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것이 없는 무림 최상위 세작 혈첩(血諜)과 영생을 준다는 불사환(不死丸)을 둘러싼 끝도 없는 배신과 밝혀지는 진실.
현(絃)이 없지만, 누구도 죽일 수 있다는 무현궁(無絃弓), 날이 없지만, 누구도 뚫을 수 없다는 무인도(無刃刀). 그들의 동행이 시작되었다. 세상의 편협과 독선과 욕망과 원한들이 만들어 낸 거대한 불의(不義) 속에서 하나는 살수가 되고, 하나는 보표가 되었다. ..
악마사천! 마교, 암흑밀문, 혈곡, 환사궁!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 네 개의 하늘이 열린다. 천룡의 힘을 지닌 제왕검과 천마의 힘을 지닌 천마도가 격돌한다. 최후의 사자후를 터트릴 진짜 영웅은 누구인가?
시주는... 선(善)인가? 아니면, 마(魔)인가? 나는....... 무당제일검이 삼십 년 만에 거둔 제자. 그가 스스로 선과 마의 경계에 몸을 던진다. 그는... 선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마의 길로 걸어갈 것인가. 두번째 잔월이 세상을 비추는 순간, 천하는 새로..
힘들게 찾은 남궁세가의 대공자가 건달이라니?! 잃어버린 아들의 존재를 알게 된 남궁세가의 가주 남궁천은 호위무사를 발탁하여 운비를 데려오라는 임무를 내린다. 그렇게 별안간 친부가 남궁세가의 가주라는 사실을 듣게 된 운비! 그들을 따라가면 강해질 수 있단 말에 남궁세..
천추강호를 꿈꾸는 천하제일가! 가문에 드리운 음모의 싹이 트면서, 어둠의 운명과 강호 혈풍이 불기 시작한다. 너는 무엇에 운명을 걸 것인가? 내가 천하제일가 적통 후계라고? 전혀 관심 없어. 그런 후광이 없어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내 인생은 ..
소년도사 청풍, 천년저주와 맞서 싸우다! 귀신 보는 능력을 지닌 소년도사 청풍과, 신선들의 모임에 참석하려다 청풍의 귀력에 붙들린 무당파 시조 장삼풍. 무당파에 입문한 청풍의 앞엔 유계의 귀신들과 굶주린 아귀들이 끊이질 않고, 그 배후는 바로 천 년 전, 시조 장삼..
천 년 마교의 선대 교주들의 영원한 안식처이자 성역인 이화산 이화망분(梨花亡墳)을 수호하는 망제(亡帝)…! 그 망제의 자격은 오직 현세의 마교 교주와 마교 교주 부재시 그 수제자에게만 주어진다. 하지만 환마의 반란으로 마교 교주였던 천마가 제거되어 차기 마교 교주..
강호에서 은퇴(隱退)하겠다는데 뭐가 잘못됐어. 유령왕으로 온갖 뒤치다꺼리를 했는데…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분광, 백몽, 비류, 소취… 너희는 또 왜? 이젠 내가 강호를 사양하마. 내 다루에 강호인은 절대 사절이니 목숨이 아깝지 않은 자만 들어와! 강호불청(江湖不請)..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자는 쉽게 죽지 않는다! 강호 제일 용부의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숨 가쁜 암투. 그 위에 엇갈린 두 남녀의 운명과 절대절명의 사랑. 강호무림에서 가장 강하고 큰 세력인 용부. 어느 날 한 사내가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곳의 문을 두드린다...
[매월 1일/15일 UP]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군악. 밝음을 버리고 어둠을 택했다. 그가 택한 어둠이 모든 어둠을 집어삼키니… 천하는 그를 암군(暗君)이라 부르며 밤의 황제로서 추앙했다. 영원토록… 무궁히….
혈건사신(血巾死神) 청풍! 그가 전장(戰場)에서 돌아왔다. 무당파 전설의 신물(神物) 건곤지검(乾坤之劍)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천하가 풍운무적(風雲無敵)이라 부르는 불세출의 고수 청풍! 그 남자의 향기에 강호 무림이 전율한다.
타고난 무재(武才) 이군악과 성장하는 천재(天才) 이군영의 통쾌한 복수극! 군림회와의 패권 경쟁에서 패배해 멸문당한 창천이가. 살아남은 동생 이군영은 폐관수련 중이던 형 이군악을 찾아가고, 형제는 군림회에 복수하기 위해 무림맹의 실세가 되기로 다짐한다. 무림맹 특무..
글자를 통해 무공의 요체(要諦)를 깨닫는 기재(奇才)의 탄생. 흘러가는 필획(筆劃)에서 깨달음과 내공을 얻을지니, 일필득도(一筆得道)의 능력 속에서 천하제일을 이루게 될지어다!
바다가 영웅을 길렀다. 해적왕의 보물이 영웅을 대륙으로 이끌었다. 무적의 무공! 불패의 신위! 적수가 없는 무쌍(無雙)의 전설(傳說)이 시작된다.
한(恨)을 품은 여인보다 무서운 존재는 없다. 그리하여 정인(情人)을 잃은 절세가인의 철천지한이 세상을 피로 물들인다. 빼앗기고 상처받은 인생들… 그들의 한 서린 걸음걸음(步步)마다 하늘이 놀라(驚天) 흔들리게 될 것이다!
신(神)과 마(魔)를 한 몸에 지닌 공전절후의 풍운아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전쟁! ' 전 무림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결국 목이 잘려 죽는 마교 교주 청풍. 심복 심연도주가 치밀하게 준비한 환생 프로젝트로 다시 살아난 그는 몸무게 300근, 걷기는 커녕 제대로 ..
나는 마도(魔道) 출신이다. 그러나 내 몸속에는 협의(俠義)의 피가 흐른다. 세상이 나를 저주하고 모든 인간이 나를 죽이려고 해도 나는 나의 길을 간다. 마(魔)와 협(俠)의 길을…!
잘못 들어간 사문을 벗어나기 위해서 생사의 혈전을 벌인 게 삼 년여..! 십몇년 동안 무공을 배운답시고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적 수련으로 고생만 미친듯이 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등 따습게 자고 배불리 먹는 것뿐..무슨 야망이니 호강이니 하는 건 생각조..
시한부 삶을 살아가야하는 천고기재에게 유혹이 찾아온다! 끝이 보이는 삶을 세상을 구하데 쓰지 않겠는가? 이름 없는(無名) 초인(超人)디 되어 다른 인생을 구원하지 않겠는가? 피할 수 없는 유혹과 시련은 거친 세상에 구원의 빛을 가져온다. 무명초인이라는 이름의 휘황한 빛..
나, 인간 백정, 개백정이야. 남의 일에 간섭하기 좋아하는 무림의 훼방꾼이고, 그리고 남 잘되는 꼴은 창자가 꼬여서 그냥 못 넘어가. 최악의 세상이 오고 있다. 악어의 인내력과 늑대의 영악함, 그리고 호랑이의 이빨과 독수리의 발톱을 지닌 미친개 한 마리가 지옥문을 ..
삼백 년 전의 세상으로 다시 돌아온 절대자. 허나 그가 돌아온 세상은 바로..! 괴이(怪異)하고 또 괴이한 이야기. 괴(怪)하고 괴하니 층층괴이(層層怪異)하도다. 환상 무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작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그는 도둑이지만 보통의 도둑이 아니라 귀신 뺨치는 솜씨를 지닌 왕도둑이다! 해서 그는 도수(盜帥)라고 불린다. 그에게 털린 가엾은 희생자들은 자신들의 밑천을 톡톡 털어간 장본인의 콧빼기도 본적이 없다. 심지어 그는 그림자도 없다고 알려졌으며, 그것이 그대로 그의 이름이..
