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에 협(俠)은 사라진 지 오래다. 정의를 내세우는 자들이 협을 핑계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세상. 그리고 그런 자들에게 죄 없이 당한 이들로 가득한 세상. 위선과 거짓으로 점철된 자들에게 같은 방식으로 복수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가 바라는 협이 아닐까? 억..
가진 것도 없고 능력도 없다. 그래도 주저앉을 수는 없는 법! 증명해주리라! 내가 어떤 놈인지. 얼마나 독한 놈인지. 나 용천산이 지금부터 강호를 평정한다!
-가족을 만들어라. 돌아갈 집이 있는 자가 강한 자다. 그것이 살수십계(殺手十戒) 중에 제1계였다. 나는 1계부터 10계까지 성실히 지키면서 살았다. 지켜보니 다 옳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에게 쥐여준 검엔 양날이 있다. 살수십계 역시 그럴지 모른다. 우리에..
역사상 최강의 무림맹에 홍안의 청년이 맹주대행으로 등장하다!! [나이 : 약관] [무공 : 측정 불가] [내력 : 다섯 명의 여자 궁주가 다스리는 신비문파 이화궁 출신] [특이사항 : 향시, 회시, 전시를 연속으로 붙은 삼원급제의 절대 천재] 의문의 죽음을 당한 전..
[매주 화, 목요일 업데이트!] 마교와 싸우다 천라지망에 빠져 죽은 무림맹 집법단주 이군악! 천하제일인에서 무공의 ‘ㅁ’자도 모르는 산골 나무꾼으로 다시 태어나다?! 호화 영물과 영단으로 생초보 삼류무사에서 화경까지 오른 군악과 때맞춰 다시 중원을 침공해온 마교! ..
그의 손(手)에 닿기 전에는 그저 녹슨 활(弓)에 지나지 않았다. 비로소, 그의 손이 더해졌을 때, 신궁(神弓)이 되었다. 이기어검과 이기어도를 능가하는 이기어시의 신선한 등장! 십절서생의 손에서 쏘아지니 전설(傳說)이 되었다.
사랑하는 정인이 납치당했다! 사신(死神)이라 불리던 청풍의 분노가 불꽃처럼 타오른다. 과연 청풍은 사랑하는 정인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정인을 되찾기 위한 사신의 복수가 시작된다.
신에 이른 필체와 그림의 성자(聖子)! 호서의 명망 높은 가문 예문세가(藝文世家)! 소가주 이군악은 어렸을 적부터 신동으로 불린다. 가문에서 나선 군악은 중원칠대가문의 충돌 속에 휩싸이고 화성의 후예로서 신비로운 필법을 발휘한다. 내력을 알 수 없는 의문의 추적자들이..
'늘 이용만 당하던 팔푼이 청풍, 독에 미친 광독의 생에 마지막 실험으로 천재로 재탄생하다. 그의 출현으로 인해 강호가 미치기 시작한다.
서루에서 -중 공- 구름같은 바닷물결 갔다가 다시 오고 북풍 불어오니 천둥소리 몇 번 치누나 붉은 누대 사면 성긴 발 고리에 걸고 천 산을 바라보니 소나기 몰려오고 있음에···
시산(屍山) 혈해(血海)! 천하가 혈난에 빠질 때마다 나타나 혈겁을 종식시키고 홀연히 사라지는 가문이 있었으니 바로 질풍세가(疾風世家)였다.
무적표객! 단 한 번의 표행도 실패하지 않은 전설의 표사! 그러나 거대한 음모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믿었던 지인들로부터 버림받아 사지로 던져지고…. 표사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한 그의 전설이 시작된다.
감숙성 제일의 의가 의선당(醫善堂). 어느 날 돌연 나타나 쓰러진 한 사내를 의선당의 사람들은 대가 없이 치료해 주었으나 사내는 은혜를 피로 갚았다. 사내의 손에 아버지와 의선당 사람들 모두를 잃은 청풍. 죽음을 앞둔 그때 사내를 추적하던 조경산의 도움으로..
마교의 열 가지 병기 마도십병!! 서열 제일위 천마조에 숨겨져 있던 천년의 비밀이 밝혀지고, 천마조는 진정한 주인을 만나게 되는데…. 마도십병에 얽혀있는 영웅호걸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십망(十忘) 그 누구라도 십망을 받으면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참으로 처절하고 잔인한 형벌! 정도를 표방하는 십대문파가 사지를 절단하고, 고막을 터뜨리고, 단전을 파괴한다. 십망의 추적을 피해 도주, 추격, 포위, 탈출하려는 자와 쫓는 자 간의 치밀한 두뇌 싸움! ..
자고 일어나면 나라의 주인이 바뀌던 전국시대. 농사를 짓던 쟁기 대신 썩은 창 한자루 쥐고 내몰린 전쟁터. 세가 자제의 군역을 은자 석냥에 팔려 대신 치루는 전쟁노예 군노(軍奴)의 신분으로 전쟁터 맨앞줄에 세워진 개같은 운명. 귓전으로는 대나무에 철촉을 끼운 화살이 ..
무림일통도, 천하제일도 내 꿈이 아니다. 내가 바라는 건, 그저 삼시세끼 맛있는 음식을 먹고 편히 잠드는 것뿐. 허나 세상은 이런 나를 곱게 놔두려 하지 않는다. 그래, 좋다. 유유자적한 내 삶을 막으려 한다면, 어쩔 수 없이 전부 부숴버리는 수밖에. 욕심도, 야망도..
신(神)과 마(魔)를 한 몸에 지닌 공전절후의 풍운아가 벌이는 기상천외한 전쟁! ' 전 무림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결국 목이 잘려 죽는 마교 교주 청풍. 심복 심연도주가 치밀하게 준비한 환생 프로젝트로 다시 살아난 그는 몸무게 300근, 걷기는 커녕 제대로 ..
귀천(歸天)하셨습니까, 사부? 아직 안 죽었다, 제자야. 오래 버틴다 해서 오지 않을 사람들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돌아오지 말라 한 건 나지만 오지 않으니 섭섭하구나…. 허면, 제자가 데리고 올 테니 귀천을 좀 미루시겠습니까? 됐다. 그저… 잘 지내나 궁금할 뿐이다...
