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잔의 주방장에서 일약 용병으로! 자신의 신세 내력에 대해 전혀 모르는 군악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용병이 된다. 태극천과 호천사패가 지배하는 안정적인 무림천하. 그러나 세상이 알지 못하는..
이보게 젊은이.. 몸을 숨기려면 꼬리까지 숨기게.. 머리를 감추고 꼬리를 남길거라면 숨기지 않으나만 못한 법이니까..
몰락한 중원제일가문 천무세가(天武世家)! 노가주는 며느리의 배를 갈라 마지막 혈손을 구하지만 칠음절맥의 혈손은 1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그러나 하늘의 가호로 혈손은 선대조 이군악의 육신으..
[원제 : 살인백교] 동토(凍土)의 계절을 준비하고 있는 계절의 전환기에 두 소년이 이른바 악마의 늪으로 불리우는 백룡퇴를 넘어 중원으로 들어섰다. 그리고 칠년후... 중원대륙을 미증유의..
바람 소리 소슬함이여, 역수가 차갑구나. 장사(壯士) 한번 떠나감이여, 돌아오지 못하리라! 진시황 척살에 나선 자객 형가의 비장한 노래가 울려 퍼지는 최고의 자객단체 천예사원(千藝死院)! 부모의 ..
어린 나이로 황제의 간담을 서늘케 한 숭문세가(崇文世家)의 두 자제 능운비와 능운현! 실종된 형을 찾아 무림으로 출도한 능운비는 천세명황과 맞서다가 전설적 문파 건곤문의 후예가 된다. 천하..
강호 무공의 태조사(太祖師) 모든 무예의 종(宗), 신기보(神技堡) 구대문파에 무공을 전수한 후, 장성(長成)을 넘어… 변방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 천 년 후… 다시 장성을 넘어온 ..
적월(赤月)이 뜨고 교룡(蛟龍)이 승천(昇天)하는 날… 금제(禁制)가 풀린 개세혼마(蓋世混魔) 뇌원의 봉인(封印)이 해제되고 천하는 혼돈(混沌)에 빠진다. 멸문의 한(恨)을 품고 사는 군악의 영혼 ..
한 달에 한 번 십야의 만남은… 마음을 뒤흔들고 생각을 뒤바꾸고 인생을 뒤집으니 새로운 삶을 위해 십야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오늘 검을 든다…!
모두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간다! 십년지약(十年之約)을 끝내고 강호를 등지다. 자유의 몸으로 돌아와 고향을 찾았지만 그를 기다린 건 또 다른 강호. 제발 날 건드리지 마라 그토록 떠나고자 했던 ..
강호의 영웅인척 하지만 사실은 한 무리의 승냥이 떼에 불과한 자들..! 처음부터 계획된 함정이 있다!
서울 한복판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카타르시스한 엔돌핀이 샘솟는 코믹 무협!! 도망자서울협객전더블캐스팅키드갱강철강등 코믹 액션의 진수 신영우가 돌아왔다!
제~~자야~~~~? 예에~~~ 사부님~~~~ 내가 누구지이이...? 저를 협객으로 만들어주실 하늘같은 사부님이십니다. 으허허험...! 무척 똑똑하구나. 영특해... 인생 자체가 게으름과 잔머리로 점..
저것은 내공의 힘이 아니다. 풍아는 무공을 모르는 몸... 바로 혜광법인력(慧光法印力)... 정신의 힘이다.
진나라 왕 정은 기원전 221년 위, 조, 한, 초, 제, 연, 여섯 나라를 굴복시키고 중국 최초로 천하통일을 이룩한다. 그 후 스스로 황제라는 칭호를 부여하니 그가 바로 진시황이다. 그..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손(快手)을 가져야 했다. 이 세상 무엇이든 꿰뚫어보는 눈(神眼)을 가져야 했다. 악마의 무기인 52장의 무영귀패(無影鬼牌). 한번 손을 떠나면 누구든 죽음을 피할 수..
천하의 주인… 마교를 대표하는 마천궁. 마교와 동맹을 맺고 사파를 보존시킨 남림사문. 재 창궐을 통해 다시 천하를 되찾고자 하는 정파의 의정연합과 용승단. 돌연… 무림..
