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강호를 꿈꾸는 천하제일가! 가문에 드리운 음모의 싹이 트면서, 어둠의 운명과 강호 혈풍이 불기 시작한다. 너는 무엇에 운명을 걸 것인가? 내가 천하제일가 적통 후계라고? 전혀 관심 없어. 그런 후광이 없어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내 인생은 ..
그 아이가 핏물 한 방울이라도 흘린다면 네 핏줄 열 명의 목을 자를 것이고 그 아이가 몸에 상처를 입는다면 백 명의 목을 가를 것이고 그 아이의 숨이 멈춘다면 살아 있음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한번 들어가면 죽을 때까지 나올 수 없는 무림금역(武林禁域) 무간림(無間林). 입가출불(入可出不)의 규칙을 어기고 무간림을 벗어난 중원 최고의 살수 청풍으로 인해, 무림엔 혈풍(血風)이 불어 닥치게 되는데…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내의 처절한 혈투가 시..
오래전부터 인간들은 하늘의 별과 인세의 뛰어난 영걸들을 비교하여 왔다.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여 인세에 지옥을 만들어내는 자를 천살성(天殺星), 제갈공명 같은 희대의 두뇌를 천기성(天機星),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괴이한 행동을 일삼는 괴걸을 천괴성(天魁星)의 화신이라..
[매월 1일/15일 UP]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
삼백 년 전의 세상으로 다시 돌아온 절대자. 허나 그가 돌아온 세상은 바로..! 괴이(怪異)하고 또 괴이한 이야기. 괴(怪)하고 괴하니 층층괴이(層層怪異)하도다. 환상 무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작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서루에서 -중 공- 구름같은 바닷물결 갔다가 다시 오고 북풍 불어오니 천둥소리 몇 번 치누나 붉은 누대 사면 성긴 발 고리에 걸고 천 산을 바라보니 소나기 몰려오고 있음에···
자고 일어나면 나라의 주인이 바뀌던 전국시대. 농사를 짓던 쟁기 대신 썩은 창 한자루 쥐고 내몰린 전쟁터. 세가 자제의 군역을 은자 석냥에 팔려 대신 치루는 전쟁노예 군노(軍奴)의 신분으로 전쟁터 맨앞줄에 세워진 개같은 운명. 귓전으로는 대나무에 철촉을 끼운 화살이 ..
무림의 잡다한 일을 의뢰받아 해결하는 낭인(浪人) 청풍. 이번엔 그의 손에 무림의 운명이 걸려있다. 떠돌이 낭인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그런 놈들은 모두 지옥 구경 중이니….
규원 -심여균- 기러기 다 떠나 편지 보내기 어렵고 수심이 깊어서 꿈도 꾸지 못합니다. 원하기는, 외로운 달그림자 따라 복파장군 군영에 흘러가 비추었으면.
사부의 복수를 위해 천하를 피로 물들이던 파검무적(破劍無敵) 청풍. 이젠, 사랑하는 여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무너진 제갈세가를 보호한다. 무림의 혈풍 속에서 청풍의 사명(使命)이 시작된다.
선량하지 않은 찻집이라는 뜻이 괴이한 다루는 지독한 흙바람 속에서 삐거덕거리며 용케 버티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황망계(黃蟒界)라고 부르는 높은 언덕에 외롭고 쓸쓸히 서 있는 불선다루. 그곳에 들어선 자, 악몽(惡夢)은 시작되고. 무법자들의 지옥! 불선다루에 침범한 ..
전가삼영 (田家三詠) -엽소옹- 밭에 물 들어와 모종 망가져 씨앗 다시 뿌리고 양잠에 바쁜 집은 문 굳게 닫았는데 왕부자 풀 가득하고 누렁이 돌아오니 푸른 뽕잎 다 딴 대나무 사다리는 한가롭구나.
송갈아경(送葛亞卿) - 한자창- 오늘 술 한 잔은 그대를 보내는 시름 내일 술 한 잔도 그대를 보내는 시름이라. 그대는 만리 길 봄따라 가시리니 도원에 닿으시면 귀로를 물어보리오다. 今日一杯愁送君 明日一杯愁送君 君應萬里愁春去 若到桃源問歸路
청량한 바람이 불면 내가 온 줄 아오. 밖의 바람. 그리고 내 안의 바람. 손끝을 내밀면 손끝을 따라 바람이 희롱한다. 잊으려는 노력이 더 서글플 때가 있다고. 바람을 따라 세상 끝에 내가 서 있다고. 그가 온다. 바람의 마신. 풍-마.
우주의 힘, 천력을 갖고 태어난 청풍! 상상 초월의 괴력으로 무림을 종횡하는데…. 누가 감히 전지전능한 그를 막을 수 있단 말인가?
「천하제일보의 상속녀를 지켜라!」 사람을 죽이는 살수에서 사람을 지키는 보표가 된 자와 천하제일보의 상속녀에서 일가의 공적이 된 소녀.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으로부터 천하무림 전체가 가장 거대하게, 그리고 가장 조용하게 움직인 사건이 시작된다!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이름, 운각.. 그들의 핏빛 부름이 시작되었다..!
소고에서 지내는 밤(小姑夜泊) -탕현조- 소고의 묘지 앞 밤 배를 돌리는데 바람에 일렁이는 슬픈 노래 신녀가 왔는가? 출렁이는 노을 연지 빛 포구 위에 고운 초생달 아미섬에 떠 있구나.
황성 2021년 하반기 특별기획작 평범한 소년인 장청풍은 우연한 기회에 무당파의 노기인 진청원을 만나 기연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 뒤부터 청풍은 매일 밤 꿈속에서 목숨을 건 대결을 하며 무공을 익혀야 하는 고난을 겪는다. 그렇게 도가제일신공 경천일기공을 익힌 시골 ..
여우보다 교활하고.. 전갈보다 더 잔인하며... 뱀보다 더 사악한 놈!! 너 같은 인간이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하였다!
위수재에게(寄韋秀才) - 이군옥- 형대에서난저벼슬의그대와노닐었는데 지금은요락하고서로옛생각만하는구나. 텅빈여관그대그리운이밤에 외로운등불은빗소리만비추는구나. 荊臺蘭渚客寥落共含情 空館相思夜孤燈照雨聲
동쪽의 하늘 동천(東天)의 여왕 설지. 그녀를 지키는 비검(飛劍) 이군악. 끝없는 위기를 한 자루 검으로 뚫어야 한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악마가 되어주마.
지금 세간에서 두 사람을 가리켜 절대쌍웅 어쩌고 하는 모양인데, 내가 보기엔 두 사람은 영웅하곤 거리가 멀어. 어떤 고난이 있어도, 어떤 손해를 보더라도 가야 할 정도를 굳건히 걷는 영웅하곤 거리가 멀어도 아주 멀잖아 두 사람? 절대 손해 안 보고, 수틀리면..
아비가 비무에서 죽었다. 그림밖에 몰랐던 소년… 소년은 검을 들었다. 강해져야 했기에…. 무공만 높다고 강한 것이 아니다. 마음이 강해야 진정으로 강한 것이다. 무공이 높은 건 꺾을 수 있지만 마음이 강한 자는 꺾지 못한다.
행행중행행(行行重行行) 가고 가시어 또 가고 가시어 여군생별리(與君生別離) 그대와 생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천실위지(天實爲之) 하늘이 하신 일이니 위지하재(謂之何哉) 뭐라 할 수는 없어 그저 극대노(極大怒)할 뿐입니다. 당신을 그리며….