삼백 년 전의 세상으로 다시 돌아온 절대자. 허나 그가 돌아온 세상은 바로..! 괴이(怪異)하고 또 괴이한 이야기. 괴(怪)하고 괴하니 층층괴이(層層怪異)하도다. 환상 무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대작이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선량하지 않은 찻집이라는 뜻이 괴이한 다루는 지독한 흙바람 속에서 삐거덕거리며 용케 버티고 있다. 세상 사람들이 황망계(黃蟒界)라고 부르는 높은 언덕에 외롭고 쓸쓸히 서 있는 불선다루. 그곳에 들어선 자, 악몽(惡夢)은 시작되고. 무법자들의 지옥! 불선다루에 침범한 ..
장백산의 도인으로 살고자했던 청년 용천산.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무적명. 중원을 지배하는 무적명. 하지만 그의 정체를 아는 자는 아무도 없다. 무적명은 과연 누구인가? 그 무적명을 찾아 용천산이 무림 초출한다.
한번 싸우면 상대방이 죽을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으며, 상대가 자신보다 강할지언정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드는 존재, 투계(鬪鷄). 무림 강자들과의 끝없는 싸움을 통해 천하제일의 자리에 오르게 될, 인간 투계 청풍의 액션활극이 펼쳐진다!
강호에서 은퇴(隱退)하겠다는데 뭐가 잘못됐어. 유령왕으로 온갖 뒤치다꺼리를 했는데…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분광, 백몽, 비류, 소취… 너희는 또 왜? 이젠 내가 강호를 사양하마. 내 다루에 강호인은 절대 사절이니 목숨이 아깝지 않은 자만 들어와! 강호불청(江湖不請)..
자폐아로 태어나, 말도 성장도 느렸던 소년 청풍. 무당파의 귀인들을 만나 모두가 아끼는 보석으로 자라며 정파의 여섯 무군,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무위로 이름을 휘날린 상식 초월 괴물들과도 인연을 맺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무림에 나타난 마교와 일대의 결전을 벌이게 ..
[매월 1일/15일 UP]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正派)와 사파(邪派)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
(원제:신룡소) 온갖 음악한 범죄행위가 저질러지는 범죄굴, 묘가소. 한 아이가 강호 살성에 안겨 이 묘가소로 들어오는데… 그 것은 만악의 구름을 휘몰고 승천한다는 신룡의 전설. 신룡소(神龍笑)란 신화의 시작이었다.
거문고(琴詩) - 소 식- 거문고에 소리가 있다면 갑 속에 두었을 때 왜 울지 않을까? 그 소리 손 끝에 있다면 그대 손에선 어찌해 들리지 않는지? 若言琴上有琴聲 放在匣中何不鳴 若言聲在指頭上 何不于君指上聽
강호 무림의 또 다른 무림. 화려한 무대에 가려진 어두운 골목들. 하류무림이라 불린 곳. 그러나 실체는 가려져 있다. 철저히 왜곡하여 어두운 장막 안에 감춰 놨다. 내가 장막을 거둔다. 하류지존이 되어 강호의 무대에 펼쳐 놓겠다.
잘못 들어간 사문을 벗어나기 위해서 생사의 혈전을 벌인 게 삼 년여..! 십몇년 동안 무공을 배운답시고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적 수련으로 고생만 미친듯이 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등 따습게 자고 배불리 먹는 것뿐..무슨 야망이니 호강이니 하는 건 생각조..
너를 사랑하고 싶지만, 부모님의 원수를 갚는 게 먼저야. 그 이후 너를 사랑하겠노라고 다짐했는데… 그동안 세월의 길을 너무 멀리 와 버려 돌아갈 수가 없음이니…. 하지만 이 세상이 아니더라도 언젠간 우리 다시 만나서….
척추는 하늘을 떠받들고, 두 발은 만인 위에 선다. 하단은 아래로 향하고, 중단은 앞으로 향하니 풍신이 나와 함께 할 것이며, 대지는 나의 강림을 알릴 것이니. 모두가 본좌의 앞에 부복할지어다! 천마군림보!
일단 체격과 근골은.... 극상승지골 (極上承之骨) 이군! 일세에 하나 보기 힘들 정도의..! 당장 죽어도 누구하나 시체를 찾아갈 사람조차 없는 천애고아 출신입니다. 우리가 구하는 모든 조건에 완벽히 부합되는 자... 그러나,,, 무슨 이런 악마같은 종자가 다있어..
만리장성 (長城) -왕준- 진시황의 성을 쌓아 철감옥과 견주었으나 오랑캐들 감히 임조를 치지 못한다 여겼도다. 어찌 알았으랴, 구름에 닿은 만리장성 요임금의 석자 높이의 섬돌에도 미치지 못함을….
오지 산마을에서 벌목으로 가족을 부양하며 살던 청풍(靑風). 그가 꿈꾸는 것은 푸른 산골의 작은 집, 사랑하는 여인, 아이들의 웃음…. 하지만 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하나 바람이 그대로 두지 않으니…! 실종된 동생을 찾아 녹슨 박도(朴刀) 한 자루를 달랑 차고 풍운의 ..
사천(四川) 대지진. 금정호(金鼎湖)의 괴사. 밤하늘에선 붉은 유성우가 하늘을 뒤덮는 불길한 조짐이 이어지며 바야흐로 강호가 뒤숭숭해졌지만,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인가 ? 무덤 속에 갇혀 죽음을 기다리는 하류 강호 청풍. 청풍에게 다가온 신비로운 기연. 심장에 박..
아비가 비무에서 죽었다. 그림밖에 몰랐던 소년… 소년은 검을 들었다. 강해져야 했기에…. 무공만 높다고 강한 것이 아니다. 마음이 강해야 진정으로 강한 것이다. 무공이 높은 건 꺾을 수 있지만 마음이 강한 자는 꺾지 못한다.
나는 나를 찾아 세상을 떠돌았다. 북해의 동토에서부터 흑안귀들이 사는 바다 건너 열사의 땅까지, 무려 칠백 년 동안이나... 하지만 나는 외로웠다. 그날 이후 나는 세상을 등졌다.
소년도사 청풍, 천년저주와 맞서 싸우다! 귀신 보는 능력을 지닌 소년도사 청풍과, 신선들의 모임에 참석하려다 청풍의 귀력에 붙들린 무당파 시조 장삼풍. 무당파에 입문한 청풍의 앞엔 유계의 귀신들과 굶주린 아귀들이 끊이질 않고, 그 배후는 바로 천 년 전, 시조 장삼..