채음대법(採陰大法)으로 알려진 환희밀공. 하지만 세간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음양(陰陽)의 조화(造化)를 품은 최고의 신공이었으니… 수차례 죽음과 마주하며 완성한 환희밀공…. 무림의 질서를 ..
엄청난 놈이 나타났다. 사백 년을 묵은 인간… 아니, 괴물의 등장에 무림천하가 납작 엎드렸다. 그리고 오롯이 무사의 길을 질주하던 사내가 그와 맞닥뜨렸다. “나 무시당한 거야?” 사..
나는 마도(魔道) 출신이다. 그러나 내 몸속에는 협의(俠義)의 피가 흐른다. 세상이 나를 저주하고 모든 인간이 나를 죽이려고 해도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마(魔)와 협(俠)의 길을…!
풍아 잊지마라! 미친 정신과 거룩한 분노로 세상을 뒤집어라!!
검의 길을 따르다 보면 결국… 그 끝에 만날 죽음과 마주하게 되지. 거기엔 누구도 예외는 없다. 검을 이겨라. 검과 싸워 이겨 참된 무인의 길을 가라. 사부의 유언을 좇아 강호를 떠도는 이군악 운..
어느 날, 차기 무림 맹주로 거론되는 신룡무적 사마장천이 암살되었다. 사건의 조사는 문제 순찰 이군악에게 맡겨진다. 이제 막 들어온 신입순찰 교연과 함께 사건해결을 나서는 이군악. 그들 앞길을 막..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셨다. 넌 천하무적이 되어야 한다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선 강해져야 한다고...!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 하지만 살아남았다. 모든 가치를 오직 산다는 것에 집중했기 때문이리라...... 굶주림에 맞서 온갖 금수(禽獸)를 잡았고 수마(水魔)속에서도 살아남았으며, 화마(火魔)속에..
내 자리는 항상 그 여인의 곁이었다. 그리고 내가 그 자리에 있는 이유는 그 여인을 지키기 위함이다. 그것이 내가 사는 의미다. 어디서 멈춰야 하는지… 목적지 따윈 애초 존재하지 않았다..
부평초(浮萍草) 같은 생(生)의 끝에 다다른 낙원(樂園)에 과거 잃어버린 삶의 의미(意味)가 존재(存在)하니 두 번은 잃지 않기 위해 도산검림(刀山劍林)에서 칼을 뽑고 춤(舞)을..
검양공(劍陽功)… 뜨거움을 중심에 둔 절대양강지공. 모든 무림인들이 열호하며 바라본다. 그러나 누구도 검양공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면 재가 되지 않던가…. 폐월공(..
도화향(桃花香) 수천 리(千里)를 가는 내 고향 어느 날 한 여인(女人)이 나타났으니… 일인지살(一人之殺) 한 사람을 죽이면 본신지주(本身之主) 자신의 주인이 될 수 있다. 그 날… ..
천하공적(天下公敵) 철정무혈(鐵情無血) 철패(鐵覇) 그가 가진 마검마도(魔劍魔刀) 철정검무혈도의 마성(魔性)이나 그가 저질렀다는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악행(惡行)은 그저 명분일 뿐 그는 그저 강하..
정령교가 생긴 이래 여섯 개의 관문을 통과한 사람은 지금까지 단 두명 뿐이었는데... 청풍이라는 자가 천계구관(天階九關) 중 여섯 번째 관문을 통과해 버린다. 무림인명록에도 눈을 씻고 찾아봐..
세상의 반은 남자, 그 나머지 반은 여자. 강호에는 두 천적이 한 지붕 아래 살고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청풍과 철화! 방년 스물 세살이 되도록 시집을 못간 철화는 청풍에게 데리고 살아주겠다고..
내 빌어먹을...하루가 어땟는지 알아?! 그것도 다섯 살 때 부터 시작된 하루가 말이야. 술주정뱅이 아버지가 내얼굴에 역겨운 트림을 하면서 매일 새벽 통드 전에 일어나 앞산까지 뛰어갔다 ..