원치 않아도 운명처럼 찾아드는 인연... 오래 전부터 정해진 듯 내 삶에 나타난 거부할 수 없는 길! 그러니 간다! 그 끝에 무엇이, 어떤 순간이, 어떤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난 천마삼대(天魔三隊)에서도 거의 말석이다. 그럼에도 별로 눈에 띄고자 하는 의지도 없었다. 난 평범하게 살길 원했다. 예비대란 본래 빈둥거리다가 선임들이 휴가나 다른 일로 자리를 비울때 적당히 자리를 때워주면 되는 꿀보직이다. 여섯 시진을 근무하면 열두 시진을 ..
오랜 수련을 마치고 세상으로 나선 개천패왕(蓋天霸王)! 그러나 그와 명성을 겨뤘던 절대고수들은 이미 사라진 세상. 개천패왕은 비로소 백 년 세월이 흘렀음을 알게 된다. 늑대무리에 의해 쫓기던 군악은 개천패왕의 도움을 받게 되고 개천패왕은 자신의 급속한 노화로 인해 소..
음모(陰謀)와 귀계(鬼計)가 난무하는 무림.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백척간두(百尺竿頭)의 승부. 과연 그 누가 잔혹한 혈난(血亂)을 종식시키며 동천홍(東天紅)의 울음을 들을 수 있을 것인가!
달마! 남천축 향직국의 셋째왕자로 태어난 그는 위진남북조 시대에 중원으로 들어와 선종을 널리 퍼뜨렸다. 또한 소림사에 들어가 면벽 구 년 끝에 역근경 세수경을 남김으로써 소림사로 하여금 중원 무림의 태두가 되게 하였다. 달마는 어느날 한짝의 신발만을 남기고 홀..
자객은 낭만이 아니다. 타인의 목숨으로 내 목숨을 이어가는 가장 비열한 직업이다. 진정한 자객에게는 긍지가 있다. 청부를 받지 않은 목숨은 해치지 않는 게 그것이다. 자객으로 태어나지 않았으나… 자객으로 길러진 한 인간의 대서사가 여기 있다.
개로 태어났으나… 호랑이의 삶을 살아간다. 견호공(犬虎功). 천하를 물어버리겠다. 누가 그의 앞을 막으리….
[혼돈마조 1,2부 개정판] 혼돈(混沌)은 난세를 잉태하고 난세는 영웅(英雄)을 부른다.
사십여 년 간 무림을 지배해 온 사상 최강의 세력 용어성에서 한명의 기린아가 떠나갔다. 무소불위의 성세를 구가하던 용어성의 멸망을 예언하며..!
그는 길 잃은 무명(無名)의 용(龍)! 그러나 비록 이름이 없다 해도 용(龍)은 용(龍)이기에... 천하가 그를 가만히 놓아 두지 않았다. 그는 풍파가 드세어도 도피하는 것을 모르는 거용(巨龍)인 것이다. 그가 춤을 춘다. 포효로 혼탁한 천지를 바스러뜨리며..
화장복야새하곡 -노륜- 달도 어두운 하늘 위로 기러기는 높이 날고 오랑캐 장군 선우도 멀리 달아나는구나. 빠른 말 타고 쫓고도 싶지만 큰 눈이 활과 창에 가득하구나.
법왕음후가 신비한 딸을 지키려고 귀령을 불러 천체와 싸우다. 보통 암사자는 자신의 새끼를 지키려고 힘센 숫사자에게 목숨을 걸고 저항한다.. 허나 새끼의 애비가 낯선 숫사자와 싸우다 죽으면 상황은 돌변하는 법이지. 새끼가 물려 죽어도.. 그 시체 앞에서 태연히 새 ..
내 앞의 모든 난관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고독은 충실한 친구이었으며 죽음은 부활의 기쁨이 되어 주었다. 용(龍), 호(虎), 귀(鬼)…. 세 사내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 중원에서 펼쳐지는 대서사시(大敍事詩)…. 그들의 이야기를 이제 시작해 보자.
백마사원(白魔寺院)! 만리장성 밖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신비의 마역! 그들의 존재는 무림을 괴멸시킬 뻔했던 역천신마(逆天神魔)라는 마왕에 의해 알려졌다. 역천신마가 뿌려놓은 백마사원에 대한 공포는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생생하게 살아있어 중원 무림은 언제고 있을지 ..
봄의 만월이 길잃은 전사의 앞길을 비춘다 코요테는 삶을 회귀시키는 정령 가득한 달빛 속을 달리고 코요테를 따르며 전사(戰士)는 다시 길을 보리라... 어느날 중원에 혈사(血事)를 행하는 팔황천주 야율십상랑. 모든 문파를 제압한 그가 원하는것은 과연 무엇일까?
마라혈경(魔羅血經)과 창룡금시(蒼龍金匙)! 두 명의 절대고수가 남긴 보물들로 인해 천하는 피에 잠긴다. 증오와 원한을 먹고 마왕(魔王)은 눈을 뜨는데... 세상을 시체의 산과 피의 바다로 만들 참극을 막을 자는 과연 누구인가? 전가(田家) - 화 악- 닭이 세 번 울..
오백년 전, 고금제일마(古今第一魔)로 불리던 거마 아수마황(阿修魔皇)! 헤아릴수 없는 많은 목숨이 그 핏빛 칼 아래 돌아오지 못하는 외로운 혼이 되었다! 영원히 죽지 않을 것 같던 공포의 대마왕 아수마황도 결국 오패천의 협공에 애병인 지옥교와 함께 무저갱으로 추락하여..
죽이고 싶으면 죽이고 여자를 안고 싶으면 얼마든지 안는 짐승같이 꼴리는 인생. 그 허무한 인생이 나의 삶이다. 그러나 한 비구니를 만나 나의 삶은 바뀌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비구니를 온 세상이 노리고 있다. 얼마든지 오너라! 나 아수라 용천산이 이 비구니를 살릴 ..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자는 쉽게 죽지 않는다! 강호 제일 용부의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숨 가쁜 암투. 그 위에 엇갈린 두 남녀의 운명과 절대절명의 사랑. 강호무림에서 가장 강하고 큰 세력인 용부. 어느 날 한 사내가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곳의 문을 두드린다...
우리가 상고의 잊혀진 비결들을 세상에 뿌린후 육십년의 세월이 지났네. 그동안 강호에는 하룻밤 지날때마다 흰머리 한 올 나는 대신 고수가 하나씩 늘어왔어. 이제는 슬슬 뿌린 결과를 거둬들일때가 되지 않았는가? 결실이 풍성해지긴 했지. 그러나 그 사이에 우리 두 사람의 ..
백성의 마음이 곧 천심(天心)이요 백성을 위함이 곧 천도(天道)일지니 세상을 다스리는 가장 큰 힘은 피에 젖은 칼(刀)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음률(音律)! 여기 한 자루 피리를 손에 쥐고 천하를 향해 일어서는 한 사내가 있다! 무(武)와 음(音)..
나를 태워 세상의 등불이 되라는 사부의 가르침은 못 들은 거로 하겠소. 나는 세상을 태워 나를 빛나게 할 것이오. 인생이 부질없는 꿈일지라도 나는 저 창공을 화려하게 날아볼 것이오.
중원의 마교도들이 무릎을 꿇는 존재는 화신(火神)의 상징인 아수라상, 마교 교주, 천마성녀의 삼위(三位) 뿐이다. 그중에서 교주를 알현할 때는 ‘큰 지혜로 온 천하를 밝게 비추라’ 는 뜻의 청정광명(淸淨光明) 대력지혜(大力智慧)를 외친다. 당대 마교에 교주 외에 ..