나는 사랑보다 풍류를 믿는다! 나는 도덕은 믿지 않는다. 그건 없는 자들의 욕심을 거세하고 가진 자들이 자신의 재산을 지키려고 지어낸 술책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악인은 아니다 그저 쾌락을 갈구하는 본능에 충실할 뿐이다.
바다가 영웅을 길렀다. 해적왕의 보물이 영웅을 대륙으로 이끌었다. 무적의 무공! 불패의 신위! 적수가 없는 무쌍(無雙)의 전설(傳說)이 시작된다.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짧은 만남, 깊은 인연, 그리고 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나는 네가 되어 삶을 바꾼다. 자, 이제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법왕음후가 신비한 딸을 지키려고 귀령을 불러 천체와 싸우다. 보통 암사자는 자신의 새끼를 지키려고 힘센 숫사자에게 목숨을 걸고 저항한다.. 허나 새끼의 애비가 낯선 숫사자와 싸우다 죽으면 상황은 돌변하는 법이지. 새끼가 물려 죽어도.. 그 시체 앞에서 태연히 새 ..
변견이 제 집 앞에서 오 할은 먹고 들어가듯이 설산의 아들인 나는 설원에서만큼은 오 할을 먹고 들어간다. 하여 나는 설왕이다!! 출세가 좋으냐? 사랑이 좋으냐? 과연 설왕의 선택은…?
“난 천마삼대(天魔三隊)에서도 거의 말석이다. 그럼에도 별로 눈에 띄고자 하는 의지도 없었다. 난 평범하게 살길 원했다. 예비대란 본래 빈둥거리다가 선임들이 휴가나 다른 일로 자리를 비울때 적당히 자리를 때워주면 되는 꿀보직이다. 여섯 시진을 근무하면 열두 시진을 ..
생존을 위해 십년봉문(十年封門)을 선언한 산동악가! 그날 이후 무림은 요동치기 시작했다. 얽히고설킨 원한(怨恨)과 배신(背信)! 참혹한 진실(眞實)과 끝없는 욕망(慾望)! 천장별부(天藏別府)를 차지하는 자, 천하(天下)를 얻으리니! 피의 무게를 이기는 자만이 진정한 승..
고아로 외롭게 생활하던 청풍은 우연한 기회에 무림살수명가 혈번에 들어가게 되고 최고의 살수로 길러지게 된다.
그 아이가 핏물 한 방울이라도 흘린다면 네 핏줄 열 명의 목을 자를 것이고 그 아이가 몸에 상처를 입는다면 백 명의 목을 가를 것이고 그 아이의 숨이 멈춘다면 살아 있음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죽은 자가 살아 돌아와 복수를 시작한다. 살인의 제왕 지옥사신이 되어… 꽃잎처럼 죽음이 지고 있다.
그날 나는 죽었고, 그날 나는 다시 태어났다. 그날 나는 선택했고, 그날 이후 내 인생은 달라졌다! 간절한 삶의 욕구가 만들어낸 기적 같은 운명과 인연! 특급자객 류! 무림맹 교관 용천산! 이제 나는 최후의 선택을 해야 한다. 나는... 누구로 살아갈 것인가?
중원 무림의 수호자 청풍!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한데 가문에서 운영하던 무관이 망하기 일보 직전이다. 이제 중원 무림이 아니라 가문의 무관인 자하무관(紫霞武館)을 수호해야 한다.
시산(屍山) 혈해(血海)! 천하가 혈난에 빠질 때마다 나타나 혈겁을 종식시키고 홀연히 사라지는 가문이 있었으니 바로 질풍세가(疾風世家)였다.
쾌청풍과 활영설의 쾌활객잔에 놀러 오세요! 천 년 무림사에 가장 무섭고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하나의 수수께끼가 있다. 이름하여… 천년제일비(千年第一秘)! 대도성에서 괜찮은 객잔 하나를 운영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 게 꿈의 전부였던 주인공에게 불어닥치는 백마(白魔)의..
도반삼양귀원술(道反三陽歸元術)로 천하제일의 신체를 갖고 태어나 처음으로 말을 가르쳐 준 사람이 하필이면 치매 걸린 조부. 포졸이 제일 무섭고, 당과가 제일 맛있는. 시비 거는 모든 놈들은 이 포졸님이 까부수어 주마! 나 건드려서 멀쩡한 놈 없다는 건 알아두고!
죽은자에게 보내는 유서! 내가 땀흘려 모은 황금궤는 거북이 무덤에 내가 수족처럼 사용했던 기병들은 봉호아의 둥지에 내가 평생 연마했던 무서들을 용의 늪에 남기노니... 코흘리게 시절 마을에서 유행했던 이 수수께끼는 어떤 뜻이 숨겨 있는 것일까…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자는 쉽게 죽지 않는다! 강호 제일 용부의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숨 가쁜 암투. 그 위에 엇갈린 두 남녀의 운명과 절대절명의 사랑. 강호무림에서 가장 강하고 큰 세력인 용부. 어느 날 한 사내가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곳의 문을 두드린다...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 처음에는 무림맹 맹주 연무백이었고... 다음은 만마련 련주 신도사백이었다. 그리고 이젠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야 한다. 다가오지 마라. 죽는다.
어릴적부터 삼촌을 따라 봉양고를 뒷산에서 나무를 해장에 내다팔며 연명을 해온 청풍. 삼촌이 돌아가시고 다짜고짜 산적이 되겠다고 찾아왔으나 채주는 무공의 무자도 모르는 청풍을 쫓아내지만 도끼쓰는 솜씨에 반해 목부(木夫)로서 고용되는데..
그는 도둑이지만 보통의 도둑이 아니라 귀신 뺨치는 솜씨를 지닌 왕도둑이다! 해서 그는 도수(盜帥)라고 불린다. 그에게 털린 가엾은 희생자들은 자신들의 밑천을 톡톡 털어간 장본인의 콧빼기도 본적이 없다. 심지어 그는 그림자도 없다고 알려졌으며, 그것이 그대로 그의 이름이..
천하무적(天下無敵)은 누구인가? 고금을 통해 제일인자의 영예를 차지하는 것은 누구인가? 마지막 순간에 홀로 우뚝 서는 자는 누구인가? 야망과 애증의 폭풍을 뚫고 마침내 그가 모습을 드러낸다.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을 넘어선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이...! 일곱 걸음에..
집두시(集杜詩) -문천상- 음산한 방엔 귀신불 파랗고 한낮인데 적막하기만 하구나. 내 자신 광달한 선비의 마음 아닐지니 산 사람도 거친 옥에 떨어진 듯 고통이구나.