혈추(血追)… 피를 쫓는다. 죽음은 비켜서게 만든다. 강호를 양분하고 있는 거대한 두 세력이 혈추에게 쫓긴다. 사냥감에서 사냥꾼이 되어 쫓는다.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혈추는 살..
태어난 곳은 개천이다. 남은 인생은 시궁창이다. 더 잃을 것조차 없는 인생. 그래도 잃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여자_ 사랑_ 주먹_ 강한 자만이 지킬 수 있다. 도시 대빵. 이제부턴 지옥도 내 나..
공사판 노가다의 저력을 보여주마! 건설현장은 책상머리가 통제할 수 없다. 오직 몸으로 부딪쳐 배운 경험만이 거친 사내들을 이끌 수 있다!
구름 덮힌 밤하늘의 별을 헤며 춤을 추고 싶다. 바람의 탄식마저 잠들어 버린 작은 모퉁이에 숨어서 주인없는 둥지에 가로놓인 양심없는 거미줄을 걷어내며 어둠을 사르며 흔들거리는 저 방황하는 촛불을 ..
신으로 잉태된 천하련의 무림일통(武林一統) 이십 년을 이어온 천하련의 독주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과거 천하를 양분했던 북천검맹의 망령들이 살아나 천하련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세우는데… 과거의..
난 글은 아예 모른다. 무공(武功)이니, 사문(師門)이니 하는 따위의 말? 후후후... 그건 정말 내겐 엿 먹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이제 열 일곱 살쯤 되었다는 것과 그리..
지금 강남, 강북 무림에서 각각 신화 같은 명성을 떨치고 있는 두 명의 절대자객 삼전무영 만리풍과 초혼자 무정혈리표를 천하제일이라 손꼽지만... 혈막십칠호와 비교한다면 반딧불을 보름달에 비유하..
곤륜(崑륜崙)! 인간의 출입을 불허한다는 태고적 신들의 성지 곤륜. 이곳에 발을 들인 자는 이미 죽은 자이거나 , 혹은 생(生)과 사(死)의 경계에서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고통의 형벌을 받고 있는 ..
천하절독을 만들어 무림일통(武林一統)을 도모하는 어둠의 세력과 그들의 음모를 파헤치려는 독의 명가 사천당문. 사천당문의 마루타가 된 주인공 군악. 어둠의 세력과 운명적으로 맞서 독왕(毒王)..
황제의 땅에 살면서 유일하게 황제의 신하가 아님을 허락받은 자! 북해에 봉인된 고대(古代) 흑룡의 힘을 사용하도록 허락받은 자! 마교의 교주조차 그의 온정에 목숨을 부지하고, 전 무림이 함부..
하나의 표행으로 시작된 강호행. 걸음마다 과거의 인연이 달려들고 피를 뿌린다. 과거를 지우려는 자와 과거를 지키려는 자들 틈바구니에서 독행 獨行 독표 獨鏢!! 하다.
이제..떠나리라.. 미련 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딸들을.. 데리고... 이 잔인한 대지를 떠나… 홍진이 묻지않은..세외로.. 떠나리라..
이제..떠나리라.. 미련 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딸들을.. 데리고... 이 잔인한 대지를 떠나… 홍진이 묻지않은..세외로.. 떠나리라..
난세군자(亂世君子) 올바른 하늘의 이치(理致)는 태초(太初)부터 변하지 않는데 인간의 어리석은 지혜(知慧)는 언제나 올바른 하늘의 이치를 거슬렀으니 비밀(秘密)을 품고 사라진 여인을 쫓는 정사마..
죽는 자와 사는 자… 삶을 송두리째 건 승부. 베지 못하면… 던진다. 전광석화의 향연. 필살비도(必殺飛刀)… 중원의 심장을 노리고 뿌려진다. 태양도 그 빛을 잃는다.
천하를 제패하려는 천년마가의 음모. 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 없듯 무림과의 공존을 거부하는 황궁. 그 끝없는 절대자들의 탐욕과 야망의 소용돌이 속에 공주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가슴에 묻은 채..
용문(龍門)은 죽음을 관장하는 살수들의 문파다. 살수들의 주인이 되기 위해 살수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비정한 검(劍)은 피와 죽음을 부른다.
