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여덟 살부터 전장을 누벼 온 제비,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품에 안은 단우영. 낭인 소년과 명문세가 삼남의 만남으로 전장의 지도는 비로소 경계선을 다시 긋기에 이른다.
화산의 역사가 녹아 있는 매화림. 매화림의 바람결을 화공과 검선을 잇고, 바람따라 춤추는 꽃잎처럼 둘의 인연은 화산으로 이어진다. 붓 하나로 신검합일을 꿰뚫는 천재 화공 원명. 운명처럼 이끌려 칠..
참담한 운명은, 그를 세상 밖으로 던져 버렸다. -풍운아 유가량! 파멸의 칼날은 하늘을 가르니, 저주의 마도는 그를 주인으로 삼았다. -마도 파천! 곪고 썩은 세상을 베고자..
천부경의 주술로 마도시대에서 백여 년 전 과거로 넘어온 남궁유한이 한 자루 청죽고검을 치켜들었다. 목표는 단 하나, 마도시대의 재림을 막는 것. 남궁유한이 천하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무림맹의 음지의 총잭임자, 고영천 은퇴한 그가 선택한 새로운 삶은 농부였다 『귀농무사』 하지만 평화로운 농촌 생활은 오래 가지 못하고 옛 부하들이 하나둘 찾아오게 되는데 “아니,..
투귀. 깨어나 보니 낡고 볼품없는 절이었다. 여기가 소림사라고? 과거의 영광이 사라져버린 소림사. 이제는 중이 된 투귀의 소림사 재건기.
「귀검무영」의 작가 미리혼 그가 야심차게 준비한 기대의 신작! 『적가상방 개망나니』 가문이 멸문하며 온갖 치욕을 겪어야만 했던 소문난 망나니, 적풍백 그는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이든 ..
최악의 악질 탄천대마. 은거하던 도인에게 심판받고 영겁의 윤회로 떨어졌다. 첫 번째 삶은 파리, 두 번째 삶도 파리…. 축생의 삶을 살아가며 과거를 후회하나 아직 갈 길이 너무도 멀기만 하다...
반로환동했는데 시간 회귀까지
당포를 운영하던 눈치 빠른 소년 영읍. 천산의 기재(奇才)가 되다.
내 나이 팔십, 가장 친했던 지우가 죽었다. 백 세가 되기 전에 아내와 자식도 죽었다. 하지만, 나는 죽지 못했다. 천하의 명검? 끽해야 일격이면 부러진다. 초절정 고수의 권강? 날 후려친 놈의 주..
모든 악한 행위를 자신의 욕망대로 이미 범하였으니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 죄의 과보가 다가와도 피할 수 없네. _ 법구경 지옥품 제십장. 은영의 신무협 장편 소설 『그림자 전설』
한백림의 신무협 판타지 소설. 작가가 9년동안 구상한 한백무림서 11가지 이야기 중 두번째 이야기이다. 이미 출간된 첫번째 이야기 <무당마검>은 8권으로 완결되었다. 화산파의 청풍을 주인공으로 성장..
고아로 태어나 배교의 실험체로 팔린 이훤 실험의 결과 어깨에 새겨진 탐식(貪食)의 주인(朱印)! 상대를 죽이고 내공을 훔치는 능력을 가지게 되고 ‘너도 죽이고 싶잖아.’ 머릿속에 울리는 속삭임을..
천도(天道)에 이끌려 소림의 품속에서 자라난 마인의 자식 법륜. 불존(佛尊) 자오대승(紫悟大僧) 무허에게 사사하고 무승이 되는데……. 천명인 것일까? 운명은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 물..
청성지검이 떨어진 날부터 이어져 온 십년봉문이 풀린 날. 잃어버린 청성파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여섯 사형제, 대청성의 일대제자들이 강호에 출도한다! 청성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단지..
동평운 신무협 장편소설 『연혼신장』제1권 "신장지로"편. 천하를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지만 법기 등룡제인환의 역린 때문에 좌절하게 되는 등천패. 금제의 허물을 벗어 등천하는 용이 되
미치도록 증명하고 싶었다. 마(魔)는 무공이 아니라 사람에 달렸다는 것을. 하지만 세상엔 마공보다 더 무서운 게 있었으니……. “아, 먹고사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극악마공을 ..