인생의 밑바닥을 핥으며 살아가는 자들의 집단 하오문..! 누구든 원하면 들어 올수 있고 언제든 제약없이 나갈 수 있는곳이니 문파라고 하기는 어렵다. 하류 인생인 그들에게도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법이 있고, 불문율을 지니고 있다. 하오문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거래에는 ..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대남궁세가에 둔재가 태어났다! 둔재에게 내려진 숙명. 그는 과연 저주에서 벗어나 타락한 초림에게서 무림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오지 산마을에서 벌목으로 가족을 부양하며 살던 청풍(靑風). 그가 꿈꾸는 것은 푸른 산골의 작은 집, 사랑하는 여인, 아이들의 웃음…. 하지만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그대로 두지 않으니…! 실종된 동생을 찾아 녹슨 박도(朴刀) 한 자루를 달랑 차고 풍운의 ..
등불이 꺼지면, 화려한 분장 속 감춰져 있던 야성이 눈을 뜬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안하무인에 제멋대로인 곤극(崑劇) 배우 청풍. 향락과 주색이 즐비한 청등홍가 내 기루 야월정(夜月停)에서, 어느 날 청풍은 잔학하기로 소문난 황보세가의 가주를 만나게 ..
관제묘(關帝廟)에서 만난 낯선 자에게 받은 따뜻한 차(茶) 한 잔이 참으로 비싸니 그 찻값을 내기 위해 다정(多情)한 손님이 객잔(客棧)에 찾아든다.
자폐아로 태어나, 말도 성장도 느렸던 소년 청풍. 무당파의 귀인들을 만나 모두가 아끼는 보석으로 자라며 정파의 여섯 무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무위로 이름을 휘날린 상식 초월 괴물들과도 인연을 맺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무림에 나타난 마교와 일대의 결전을 벌이게 ..
제현애난도(題縣厓蘭圖) - 승종연- 높은 자리 있어도 몸을 낮출 수 있으며 험난한 곳에 있다해도 스스로를 지키나니 오늘 해는 저물어도 다시 뜨지만 튼튼한 이 뿌리는 끝내 옮겨가지 못하리니. 居高貴能下 置險在自持 此日或可轉 此根終不移
마인총(魔人塚)과 신선부(神仙府)-! 무림의 역사는 그들의 쟁투의 역사다. 팔십이 넘어서도 살아남은 마인(魔人)만이 초빙되어 생을 마치는 마인총! 바로 그 마인총에서 천하 무림을 구원할 싹이 자라난다. 음모와 위선으로 가득 찬 세상을 심판할 진정한 의인이!
전장에 날아온 화살촉 하나! 그것이 모든 일의시작이었다. 부디 그 아이를 지켜주게. 자네가 그리 해주리라 믿어도 되겠는가? 가문의 암투 속에서 처절히 죽어간 친우의 부탁을 나는 지키려 한다. 설령 그 길이 피에 젖은 죽음의 길이라 해도 나는 거침없이 걸어가려 한다. 천..
(원제:신룡소) 온갖 음악한 범죄행위가 저질러지는 범죄굴, 묘가소. 한 아이가 강호 살성에 안겨 이 묘가소로 들어오는데… 그 것은 만악의 구름을 휘몰고 승천한다는 신룡의 전설. 신룡소(神龍笑)란 신화의 시작이었다.
전신에서는 싸움꾼 냄새가 짙게 풍긴다. 파란 독기가 일렁이는 독사 같은 눈. 파락호임은 분명한데… 의외로 단정한 용모. 그렇다고 우락부락한 인상의 근육질도, 흉터가 있는 것도 아니다. 비단옷을 걸치면 화화공자(花花公子)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 밖으로 내뱉은 ..
자고 일어나면 나라의 주인이 바뀌던 전국시대. 농사를 짓던 쟁기 대신 썩은 창 한자루 쥐고 내몰린 전쟁터. 세가 자제의 군역을 은자 석냥에 팔려 대신 치루는 전쟁노예 군노(軍奴)의 신분으로 전쟁터 맨앞줄에 세워진 개같은 운명. 귓전으로는 대나무에 철촉을 끼운 화살이 ..
세상에 상종 못할 인간이라 하여 불상종(不相從)불리는 포교 청풍!난 포교로서 세상에서 최대로 위대 찬란한 법을 지키며 수호한다. 그러니까 난 법의 수호자로서... 법 앞에서 까부는 놈은 황제라도 용서 없다!
세상은 정의로운가? 가진 것이 많은 자들은 탐욕이 정의고 없는 자들은 생존이 정의다. 영생은 가진 자들의 화두고 죽음은 없는 자들의 최후 선택인가? 떠나보자, 죽음과 불사의 진실의 세계로….
1부 1~90화(완) / 2부 91~195화(완) 부패한 정파 무림의 상징인 무림맹. 그들은 더 이상 민초들을 지켜주지 않는다. 그리고 촌구석에서 자신들의 숙명조차 모르는 절대성(絶代星)을 타고난 두 형제. 대의(大義)도, 신념도 필요치 않다. 그가 원하는 것은 오로..
쾌청풍과 활영설의 쾌활객잔에 놀러 오세요! 천 년 무림사에 가장 무섭고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하나의 수수께끼가 있다. 이름하여… 천년제일비(千年第一秘)! 대도성에서 괜찮은 객잔 하나를 운영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 게 꿈의 전부였던 주인공에게 불어닥치는 백마(白魔)의..
삼천갑자를 산 동방삭에게 다섯 제자가 있다. 바다의 제왕인 향유고래와 같다고 하여 향유경이라 불리는 제자들은 천하를 지배하고자 하는 욕심에 사부인 동방삭을 죽이려고 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동방삭은 기연으로 청풍을 만나 마지막 제자로 삼는다. 청풍과 다섯 마리 ..
불을 숭배하는 자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강해지기를 염원하는 광신의 집단 천년마교에 교주의 아들이 나타났다!! 마교 내의 일공녀 사공자가 벌이는 치열한 권력투쟁 속에 홀로 던져진 소년!! 악마에게 일신을 던진 초강자들 사이에 한 소년의 순수와 정열이 잔잔한 파문..
오오~ 이 은은한 광채! 지금까지 단 한번도 태황삼보가 만난적이 없었다! 이 셋이 만나는 순간 천지가 개벽하고 무림에 새 역사가 시작 될 것이다! 태황공보를 마시고 눈을 떠라! 맘껏 몸부림 쳐라! 용틀임을 해라! 천년의 세월을 어둠속에 갇혀 있던 한을 모두 풀어라 !..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자는 쉽게 죽지 않는다! 강호 제일 용부의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숨 가쁜 암투. 그 위에 엇갈린 두 남녀의 운명과 절대절명의 사랑. 강호무림에서 가장 강하고 큰 세력인 용부. 어느 날 한 사내가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곳의 문을 두드린다...
용행표국(龍行镖局)의 성실한 쟁자수 청풍. 그런 청풍의 앞에, 대륙을 애도와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무림의 절대악, 오행마수(五行魔獸)가 나타나게 되는데… 과연 청풍은 내면에 잠재된 태음신(太陰神)을 일깨워, 북방흑제(北方黑帝)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좌충..
사람 죽이는 걸 파리 죽이는 것보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황제. 황제는 천자의 위를 삼왕야 주청운에게 잠시 맡기고 무림으로 여행을 떠나는데…
연못 -한악_ 새벽에 바람 쐬러 홀로 나왔는데 물고기는 뛰지도 않는데 물풀이 갈라지네. 말렸던 연잎에 살랑 바람이 스쳤음인가 향기로운 이슬 한 잔 그냥 쏟아놓네.