내 첫 번째 제자야… 네게 처음으로 가르쳐줄 무공은 심법인 오심전경(吾心田耕)이다. 오지(吾知) 나를 알고, 오심지(吾心知) 내 마음을 알며, 오신지(吾身知) 내 몸을 알고, 오치(吾治) 나를 다스리면 오유(吾逾) 나를 넘어서니… 부디, 화산(華山)에서 가장 ..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자는 쉽게 죽지 않는다! 강호 제일 용부의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숨 가쁜 암투. 그 위에 엇갈린 두 남녀의 운명과 절대절명의 사랑. 강호무림에서 가장 강하고 큰 세력인 용부. 어느 날 한 사내가 호위무사가 되기 위해 그곳의 문을 두드린다...
고향소식 그리워(聞雁) - 위응물 - 고향은 아득하다 어디이던가? 떠도는 길손의 서글픈 이 마음 회남의 가을밤 비는 내리우고 멀리 지나는 기러기 소리 들리누나. 故園渺何處 歸思方悠哉 淮南秋雨夜 高齊聞雁來
엄청난 놈들이 나타났다! 우리의 여신(女神)들이 위험하다! 당대무림의 일곱 엿니 천상칠화. 모든 무림영걸들에게 황홀한 꿈을 주는 꿈의 여신들. 절대 침범받지 않아야 할 그 꿈을 위협하는 놈들이 나타났다. 흑룡! 그리고 그 형제들! 감히 천상칠화에게 장가가겠다는 그들의 ..
“형산파는 내 집이고, 사형제들은 내 가족이다!” 무심한 아버지에게 외면당하고 새어머니의 핍박을 받다 금자 스무 냥에 팔리듯 쫓겨 형산파로 온 소년 이군악. 형산파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애정을 받고 행복을 느꼈지만, 사숙조와 함께 떠난 수련행은 생사지경의 비무와 고독..
천하무적(天下無敵)은 누구인가? 고금을 통해 제일인자의 영예를 차지하는 것은 누구인가? 마지막 순간에 홀로 우뚝 서는 자는 누구인가? 야망과 애증의 폭풍을 뚫고 마침내 그가 모습을 드러낸다.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을 넘어선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이...! 일곱 걸음에..
구천해에 있는 사겁계가 열리면 마계와 사계… 그리고 명계와 요계가 그 후예를 맞이한다는 전설이 있었다. 사겁계의 저주가 현세에 도래하면 천하는 희망을 잃고 암흑과 절규에 휩싸이게 된다. 다시는 후예들이 사겁계의 저주로 공포에 떨지 않도록 사겁계의 저주를 역사에..
잠룡원 이씨집안의 종부 해월영. 접근금지 구역인 금마동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들어가게 되는데… 가족이 몰살당하고 혼자 살아남은 어린 청풍… 다섯살때부터 백정노릇을 하며 요리지존의 자리에 오르는데…
북경부 북경부윤의 외동딸이 혼인도 하지 않고 아비를 밝히지 않은 채 남아(男兒)를 낳은 날… 정도성역(正道聖域) 수호신(守護神)인 의천성(義天城)의 십대지존(十大至尊)과 파천혈겁(破天血劫)을 일으켜 몰살(沒殺)된 마교(魔敎)의 오대천마(五大天魔)가 지략(智略)과..
처참하게 버려지고 멸문당한 모용세가의 소가주에게, 꿈같은 회귀로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진다…!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운비는 가문을 지키고 마교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미슐랭 천재 셰프, 무림에서 환생하다! 절대 미각과 후각을 타고난 천재 셰프 장인수. 교통사고로 죽었다 깨어나자 눈 앞의 풍경은 천 년 전 무림. 게다가 마교 태상교주의 몸으로 빙의되었다고?! 무림에서 만난 전설적인 명인들과 사활을 건 한 판 승부! 겉모습은 마교..
나를 태워 세상의 등불이 되라는 사부의 가르침은 못 들은 거로 하겠소. 나는 세상을 태워 나를 빛나게 할 것이오. 인생이 부질없는 꿈일지라도 나는 저 창공을 화려하게 날아볼 것이오.
제왕의 기질을 타고난 소년. 반골의 기질을 타고난 소년. 굴복시켜 온전한 수하로 만들려는 소년. 대를 이은 사대호법의 운명을 거부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소년. 고립된 곳 비밀을 간직한 양화문에 복면을 쓴 그들이 몰려왔다. 뒤엉킨 운명과 복수!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상대가 누구이건 단 한치의 오차도 없이 목줄기를 파고드는 이들의 살검은 이제껏 실수를 모른다고 알려졌으며... 살인무예를 예술적 차원으로 승화시켰다고 극찬되는 공포와 죽음의.... 살인술사들....
이시대 최고의 무인(武人) 천하제일인 화군악. 그를 꺽고자 화산 태극동(太極洞)에 있는 태극문하에 입문한 청풍, 위지혼, 모용수, 섭보옥, 번우량.. 그들 모두는 세인들이 인정한 일대기재들이었다. 과연 그들은 천하제일인 화군악을 극복하고 태극무도(太極武道)를 완..
염왕산의 산적 두목 이군악. 어느 날 설지를 쫓아 산으로 들어온 살수들에 의해 산채의 식구들이 몰사를 당하게 된다. 분노한 이군악이 복수를 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기라성 같은 무림의 고수들이 그의 기이한 무공에 속절없이 나가떨어진다. 이군악은 중원의 ..
무림사화(武林死禍)… 부친이 잔인하게 베이고 모친이 처절하게 찔리던 그날에 나는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도 모르는 무력한 한 살배기였다. 지금은 장성한 이십 대다. 한 자루 검과… 분노와… 무림사화의 원인이 되었던 양수조화유무공을 쥐고 있다. 복..
무림의 야인으로 살아가는 약왕노사에게 인간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뇌격쇄망소(腦激鎖忘燒)의 금제에 걸려 약왕노사를 아버지로 모시고 병든 여동생을 간호하며 의원으로 착하게 살아가는 제갈유풍! 사몽마원도가 있는 장소를 알아내 천하무림을 움켜 쥘 야욕에 가득차 있는 ..