귀천(歸天)하셨습니까, 사부? 아직 안 죽었다, 제자야. 오래 버틴다 해서 오지 않을 사람들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돌아오지 말라 한 건 나지만 오지 않으니 섭섭하구나…. 허면, 제자가 데리고 올 테니 귀천을 좀 미루시겠습니까? 됐다. 그저… 잘 지내나 궁금할 뿐이다...
명나라 선덕 치세에 한 불세출의 무인이 있어 황제를 위기 때마다 수호했었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그야말로 신비에 휩싸여 이름마저 알려지지 않았었고...! 그림자처럼 숨겨져 있다가 위기 때마다 황제를 수호한 신화만 전해지니... 숨겨진 황제의 그림자라 하여 세인들..
내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누나… 내 집은 국수가 맛있는 객점… 아침에는 들에서 나물 캐고 점심에는 개울에서 물고기 잡고 저녁에는 친우들과 뛰어놀던 내 어린 시절…. 지금 내 몸을 물들인 붉은 피는…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는 내 피눈물이니… 이제 대륙..
성현께서 이르시길.... 도를 말할 수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도가 아니며 행을 말로 설명할 수 있다면 ... 그것 또한 행이 아니다. 마음이 닫힌자는 이목이 어두워져 진언을 뼈에 새기지 못하는 바....
한마리 용이 나타났다! 믿는 건 거시기 두 쪽과 한 자루 칼 뿐... 태생부터 생겨먹은게 삐딱한 녀석...삐딱한 용... 사룡!!!
복수와 야망이 불타는 무림(武林)… 오늘도 영웅호걸이 낙엽처럼 스러지고 있다. 검성(劍聖)의 검은 다정하고, 도제(刀帝)의 도는 무심하기만 한데… 절세가인의 마음은 붉은 연산홍처럼 타오르고 있다.
어느 날 아내가 죽었다. 그것은 무림맹과 마교의 추악한 야합이 만들어낸 살인이었다. 천하 무림이 전부 적이다! 자비를 원하지 마라. 동정을 바라지 마라. 돌아온 복수자의 칼날이 분노의 포효를 터뜨린다!
사문(師門)이 버리고 구파일방이 죽이려하고 무림이 외면하고 방관했던 무사.. 그가 천하(天下)를 발 아래 짓밝기 위해 돌아왔다...! 천하가 그의 앞에서 검을 버리고 무릎을 꿇을 것이니 독보강(獨步江)하리라!!
봄의 만월이 길잃은 전사의 앞길을 비춘다 코요테는 삶을 회귀시키는 정령 가득한 달빛 속을 달리고 코요테를 따르며 전사(戰士)는 다시 길을 보리라... 어느날 중원에 혈사(血事)를 행하는 팔황천주 야율십상랑. 모든 문파를 제압한 그가 원하는것은 과연 무엇일까?
천하의 마도세력 전부라 할 수 있는 이십팔숙이 지난 반년간 비밀리에 음모를 계획하는데… 간난아이 천명을 납치해 일호부터 천호로 임명하고 마성을 주입하고 무공을 연마시키는데… 이들은 몇이나 살아남고 무슨일을 할 것인가…
그 저주받은 망령들이 다시 돌아왔단 말인가... 장강십팔채는 기울어가는 달(月)... 파멸은 이미 시작되었다... 혈채(血債)를 돌려받으리라…
불사마녀(不死魔女)-! 지루하던 일상에 뛰어든 치명적이며 아름다운 유혹! 짧고 강렬했던 그 만남은 소년을 장부로 성장시킨다. 하늘과 땅 사이에 짝이 없는 천지무쌍(天地無雙)의 불세출의 영웅으로…!
나는 바람(風) 너는 나를 사랑했지만 나는 그저 스쳐 가는 무심한 바람일 뿐…
“내가 대붕(大鵬)이 되면 넓은 날개로 세상을 감싸겠다!” 화괴산 화전민 출신의 군악. 그는 파천마국에게 쫓기던 은천무한을 구하지만 파천마황에 의해 부모를 잃는 참담한 비극을 겪게 된다. 구주천의 패망과 천하맹주를 노리는 중원사패의 야망! 천하는 파천마국의 핏빛 ..
황제의 권좌와 권력을 박탈할 수 있는 홍무보국인장을 희대의 요물 동방성월에게서 되찾기 위해 주나라의 황실은 밤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야제 청풍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천하삼검 검제(劍帝) 수십 년 홀로 무림행하던 어느 날 제자가 아닌 수발 하인을 구하는데 유일한 조건은 ‘겁이 많으면서도 겁이 없는 자’ 노예시장 혈사평 열외등급의 어린 소년이 검제의 수발 하인으로 낙점된다.
나는 잠들지만 네놈은 나보다 더한 고통을 얻으리라... 나를 멸한 네놈에게 지옥의 저주가 내릴 것이니.. 마의 바람은 영원히 잠들지 않으리라 …
세사는 미진(微塵)같고 삶은 밤하늘을 가르는 한 줄기 유성(流星) 무사는 검에 취하고 미인은 분(紛)에 취하나니... 흘러가는 세월은 바람에 취하는구나
내 대신... 혈월객이 되어 주겠느냐? 그릇된 것을 바로잡고 억울하게 죽어 간 영혼들을 위해 싸우겠느냐? 형의 그 물음 앞에 나는 맹세했다. 이 길고 어둡고 무서운 싸움을 혈월의 이름으로 시작하겠노라고!
하늘 아래 가장 강한 일곱 무공, 칠천무! 지금 세계에서 살아남아 도편수가 되기 위해선 무공을 배우는 수밖에 없다. 이제 무림의 최고 강자가 되겠다!!
찰라의 순간 비도가 허공을 가르면 목숨은 사라진다. 섬전비도를 마주하지 마라. 살고 싶다면….
천하 제일의 해결사 십전무제(十全武帝) 청풍 무림 전체를 혈겁으로 몰아가는 거대한 음모 앞에 서다. 낙교만망(洛橋晩望) - 맹 교- 천진교 아래 첫 얼음 얼고 낙양거리엔 사람들 발길 끊어졌구나. 느릅나무 버드나무 성글고 누각마저 한적한데 달 밝아 숭산의 눈 환하게 ..
전쟁에서 패전한 남쪽의 영주 청풍. 조정에 대한 불만으로 낙향한 천재 문사 백리현. 정파 최고의 후기지수였던 위지천. 도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초우. 살수계의 신화 무엽. 황궁 고문장 출신의 원월. 온몸이 얼어붙는 황궁 감옥에서 제각기 다른 사연의 여섯 사내가 모여 ..
巨 始 記(거시기) 거대한 시작의 기록! 오늘을 기다렸다!! 강호가 요동친다. 무인(武人)의 피가 끓는다. 천하영웅대회! 출신, 문파, 명성 따윈 던져 버려라. 오직 실력 하나만으로 누가 진정한 강자(强者)인지 결판을 내자! 중원 구주(九州)와 사해팔황(四海八荒)..
천상천하유아독존 이군악. 이군악의 친구이자 최고의 퇴마사인 독불군. 천하를 뒤엎고자 하는 요괴들과의 처절한 사투의 결과는…!
[올컬러 프리미엄 연재 무협] 겉으로 평온한 제국의 깊은 곳에서 소리 없이 커가는 거대한 역모의 기운. 십사황자 진군왕과 팔황자 염군왕이 황제의 위를 노리는 가운데, 나이 열다섯 살 때 가난과 굶주림을 못 이겨 거세를 하고 환관으로 살아오다 십사황자 진군왕과 똑같이 ..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자는 쉽게 죽지 않는다! 강호 제일 용부의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숨 가쁜 암투. 그 위에 엇갈린 두 남녀의 운명과 절대절명의 사랑. 강호무림에서 가장 강하고 큰 세력인 용부. 어느 날 한 사내가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곳의 문을 두드린다...