“난 천마삼대(天魔三隊)에서도 거의 말석이다. 그럼에도 별로 눈에 띄고자 하는 의지도 없었다. 난 평범하게 살길 원했다. 예비대란 본래 빈둥거리다가 선임들이 휴가나 다른 일로 자리를 비울때 적당히 자리를 때워주면 되는 꿀보직이다. 여섯 시진을 근무하면 열두 시진을 ..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내 오른손에는 무상한 권력이 내 왼손에는 무한한 재력이 쥐어져 있었다. 천하에 내 앞에서 머리를 들고 마주 보는 자의 수는 고작 셋에 불과하고 수십만 명이 내 앞에서 머리를 들지 못한다. 하여, 지금까지 내가 원한 것 중 갖지 못한 것은 없..
이주가(伊州歌) -개가운- 꾀꼬리 때려 깨워 가지에서 울리지 마오. 그 울음에 임 찾아 가는 꿈길 깨어나면 다시는 님 계신 요서로 가지 못하리니.
구음절맥...! 스무 살을 넘기지 못한다는 천형이라던가...! 결국 내게 남은 시간은 잘해야 이 년 남짓이라는 얘기... 후훅. 역시 내게 결혼은 무리다!
고향소식 그리워(聞雁) - 위응물 - 고향은 아득하다 어디이던가? 떠도는 길손의 서글픈 이 마음 회남의 가을밤 비는 내리우고 멀리 지나는 기러기 소리 들리누나. 故園渺何處 歸思方悠哉 淮南秋雨夜 高齊聞雁來
어느 따스한 봄 날 한 자루 철검을 지닌 채 홀연히 등장해 그 해가 바뀌기도 전에 무림천하를 평정한 절대무적의 존재...!!
강호를 꿈속에서 노닌다! 무림과는 인연이 없는 삶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탐욕과 질시가 다른 삶을 강요했다. 음모와 피 바람이 난무하는 강호에 알몸으로 던져진 것이다. 한바탕의 꿈처럼 무림인으로 살아간다. 언제 깰지 모르니 전력으로 누리고 즐기며….
한마리 용이 나타났다! 믿는 건 거시기 두 쪽과 한 자루 칼 뿐... 태생부터 생겨먹은게 삐딱한 녀석...삐딱한 용... 사룡!!!
불을 숭배하는 자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강해지기를 염원하는 광신의 집단 천년마교에 교주의 아들이 나타났다!! 마교 내의 일공녀 사공자가 벌이는 치열한 권력투쟁 속에 홀로 던져진 소년!! 악마에게 일신을 던진 초강자들 사이에 한 소년의 순수와 정열이 잔잔한 파문..
폭풍신마! 무림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마! 그러나 그 역시 가혹한 운명의 피해자일 뿐이다. 천외칠보를 둘러싼 음모로 세상은 피로 물들고… 폭풍신마가 몰고 온 피바람을 과연 누가 멈출 것인가?
쾌청풍과 활영설의 쾌활객잔에 놀러 오세요! 천 년 무림사에 가장 무섭고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하나의 수수께끼가 있다. 이름하여… 천년제일비(千年第一秘)! 대도성에서 괜찮은 객잔 하나를 운영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 게 꿈의 전부였던 주인공에게 불어닥치는 백마(白魔)의..
나, 인간 백정, 개백정이야. 남의 일에 간섭하기 좋아하는 무림의 훼방꾼이고, 그리고 남 잘되는 꼴은 창자가 꼬여서 그냥 못 넘어가. 최악의 세상이 오고 있다. 악어의 인내력과 늑대의 영악함, 그리고 호랑이의 이빨과 독수리의 발톱을 지닌 미친개 한 마리가 지옥문을 ..
절대무신 태극무제의 중원 추방! 위대한 태양이 사라진 이후 중원무림은 새황삼패와 사중악의 침공으로 초토화된다. 이에 중원맹은 태극무제를 설득하기 위해 탕마영주인 군악을 남해 해릉도로 파견한다. 군악은 악도들의 저지를 뚫고 겨우 해릉도에 당도하지만 독상을 당해 결국 목숨..
고용하는 측에 무조건 승리를 안겨준다는 전설의 독행표(獨行镖) 청풍. 유일하게 살아남은 전쟁터에서 의뢰인을 만나니…. 칼을 뻗으면 거둘 수 없는, 무엇이든 베어야 끝나는 생사도(生死道)의 길이 열린다.
나 용천산은 소신녀를 위해 살고 죽으리. 신념에 살고 신념에 죽으리라. 오로지 강해지겠단 일념...! 그것만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명왕이든 황금왕이든 올 테면 오라! 파천수라를 삼킨 내가 무엇이든 찢어버릴 테니! 나를 괴물이라 불러도 좋다....
“형산파는 내 집이고, 사형제들은 내 가족이다!” 무심한 아버지에게 외면당하고 새어머니의 핍박을 받다 금자 스무 냥에 팔리듯 쫓겨 형산파로 온 소년 이군악. 형산파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애정을 받고 행복을 느꼈지만, 사숙조와 함께 떠난 수련행은 생사지경의 비무와 고독..
내가 누군지 어떤사람인지 알아내려면 거 뭐라더라.. 그래! 천하를 주유한다고 하더군. 나도 그래야 해!
가문의 몰락을 자양분(滋養分)으로 성장한 한 소년이 있었다. 강해지기 위해 스스로를 죽음 속으로 밀어 넣었고, 수백 번의 도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또한 수십 여 번의 암살을 겪으며 끝내 천하 최강의 단체인 마교잠마일천성(魔敎潛魔一千城)의 대종사 위(位)를 스스로 쟁취한 ..
꽃을 찾아 떠도는 고독한 방랑자. 운명적으로 무수한 여인의 도전을 받게 되는 그는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모든 유혹을 이겨 낸다. 오직 하나 (愛)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여…! 궁원 -사마예- 버들은 서로들 얽혀 다락을 덮고 꾀꼬리는 울어 옛 궁엔 시름만 가득하구나. ..
죽는 게 두려운가? 사람은 누구나 죽어. 그저 일찍 죽느냐 나중에 죽느냐 차이일 뿐. 나 용천산은, 죽어야 할 때와 장소를 직접 정한다. 사문의 복수와 자유를 주겠다 약속한 그 여인을 위해서라도 나는 오늘 죽지 않을 것이다.
잠룡(潛龍)에서… 비룡(飛龍)이 되다. 강호무림의 한복판에서 용(龍)솟음친다. 천하무적… 천하제일인… 천하제일문파… 모두 비켜라. 용(龍) 대가리 나가신다.
나는 누구인가… 소림사의 어린 사숙으로 구대문파의 정예를 이끌고 희대의 악 화문팔가(花門八家)를 무너뜨려 중원제일인(中原第一人)으로 불렸던 자. 기억을 잃고 서장연합군의 총수로 다시 서다. 중원. 나를 용서하라…
누가 협(俠)을 말하는가? 누가 마(魔)를 꾸짖는가? 의협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천검(天劍)! 악마의 표상으로 불리어 온 마도(魔刀)! 전설과 신화의 문이 열린다. 폭풍처럼 회오리처럼 중원의 뜨거운 대륙을 질타하는 두 영웅의 불꽃같은 승부가 우정(友情)의 격랑 ..
대마교의 시대, 중원을 평정한 마교의 소교주가 배신을 당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눈을 떠보니, 개방의 찌질한 일결제자로 환생하게 된 소교주! 그는 복수를 위해 길바닥에서 동냥을 하고, 매일 밤 비루한 몸을 수련하며 칼을 간다…! 졸지에 거지가 되어버린 소교주..
인간의 몸은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 부러질수록 더욱 강해지고 찢어질수록 더욱 질겨지며 뭉개질수록 더욱 단단해지리니... 두려워말라...죽음에 가까워질수록 네 몸은 더욱 강해지리라…
적월(赤月)이 뜨고 교룡(蛟龍)이 승천(昇天)하는 날… 금제(禁制)가 풀린 개세혼마(蓋世混魔) 뇌원의 봉인(封印)이 해제되고 천하는 혼돈(混沌)에 빠진다. 멸문의 한(恨)을 품고 사는 군악의 영혼 속에 깃든 개세혼마의 혼은… 피와 죽음을 부른다. 그를 피해라. 그..