나는 누구인가… 소림사의 어린 사숙으로 구대문파의 정예를 이끌고 희대의 악 화문팔가(花門八家)를 무너뜨려 중원제일인(中原第一人)으로 불렸던 자. 기억을 잃고 서장연합군의 총수로 다시 서다. 중원. 나를 용서하라…
무림 탄생의 태초이던 천 년 전… 무가종주(武家宗主)라 불리는 삼대무가가 있었으니 이들은 소림의 달마조사보다 훨씬 앞에 있던 인물들이며, 무당의 장삼봉은 그들의 손자뻘도 되지 못했다. 그러나… 작금의 무림에서는 그들의 존재를 모른다. 무림사를 왜곡하고 덮고자 하는 자..
피의 수레바퀴는 돌고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법이다. 평지와 풍파도 그랬다. 억겁의 인연이 돌고 돌아 다시 만나고, 연리지의 한쪽 날개가 제 짝의 날개를 찾아 합체를 미망하는 것처럼. 풍진 강호에 평지풍파가 일어난다. 그리고 갈라졌던 두 개의 영혼이 묵묵히 그 폭풍..
바꿔진 아이! 바꿔진 운명! 신은 결코 자비롭지 않으며… 악마라고 온전히 가혹하지만은 않다. 신과 악마가 짜놓은 무대 위에 올려진 인생들… 그들의 피와 눈물로 한바탕 연극이 펼쳐진다.
세상에 상종 못할 인간이라 하여 불상종(不相從)불리는 포교 청풍!난 포교로서 세상에서 최대로 위대 찬란한 법을 지키며 수호한다. 그러니까 난 법의 수호자로서... 법 앞에서 까부는 놈은 황제라도 용서 없다!
강호 무공의 태조사(太祖師) 모든 무예의 종(宗), 신기보(神技堡) 구대문파에 무공을 전수한 후, 장성(長成)을 넘어… 변방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다. 천 년 후… 다시 장성을 넘어온 신기보… 변방고수들…. 오늘도 장강에서 남몰래 말의 목을 축이며, 변질된 중원 무예..
연못 -한악_ 새벽에 바람 쐬러 홀로 나왔는데 물고기는 뛰지도 않는데 물풀이 갈라지네. 말렸던 연잎에 살랑 바람이 스쳤음인가 향기로운 이슬 한 잔 그냥 쏟아놓네.
전장에서 살아 돌아왔건만, 나에게 남겨진 것은 가난과 손가락조차 까딱할 수 없는 형뿐. 끈질기게 동생을 위해 살아있는 형과 그 형을 위해 자객의 길을 걷는 동생. 무림 초출의 자객은 훗날 공포의 자객 아비객이 되지만, 그 아비객의 슬픔을 아는 건 오직 한 여인 뿐. ..
정(正)...도(道)가 무어냐... 마(魔)...도(道)는 또 무어..드..냐... 그리고... 혈육(血肉)은 다 뭐란 말이냐! 그를... 그를 죽이고...싶다!
구음절맥...! 스무 살을 넘기지 못한다는 천형이라던가...! 결국 내게 남은 시간은 잘해야 이 년 남짓이라는 얘기... 후훅. 역시 내게 결혼은 무리다!
새벽길 - 공평중- 베갯머리 두견새 울음소리 들려 총총히 일찍 일어났더니 문밖엔 아직 날 밝지 않았구나. 살구나무 가지 끝 걸린 새벽 달만 있을 뿐.
어느 날, 차기 무림 맹주로 거론되는 신룡무적 사마장천이 암살되었다. 사건의 조사는 문제 순찰 이군악에게 맡겨진다. 이제 막 들어온 신입순찰 교연과 함께 사건해결을 나서는 이군악. 그들 앞길을 막는 수많은 자들이 있다. 허나 누구도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그들은 평..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 구천마겁의 암흑시대를 제압한 전설적인 네 자루 검, 그것을 천상천하 사대신검이라 한다. 너무도 강력한 병기이기에 어둠을 벤 광명의 사대신검은 누구도 찾을 수 없는 절역으로 던져져야 했다. 마도의 멸절을 불러온..
십결기(十缺技)… 천마십이해(天魔十二解)… 무자흔(無刺痕)… 강호에 존재하면 안 될 천하제일의 살공(殺功)이 모두 튀어나왔다. 무공의 영달을 위해… 과거의 혈채를 받기 위해… 때론 죽음보다 더 깊은 사랑을 위해… 강호 전역에 피가 튈 것이다.
파군성의 기운을 타고난 마종! 도를 따르겠느냐? 아니면, 도가 널 따르도록 하겠느냐? 저는 "자유를 따를 것입니다." 천하를 피로 물들일 운명! 용천산! 그는 과연 운명을 벗어날 수 있을까?
원치 않아도 운명처럼 찾아드는 인연... 오래 전부터 정해진 듯 내 삶에 나타난 거부할 수 없는 길! 그러니 간다! 그 끝에 무엇이, 어떤 순간이, 어떤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해도...!
당대(當代) 낭인계(浪人界)를 좌지우지(左之右之)하는 낭인칠왕(浪人七王) 중 서열 사위 혈귀낭왕(血鬼浪王)이 갑자기 의문사(疑問死)하니… 낭인계는 물론이요, 천하무림(天下武林)이 혼란에 빠지고 오랜 세월 야망(野望)을 품은 자들이 각자의 숨겨둔 칼을 뽑아 든다!
무림사라면 어떤 일에도 참견 않겠다던 잠룡공자(潛龍公子)! 그가 마침내 웅대한 기지개를 편다!
꽃을 찾아 떠도는 고독한 방랑자. 운명적으로 무수한 여인의 도전을 받게 되는 그는 초인적인 인내력으로 모든 유혹을 이겨 낸다. 오직 하나 (愛) 사랑하는 여인을 위하여…! 궁원 -사마예- 버들은 서로들 얽혀 다락을 덮고 꾀꼬리는 울어 옛 궁엔 시름만 가득하구나. ..
중원 정벌을 위해 탄생시킨 초인활공술! 중원 수호를 위해 탄생시킨 중원수호공! 무림 천 년사(千年史) 동안 가장 치열하고 파괴적인 양대(兩大)의 충돌. 죽은 자는 전설이 되며, 살아남은 자는 역사가 된다. 초인전기(超人傳記)…! 그들의 전설과 역사가 이제 막 펼쳐진..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내 오른손에는 무상한 권력이 내 왼손에는 무한한 재력이 쥐어져 있었다. 천하에 내 앞에서 머리를 들고 마주 보는 자의 수는 고작 셋에 불과하고 수십만 명이 내 앞에서 머리를 들지 못한다. 하여, 지금까지 내가 원한 것 중 갖지 못한 것은 없..