복수의 한을 품은 남자 독불군. 야망을 품은 남자 이장진. 황궁이 선택한 남자 군악. 그들이 만난다. 복수와 야망이 난무하는 세상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가치가 있음을 어찌 모른단 말인가!
혈나한(血羅漢)!) 당대에 존재했던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 그의 오랜 시대가 끝나며 천하는 격랑에 빠져든다. 누가 과연 혈나한의 뒤를이어 시대의 주인이 될 것인가? 절대자만이 걸을 수있는 큰 길(大道)은 오로지 홀로 갈 수밖에 없는데...
누가 협(俠)을 말하는가? 누가 마(魔)를 꾸짖는가? 의협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천검(天劍)! 악마의 표상으로 불리어 온 마도(魔刀)! 전설과 신화의 문이 열린다. 폭풍처럼 회오리처럼 중원의 뜨거운 대륙을 질타하는 두 영웅의 불꽃같은 승부가 우정(友情)의 격랑 ..
그날...! 불개가 보름달을 갉아 먹던 그 혼돈의 밤. 천구의 전설을 타고 태어난 저주의 씨앗들이 무림에 움을 틔웠다. 금오와 백마, 귀백과 뇌신, 고루와 적룡, 북명, 빙안의 후예들이 태어났다. 그리고 그날 태어난 단 한 아이. 그를 찾아 반드시 죽여야 한다. ..
천약금강신단은 한 알만 먹어도 금강불괴지체가 될 수 있는 천고영단. 공맹의 도만 배운 백면서생 청풍은 그걸 한꺼번에 세 알씩이나 먹고 죽기는커녕 오히려 환골탈태하는데...
하루 아침에 인생이 변했다. 무당파 해검지의 돌계단이나 쓸던 내가, 천마신교의 부마가 되다니! 허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 죽은 전설이었던 나는 이제 살아있는 전설이 되려 한다!
불량 글로벌 기업과 악덕 국가들이 판을 치는 21세기. 그 판을 뒤엎고자 그가 돌아왔다─! 인피니티 인더스트리의 창업자 백미르! 그가 주도하는 새로운 신기술들로 무장한 새로운 시대! 이제 그 시대의 중심은... 바로 우리들이다!
금강불괴지체, 만독불침지신, 등봉조극. 이른바 금만등(金萬登)을 이룬 막무가내 청풍이 마침내 중원에 발을 딛는다. 사(邪), 독(毒), 요(妖), 마(魔)의 정점에 설 자, 그 말고 누가 있으리!
장의사의 아들로 관을 팔러 다니던 군악, 신비로운 문파 은하천궁의 비화를 구하면서 금검성의 추격을 받게 된다. 사악한 집단 지중천으로 떨어진 군악은 전설의 환상무선(幻想武仙)을 만나 귀왕(鬼王)으로 부활해 사문과 부친의 복수에 나선다. 계략과 음모의 난무 속에 사..
빚과 의료사고로 폐문(廢門)하기 직전의 헌원세가(軒轅勢家)에 모종의 거래로 데릴사위로 들어온 청풍! 뚱땡이에 모지리인 줄 알았던 그가 헌원세가를 구하는 한 줄기 빛이 될 줄이야! 산동성(山東城) 제일의 무가(武家)이자 의가(醫家)의 위상을 되찾아라! 청풍이 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1부에서 잠시 비춰졌던 피터팬의 과거. 그는 미국으로 입양되어 양부의 학대를 받다 그 양부마저 죽자 거리를 전전한다. 어린나이 마땅이 할일이 없었던 피터팬이 거리에서 굶어죽기 직전 시카코 마피아 두목 돈 슈레러에 의해 구해지고 그때부터 피터팬은 ..
전장에서 살아 돌아왔건만, 나에게 남겨진 것은 가난과 손가락조차 까딱할 수 없는 형뿐. 끈질기게 동생을 위해 살아있는 형과 그 형을 위해 자객의 길을 걷는 동생. 무림 초출의 자객은 훗날 공포의 자객 아비객이 되지만, 그 아비객의 슬픔을 아는 건 오직 한 여인 뿐. ..
한 사람을 사부로 모셨고 한 여인을 사랑했던 것도 어쩌면 피할 수 없었던 우리 두 사람의 운명. 대장부로 태어나 진정한 적을 만난다는 것도 하늘이 내린 복록이라고 생각하네. 이제는 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네. 마교의 운명을 짊어진 자네를...!
도제의 후예인 청풍이 중원에 돌아오면 검황의 전설 또한 되살아 날것... 막아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가 중원에 들어서는 걸 막아야 한다!
그날 나는 죽었고, 그날 나는 다시 태어났다. 그날 나는 선택했고, 그날 이후 내 인생은 달라졌다! 간절한 삶의 욕구가 만들어낸 기적 같은 운명과 인연! 특급자객 류! 무림맹 교관 용천산! 이제 나는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한다. 나는... 누구로 살아갈 것인가?
이제..떠나리라.. 미련 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딸들을.. 데리고... 이 잔인한 대지를 떠나… 홍진이 묻지않은..세외로.. 떠나리라..
광명성에 구금돼 있는 야성의 용병 용투랑! 그는 광명성의 관음전주 설지와 함께 북방에 납치된 공주를 구하는 은밀한 임무를 완수한다. 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건 영광과 명성이 아니라 기억마저 잃은 채로 떨어진 천황도(天荒島)로의 유배였다. 죽어서도 살아나올 수 없다는 악..
도가(道家)의 수행으로 득도한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우화등선에 들게 되니, 그것이야 말로 고금최초이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일이 되겠지요. ─불가능조차 뛰어넘는다. 그 한마디에 무신은 바로 현전차와의 황당한 내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신의 의식은 끊어지..
천 년의 힘과 염원이 모인 그 무엇... 그 미증유의 거력이 선택한 한 낙척서생! 보라! 그로부터 마침내 세상이 뒤집어질 것이다!
벼랑끝난초그림(題懸崖蘭圖) - 승종연- 높은자리있으면서몸을낮출수있고 험난한곳 처했어도스스로를지키나니 오늘해저물었다다시뜰수있지만 튼튼한이뿌리는끝내옮겨가지못하리라. 居高貴能下値險在自持 此日或可轉此根終不移
한 장의 편지로부터 시작된 사천혈사(四川血事) 묻어둔 과거를 찾기 위해 한 마리 늑대가 우리를 벗어난다. 막지 마라. 쫓지 마라. 내가 갈 길은 내가 정한다. 막아서는 자는 죽을 것이고 뒤쫓는 자는 길을 잃을 것이다.
아비도 모른 체 기녀에게서 태어나 먹고 살기 위해 천추문 외겸인으로 살아가다 은거하고 있던 천하제일인 만절기황의 제자가 되어 만절사신도(萬絶四神圖)의 오의를 깨우치고 힘을 얻은 후, 복수를 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때로는 비천한 주방의 하인. 때로는 해석 못하는 무..
이제..떠나리라.. 미련 없이.. 훌훌 털어버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딸들을.. 데리고... 이 잔인한 대지를 떠나… 홍진이 묻지않은..세외로.. 떠나리라..
저주받은 자들의 땅 귀마곡(鬼魔谷) 마인(魔印)을 받아 귀마곡에 수용되어 영혼까지 부식되어버린 무인들… 그들이 천하에 튀어나왔다. 적(敵)인가 동지(同志)인가… 지키려는 자들과 극복하려는 자들의 생사조차 간과한 사투(死鬪)! 오늘도 중원엔… 혈풍(血風)이 몰아쳐 온..