가로운 비적 집단인 동가채에 한 마리 잠룡이 스며들면서 강호가 천지개벽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천마지교를 건너 금마궁을 여는 자! 천하무적이 된다. 그리고 동가채의 세 말썽꾸러기들. 그들이 풍운의 급류를 타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잘 것 없는 산적 집단이 천하의 운명을..
운명(運命)은… 내게 이름과 새로운 삶을 주었고… 동시에 내게 이름과 새로운 삶을 준 여인을 빼앗아 갔다. 하여, 오늘… 나는 운명에 반(反)하니…. 천년(千年) 무림사(武林史)에 가장 지독한 살난(殺亂)이라 불리우는 중원대겁란(中原大劫亂)이 내 칼(劍) ..
숭산의 소림사! 무당산 무당파! 천하 무림의 양대산맥이 맞붙는다!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 없듯이 무림의 으뜸(元)도 오직 하나여야 한다! 중원의 운명을 가르는 결전 속에서 바람을 훔치고 달을 희롱하는 신비의 도둑 취풍농월(取風弄月) 청풍의 칼바람이 뜨거운 핏..
미치도록 증명하고 싶었다. 마(魔)는 무공이 아니라 사람에 달렸다는 것을. 하지만 세상엔 마공보다 더 무서운 게 있었느니… 아, 먹고사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극악마공을 익힌 무림맹 변두리
경사득가서(京師得家書) - 원 개- 강물은 천리길이나 되는데 집에서 온 편지는 열 다섯줄이구나. 행마다 다른 내용은 없는데 다만 일찍 집에 오라 말하는구나. 江水一千里 家書十五行 行行無別語 只道早還鄕
내 앞에는 길이 없다... 그러나 내가 지나간 뒤에는 반드시 길이 생긴다... 이것을 믿지않는 자는 모두 죽게되리라…
나는 사랑보다 풍류를 믿는다! 나는 도덕은 믿지 않는다. 그건 없는 자들의 욕심을 거세하고 가진 자들이 자신의 재산을 지키려고 지어낸 술책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악인은 아니다 그저 쾌락을 갈구하는 본능에 충실할 뿐이다.
“경비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죽는 수가 있으니!” 사부에게 속아 권달문의 제자가 된 지 어언 4년. 운비는 내공을 단전으로 보내기 위해 몸에 충격을 줘야 하는 권달문의 건우신공을 수련하지만, 절벽에서 떨어지고 나무에 부딪쳐 무식하게 내공을 모으기도 이젠 지쳤다! ..
내 빌어먹을...하루가 어땟는지 알아?! 그것도 다섯 살 때 부터 시작된 하루가 말이야. 술주정뱅이 아버지가 내얼굴에 역겨운 트림을 하면서 매일 새벽 통드 전에 일어나 앞산까지 뛰어갔다 올라고 명령을 내리더군.
나는 누구인가… 소림사의 어린 사숙으로 구대문파의 정예를 이끌고 희대의 악 화문팔가(花門八家)를 무너뜨려 중원제일인(中原第一人)으로 불렸던 자. 기억을 잃고 서장연합군의 총수로 다시 서다. 중원. 나를 용서하라…
낙화일지 어느 비 오는 날… 아무런 이유 없이 살수에게 부모를 잃은 이군악…. 그날 이후 그의 영혼은 죽었다. 손등에 나비 문신을 한 살수(殺手) 모용후…. 그자를 찾아 죽이기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런 그에게 영혼을 빼앗긴 여인… 설지…. 그런 그에게 인생을..
오랜 세월 암약하여 힘을 길러오던 마교는 당대에 이르러 그 가공할 힘을 무림에 쏟아내었다. 전 무림이 마교의 발호로 야기된 혈풍에 휩쓸려 들어갔고 이에 정파백도를 중심으로 무림맹이 결성되어 마교와 맞서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마교와 무림맹의 격돌로 십여년 동안 계속..
인간의 욕망(欲望)은 끝이 없다. 틀렸다. 끝이 있다. 파멸(破滅)… 그것이 끝이다. 내가 당신의 추악한 욕망을… 끝내주겠다. 나는 종남산(終南山) 전진파(全眞派)의 제자인 이군악이다.
염왕묘... 하늘에 사무칠만큼 깊은 염원이라 혈한이 있는 자가 찾아와 빌면....간혹 염왕이 현신하여 그 바램을 들어주는 일이 있다 하였다.
주방장님... 함자가 어떻게 되세요? 청풍(靑風)! 청풍...? 푸른 바람이라... 좋은 성함이네요. 나하곤 엄청 안 어울리는 이름이지. 옛적부터 날 아는 놈들은 고슴도치라고 불러.
미슐랭 천재 셰프, 무림에서 환생하다! 절대 미각과 후각을 타고난 천재 셰프 장인수. 교통사고로 죽었다 깨어나자 눈 앞의 풍경은 천 년 전 무림. 게다가 마교 태상교주의 몸으로 빙의되었다고?! 무림에서 만난 전설적인 명인들과 사활을 건 한 판 승부! 겉모습은 마교..
쇄하시(鎖夏詩) - 원 매- 벼슬자리 떠난 지 어느덧 반년 자연 속에 꽃 품고 잠들다가 늘 벼슬 없음을 낙으로 생각한 난 유월에 제일 행복한 사람이로세 不著衣冠近半年水雲深處抱花眠 平生自思無官樂第一驕人六月天
황제의 권좌와 권력을 박탈할 수 있는 홍무보국인장을 희대의 요물 동방성월에게서 되찾기 위해 주나라의 황실은 밤의 제왕으로 군림하는 야제 청풍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엄청난 놈이 나타났다. 사백 년을 묵은 인간… 아니, 괴물의 등장에 무림천하가 납작 엎드렸다. 그리고 오롯이 무사의 길을 질주하던 사내가 그와 맞닥뜨렸다. “나 무시당한 거야?” 사내는 괴물을 평생의 숙적으로 삼았다. 무시당한 자긍심으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으니..
오십 년 전 흑도와 사교를 이끌고 무림의 지배자가 되려 했던 악(惡)의 절대자 마황(魔皇). 무림의 절대고수들과 무려 백일 간의 정사대전 혈투 끝에 검신(劍神) 장도중과 동귀어진하여 사지(四肢)를 잘리고 북황도 화산의 용암 속으로 봉인되었는데…. 그가 용암에 빠..
도적꾼들을 잡아 현상금 타는 재미로 살아가는 한남자가 있다. 그가 만나게 될 인연은 도적들 뿐 하지만 그속에 진짜 인연이 있을줄은 그도 몰랐을 것!!
천 년의 힘과 염원이 모인 그 무엇... 그 미증유의 거력이 선택한 한 낙척서생! 보라! 그로부터 마침내 세상이 뒤집어질 것이다!
무림사라면 어떤 일에도 참견 않겠다던 잠룡공자(潛龍公子)! 그가 마침내 웅대한 기지개를 편다!
도가(道家)의 수행으로 득도한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우화등선에 들게 되니, 그것이야 말로 고금최초이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일이 되겠지요. ─불가능조차 뛰어넘는다. 그 한마디에 무신은 바로 현전차와의 황당한 내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신의 의식은 끊어지..
만독(萬毒)이 가까이 오길 꺼려하고 만사(萬邪)의 사악함조차 근접하기 어려워하며.... 천지(天地)의 기운을 품고, 우조(宇宙) 신비를 지녔으며... 인간의 생사 경계조차 뛰어넘는 신(神)의 물건. 무림인이라면 누구라도 꿈꾸는 생사벽(生死碧) 천년의 검각이 꿈틀거리고..