한마리 용이 나타났다! 믿는 건 거시기 두 쪽과 한 자루 칼 뿐... 태생부터 생겨먹은게 삐딱한 녀석...삐딱한 용... 사룡!!!
형이 죽은 날에 비도 오지 않았다. 모든 걸 내게 주고 말라붙은 형의 몸처럼 하늘도 말라 있었다. 형은 너무나 가벼워져서 바람에 날릴 것 같았고 나는 그만큼 무거워져서 움직일 수 없었다. 움직일 수 있게 된 건 한참 후였지만 형의 무게를 함께 실은 내 발길에 천하가 무..
무림 역사상 천하제일이라 불리우는 고수들의 수는 별의 수만큼 많지만 정사마가 인정하는 천하제일인의 수는 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으니 오늘 정사마가 인정하는 당대의 천하제일인이라 불리우는 자의 금분세수가 천하인들이 지켜보는 중에 이뤄진다. 천하제일인의 죽음과 ..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짧은 만남, 깊은 인연, 그리고 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나는 네가 되어 삶을 바꾼다. 자, 이제 선택하라. 마(魔)냐? 정(正)이냐?
아홉 개의 하늘과 열 개의 땅! 천 년 동안 봉인 되었던 신비의 문(門)들이 열린다! 여자에게 잘해줘라 여자는 남자가 사랑해 줘야 되는 존재란다 아버님의 옥언(玉言)삼가 받자옵고, 온 세상 여인을 사랑해 주겠노라 위대한 사명(?)을 품고 강호에 나서는 용천산! 딱 한마..
금루의(金縷衣) - 두추낭- 비단 옷 쯤이야 아끼질 마시오. 차라리 그대 청춘을 아낄 것이지. 꺾고 싶으면 재빨리 꺾으시오. 꽃 지면 빈 가지만 남는 것임을.
만(萬) 명의 무사들… 만 가지 무공을 출수한다 하여 만공(萬功)이라 불리었다. 지금까지 만 번을 싸워 일 패도 허락하지 않았으며… 단 한 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림 최강으로 구성된 만공… 그들에게... 홀로 분연하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만 번의 ..
독조신궁! 그들은 천하제일의 독문이라고 불리는 사천당가를 독으로 파문시켰다. 사천당가를 시작으로 무림세가와 문파들을 닥치는대로 피로 씻기 시작하였으나 한 달도 못돼 하룻밤 사이에 몰살 당했다고 알려진다. 그야말로 신기루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진 무림사 최대 미혹 가..
“저어… 뭔가 착각하신 것 같은데요. 전 교주가 아닙니다.” 중원을 공포에 떨게 만든 희대의 악마 혈마존(血魔尊). 염라계의 실수로 같은 날 사망한 청풍과 혈마존의 영혼이 뒤바뀌게 된다. 기억을 잃은 채 혈마존의 몸에 부활한 청풍. 그는 무사히 혈마교에서 제2의 인생을..
잔월. 주검의 하늘 저편에 걸린 한조각 달... 몸부림 쳐도 몸부림 쳐도 헤어날 수 없는 살수의 숙명을 끌어안고.. 피와 죽음과 야망과 사랑과 고통을 불꽃처럼 태워 울렸던 네사람.. 그들은 이시대의 가장 위대한 살수이자 승부사였으며, 가장 서로를 사랑했던 친구이자..
황성 2021년 하반기 특별기획작 평범한 소년인 장청풍은 우연한 기회에 무당파의 노기인 진청원을 만나 기연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 뒤부터 청풍은 매일 밤 꿈속에서 목숨을 건 대결을 하며 무공을 익혀야 하는 고난을 겪는다. 그렇게 도가제일신공 경천일기공을 익힌 시골 ..
나는 누구인가… 소림사의 어린 사숙으로 구대문파의 정예를 이끌고 희대의 악 화문팔가(花門八家)를 무너뜨려 중원제일인(中原第一人)으로 불렸던 자. 기억을 잃고 서장연합군의 총수로 다시 서다. 중원. 나를 용서하라…
본좌는 금황성지의 제군으로서 임무를 다했노라.... 금황성지를 나서는 순간부터 너희들은 죽음의 공포속에 살아야한다 금황성지 최고의 기밀인 생사집혼! 누구도 그의 손을 벗어날수 없다…
베고 또 베는 것이 업일 뿐인 낭인이여, 삶의 목적이 있다면 복수 하나. 그 속에서 피어난 낭인의 우정이여. 모두가 맹세한 목숨은 하나. 하나의 천하를 가지고 격돌하는 정과 사. 그 혈겁 속에서 낭인 용천산이 일어선다.
쾌청풍과 활영설의 쾌활객잔에 놀러 오세요! 천 년 무림사에 가장 무섭고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하나의 수수께끼가 있다. 이름하여… 천년제일비(千年第一秘)! 대도성에서 괜찮은 객잔 하나를 운영하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은 게 꿈의 전부였던 주인공에게 불어닥치는 백마(白魔)의..
사천 흑수 제일 개새끼가 운영하는 박애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고아들의 삶이 존재하니 어느 날, 죽음과 함께 찾아든 자들에 의해 박애원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난다.
무당의 양대신공인 양의와 태극신공. 전설로만 전해지는 규화보전의 무공. 그것들이 충돌하면 승자는 어느 쪽인가… 초인이 되어 돌아온 그들의 대서사시… 칼바람 부는 중원의 대룡산 자락에서 마침내 천하를 품고 전개된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시키는 자… ..
마(魔)… 마를 가두기 위해 공(功)을 익혔다. 마공(魔功)…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들어가듯… 그러나… 오히려 마공에 갇혔다. 서장의 피바람을 타고 중원으로 넘어 온 이군악…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중원의 모든 불의(不義)들이여… 나의 마검(魔劍)을 받..
구름 덮힌 밤하늘의 별을 헤며 춤을 추고 싶다. 바람의 탄식마저 잠들어 버린 작은 모퉁이에 숨어서 주인없는 둥지에 가로놓인 양심없는 거미줄을 걷어내며 어둠을 사르며 흔들거리는 저 방황하는 촛불을 밝히고 절망을 걷어낸 웃음을 순잔에 담아 마시며 밤 새워 춤을 추자 ..
“경비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죽는 수가 있으니!” 사부에게 속아 권달문의 제자가 된 지 어언 4년. 운비는 내공을 단전으로 보내기 위해 몸에 충격을 줘야 하는 권달문의 건우신공을 수련하지만, 절벽에서 떨어지고 나무에 부딪쳐 무식하게 내공을 모으기도 이젠 지쳤다! ..