잠룡원 이씨집안의 종부 해월영. 접근금지 구역인 금마동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들어가게 되는데… 가족이 몰살당하고 혼자 살아남은 어린 청풍… 다섯살때부터 백정노릇을 하며 요리지존의 자리에 오르는데…
용생구자! 아홉의 용의 아들들이 일으키는 대환란의 시대. 유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마대전(正魔大戰)이 일어나고, 백만의 군사가 격돌하는 내란(內亂)의 대폭풍이 중원을 휩쓴다. 반짝이는 보석을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며, 세상의 풍류를 좋아하는 주인공 청풍. ..
그 어떤 일에도 무감정하라. 적을 해치울 땐 냉혹하게! 무자비하게! 철저하게! 자신을 천하라 칭하는 이! 나 흑수라는 그 천하를 베고 혈풍을 잠재우리라!
굽이쳐 흐르는 거대한 장강의 흐름 속에서 선혈처럼 피어나 유성처럼 지는 사내들의 향취…. 천 오백 년의 시공을 뛰어넘은 패왕(覇王)의 무(武)와 검(劍), 패왕칠검(覇王七劍) 팔뇌진천(八雷震天)의 무위 아래 천하제일검(天下第一劍)으로 우뚝 선….
육감 하나만으로 인생을 버텨온 청풍. 어느날 이유도 모른체 개방의 새 방주인 풍진신개에게 쫓기게 되는데 타고난 감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한편 제왕성주의 아들 위지천은 무림맹을 제압하기 위해 해외에서 중원으로 떠나는데. 제왕성과 무림매의 싸움 속에 휩싸여..
천하에서 가장 사악한 자 일사(日邪)와 천하에서 가장 잔인한 여자 월마(月魔).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열 명의 초강자를 일컫는 무림십패(武林十覇)의 두 명, 일패(日覇), 월패(月覇)라고도 불리는 두 사람. 이들이 홀연히 무림에서 사라졌다. 일년 뒤 깊은 ..
불패검존 섬검영의 다섯번째 제자인 청풍은 어느날 사모의 우산을 챙겨 마중나간다. 그곳에서 본것은 자신의 사형과 사모가 동굴안에서 뒤엉켜 있는것을 보는데..
단일 조직으로는 강호상의 어떤 문파도 따라올 수 없는 규모의 집단. 세상 사람들이 마교(魔敎)라 부르는 이 천하제일집단의 수장이 갑자기 죽었다. 죽은 전대 교주가 유언으로 남긴 차기 교주는 바로 시골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고 있는 서당 훈장인데… 암호명‘춤..
영원한 짱 현상태의 황제등극을 위한 토너먼트. 우상고의 2학년 현상태는 대적이 불가능해 보이는 짱. 현상태를 중심으로 하는 우범진, 전국도 등을 중심으로 하는 무리에게 끊임없는 도전이 들어온다. (짱-번외편-(용산대명 나충기) 매월 1일/15일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천하에서 가장 신속한 독표가 여기 있소. 돈만 준다면 어떤 표물이든 어떤 곳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무너진 표국을 일으킬 수만 있다면, 떠나간 사랑을 되찾을 수 있다면! 나는 질풍이 되고 섬전이 되리라. 막고 싶다면 막아 봐라. 내가 부술 수 없는 적은 없다. 그렇게..
"할아버지 오늘은 누구를 죽이실 꺼에요?" "오늘은 이 할애비가 죽는 날이란다..".. 죽어버린 할아버지의 원수 신황마존을 좋아하게 되버린 설아. 도대체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
실전(失傳)된 걸로 알려진 전진교의 칠정칠절(七政七絶)을 전수받은 이군악은 설지와 함께 진시황릉에 들어가고, 부활한 진나라의 장군 무룡(武龍)을 만나 전설 강호몽(江湖夢)에 얽힌 의문에 사건에 휘말리고 만다. 곤륜산에 은거하는 신비의 부족 무우족(舞雩族)과 천녀(..
단 한번을 휘둘러 상대를 죽이는 일초도법…! 삼천여명에 가까운 무적철기군을 죽인건 오로지 이 자 한 사람이다! 단 한명이 일도로 무적철기군을 괴멸시킨것이다.
한 자루 검을 들어 천하를 압도하니, 세인들은 마검이라 부르며 두려워한다. 강호가 시산혈해(屍山血海)가 되고 십만의 무리들이 따르나, 제 갈 길을 홀로 한다. 그는 오로지 검(劍)만이 전부인 마검이자 천하제일인이며, 또한 절대자이자 초월자였다. 지난 삶을 돌아보니..
어느 날 갑자기 사파제일인을 가리겠다면서 시작된 칼부림으로 인해 사파가 괴멸 직전에 이르렀을 때 한 남자가 나타났으니 그의 검에 땅이 갈라지고 하늘이 잘렸으며 인간들이 베어졌다. 압도적인 강함에 대한 공포와 동경 속에 그의 칼을 추종하는 무리들이 충성을 맹세..
혈해지란으로 부모를 잃은 10명의 아이들은 혈문재건을 위해 위대한 염원을 안고 복수조로 키워진다. 과연 이 아이들은 어떻게 혈문재건을 이룰 것인가!?
천운에 홍복, 만사형통, 영생불노의 운명을 타고난 금릉왕부의 구대독자 홍만복, 그가 청풍으로 성형을 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데…. 알 수도 없고(不可知), 이해할 수도 없는(不可解) 이야기가 시작된다.
의(醫)란 구명(求命)의 도리이고, 활선(活善)을 궁극으로 삼아야 한다. 남자의 辯... 네가 날 사랑한 것은 불행이고, 내가 다른 여자를 사랑한 건 절망이다. 그리고...나는 내 운명을 거부하지 않을 뿐이다. 여자 하나의 辨... 세상에서 사랑만이 절대적인 것은 ..
기구한 운명의 장난으로 여인들만 사는 아미파(峨嵋派)에 등재된 단 하나의 남자 문인(門人) 청풍! 왜소한 체구에 벙어리, 또래 여아(女兒)들의 놀림을 받으며 자라다 뛰어난 음감(音感)으로 문인(門人)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어느 날 목이 트이며 마교와 무림맹, ..
못난 청풍(靑風)이 이제서야 검성(劍城)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직 의(義)를 위해 서만 뽑혀졌던 삼천검(三千瞼)이 무참히 부러진 그 날의 빚은 이 청풍이 기필코 받아낼 것입니다.
강호의 영웅인척 하지만 사실은 한 무리의 승냥이 떼에 불과한 자들..! 처음부터 계획된 함정이 있다!
무림천년사! 나이 스물다섯에 무림맹주이자 천하제인으로 등극한 고금제일의 고수! 신승의 제자로서 당대 소림장문인의 사숙이자, 황제의 사위인 유옥환! 천하제일의 무예와 권력을 지닌 무림맹 맹주가 홀연 사라졌다! 이슬이 증발하듯 사라진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무림의 일대고수들..
음과 양은 무엇인가. 세상의 반은 음이고 반은 양이다. 태초의 혼돈 속에‘근원’이 존재했고 태극은 근원을 조절하는 도구다. 음의 극에 달한 자, 양의 뜻을 알게 되고 음양의 조화를 이룬 자, 비로소 태극인(太極人)이라 한다.
엄청난 놈들이 나타났다! 우리의 여신(女神)들이 위험하다! 당대무림의 일곱 엿니 천상칠화. 모든 무림영걸들에게 황홀한 꿈을 주는 꿈의 여신들. 절대 침범받지 않아야 할 그 꿈을 위협하는 놈들이 나타났다. 흑룡! 그리고 그 형제들! 감히 천상칠화에게 장가가겠다는 그들의 ..