천재 소년이 최고의 지위까지 오르는 과정의 활약상 성수의가에서 천재로 태어난 노마는 의술은 물론 모든 방면에 특출하다. 그는 어느 날 집안이 풍비박산 하면서 안배에 의해 낯선 집에 나타나게 되는데..
최대 연재 사이트를 뒤흔든 화제작! 연재 직후 골든베스트의 수위를 차지한 그 작품! 『외공의 대가』 침상에 누워 죽음을 기다리던 비운의 천재, 철무태 그의 앞에 나타난 철군(鐵君), 황보천휘 ..
인간의 운명이란 결정되어 있는 절대적인 것일까? 인간은 운명을 개척할 수 없단 말인가? 여기,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한 한 사람이 있다. 스스로 모든 것을 개척해 나가는 자! 그는 외친다...
만지만수담(萬知萬數潭) 제갈찬. 헌원세가 데릴사위의 몸에 빙의하다. 그런데 어쩌냐? 헌원세가의 데릴사위는 지적장애에 고도비만이란다.
천무지체, 하북제일검의 외동아들, 권왕의 외손자. 바로 나, 천운성을 두고 하는 말이다. 부럽다고? 네가 내 입장이 되어 봐라. 매일 같이 흙투성이로 연무장을 구르고 뙤약볕 아래에서 마보 자세로 한..
마교 교주였던 나더러 개방에 들어가라고? 무림에 닥친 위기를 막아내다 과거로 회귀했는데 이게 웬 날벼락! 좋다. 까라면 깐다 이거야. 거지부터 다시 쌓아가는 지존의 자리. 천마..
진가도! 하늘 아래 오직 단 하나의 칼이 존재했으니, 그것은 바로 진가의 칼이었다.
힘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대답하라! -마(魔)란 무엇인가? 대답하라! 영세불멸의 힘, 무적의 힘을 원한다면, 신으로 가는 길에 들고자 한다면 대답하라! 그리고… 증명하라!
원수의 자식이라 생각하며 냉대해도 아버지가 좋았다. 독설과 욕을 퍼부어대도 동생들이 좋았다. 나를 죽이려 해도 그런 동생들을 있게 해준 어머니가 좋았다. 그래서 남궁세가가 좋았다. 그들을 사랑하고 ..
무공을 잃고 표류하는 남자와 누더기 소년. 운명같은 만남은 강호를 진동시키고, 삼류잡배들이나 익히는 육합권이 소년의 손끝에서 무적으로 재탄생된다.
가슴 벅찬 감동무협의 특급 태풍! 피비린내 나는 무공도 얍삽한 주인공도 없다! 초지일관 의술에 대한 집념을 불태우는 의원 수련생 조일관. 궁극의 의술이 참된 무림인의 길! 삼류로 ..
진정한 마인이 되기 위한 무인의 정통 서사시. 험난한 역경을 딛고 나아가는 마도의 길. 그 길에 망설임은 필요치 않다. 그대에게 묻는다. 마도인이란 무엇인가. 배신과 모략이 판치는 세상 속에서 마도..
육합권을 쓰는 늙은이와 용호권을 쓰는 젊은 놈이 선주 땅에 나타났다. 궁지에 몰린 가문에 두 불량무사가 고용되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던 불량무사가 천하를 뒤집는다. 양파의 껍질을 벗기듯 한 꺼풀씩..
『태존비록』 천하의 겁난을 종식시킨 위대한 무인. 광휘무존(光輝武尊) 위연호(魏衍澔). 그는 군자(君子)였으며, 대인(大人)이었고, 대협(大俠)이었……. "그 인간, 그거 완전 인..
정마대전의 마지막 일전. 흑도산은 마교의 보물선을 훔쳐 달아날 계획을 세우지만, 갑작스레 떨어진 유성우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만다. 어딘지 모를 곳에서 깨어난 그는 마교와 정도맹 인물들 사이..