낙방서생 이환! 비리에 물든 과거시험을 한탄하며 귀환하던 이환은 염라부 귀졸들의 횡포에 분연히 나섰다가 벼랑으로 추락한다. 그를 구해준 사람은 불사신룡(不死神龍) 이군악! 암습을 당해 죽음에 이른 이군악의 무공을 개정대법으로 전수받은 이환은 불사신룡으로 거듭나게 된다..
대명건국(大明建國) 구국영웅(救國英雄)! 중인(中人) 신분으로 대장군(大將軍) 위(位)까지 올랐으나 상(賞) 대신 죄(罪)를 청하니…. 천하(天下)의 운명(運命)이 바뀌었다!!
황성 2021년 하반기 특별기획작 평범한 소년인 장청풍은 우연한 기회에 무당파의 노기인 진청원을 만나 기연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 뒤부터 청풍은 매일 밤 꿈속에서 목숨을 건 대결을 하며 무공을 익혀야 하는 고난을 겪는다. 그렇게 도가제일신공 경천일기공을 익힌 시골 ..
[올컬러 프리미엄 연재 무협] 겉으로 평온한 제국의 깊은 곳에서 소리 없이 커가는 거대한 역모의 기운. 십사황자 진군왕과 팔황자 염군왕이 황제의 위를 노리는 가운데, 나이 열다섯 살 때 가난과 굶주림을 못 이겨 거세를 하고 환관으로 살아오다 십사황자 진군왕과 똑같이 ..
나는 저잣거리 뒷골목 출신이다. 가진 건 물러서지 않은 다부짐과 독기어린 근성이 전부…. 그러던 내게 결사공(決死功)이 찾아왔고, 마침내 성취를 보았다. 무림의 재편성을 원한다. 비천한 골목 출신이지만… 당당하게 강호의 중앙무대로 나가 장악하겠다. 최정상의 천하제..
천하를 오시하던 검신. 어느 날 주화입마에 빠져 무림공적의 몸에 환생하게 된다. 그런데 이 인간은 무림공적인 주제에 무공을 반 초식도 익히지 못한 허당인 것이다. 그 몸뚱이를 추슬러서 무공 다시 익히랴, 음모 파헤치랴….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는 검신의 이야기가 시작..
공정한 건… 정의라는 건… 어떤 사람이냐가 아니라… 어떤 세상이냐는 것이다. 질문을 한다. 지금 이 모습이… 너희들이 만든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인가…. 수긍할 수 없다. 질문에 대한 답을 내가 하겠다. 수긍하지 못해서 나왔다. 바로 잡겠다.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누가 우리를 건달이래? 우린 지옥삼귀야. 600대 3의 말도 안 되는 싸움을 승리로 장식한 전설의 용병들이라고! 걸리적거리지 마! 눈에 거슬리는 것들은 모조리 치워버릴 테니까!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소름 끼치는 전설이 살아나고 있었다.
강호의 영웅인척 하지만 사실은 한 무리의 승냥이 떼에 불과한 자들..! 처음부터 계획된 함정이 있다!
정(正)...도(道)가 무어냐... 마(魔)...도(道)는 또 무어..드..냐... 그리고... 혈육(血肉)은 다 뭐란 말이냐! 그를... 그를 죽이고...싶다!
세상의 반은 남자, 그 나머지 반은 여자. 강호에는 두 천적이 한 지붕 아래 살고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청풍과 철화! 방년 스물 세살이 되도록 시집을 못간 철화는 청풍에게 데리고 살아주겠다고 하는데...!
십만마도의 정점에 올라선, 천하제일세 군마맹의 주인 된, 천하제일인 마야! 과거의 은원이 풀려나며 마야를 향한 복수의 칼날이 들이친다. 야망을 채우기 위해 정의를 위해 파멸을 향해 휘두르는 칼날. 그 칼날의 끝에 선 무인들의 난투가 시작된다!
중원의 마교도들이 무릎을 꿇는 존재는 화신(火神)의 상징인 아수라상, 마교 교주, 천마성녀의 삼위(三位) 뿐이다. 그중에서 교주를 알현할 때는 ‘큰 지혜로 온 천하를 밝게 비추라’ 는 뜻의 청정광명(淸淨光明) 대력지혜(大力智慧)를 외친다. 당대 마교에 교주 외에 ..
야수의 마음을 가진 자들이 강을 건넌다! 마침내 악의 근원을 잘라낸다!
독으로 똘똘 뭉친 놈이 나왔다. “내가 독(毒)이고, 독(毒)이 나 자신이다.” 모든 일을 독으로 처리하는 유세옥! 독의 지존(至尊), 독왕(毒王)이 무림을 흔든다.
무적표객! 단 한 번의 표행도 실패하지 않은 전설의 표사! 그러나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믿었던 지인들로부터 버림받아 사지로 던져지고…. 표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한 그의 전설이 시작된다.
무림의 잡다한 일을 의뢰받아 해결하는 낭인(浪人) 청풍. 이번엔 그의 손에 무림의 운명이 걸려있다. 떠돌이 낭인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그런 놈들은 모두 지옥 구경 중이니….
사람의 눈보다 빠른 손을 가진 자. 호미섬전수(虎尾閃電手)! 한 번 손을 흔들면 반드시 상대의 목숨을 끊는 자. 탈명쇄비수(奪命碎碑手)! 그리고 그 두 사람을 숙모와 숙부로 두고, 부친의 뒤를 이어 별호를 이어받은 자. 바로 파천분뢰수(破天奔雷手)! 하늘을 찢어발기..
장장 30여 년을 끌어오던 지리한 전쟁은 끝났으나,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열 달 스무닷새째가 되던 그날까지는…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1부에서 잠시 비춰졌던 피터팬의 과거. 그는 미국으로 입양되어 양부의 학대를 받다 그 양부마저 죽자 거리를 전전한다. 어린나이 마땅이 할일이 없었던 피터팬이 거리에서 굶어죽기 직전 시카코 마피아 두목 돈 슈레러에 의해 구해지고 그때부터 피터팬은 ..
불량 글로벌 기업과 악덕 국가들이 판을 치는 21세기. 그 판을 뒤엎고자 그가 돌아왔다─! 인피니티 인더스트리의 창업자 백미르! 그가 주도하는 새로운 신기술들로 무장한 새로운 시대! 이제 그 시대의 중심은... 바로 우리들이다!
마공의 극단 극마경(極魔境)! 그를 지나 마를 벗어나는 탈마경(脫磨境)! 그도 벗어나 신의 영역에 이르는 신마경(神磨境)! 거기에서 마침내 반로환동을 넘어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절대순수지체를 이루니… 응애! 응애애! …이렇게 됐다!
니들이 요리를 알아? 니들이 취향을 알아? 니들이 객점을 알아? 니들이 봉사 자세를 알아? 니들이 구중인격을 알아? 니들이 자객을 알아? 그래 다 안다고 치자. 그런 거 전부 알아도 결국 다는 모르는 거야. 마지막으로 물을게. "니들이 점소이를 알아?&qu..
지금부터 둘 중 하나를 택하도록.. 내 가랑이 밑을 지나며 개처럼 짖고 목숨을 구걸하던가.. 복날 껍질 벗겨진 개처럼 피곤죽이 되던가…
나는…! 당대의 무신(武神)이자, 천마(天魔)다. 그럼에도 무(武)의 끝을 보는 것은 아직도 요원하구나. 그런데 대체 너는 누구인가? 무(武)의 끝을 넘어 강호(江湖)를 조롱하는 너는!!! 이제는 내가 너를 조롱할 것이다. 내 심득으로 너를 넘어 강호파란을 정리할 것이..