무림 십대명인!각기 한 분야에서 최강의 위치를 누리던 그들이 같은 날, 같은 시각에 모조리 피살된다. 흉수는 십장생...성도, 이름도, 얼굴도, 출신도 모르고,단지 십장생이라 칭하는 십 인의 신비고수들...십장생을 찾아라! 절대절명의 청부가 금부의 최고 문제아이자 북경..
타고난 무재(武才) 이군악과 성장하는 천재(天才) 이군영의 통쾌한 복수극! 군림회와의 패권 경쟁에서 패배해 멸문당한 창천이가. 살아남은 동생 이군영은 폐관수련 중이던 형 이군악을 찾아가고, 형제는 군림회에 복수하기 위해 무림맹의 실세가 되기로 다짐한다. 무림맹 특무..
경사득가서(京師得家書) - 원 개- 강물은 천리길이나 되는데 집에서 온 편지는 열 다섯줄이구나. 행마다 다른 내용은 없는데 다만 일찍 집에 오라 말하는구나. 江水一千里 家書十五行 行行無別語 只道早還鄕
일단 체격과 근골은.... 극상승지골 (極上承之骨) 이군! 일세에 하나 보기 힘들 정도의..! 당장 죽어도 누구하나 시체를 찾아갈 사람조차 없는 천애고아 출신입니다. 우리가 구하는 모든 조건에 완벽히 부합되는 자... 그러나,,, 무슨 이런 악마같은 종자가 다있어..
그가 열다섯에 처음 붓을 든 이후 그의 붓끝에서는 중원무림의 천년역사가 재현되기 시작했다... 그가 붓을 들게된 최초의 이유 그것은 신황神皇의 출현때문이었다..
자신의 실력을 알고자 오는 사람들에게 그 실력을 직접 평가해주며 돈을 받고 지내는 청풍. 어느 날 아픈 제자를 놔두고 또 다시 실력을 평가하러 광겸을 만나러 가나 광겸은 실력을 평가 받기 위해 온 손님이 아닌 청풍을 해하려 온 사람이다. 더구나 금지된 무..
미리 말해 주지. 좋은 시간 이었네. 내가 이기든, 자네가 이기든. 천하제일인 독고청! 그가 남겼으나 버려진 유산 총명침이 단돈 한 냥에 주인을 만났다! 원하든 원치 않던 운명적으로 엮어지는 것…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다가오는 것… 하늘이 정한 인연(因緣)이란 그런 것..
도가(道家)의 수행으로 득도한 것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우화등선에 들게 되니, 그것이야 말로 고금최초이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일이 되겠지요. ─불가능조차 뛰어넘는다. 그 한마디에 무신은 바로 현전차와의 황당한 내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신의 의식은 끊어지..
염왕묘... 하늘에 사무칠만큼 깊은 염원이라 혈한이 있는 자가 찾아와 빌면....간혹 염왕이 현신하여 그 바램을 들어주는 일이 있다 하였다.
죽음(死)이 난무(亂舞)하는 전쟁(戰爭)에서 등을 맡겼던 전우(戰友)에게 배신(背信)당하고 형제와 같은 동료들을 잃고 홀로 살아남아 복수행(復讐行)을 시작하니…. 한 걸음, 한 걸음마다 인연(因緣)이 쌓여 천하(天下)를 종횡(縱橫)한다.
조용히 살려고 했다. 남들처럼 평범하고 소박하게 마누라랑 지지고 볶으며 그냥 행복하게 살고 싶었단 말이다. 근데... 감히 사자의 코털을 건드려? 보여주마, 내가 누군지! 진짜 지옥이 뭔지를 가르쳐주마!
이주가(伊州歌) -개가운- 꾀꼬리 때려 깨워 가지에서 울리지 마오. 그 울음에 임 찾아 가는 꿈길 깨어나면 다시는 님 계신 요서로 가지 못하리니.
[올컬러 프리미엄 연재 무협] 겉으로 평온한 제국의 깊은 곳에서 소리 없이 커가는 거대한 역모의 기운. 십사황자 진군왕과 팔황자 염군왕이 황제의 위를 노리는 가운데, 나이 열다섯 살 때 가난과 굶주림을 못 이겨 거세를 하고 환관으로 살아오다 십사황자 진군왕과 똑같이 ..
영원한 짱 현상태의 황제등극을 위한 토너먼트. 우상고의 2학년 현상태는 대적이 불가능해 보이는 짱. 현상태를 중심으로 하는 우범진, 전국도 등을 중심으로 하는 무리에게 끊임없는 도전이 들어온다. (짱-번외편-(용산대명 나충기) 매월 1일/15일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천하를 난도질하던 전쟁이 마침내 끝났다. 모두가 갈망하던 평화… 그러나 마(魔)가 창궐했다. 무법이 지당한 법을 누르고 모두를 탄압하는 가혹한 시대. 아버지가 아들을 못 알아보고 아들이 아버지를 적으로 알던 시절… 천하전쟁은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 내가 태어난 시대는 ..
개방 방주 맹호동이 의문의 객사(客死)를 당한 지 10년 뒤, 개방의 최하 직급인 무결개(無結丐) 청풍으로 환생하는데…! 환희밀교(歡喜密敎)의 음모를 분쇄하고 개방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청풍의 여정이 시작된다.
개같은 주인은 지키지 않겠다! 주인이 개같은 자식이면 부하들이 개고생한다. 인간말종 제벌 2세를 보호하기 위해 재벌가 경호팀은 무고한 사람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운다. 그리고 무고한 사람들 중 하나가 차가운 칼날을 간다!
무영비가행(無影悲歌行). 천하제일가(天下第一家)에 불어닥친 혈풍! 암천(暗天)은 어둠 속에서 독니를 드러내고 연자백은 백관을 열어 숨어드니…. 백관출회(百關出會)가 열리는 날, 암천은 한 줌의 어둠도 남기지 못하고 사라지리라! 무영(無影), 그림자조차 허락하..
강호인(江湖人)중 하늘에 갇히지 않은 자(者) 있는가? 천기(天氣)를 거스를 수 있는 자(者) 존재하는가? 여기 오직 단 한사람, 하늘로 부터 벗어나서 천기(天氣)를 뒤바꾼 호걸(豪傑)이 있다. 용천산! 하늘을 짓밟고 조롱한 자(者)!