마교에 팔려갔던 한무진 대법으로 인해 마인이 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데… ‘15년 전이라고?’ [회귀] [환생] [복수]
힘없는 자는 유죄, 힘있는 자는 무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채 태어났던 자, 지금 천하를 뒤흔드는 영웅이 되었다.
첫걸음은 미풍이 되어 세상을 감싸고, 일도는 폭풍이 되어 천하를 부순다! 명초, 제국은 건국 초의 혼란에서 벗어나 안정기에 접어들고, 건국에 큰 공헌을 한 무림은 실전을 통한 무공의 발전과 더불어 ..
열 살에 납치된 이후 백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공을 익혔다. 하지만 그가 다시 세상으로 나왔을 때는 고작 십 년만이 흘러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가문, 다시 만난 가족들. 그리고 그들을 노..
억울한 누명에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은 악군영. 죽을 고비 끝에 만난 기연으로 피의 복수를 다짐하는데……. 가슴에 한을 품은 악군영. 그의 행보에 강호 무림이 숨죽인다!
전혀 다른 용모와 성격, 그리고 나이 터울이 많은 형제. 그들은 천하에 자기 혼자만 남았다고 철석같이 믿으며, 형은 북에서, 아우는 남에서 파란만장하며 치열한 삶을 살아간다. 그들은 거의 모든 면에..
평생을 무공에만 바친 대무당파의 숨은 은거고인 옥명진인. 그런 그에게 소원이 하나 있었으니, 세상 하직하기 전에 강호를 한 번 돌아보는 것이다. 이런 소박한 소망에서 비롯된 그의 강호유람기..
성의문 대제자로 무공에 조금도 재능이 없던 이회. 문주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지만 무림에 이름을 날린 적도, 문주로서 당당한 삶을 살아 본 적도 없다. 많은 사제들을 보살피기 위해 남들에게 무시당하..
“중원 제패! 마교 천하!” 염원을 이뤄 우화등선을 목전에 둔 천마 패소군. 하지만 원수의 소식에 분노하여 지상으로 추락하고 마는데… 눈을 떠보니 여덟 살, 어린 시절이었다! “나..
사면초가... 임기응변으로 창을 들었을 뿐이다. 그런데 그때부터 세상은 그를 이초불요(二超不要)라 불렀다. 졸지에... 그는 창술의 고수가 되고 만 것이다!
하북 호혈관의 둘째 제자 이낙천은 5년 전 사문을 뛰쳐나와 용병으로 전장을 떠돌고 있었다.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결국 낙천은 마음을 바꿔 호혈관의 장문인이 되기로 결심하는데…….
사람은 홀로 존재할 수 없다. 심지어 무림에서도! 그래서 사람들은 문파의 이름아래 모이게 되지만 그 시작은 아주 미미하기 마련. 무수한 문파가 명멸해 가는 무림 속에서 군소문파로 출발하는 은하장. ..
실전된 최악의 사공 투골조가 무림에 다시 나타났다. 사라져야만 하는 투골조를 익힌 무인을 쫓는 무리. 그 무리를 피해 그 사실을 은폐해야만 하는 자. 그리고 모든 누명과 음모를 뒤집어쓴 한 명의 소..
독특한 일기 형식의 초반부를 통해 독자의 몰입을 유도하고, 주인공의 발견과 발전, 성숙을 통해 무협 세계 속에서의 인간이 가지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강하면 살고 약하면 죽는 곳, 무림. 힘의 논리 앞에선 그 무엇도 우위에 서지 못한다. 산서제일 패도문의 당대 문주. 이립을 갓 넘은 나이로 정파무림에 군림하는 상천구무제의 일인. 경천패..
천하를 뒤집었던 마존의 목을 치고 천하제일인이 되었다. 구대문파, 오대세가조차 자신의 발아래에 있었다. 그러다 문득 찾아온 공허함. 말년이 되어서야 등선에 뜻을 두었고, 등선의 기회를 잡았다...
평생 나라를 위해서 살았다. 그러나 내게 남은 것은 불명예한 죽음뿐이었다. 그때 왜 도인이 되라는 사부의 말을 마다했을까. 망나니가 칼을 뽑았고, 나의 목을 내려쳤다. 그런데 그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