도원에 모인 5인의 어린 영웅들! 북경의 십웅연합과 대적하기 위해 모였지만 운명은 이들을 천하와 맞서도록 내몰았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황조와 무림 앞에, 포효하는 젊은 사자로 나타난 5인! 난세의 피바람도 영웅구락부 앞에선 숨을 죽였다!
그가 우리에게 오기 전에는 우리는 다만 몇 자루의 비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가 우리에게 와서 비도 한 자루를 더해주었을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풍운이 되었다. 비도풍운! 누군가 그렇게 명명한 우리의 뜨거운 역사가 그로 인해 시작되었다.
인생사 한바탕 꿈이라 본다면 살고 죽는 것 따위 뭐 그리 신경 쓸게 있을까…. 죽어봐야 겨우 이번 꿈이 끝나는 것. 이번 판에 죽고 새판에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 그래서 나는 못할 일이 없다. 욕심도 없고 두려움도 없다. 강호라는 곳…… 피가 튀고 살이 튀..
불패무적의 사내. 이전에도… 이후에도… 어떤 고수들조차 대적이 불가능했던 무적귀. 그가 무너졌다. 그리고 다시 일어섰다. 복수가 따를 것이다. 그러려면 그를 쓰러트렸던 난관을 먼저 쓰러트려야 한다. 천부신공(天府神攻). 가공할 무공과 신출귀몰의 무림의 절대고수들. 죽..
제~~자야~~~~? 예에~~~ 사부님~~~~ 내가 누구지이이...? 저를 협객으로 만들어주실 하늘같은 사부님이십니다. 으허허험...! 무척 똑똑하구나. 영특해... 인생 자체가 게으름과 잔머리로 점철된 엉터리 사부. 사부의 말이라면 콩을 팥이라고 해도 무조건 믿는 순진..
미칠 광(狂)!끊을 절(絶)!광절(狂絶)!광기에 있어 넘어설 자 없다는 의미!여기 바로 그 광절(狂絶)이라 불리는 사내가 있다.비록 단 한 점의 과거조차기억하지 못하고 잃어버렸지만세인들은 그를 만박삼절의 일인,무림의 가장 빼어난 세 사람의천재 중 한 사람,광절이라 불렀..
낡은 탑을 오르내리며 구걸하던 어린 거지! 그러나 그의 속에는 무제(武帝)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 모란꽃 무성하게 핀 어느 봄날의 인연이 그 씨앗을 틔우는데… 혼탁하고 경박한 세태를 일소하며 우뚝 서는 거대한 존재! 그것이 바로 무제(武帝)다!
-할아버지는 누구세요? -나? 거… 검신(劍神)한호다! 얼떨결에 튀어나온 원수의 이름… 그 후로 난 찢어 죽여도 시원찮을 그놈이 되었다. 지지리 궁상 화산파를 보니 속이 터진다. 바꾸리라! 바꿔 놓으리라! 나 천살마군 용천산이 검신 한호의 이름으로 화산파를 새롭게 만들..
계모와 전처의 자식, 원수지간이 되는 것은 필연, 죽음의 올가미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전화위복! 신비의 연못(神秘淵)에서 얻은 능력으로 무쌍(無雙)을 구가한다.
이 아이는 유씨 가문의 장남. 군림보는 이 아이의 것이야!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라고? 누가 대고 누가 소란 말이냐! 화산의 정의를 위해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람을 잃었다. 나는 화산을 가르는 검이 되리. 그리고 하늘마저 베어버리리라. 나의 이름은 일검진천. 이제 나는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한다. 나는... 누구로 살아..
무영문(武影門)… 그림자로 사는 무사들…. 그러나 그림자를 치워 버렸다. 오히려… 역동하며 도도하게 흐르는 중원을 그림자로 만들며… 그들이 중원의 중심이 되었다. 사관(史官)들도 입에 담지 못했던 그날의 진실을… 이제부터 밝혀보자.
강촌 출신인 건달의 무림 출사(出師)로 전 무림이 비웃었다. 그가 가진거라곤, 상상할수 없을 만큼 강한 몸과 하늘이 두쪽이 난다해도 변하지 않을 의리 뿐. 그런 어느날, 그에게 불현듯 찾아온 하나의 인연으로 인해 전혀 예상치 못한 혈투(血鬪)가 벌어지며 기나긴 여정이 ..
무림맹은 천하에 해악을 끼치는 살수들을 대토벌한다. 그 와중에 천하삼대살수인 독안살왕, 지옥마불, 귀영사신은 살아남는다. 그들은 천하에서 가장 무섭고 흉폭한 살수를 키워 복수하기로 한다.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악독한 부부인 잔인무도 전백광과 혈나찰 도교교의 피를 ..
중원무림의 공공의 적이자 천하제일괴(天下第一怪)라 불리었던 광혈투귀(狂血鬪鬼) 청풍. 하지만 어느 날, 청풍은 괴이한 술법가에 의해 자신의 힘을 모두 잃게 되고, 이후 술법가의 제자인 운지로부터 덕(德)을 쌓으면 잃어버린 힘을 되찾게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예..
조용히 살려고 했다. 남들처럼 평범하고 소박하게 마누라랑 지지고 볶으며 그냥 행복하게 살고 싶었단 말이다. 근데... 감히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 보여주마, 내가 누군지! 진짜 지옥이 뭔지를 가르쳐주마!
형이 죽은 날에 비도 오지 않았다. 모든 걸 내게 주고 말라붙은 형의 몸처럼 하늘도 말라 있었다. 형은 너무나 가벼워져서 바람에 날릴 것 같았고 나는 그만큼 무거워져서 움직일 수 없었다. 움직일 수 있게 된 건 한참 후였지만 형의 무게를 함께 실은 내 발길에 천하가 무..
악마들의 검 아래 사라진 내 작은 나비(蝶)…. 네 죽음과 함께 내 삶 또한 지옥이 되었으니 내 검이 피(血)를 부르고…. 내 검이 파멸(破滅)을 부르고…. 내 검이 죽음(死)을 부르니…. 나는 오로지 작은 나비 너를 찾아 구천(九天)을 헤매고 또 헤매면서 검을 휘..
음과 양은 무엇인가. 세상의 반은 음이고 반은 양이다. 태초의 혼돈 속에‘근원’이 존재했고 태극은 근원을 조절하는 도구다. 음의 극에 달한 자, 양의 뜻을 알게 되고 음양의 조화를 이룬 자, 비로소 태극인(太極人)이라 한다.
황제는 수백 명의 후궁도 둘 수 있지만 태자는 빈(嬪) 한 명으로 견뎌야(?) 되는 게 황궁의 법도래나? 국법이래나? 좋아, 그깟 태자 때래치고 무림으로 간다!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셨다. 넌 천하무적이 되어야 한다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선 강해져야 한다고...!
삼천갑자를 산 동방삭에게 다섯 제자가 있다. 바다의 제왕인 향유고래와 같다고 하여 향유경이라 불리는 제자들은 천하를 지배하고자 하는 욕심에 사부인 동방삭을 죽이려고 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동방삭은 기연으로 청풍을 만나 마지막 제자로 삼는다. 청풍과 다섯 마리 ..
이계의 문이 열리고 고금미증유의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친구들의 복수를 위해서 전설로 불리는 최강의 무사가 귀환한다! 무림과 이계 마족들의 치열한 싸움이 펼쳐지는 신무협의 쾌감!