인륜(人倫)을 저버린 자! 피의 대가를 치루리라! 조직폭력배 거두의 자식인 최강타! 아비가 친구의 배신으로 몰락하자 아비의 충실한 부하는 강타를 거둬 복수의 칼날을 간다. 하지만 강타는 법의 수호자 대한민국 검사의 길을 간다!
파군성의 기운을 타고난 마종! 도를 따르겠느냐? 아니면, 도가 널 따르도록 하겠느냐? 저는 "자유를 따를 것입니다." 천하를 피로 물들일 운명! 용천산! 그는 과연 운명을 벗어날 수 있을까?
중원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강한 무인을 꿈꾸는 항주 제일의 점소이 용천산. 어느 날 그에게 찾아온 행운! 중원에서 소문이 자자한 무혈검제 유귀황이 나를 제자로 거두겠대! 드디어 내 인생에 봄날이 찾아오는가! 과연 용천산의 앞날은?
좋다. 오늘 나는 여기서 죽어주지. 하지만 끝이 아냐. 내 사형들이... 너희를 찾아갈 것이다. 그들은 나보다 백 배는 강하다. 또한 성질들도 장난이 아니다. 한마디로, 너희들은 X 된 거야!
혈존(血尊)에 의해 십 년 봉문(封門)에 들어선 청성파(靑城派). 봉문이 풀리는 그날. 청성의 여섯 제자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잃어버린 청성파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그들의 기상천외한 대활약이 시작된다.
사람들은 그를 무림의 절대자라 칭했다. 검을 뽑으면 능히 무림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절대자. 어느 날, 그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술에 취해 있는 주정뱅이로 전락했다. 여인. 무림에서 가장 성결하고 도도한 자존심을 지닌 빙궁의 검후. 그녀가 자존심과 검후라는 ..
그의 손(手)에 닿기 전에는 그저 녹슨 활(弓)에 지나지 않았다. 비로소, 그의 손이 더해졌을 때, 신궁(神弓)이 되었다. 이기어검과 이기어도를 능가하는 이기어시의 신선한 등장! 십절서생의 손에서 쏘아지니 전설(傳說)이 되었다.
검을 가장 잘 쓰는 자는 검왕(劍王), 도를 가장 잘 쓰는 자는 도왕(刀王)이다. 그러면 그 검과 도를 가장 잘 만드는 자는? 장인(匠人)들의 왕 장왕(匠王)이다. 나는 그 장왕이 되고 싶었다. 검왕도, 도왕도, 살수들의 왕 혈왕(血王)도, 사파(邪派)의 제왕도, 마..
그가 가는 길은 누구도 막지 말라. 그의 사랑을 방해하지 말라. 가로막는다면 부술 것이오. 방해한다면 짓밟힐 것이다.
그가 우리에게 오기 전에는 우리는 다만 몇 자루의 비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가 우리에게 와서 비도 한 자루를 더해주었을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풍운이 되었다. 비도풍운! 누군가 그렇게 명명한 우리의 뜨거운 역사가 그로 인해 시작되었다.
이보게 젊은이.. 몸을 숨기려면 꼬리까지 숨기게.. 머리를 감추고 꼬리를 남길거라면 숨기지 않으나만 못한 법이니까..
피도 눈물도 없는 굶주린 늑대가 되어라. 필요하다면 애비의 심장에도 서슴없이 비수를 박을 수 있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탐나는 것이 있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네 것으로 만들어라! 아무도 믿지 마라! 믿을 수 있..
사천현 미산현 청풍향의 죽림.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한 가문이 청풍공방(靑風工房)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가문의 둔재로 세상에 나서게 된 능운비. 그는 열흘 밤의 공포라는 십야혈루등(十夜血淚燈)을 추적하며 팔대가문과 십이지괴를 능가하는 지략과 담론을 뽐낸다. 가..
북해의 눈바람을 뚫고 한 녀석이 왔다. 그 이름은 귀(龜)! 행동은 거북이처럼 느려 터져도 그 속엔 세상을 뒤바꿀 힘이 숨겨진 사내… 파도가 일어선다. 땅이 울부짖는다.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장쾌한 서스펜스! 천하와 맞바꾼 운명적인 사랑과 폭풍 같은 무협의 액션..
무(武)의 하늘에는 열세 번째의 달이 솟는다! 수인번호○○○○… 오늘도 지옥에서 눈을 뜨는 사내. 여인보다 아름다운… 신(神)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내. 그리고 절대초인(絶代超人)을 꿈꾸며 모여드는 고수들! 전설을 성취할 최종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삶과 죽..
마공의 극단 극마경(極魔境)! 그를 지나 마를 벗어나는 탈마경(脫磨境)! 그도 벗어나 신의 영역에 이르는 신마경(神磨境)! 거기에서 마침내 반로환동을 넘어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절대순수지체를 이루니… "응애! 응애애!" …이렇게 됐다!
정사(正邪) 흑백(黑白)의 구분이 없으니 협(俠)이면서도 동시에 마(魔)인 세상의 악(惡)을 치우는 해결사(解決士)… 어느 날 그가 죽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영설(嶺雪) - 양만리- 좋은 산은 스스로 푸르고도 높구나. 구름으로 깊은 골짜기 살짝 메꿔볼까나? 여신이 산등성이 앙상함 가련히 여겨 구름 비단 재봉해 봄 적삼을 만들어 입혔구나. 好山幸自綠參參 須把輕雲護深嵐 天女似憐山骨搜 爲縫霧穀作春杉
하루 아침에 인생이 변했다. 무당파 해검지의 돌계단이나 쓸던 내가, 천마신교의 부마가 되다니! 허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 죽은 전설이었던 나는 이제 살아있는 전설이 되려 한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웃기는 소리! 죽은 자가 말을 더 하게 하는 천하독보 검시관이 혈풍에 휘말린 강호무림에 떴다!
한 사내가 웃는다. 고독한 영혼도 따라 웃는다.. 한 사내가 칼을 휘두른다. 한 줌 한(恨)도 검 끝에 날린다. 한 여자가 생명(生命)을 자른다. 한 사내가 부활한다..! 어느 날 망망한 동해(東海)로부터 죽음의 전령사가 중원(中原)에 이른다. 그날 이후..
도둑! 세상의 가장 큰 도둑은 누구인가? 그대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 그리고 천하를 훔치는 도둑이다. 나는 그렇게 살려 했다.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다. 그녀... 그녀만 만나지 않았다면...!
빚과 의료사고로 폐문(廢門)하기 직전의 헌원세가(軒轅勢家)에 모종의 거래로 데릴사위로 들어온 청풍! 뚱땡이에 모지리인 줄 알았던 그가 헌원세가를 구하는 한 줄기 빛이 될 줄이야! 산동성(山東城) 제일의 무가(武家)이자 의가(醫家)의 위상을 되찾아라! 청풍이 펼..
하수팔철칙 一 하수는 음흉해야 한다. 二 하수는 눈치가 빨라야 한다. 三 하수는 절대 화를 내면 안 된다. 四 하수는 절대 검을 함부로 뽑으면 안 된다. 五 하수는 시비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六 하수는 미인을 멀리해야 한다. 七 하수는 결코 자신보다 낮은 하수와 어울..
십팔자(十八者)… 놈 자(者)가 들어가는 별호이니 다른 설명은 필요 없을 것이다. 그냥 견자적(犬子的-개새끼스러운) 위인이다. 그래도 사람 보는 눈은 있어서 녀석이 이빨을 드러내는 것은 오직 개만도 못한 것들을 만났을 때뿐이다. 개만도 못한 것들이 시원하게 박살 나..
꼴통 포두 용천산이 간다! 나는 졸라 싸가지 없어도 딴 놈들 싸가지 없는 꼴은 절대 못 봐! 마교? 혈지? 무림맹? 황궁? 니들 뭐하는 쇄키들이야? 전부 다 꿇어!