30년 전 대한민국에 무협광풍을 불러 일으켰던 사마달 무협의 백미! 그 거대한 감동이 극화로 다시 살아난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말이 필요 없다. 무협극화의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 구천마겁의 암흑시대를 제압한 전설적인 네 자루 검, 그것을 천상천하 사대신검이라 한다. 너무도 강력한 병기이기에 어둠을 벤 광명의 ..
대륙에는 오래 전부터 두 명의 황제가 존재해 왔다. 한 사람은 자금성의 주인이고... 또 한 사람은 무림의 황제니라!
십 년 전 가족과 사부를 잃고 복수를 부르짖던 그들 앞에 운명처럼 나타난 절대무인… 십왕(十王)의 질서 아래 평화를 구가하던 강호는 그들의 만남으로 또다시 피와 살육의 전장으로 변하고… 지키려는..
청풍아 청풍… 너의 일신에 천하가… 천하가 달려있음을 알아야 한다… 명심해야 한다…
저것은 내공의 힘이 아니다. 풍아는 무공을 모르는 몸... 바로 혜광법인력(慧光法印力)... 정신의 힘이다.
암흑의 세계. 처절한 현실. 비로소 알게 된 불행의 시작과 엉켜버린 굴레. 사람을 살리는 천상의 명의인 나는 목숨의 구제가 아닌, 죽음을 선사할 것이다!
우두머리는 세상이 만든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의 실체를 알아낸 강타. 하지만 알자 마자 어머니는 깡패들의 폭력에 돌아가시고 마는데.. 자신의 혈육을 찾아 그의 뜻을 받들어 어머니의 복수까지 ..
전가삼영(田家三詠) - 엽소옹- 밭에 물들이쳐 모종 망가져 씨앗 다시 뿌리고 집은 양잠으로 바빠 문을 굳게 닫았구나. 부자풀 가득한데 송아지도 돌아오고 푸른 뽕잎 다 따니 대나무 사다리만 ..
"할아버지 오늘은 누구를 죽이실 꺼에요?" "오늘은 이 할애비가 죽는 날이란다..".. 죽어버린 할아버지의 원수 신황마존을 좋아하게 되버린 설아. 도대체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
사부를 죽인 설산마녀 허란취설에게 원한을 갚으려는 북사 단멸극의 제자 청풍! 그는 왜 자신의 피가 백색인지 비밀을 풀어야 하는데...
악마는 야욕을 먹고 태어난다!! 멱라강의 어린 조선공 군악. 자객집단 십야회의 척살에 의해 친인을 잃은 군악은 생존을 위해 자객집단에 입문한다. 냉혹한 살인병기를 거부한 군악은 십야회와..
옛사람 이미 황학 타고 가버려 지금 이곳에는 빈 황학루만 남아있네. 한번 간 황학은 돌아올줄 모르고 흰구름만 천녕를 유유히 흐르네…
누가 이들에게 침을 뱉는가…. 막힌 길. 없는 희망. 갈 수 없는 미래. 그럼에도 도전한다. 가진 건 독기(毒氣)와 악기(惡氣)뿐… 마(魔)라고 해도 좋다. 이젠 내가 너희에..
건달이길 꿈꾸는 사내, 건달로 꿈을 이루려는 사내, 그리고... 건달의 운명으로 이끌리는 사내. 들개의 거친 숨소리로 써나가는 사내들의 비망록! 막을 수 없는 게 운명이라면 온몸으로 부딪쳐 주마!
삼십년 전 정마대전 당시 신주십이기의 배신으로 몰락한 숭인독가(崇人獨家)! 천관약시(天關約矢)의 등장으로 숭인독가의 복수가 시작된다. 한편, 사부의 죽음을 좇던 강호칠대랑객(江湖七大狼客) 대랑(大..
당신의 노래를 듣겠노라! 흰서리 뒤덮인 차디찬 무덤가에 앉아. 당신의 이름을 부르노라! 어두운 운명의 지평선 저 너머 절망의 끝에서 당신의 숨결을 느끼노라! 가난한 잠자리에 누운 헐벗은 인생을 ..