오늘도 난 생각했다. 만약 그날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만약 그날 그와 다투지 않았다면… 인생에 만약은 없다. 만약을 생각하는 순간 이미 실패한 인생이 되고 말지니... 여기 삶의 끝자락에서 겨우 살아난 한 사내가 있다. 그리고 그가 말한다. 내 인생에 더 이상의 만약..
이제... 쇄국의 시대는 이렇게 끝나고 있었다. 그의 죽음과 함께.. 그러나... 뉘 알았으랴! 개국(開國) 그 엄청난 폭풍의 시련을...!
의로운 분노가 세상을 태운다. 사랑의 열정이 죽음을 태운다. 염왕의 천하가 거대한 불로 일어난다.
멀리서 불어오는 바람이 내게 말해. 기존 질서와 편견에서 벗어나 너만의 시간과 자유를 찾으라고. 모두가 똑같을 필요 없어. 너만의 개성을 찾아. 눈엣가시 같은 놈도 제거하고, 내 앞에서 눈깔 깔아. 갑질하지 마. 참교육 대상이야.
무인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수련하고, 의원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수련한다. 비정강호를 인술로 다스릴 의협. 소중한 사람과 생명을 지켜나가는 남자의 가슴 따뜻해지는 행보를 주목하라.
무림 최강의 전설임에도 황제의 수호를 자처한 검성 적운비. 그런 그의 생명도 영원한 것은 아니었다. 황제를 노리고 시시각각 조여드는 음모를 감지한 천방지축 공주 한설은 호위검영의 후계자를 찾아 홀로 무림을 주유하기 시작하는데… 그리하여 일어나는 기적! 당대무림의 뒤통수..
한 자루의 칼, 한 자루의 검, 그리고 승부와 기록. 천하의 주인은 오직 단 한 사람, 끝까지 남는 자가 승자존이다. 청운을 품은 자들이여 도검쟁록의 생사로 모두 들어오라.
푸줏간의 고깃덩이처럼 쇠갈고리에 꿰인 채 들보에 걸려 있는 아비를 본 적이 있는가? 무자비한 권력에 사랑하는 여인을 빼앗기거나 음모에 속아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겨 본 적이 있는가? 누명을 쓴 것으로도 모자라 서로 죽여야만 살 수 있는 지옥도에 유배되었던..
남북으로 칠십 리, 동서로 백이십 리의 넓은 땅. 그 안에 육십사 개의 크고 작은 성(城)이 있고 그 안에 거주하는 자만 무려 이십사만이다. 무림 역사상 가장 크고 위대한 단체가 그곳일지니…. 사람들은 그곳을 일컬어 존왕성이라 칭했다. 존왕성의 성주는 바로 이 땅의 주..
파상작(罷相作) - 이적지- 현인을피해처음으로재상을그만두고 술을즐겨또잔을들었다네. 묻노나니, 대문앞의손님들아 오늘아침은몇이나찾아들왔나? 避賢初罷相樂聖且銜盃 爲問門前客今朝幾箇來
의로운 분노가 세상을 태운다. 사랑의 열정이 죽음을 태운다. 염왕의 천하가 거대한 불로 일어난다.
벗어날 수 없는 저주의 사슬을 끊기 위해 기억을 스스로 제거했던 모양이오. 꿈속의 꿈에서 날 위해 미소 짓던 여인…. 단 한 가닥 희미한 그 기억이 남겨준 내 석 자 이름마저 잊고 살았소. 지금의 이름은 무수한 밑바닥 건달들이 즐겨 사용하는 狐狸라오. 그 이름에 걸맞..
사실… 소매치기 수법에 불과한 줄 알았던 엄마가 가르쳐 준 묘묘수(妙妙手)가 천하제일 금나수법(擒拿手法)이란 건 이후 여러 가지 사건 덕에 알게 됐고 당시엔 여자 속곳을 감쪽같이 빼낼 수 있다는 사실이 내게 중요했다. 흐흐흐흐….
한마디로 거시기한 놈이 펼치는 한편의 눈물겨운 남성보고서(男性報告書)다. 천하무적의 거시기를 지니고 태어났으되 제대로 한 번 써먹지도 못하고 용도폐기의 위기에 몰린 피끓는 청춘의 웃지못할 이야기…! 참고삼아 말해두면 왕족은 발은 발이되 결코 신발이나 양말을 신..
여의주가 없어 승천하지 못하는 용과, 용을 잡아야 하는 용천산과의 괴이한 거래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용도 인정한 용천산의 순수함. 강호를 휩쓸어버릴 정도의 강인함.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그의 행보. "나를 막아서는 자가 있다면, 모조리 부숴버리겠다!"
사해오악을 뒤흔드는 천룡의 울부짖음이 하늘을 찢는다. 찬연한 제왕의 신화가 땅을 가른다. 아홉명의 아버지에 의해 혼의 발톱을 숨기고 자란 잠룡 용천산! 천하를 눈물짓게 하는 네 명의 절대미녀… 천룡사후(天龍四后)! 그들이 만났다. 폭풍이 일어선다. 하늘과 땅을 관통하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그의 몸속엔 세 개의 병기가 봉인되어 있었다. 절대삼종(絶對三宗)! 이 세상 무엇이든 파괴할 수 있는 힘을 지녔지만 그 악마적인 힘 때문에 그것을 소환할 때마다 그는 조금씩 악마가 되어간다. 그는 알고 있다. 언제고 절대삼종의 세 병기..
저놈..대체 뭐하는 놈이냐? 산적이 왜 그런 짓을 해? 산속에 기어들어가 삥이나 뜯으라고 해! 무림을 뒤집어 놓지 말고!!
북방족과의 길고도 지루한 싸움이 이어지던 중원. 전쟁에 참여한 주인을 따라 심부름꾼 서동으로 종군한 청풍. 이후 북방전쟁의 사신, 금의위의 견왕, 마교의 교주이자 정북장군에 정북후라는 제후의 신분까지 오르는 이 사내. 황제가 하사한 호국진무대장군(護國振武大將軍)에 ..
모춘살수송별 - 한 종- 무성한 풀꽃은 드물진데 봉성을 떠나누나. 해 저문 구름 속 궁궐은 한결같으니 행인들아, 궁전 앞 물소리 듣지 마라. 이 물소리, 곧 흘러가버릴 세월이니라.
죽음(死)에서 돌아 온 자. 그가 써내려가는 피의 역사에 도시(都市)가 깨어난다.
으.. 벌써 때가 됐나? 으으.. 더는 안 되는데... 이러단 터져 죽는데... 그건 그렇긴 하지만 차, 참을 수없어...!!
과거엔 직업살수였다. 죽일 이유가 없는 사람들을 죽였다. 이제는 복수귀가 되었다. 죽일 이유가 있는 놈들을 죽인다. 과거엔 살인이 직업이었지만 이제는 사는 이유가 된 것이다.
의술의 신 화타의 기연을 얻어 병들고 아픈 자들을 돕고자 하는 착한 심성의 주인공, 하지만 운명은 그를 강자존의 무림 속으로 몰아넣는다. 살릴 수 있으면 살리고, 죽여야 한다면 죽인다! 의술로 무림을 제패하는 영웅의 장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마달 작품의 백미 신화(神話)시리즈! 한국 무협 극화의 흐름을 바꾸었던 그 역사가 십오 년 만에 다시 열린다. 신화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천검신화(天劍神話) 무림사의 그 어떤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전설의 땅‘아브카’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음모, 배신, 그리고 ..
북경부 북경부윤의 외동딸이 혼인도 하지 않고 아비를 밝히지 않은 채 남아(男兒)를 낳은 날… 정도성역(正道聖域) 수호신(守護神)인 의천성(義天城)의 십대지존(十大至尊)과 파천혈겁(破天血劫)을 일으켜 몰살(沒殺)된 마교(魔敎)의 오대천마(五大天魔)가 지략(智略)과..