노부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네 머리 위로 떨어진 것은… 인연이라고 밖에 할 수 없구나. 노부는 그 인연에 운명을 맡기겠다! 노부는 의천대협문의 문주인 연남천이다! 널 내 제자로 받아들일테니, 이제부터 넌 의천대협문의 제 칠대 장문인이다!
개(犬) 아들(子) 같은 놈. 18스러운 인생. 그래서 견자십팔생! 건드리지 마라. 죽는다! 홀로 걷는 그의 발길에 문뜩 걸려든 한 떨기 야생화. 꽃이 가여워 손을 내미는 순간 모든 게 변해 버렸다….
강촌 출신인 건달의 무림 출사(出師)로 전 무림이 비웃었다. 그가 가진거라곤, 상상할수 없을 만큼 강한 몸과 하늘이 두쪽이 난다해도 변하지 않을 의리 뿐. 그런 어느날, 그에게 불현듯 찾아온 하나의 인연으로 인해 전혀 예상치 못한 혈투(血鬪)가 벌어지며 기나긴 여정이 ..
복마란(腹魔卵)을 얻는 자 천하를 지배할 것이다! 무림의 공적으로 몰려 죽음을 눈앞에 둔 흑도제일고수 노불귀 세상을 멀리하며 홀로 살아온 신비의 청년 능운비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 세상은 일대 소용돌이에 휩싸인다. 천하의 패권을 차지하려는 정사 무림의 야..
오래전부터 인간들은 하늘의 별과 인세의 뛰어난 영걸들을 비교하여 왔다.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여 인세에 지옥을 만들어내는 자를 천살성(天殺星), 제갈공명 같은 희대의 두뇌를 천기성(天機星),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괴이한 행동을 일삼는 괴걸을 천괴성(天魁星)의 화신이라..
그날...! 불개가 보름달을 갉아 먹던 그 혼돈의 밤. 천구의 전설을 타고 태어난 저주의 씨앗들이 무림에 움을 틔웠다. 금오와 백마, 귀백과 뇌신, 고루와 적룡, 북명, 빙안의 후예들이 태어났다. 그리고 그날 태어난 단 한 아이. 그를 찾아 반드시 죽여야 한다. ..
모든 것이 운명이고 숙명이라고? 아니, 난 인정할 수 없다! 빌어먹을 운명이라면 뛰어넘을 것이고 정해진 숙명이라면 당당히 거부할 것이다! 그리고 보여주리라 나 용천산의 성장을...!
그곳은 뇌옥이라 부르지 않고 지옥이라 불렀다. 곤륜산 깊은 곳에 자리한 곤륜뇌옥! 가장 위험한 일에 내몰리는 죄수들과 무림맹의 정치적 음모가 얽혀서 돌아가는 뇌옥! 그곳에 이상한 인물이 들어왔다. 명문정파 출신에 무림맹 순찰사였던 유세옥! 이제 뇌옥이 뒤집어진다!
미리 말해 주지. 좋은 시간 이었네. 내가 이기든, 자네가 이기든. 천하제일인 독고청! 그가 남겼으나 버려진 유산 총명침이 단돈 한 냥에 주인을 만났다! 원하든 원치 않던 운명적으로 엮어지는 것…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다가오는 것… 하늘이 정한 인연(因緣)이란 그런 것..
아이는… 너무나 배가 고파 땅바닥에 버려진 밥을 먹었다. 아이는… 한겨울의 추위가 무서워 나뭇간에서 추위를 잠시 피했다. 한데 아이에게 돌아온 건 혹독한 매질뿐이었다. 살고자 했을 뿐인데… 세상은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나무껍질처럼 징그러운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로 ..
한 노인을 만났다. 그리고 변했다. 그의 운명이...칼을 보면 미치고 발광하여 아무도 말릴 수 없다.피를 뿌리고 시체는 흔적도 찾을 수 없게 된다.그를 이렇게 만든자가 누구냐? 무슨 목적으로,왜?그는 그를 미치광이로 변하게 만든 원흉을 찾아 나섰다. 사나이의 ..
'늘 이용만 당하던 팔푼이 청풍, 독에 미친 광독의 생에 마지막 실험으로 천재로 재탄생하다. 그의 출현으로 인해 강호가 미치기 시작한다.
하늘의 하늘이라 불렸던 천하제일인! 그가 음모와 피로 물들어가는 무림 속에서 진실로 사랑했던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강호행에 다시 나섰다!
하나의 표행으로 시작된 강호행. 걸음마다 과거의 인연이 달려들고 피를 뿌린다. 과거를 지우려는 자와 과거를 지키려는 자들 틈바구니에서 독행 獨行 독표 獨鏢!! 하다.
속세의 인연을 끊을 수 있을 것인가! 재벌가 숨겨진 자식으로 살아와 기이한 인연으로 도사의 길을 간 강타. 하지만 핏줄과 업으로 이루어진 속세의 인연은 강타를 놔두지 않는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죽이고 또 죽이는가? 기억은 흑암(黑暗)속을 떠돌고 칼은 혈로(血路)를 더듬고 있다! 나는 반드시 찾아내야만 한다! 내가 누구고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를! 이름을 잃어버리는 것은 존재를 부정당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채음대법(採陰大法)으로 알려진 환희밀공. 하지만 세간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음양(陰陽)의 조화(造化)를 품은 최고의 신공이었으니… 수차례 죽음과 마주하며 완성한 환희밀공…. 무림의 질서를 바로 세운다.
금루의(金縷衣) - 두추낭- 비단 옷 쯤이야 아끼질 마시오. 차라리 그대 청춘을 아낄 것이지. 꺾고 싶으면 재빨리 꺾으시오. 꽃 지면 빈 가지만 남는 것임을.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짧은 만남, 깊은 인연, 그리고 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나는 네가 되어 삶을 바꾼다. 자, 이제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굽이쳐 흐르는 거대한 장강의 흐름 속에서 선혈처럼 피어나 유성처럼 지는 사내들의 향취…. 천 오백 년의 시공을 뛰어넘은 패왕(覇王)의 무(武)와 검(劍), 패왕칠검(覇王七劍) 팔뇌진천(八雷震天)의 무위 아래 천하제일검(天下第一劍)으로 우뚝 선….
하늘을 찢어발기는 검 파천검(破天劍)! 이번엔 파천검으로 너를 부셔주마! 나의 적이 되지 마라. 파천검이 찾아갈 테니….
무림을 위해… 정의를 위해… 진실을 위해… 홀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싸워야 한다. 그럼에도 두려워하는 건… 그가 아니라 천하다. 흑월귀(黑月鬼) 그의 신화가 이제 막 시작된다.
분화구의 지옥 같은 열기 속에서 삼십 년이나 잠들어 있던 남자, 능운비…! 손녀의 치료 약을 찾으러 들어갔던 귀의에 의해 그가 세상에 다시 나왔다. 추악한 음모를 꾸몄던 흉수들은 그의 재등장에 경악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기억하고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남은 건..
내가 원한 길은 아니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고,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를 흉악무도하고 잔인한 마인이라 부른다. 내가 가는 길이 마인의 길이라면… 기꺼이 마인이 되어주마. 내가 가는 길을 막지마라. 잔혹한 죽음을 맞게 될 테니….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군림천하를 위한 야망의 수레바퀴가 구르기 시작했다. 천무련을 차지하기 위한 피바람은 강호를 휩쓸고 천종검문에 의해 오십 년 봉문의 치욕을 맛본 천산마궁은 강호를 향해 칼날을 드리우는데… 마(魔)와 정(正)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추한 인간..