천하를 주름잡는 거대 문파에 반기를 들고, 그 대가로 봉문을 당한 작은 문파의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권토중래를 이루기 위해 각자가 와신상..
신산 여불악은 단 하나뿐인 외손자 추공과 함께 세상에 다섯개밖에 없다는 흑금강을 찾아다닌다. 의창에서 제일 부자라는 유웅관이 갖고 있다는 마지막 흑금강을 훔치기 위해 추공은 유웅관의 집으로 잠입, ..
말에서 내려 그대에게 술을 권하고 그대가 어디로 갈지를 물으니 그대는 말하네. 뜻을 얻지 못하니 이제 그만 저 남산 모퉁이에 돌아가 누우려네. 더이상 묻지 않겠네. 어서 떠나게나. 그..
무외고룡(無畏孤龍) 이군악! 풍운뇌룡(風雲雷龍) 독불군! 요요화룡(夭夭花龍) 설지! 삼태성(三台星)의 운명을 타고 한날한시 태어난 신주삼룡. 그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신…. 잔인하게 ..
청가장의 이공자 청풍!! 자기도 모르게 자기를 위한 안배로 천년마도를 일통 천마대제를 상대하는데…
낙화일지 어느 비 오는 날… 아무런 이유 없이 살수에게 부모를 잃은 이군악…. 그날 이후 그의 영혼은 죽었다. 손등에 나비 문신을 한 살수(殺手) 모용후…. 그자를 찾아 죽이기 위해 하루하루를 ..
맹주는 추가량이 자신의 명을 거역했다는 죄목으로 참수령을 내린다. 하지만 추가량은 오랜새월을 동거동락한 벗을 믿지 못하냐며 결백을 주장하다가 울분을 토하며 스스로 심맥을 터트려 죽음을 맞이한다. 그..
전능의 해결사 천하대표객 십전무영(十全武英) 군악! 소림의 장경각을 비롯한 십대문파의 무고가 하룻밤 사이에 도둑의 침입을 당하는 대사건이 발발한다. 또한 사릉협에서 벌어진 오대세가 후예들..
당세 최고의 해결사인 만사무불통 이군악! 군악은 대악인곡으로 침투해 거령패악의 팔을 베고 제갈세가의 살인사건 배후를 추적한다. 또한 태양성의 천예무후를 노리는 엄청난 음모를 파악하지만 자..
칼에는 혈조(血槽)라는 것이 있다. 칼을 사람 몸에 깊숙이 꽂으면 살이 그 칼을 죄어서 바로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칼을 만들 때는 칼날에 피가 흐를 수 있는 작은 길을 파게 되는데 그것을 피..
아주 평범했던 주인공 구영탄이 전국구 최고의 악질 주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액션 극화.
운명은 구름과도 같고, 삶은 일장춘몽이더라. 간웅(奸雄)은 그 구름을 멈추려는 헛된 꿈으로 난세(亂世)를 부르고, 영웅은 의혈(義血)의 칼에 구름 위에 숨겨진 창천(蒼天)을 담는다..
만(卍)영원과 불멸과 다함이 없음을 뜻하는 범어의 일종. 글자라기 보단 정신적인 의미를 지닌 형상이라고 볼 수 있지. 내가 너에게 이것을 새겨주는 이유는 이 범어의 뜻처럼 유구하며 ..
화미조(畵眉鳥) -유자휘- 백 번 지저우는 많은 새소리 마음대로 옮김에 산꽃은 붉고 나무들은 크고 작구나. 이제야 알겠네, 갖힌 화려한 새장 속 새소리 숲 속 자유로운 지저귐에 미치지 못한다는 ..
화투! 꽃 화(花), 싸움 투(鬪)! 꽃들의 싸움!
그 저주받은 망령들이 다시 돌아왔단 말인가... 장강십팔채는 기울어가는 달(月)... 파멸은 이미 시작되었다... 혈채(血債)를 돌려받으리라…
세상에 진정한 악인(惡人)은 없다. 세상에 온전한 군자(君子)도 없다. 조금 더 나쁜 인간이 있을 뿐이며 조금 더 선한 행위가 존재할 뿐이다. 그러므로 나는 될 것이다. 사악하며 진실된 인간 악군자..