천하무적 혈류단(血流團) 그들이 하루 만에 무너졌다. 거래가 있었겠지. 거래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새로운 질서와 명예를 쫓는 수컷들의 진한 도전. 피바람인가…! 핏빛 향기인가…!
자유롭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그리고 시작되었다. 작은 날개가 자라 거대한 신조의 날개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그녀를 가둔 철장을 열기 위해 처음으로 날개를 편 것은...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 般若波羅蜜多반야바라밀다라고 쓰고 「프라즈냐 파라미타」라고 읽는다. 이는 궁극적 지혜인 깨달음에 다다르는 길을 일컫는 것이다.
과거 중원을 공포에 떨게 한 네 명의 마두(魔頭) 사흉(四凶). 그들의 힘을 이어받은 제자 청풍은 사흉이 남긴 사명을 이루고자 무림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로 인해 무림엔 거대한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게 되는데…! 괴력난신(怪力亂神)의 힘을 가진 사내가 펼치는 호쾌한 ..
“맹주는 누리는 게 많은 만큼 지킬 것도 많은 자리다. 감당할 수 있겠느냐?” “까짓거 한번 해보죠 뭐. 평생을 밑바닥에서 굴러먹은 놈이 쥐뿔이나 뭐 잃을 게 있다고 겁나겠습니까?” 운명은 타고나지 않는다. 살아가면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게 운명인 것이다...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짧은 만남, 깊은 인연, 그리고 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나는 네가 되어 삶을 바꾼다. 자, 이제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가 누군지 아느냐? 황제도 아니고 무림의 제왕도 아니다. 진정한 마음으로 백성의 눈물을 닦아주는 자! 너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 눈에 보이지 않되 태산보다 크고 알아주는 이가 없으되 하늘보다 높은 천무태황(天武太皇)이 되거라!
달도 차면 기둔다 했다. 하지만... 내겐 통용되지 않는 말이다. 내 인생에 달은 한 번도 차지 않았으니까. 그렇다면 이제... 한번쯤은 차야 하지 않을까?
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蜜多. 般若波羅蜜多반야바라밀다라고 쓰고 「프라즈냐 파라미타」라고 읽는다. 이는 궁극적 지혜인 깨달음에 다다르는 길을 일컫는 것이다.
낡은 탑을 오르내리며 구걸하던 어린 거지! 그러나 그의 속에는 무제(武帝)의 씨앗이 자라고 있다. 모란꽃 무성하게 핀 어느 봄날의 인연이 그 씨앗을 틔우는데… 혼탁하고 경박한 세태를 일소하며 우뚝 서는 거대한 존재! 그것이 바로 무제(武帝)다!
진정한 사기꾼은 우리 인생이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 우린 그 미래를 확신하며 살다 운명의 장난에 쓰디쓴 고배를 마신다!
새외 무림 최고의 살수 집단 비금천! 그 안에서 가장 핏기 어린 안광을 빛내던 남자가 있었다. 대막혈금 용천산. 과거를 지우고 반운이라는 도사가 된 그는 자신의 바람대로 활인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인가? 수천 명의 피로 적셔진 청성파의 비보 청운적하검이 그를 부르고 ..
청가릉강수성기심상인(聽嘉陵江水聲寄深上人) - 위응물- 물은 스스로 고요만 하고 돌은 본래 소리가 없건만 어찌해 둘은 서로 부딪히면 우뢰쳐 빈 산조차 놀라게 하는지? 水性自云靜 石中本無聲 如何兩相激 雷轉空山驚
하수팔철칙 一 하수는 음흉해야 한다. 二 하수는 눈치가 빨라야 한다. 三 하수는 절대 화를 내면 안 된다. 四 하수는 절대 검을 함부로 뽑으면 안 된다. 五 하수는 시비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六 하수는 미인을 멀리해야 한다. 七 하수는 결코 자신보다 낮은 하수와 어울..
미치도록 증명하고 싶었다. 마(魔)는 무공이 아니라 사람에 달렸다는 것을. 하지만 세상엔 마공보다 더 무서운 게 있었느니… 아, 먹고사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극악마공을 익힌 무림맹 변두리
무인은 사람을 죽이기 위해 수련하고, 의원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수련한다. 비정강호를 인술로 다스릴 의협. 소중한 사람과 생명을 지켜나가는 남자의 가슴 따뜻해지는 행보를 주목하라.
옛 사람은 이미 황학을 타고 가버려 지금 이 곳에는 빈 황학루만 남았네 한번간 황학은 돌아올줄 모르고 흰구름만 천년을 유유히 흐르네..
천하제일인과 십선로가 모여 무림공적을 결정하는 삼년지회 천하제일인의 아들은 길을 떠나 죽은 사람이 되고, 죽은 사람의 뒤를 쫓아 살아있는 사람들의 광무가 시작되니...인연은 운명을 부르고, 운명은 악연을 부른다.
옛사람 이미 황학 타고 가버려 지금 이곳에는 빈 황학루만 남아있네. 한번 간 황학은 돌아올줄 모르고 흰구름만 천녕를 유유히 흐르네…
하늘이 내린 심판자! 한줄기 벽력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지옥의 문을 열어주마! 숨도 쉬지 마라! 광막한 대륙의 풍운과 여인들의 눈물 속에 불꽃처럼 타오르는 철혈영웅의 신화!
중원 최강의 무단 군림천(君臨天)! 세 번에 걸친 무림대전에서 중원을 구한 대무단. 군림천주 광명무제(光明武帝) 용천후! 무림 사상 가장 위대한 무인으로 추앙받지만 사해팔황을 지배하려는 그의 절대적인 야망은 끝이 없다. 모든 무인이 꿈꾸는 지고한 명예의 권좌 군림..
자오금과 독야개 연자생사 풍운명 신비한 자오금과는 홀로피고 인연자의 삶과 죽음이 풍운 속에 밝아라. 귀곡선자 천모에 의해 자오금과를 먹게 되는 청풍. 그후 소림에 머물지만.. 소림장문이 자신의 파계를 숨기기 위해 청풍을 죽이려 하는데..
내 할아버지는 불치병만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원이오. 하지만 할아버지를 찾아온 후 살아서 의원을 나간 사람을 단 한 명도 보지 못했소. 아버지는 농사꾼이오. 십수 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직 농사만 지었소. 아버지는 젊은 시절 순진한 열네 살짜..
북방족과의 길고도 지루한 싸움이 이어지던 중원. 전쟁에 참여한 주인을 따라 심부름꾼 서동으로 종군한 청풍. 이후 북방전쟁의 사신, 금의위의 견왕, 마교의 교주이자 정북장군에 정북후라는 제후의 신분까지 오르는 이 사내. 황제가 하사한 호국진무대장군(護國振武大將軍)에 ..
하늘에서 커다란 유성이 떨어지던 날… 그 자리에 함께 나타난 아기가 있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초인적인 힘을 갖고 태어난 아기는… 자라면서 점점 더 괴물이 되어갔다. 평범함과는 애초부터 거리가 멀었던 괴력의 남자! 세상은 그에게 천계마군이란 별호를 붙여주었고… 자신..
백마, 백 년 전, 가공할 무력으로 천하를 횡행하다가 촉중의 무저갱에 갇혀 사라진 일백 명의 개세마두들이 있어 그들을 백마라고 했다.
모든 것이 운명이고 숙명이라고? 아니, 난 인정할 수 없다! 빌어먹을 운명이라면 뛰어넘을 것이고 정해진 숙명이라면 당당히 거부할 것이다! 그리고 보여주리라 나 용천산의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