고금제일마 혈왕! 그의 후손들인 혈교는 오랜 세월 천하를 도모해왔다. 그리고 그 혈교의 사악한 함정에 두 명의 남녀가 빠진다. 천하최강의 사내와 천하제일의 여고수! 음모에 빠진 그들 사이에서 한 명의 사내아이가 태어나니! -옥면의 염라대왕! 아름답지만 가장 무서운 전..
자유롭게 해 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그리고 시작되었다. 작은 날개가 자라 거대한 신조의 날개가 되는 역사적인 순간이...! 그녀를 가둔 철장을 열기 위해 처음으로 날개를 편 것은...
금강불괴지체, 만독불침지신, 등봉조극. 이른바 금만등(金萬登)을 이룬 막무가내 청풍이 마침내 중원에 발을 딛는다. 사(邪), 독(毒), 요(妖), 마(魔)의 정점에 설 자, 그 말고 누가 있으리!
살아온 인생이 있는데 한순간에 바뀔 수야 있나? 저쪽 세상의 용병이 어쩌다 무림에 떨어졌다. 두 쪽 세상 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세상이지만, 이왕 온 거 구름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살아보자.
장원급제 후 사라진 형을 찾기 위해 형과 같은 길을 가게 되는 유세옥. 장원급제 후 다른 급제자들과 천단(天團)이란 신비 단체에 납치되어 기련산에 설치되어 있는 천하 절진 대천진(大天陳) 속에 던져지는데… 과연 유세옥은 대천진을 파해하고 형을 구해 빠져나올 수 ..
난 니가 싫다. 너만 아니었으면 난 무사로 죽을 수 있었어. 자신이 거둔 유일한 제자를 증오하는 천하제일검. 그리고 그런 스승 밑에서도 가문의 복수를 위해 스승의 모든 절기를 익혀가는 우직한 제자.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운명은 너무나 냉혹한 것이었으니... 애..
지장(地藏)을 아는가? 대공(大公)을 아는가? 지장은 죄인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지옥으로 들어가신 분… 대공은 황제를 일컫는 말이다. 그럼 지장대공은 무엇이오? 그건… 네놈 스스로 지장대공이 되어보면 알게 될 것이다.
지금 당신 곁에 있는 친구가, 동료라고 믿어 온, 충성스런 수하라 여겨 온, 당신의 일상을 함께 해 온 누군가가 자객이라면?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기 위해 복수를 위한 암천(暗天) 흑객(黑客)의 질주가 시작된다.
나는 살수(殺手)다. 탈명보(脫冥堡)의 살명(殺命)을 받아 어디라도 죽이러 가며 대상이 누구든 반드시 죽인다. 지금은… 탈명보와 맞서 싸우고 있다. 오늘은 아직 살아있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삶을 예견할 수 없다. 오로지 분노만이 나의 사명이며 죽음은 하나밖에 ..
북해의 눈바람을 뚫고 한 녀석이 왔다. 그 이름은 귀(龜)! 행동은 거북이처럼 느려 터져도 그 속엔 세상을 뒤바꿀 힘이 숨겨진 사내… 파도가 일어선다. 땅이 울부짖는다.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장쾌한 서스펜스! 천하와 맞바꾼 운명적인 사랑과 폭풍 같은 무협의 액션..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짧은 만남, 깊은 인연, 그리고 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나는 네가 되어 삶을 바꾼다. 자, 이제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하늘 아래 가장 강한 일곱 무공, 칠천무! 지금 세계에서 살아남아 도편수가 되기 위해선 무공을 배우는 수밖에 없다. 이제 무림의 최고 강자가 되겠다!!
너희들이 알고 있는 모든 상식이 무너져 내릴지니, 꿈도 사랑도 앗아가 버린 비정한 도시!
귀천(歸天)하셨습니까, 사부? 아직 안 죽었다, 제자야. 오래 버틴다 해서 오지 않을 사람들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돌아오지 말라 한 건 나지만 오지 않으니 섭섭하구나…. 허면, 제자가 데리고 올 테니 귀천을 좀 미루시겠습니까? 됐다. 그저… 잘 지내나 궁금할 뿐이다...
여의주가 없어 승천하지 못하는 용과, 용을 잡아야 하는 용천산과의 괴이한 거래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용도 인정한 용천산의 순수함. 강호를 휩쓸어버릴 정도의 강인함.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그의 행보. "나를 막아서는 자가 있다면, 모조리 부숴버리겠다!"
원치 않아도 운명처럼 찾아드는 인연... 오래 전부터 정해진 듯 내 삶에 나타난 거부할 수 없는 길! 그러니 간다! 그 끝에 무엇이, 어떤 순간이, 어떤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우연을 가장한 숙명(宿命)…! 한 자루 검을 손에 쥐고 짙은 안개에 싸인 대지에 우뚝 섰을 때 내 발길은 무형의 족쇄가 채워져 끌려가듯 안개 속의 무언가를 향해 뚜벅뚜벅 걷고 있다. 그 괴물은 음모와 배신이라는 가시덤불을 깔아놓고 증오와 복수를 자양분 삼아 혼란..
천명(天命)을 받아 환생하다! 대정천맹의 맹주가 마교의 척살에 쓰러지고 맹주를 경호하던 군악도 악녀의 기습에 숨을 거둔다. 그러나 때로는 죽음이 새로운 시작, 천명을 받아 기적처럼 환생한 군악의 운명이 바뀐다. 광명을 파괴하려는 마교의 거대한 어둠이 몰려들고 천외사비의..
용생구자! 아홉의 용의 아들들이 일으키는 대환란의 시대. 유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마대전(正魔大戰)이 일어나고, 백만의 군사가 격돌하는 내란(內亂)의 대폭풍이 중원을 휩쓴다. 반짝이는 보석을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며, 세상의 풍류를 좋아하는 주인공 청풍. ..
단일 조직으로는 강호상의 어떤 문파도 따라올 수 없는 규모의 집단. 세상 사람들이 마교(魔敎)라 부르는 이 천하제일집단의 수장이 갑자기 죽었다. 죽은 전대 교주가 유언으로 남긴 차기 교주는 바로 시골 마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살고 있는 서당 훈장인데… 암호명‘춤..
사마달 작품의 백미 신화(神話)시리즈! 한국 무협 극화의 흐름을 바꾸었던 그 역사가 십오 년 만에 다시 열린다. 신화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천검신화(天劍神話) 무림사의 그 어떤 기록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전설의 땅‘아브카’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음모, 배신, 그리고 ..
신조차 죽어버린 냉월이 걸린 이 밤..저주받은 늑대의 아들이 춤을 춘다. 얼굴에는 휘황한 황금가면..손에는 붉은 적아낭채..너울거리는 검은 도포와 은파속을 휘도는 검은 몸짓..아름다운 선율에 붉은 악령의 공포를 싣고 늑대의 아들은 죽음을 찬미한다네..
아들아... 살아있는 한 반드시 뜻을 펼 날이 올것이다 이승의 귀축이 되더라도 너만은 반드시 살아 남아야한다…
지지리 복도 없던 삼시 세끼 인생에 반전의 빛이 찾아왔다! 용혈! 전신이 부서지고 뜯겨져도 죽지 않는 불사의 몸! 지켜야 할 여인이 생기고, 지켜야 할 친구들이 생기고, 지켜야 할 천하가 생겼다!
태어나보니 아버지가 만독대제(萬毒大帝), 어머니가 천약성녀(千藥聖女)였다. 독으로 만인을 해치고, 약으로 만인을 구하며, 만인으로부터 경외 받고, 만인으로부터 추앙받는 절대무적, 지상최강의 인간을 예약하고 태어난 거였다. 그러나…….
납치당한 후 실험체가 되었지만 탈출과 함께 운명이 바뀌었으니…. 세상을 지배하는 천원삼공(天元三功)의 깨달음을 얻은 자가 무(武)의 종주(宗主)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