아이는… 너무나 배가 고파 땅바닥에 버려진 밥을 먹었다. 아이는… 한겨울의 추위가 무서워 나뭇간에서 추위를 잠시 피했다. 한데 아이에게 돌아온 건 혹독한 매질뿐이었다. 살고자 했을 뿐인데…..
역시.. 당신이 저를 깨우셨군요. 깨워야 약속을 지키니까... 현실에서도 그 꿈속에서와 같은 춤을 추게 될거요 당신의 아름다운 두다리로 당당히 서서.. 독불군의 만행을 과연 군악이 막을 수 있을지..
미래를 안다! 내 머릿속에 새겨진 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정보와 문명! 인생은 물론 나라의 역사까지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것이 내 손 안에 있다! 과거회귀와 함께 시작된 거대한 계획! 이미 톱..
마도팔가(魔道八家)의 후계자 마도팔룡(魔道八龍) 무림맹(武林盟)의 후계자 맹룡검(猛龍劍) 곽영 집마련 후계자 마후(魔后) 신도설지 신검성(神劍城) 후계자 이장진, 이군악 형제 수많은 무림 명문세가..
부정하고 사악한 악(惡)들이여, 경고하노니 나를 깨우지 마라! 용(龍)의 운명을 지녔다고 해서 반드시 승천(昇天)하는 것이 아니다. 난 그저 누워서 깨어나지 않은 와룡(臥龍)의 관조(..
비밀을 지키려는 자. 비밀을 엿보는 자. 비밀을 훔치려는 자. 이제 그물은 던져졌다. 오 년의 기다림 끝에 복수의 막이 오른다. 단 한 번의 기회, 목숨을 건 마지막 승부수. ..
전쟁에서 생사를 같이 한 전우다! 우리가 보호해 주지 않는다면... 그는 죽는다.
화교상인 단체 백룡회, 일본 국국주의 단데 레드 썬, 유태인 연합 카이저. 이들 세 단체가 연합해 만들어진 조직 장미의 눈. 이들을 각각의 다른 목적을 가지고 한국의 제주도를 조차시키려고 하고 있다..
으.. 벌써 때가 됐나? 으으.. 더는 안 되는데... 이러단 터져 죽는데... 그건 그렇긴 하지만 차, 참을 수없어...!!
강호의 힘을 빌려 황제에 등극한 영락제는 강호의 위대한 힘을 두려워했다. 이에 천하정복의 수단으로 탕마멸사(蕩魔滅邪)의 기치로 사악한 자들을 제거해 강호의 힘을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
풍교야박 (楓橋夜泊) -장계- 달 지고 까마귀 우는 서늘한 늦가을 강교와 풍교의 어선 불빛에 잠 못 이루고 고소성 저 멀리 한산사의 자정 범종 소리만이 배에 누운 나그네 귀로 은은히 들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군악. 밝음을 버리고 어둠을 택했다. 그가 택한 어둠이 모든 어둠을 집어삼키니… 천하는 그를 암군(暗君)이라 부르며 밤의 황제로서 추앙했다. 영원토록… 무궁히….
천투진의 용병대장 철심투룡(鐵心鬪龍) 이군악! 우연하게 간교한 살인을 목격한 군악은 환요궁의 요녀 교연과 철천지원수가 된다. 중원사패의 대립 속에 사황궁이 와해되고 비로소 비밀스런 마단들..
인간적으로 부탁하겠네. 자네의 능력을 흑도는 곧 악이라는 세상의 편협한 등식을 깨주게. 흑도엔 당장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을 악인들도 많지만 억울한 사연이 있는 자들도 적지 않아. 세상이 그..
내 나이 열넷에 가을 바람에 실어 그대를 보냈네. 이제 팔십이 되어 만나보니 어느새 백발이네. 떨어지는 꽃은 봄이 있어 다시 피우지만…
온갖 마두들이 모여 사는 암림(暗林). 원수를 피해 암림으로 들어온 어린 군악. 악귀와 나찰의 무리 속에서 살아남아 복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