엇을 위함인가! 파멸의 존재는 어긋난 시간을 불러오고…. 삼백 년이란 시간의 오차 속에 헤어지고 만나는 사람들! 그는 ..
눈앞에서 아내를 잃었다. '미래'도 잃고 말았다. 발악 끝에 다시금 시작된 삶. 이제, 타협은 없다.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용하고,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들을 치울 거
“폐황제, 라스카리스! 그대의 두 눈을 뽑아 후환을 없애노라!” 어느 때보다 약속된 미래가 열렸던 그 해. 즐거워야 할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선물은 모순되게도 참혹한 파멸로 끝나 버렸다. 그..
‘내가 살아 있다면, 이 시계 역시 멈추지 않을 거야.’ 회중시계는 동지이자 연인이던 세연이 며칠 전 태일에게 준 선물이었다. 시계는 움직임을 멈추었고, 혁명은 실패했다. 탐욕을 과소평가했..
〈레카르도 전기〉의 영웅, 듀렌트 크로타일라가 마법을 부활시킨 뒤 어느덧 백여 년이 지난 파모로아 559년. 유명한 대현자 가문인 세첼타가에서는 본래 한 대에 단 한 명의 딸만 태어나는데 웬 일인지..
슬프도록 아름답게 미소 짓는 그녀의 얼굴을 보면서, 나는 죽었다. 다시 눈을 뜬 나는, 어리지만 순수했던 그때로 돌아가 있었다. 칠백 년의 끄트머리에 다가온 멸망의 그림자. 그..
원작 공인 최고의 밥맛 캐릭터에게 빙의했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이유는 있다. 사람들이 바퀴벌레처럼 보일 줄은 나도 몰랐지.
대격변 이후, 모든 게 무너진 세상. 그 속에서 홀로 빛나는 네온 사인 간판. [Love & Peace 호텔] 이런 곳에…… 호텔이? 그런데 이 호텔, 손님들이 심상치 않다. ..
시인이 되고 싶었다. 누구보다 좋은 시를 쓰는 시인이... 하지만 현실은 시만 잘 쓴다고 되는 게 아니었다 모든 걸 잃고 비가 쏟아지는 건설 현장에서 자재를 나르다 안전장치 하나 없는..
재벌 형사, 인간의 표정으로 진실 or 거짓을 알아내다.
고룡의 미궁 3층의 최강 몬스터, 촉수몬스터에게 지능이 생겼다? "왜 인간들은 그런 맛이 나는 거지? 왜 인간들은 저렇게 서로를 위하는 거지? 거기 인간! 인간들은 왜 그런 걸 먹는거야?" &qu
혈마 귀환! 고금제일인 천마를 압도하며 10만 마교인들의 경배를 받던 그가 시한부 생명을 느끼며 고향으로 귀환한다. 귀환했기에 시작되는 세계 멸망의 카운트 다운. "혈마시여. 저희가 어떻게 도와드..
"혹시 음유시인이신가요?" 빨강 리본을 묶은 엘프 소녀가 정중히 인사하더니, 눈망울을 반짝였다. 어깨 위에서 꾸벅꾸벅 졸고있는 녹색 부엉이와, 다리에 볼을 부비고 있는 붉은 여우. 너희들이
어느 날, 내가 만든 게임 세계 속으로 들어와버렸다. [FD-1-001] [명령어를 입력하세요.] 수중엔 오직 나만이 쓸 수 있는 코드 능력을 지닌 채로 말이다.
진정한 마법과 진리가 사라지고 마도문명만이 발달한 시대. 마법 실험 폭주로 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깨어난 대마법사 라임드. “나는 라 라임드 호르데 모르페우스. 꿈의 주인이라고 불리었던 대..
[특성 : 건물주가 생성되었습니다.] 나는 이 세계의 영주이자, 건물주가 되었다.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 윤현승 작가의 대표작 <하얀 늑대들> 전쟁터에서 패잔병이 된 농부 카셀은 우연히 아란티아의 보검을 주워, 그 주인인 하얀 늑대들을 찾아 ..
"7년 전 성전으로, 부두교의 2대 교주와 선지자는 모두 죽었습니다." 명망 높은 성직자 아카데미, 피렌체. "부두교가 사이비가 되어버린 지금, 부두교 3대 교주는 누구이며 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