죽는 자와 사는 자… 삶을 송두리째 건 승부. 베지 못하면… 던진다. 전광석화의 향연. 필살비도(必殺飛刀)… 중원의 심장을 노리고 뿌려진다. 태양도 그 빛을 잃는다.
중원천하의 생(生)과 사(死)는 내가 결정한다! 따르는자는 살고, 거부하는자는 죽음 뿐이다!
사람들은 그를 무림의 절대자라 칭했다. 검을 뽑으면 능히 무림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절대자. 어느 날, 그가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술에 취해 있는 주정뱅이로 전락했다. 여인. 무림에서 가장 성결하고 도도한 자존심을 지닌 빙궁의 검후. 그녀가 자존심과 검후라는 ..
천하에서 가장 사악한 자 일사(日邪)와 천하에서 가장 잔인한 여자 월마(月魔). 인간의 경지를 넘어선 열 명의 초강자를 일컫는 무림십패(武林十覇)의 두 명, 일패(日覇), 월패(月覇)라고도 불리는 두 사람. 이들이 홀연히 무림에서 사라졌다. 일년 뒤 깊은 ..
그가 가는 길은 누구도 막지 말라. 그의 사랑을 방해하지 말라. 가로막는다면 부술 것이오. 방해한다면 짓밟힐 것이다.
하루 아침에 인생이 변했다. 무당파 해검지의 돌계단이나 쓸던 내가, 천마신교의 부마가 되다니! 허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인생이라 했던가? 죽은 전설이었던 나는 이제 살아있는 전설이 되려 한다!
중원의 마교도들이 무릎을 꿇는 존재는 화신(火神)의 상징인 아수라상, 마교 교주, 천마성녀의 삼위(三位) 뿐이다. 그중에서 교주를 알현할 때는 ‘큰 지혜로 온 천하를 밝게 비추라’ 는 뜻의 청정광명(淸淨光明) 대력지혜(大力智慧)를 외친다. 당대 마교에 교주 외에 ..
천추강호를 꿈꾸는 천하제일가! 가문에 드리운 음모의 싹이 트면서, 어둠의 운명과 강호 혈풍이 불기 시작한다. 너는 무엇에 운명을 걸 것인가? 내가 천하제일가 적통 후계라고? 전혀 관심 없어. 그런 후광이 없어도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내 인생은 ..
중원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강한 무인을 꿈꾸는 항주 제일의 점소이 용천산. 어느 날 그에게 찾아온 행운! 중원에서 소문이 자자한 무혈검제 유귀황이 나를 제자로 거두겠대! 드디어 내 인생에 봄날이 찾아오는가! 과연 용천산의 앞날은?
굽이쳐 흐르는 거대한 장강의 흐름 속에서 선혈처럼 피어나 유성처럼 지는 사내들의 향취…. 천 오백 년의 시공을 뛰어넘은 패왕(覇王)의 무(武)와 검(劍), 패왕칠검(覇王七劍) 팔뇌진천(八雷震天)의 무위 아래 천하제일검(天下第一劍)으로 우뚝 선….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치고,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고, 멀쩡하던 바위가 굴러떨어지고, 두드리고 건너던 돌다리가 무너지는 박복하기로는 천하무적인 능운비! 박복한 사주를 타고났으면 차라리 명이라도 짧든가… 남들은 죽었어도 수백 번을 고쳐 죽었을 운명을 타고났으면..
명문정파만 무림이 아니다. 사마도만 무림이 아니다. 비록 무공 수위는 높지 않고 밑바닥 인생들이 골목골목에서 누추하게 살아가도 숫자는 개방보다 많고 조직력과 정보력은 강호제일인 곳. 그곳이 바로 하오문이다. 하오문의 탄생과 성장을 따라가 보자!
꼴통 포두 용천산이 간다! 나는 졸라 싸가지 없어도 딴 놈들 싸가지 없는 꼴은 절대 못 봐! 마교? 혈지? 무림맹? 황궁? 니들 뭐하는 쇄키들이야? 전부 다 꿇어!
별 볼 일 없는 노총각 능운비. 어느 날 벼락을 맞고 삶이 변한다. 천하제일상단은 떨거지들을 모아 잡조로 편성하고, 능운비는 조장이 된다. 그들이 임무를 부여받고 중원으로 나가는데…. 이제 떨거지들의 활약이 시작된다.
내 이름은 이군악(李君岳)이다 지금은 황혼녘이다. 지금의 나와 같다. 모든걸 다 잃은 자가 택할 수 있는 건 명예로운 죽음 뿐이다. 불운은 계속되는 것일까? 또 살아나 버렸다. 무슨 의미일까? 죽어지지조차 않는다는 건..... 세상이란 건 자격이 있는 사람들만 살기에..
강촌 출신인 건달의 무림 출사(出師)로 전 무림이 비웃었다. 그가 가진거라곤, 상상할수 없을 만큼 강한 몸과 하늘이 두쪽이 난다해도 변하지 않을 의리 뿐. 그런 어느날, 그에게 불현듯 찾아온 하나의 인연으로 인해 전혀 예상치 못한 혈투(血鬪)가 벌어지며 기나긴 여정이 ..
아비도 모른 체 기녀에게서 태어나 먹고 살기 위해 천추문 외겸인으로 살아가다 은거하고 있던 천하제일인 만절기황의 제자가 되어 만절사신도(萬絶四神圖)의 오의를 깨우치고 힘을 얻은 후, 복수를 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때로는 비천한 주방의 하인. 때로는 해석 못하는 무..
가자 흑돈!! 저 빌어먹을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그저 아래로 걷기만 하면 그만이란 것을 보여주자. 만악산의 산귀가 내려간다. 굴레를 벗어던진 검귀가 내려간다. 강호여 보시오. 저기! 검은 악마를 탄 백귀가 오고 있소!
그 어떤 일에도 무감정하라. 적을 해치울 땐 냉혹하게! 무자비하게! 철저하게! 자신을 천하라 칭하는 이! 나 흑수라는 그 천하를 베고 혈풍을 잠재우리라!
장장 30여 년을 끌어오던 지리한 전쟁은 끝났으나,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다. 열 달 스무닷새째가 되던 그날까지는…
전장에 날아온 화살촉 하나! 그것이 모든 일의시작이었다. 부디 그 아이를 지켜주게. 자네가 그리 해주리라 믿어도 되겠는가? 가문의 암투 속에서 처절히 죽어간 친우의 부탁을 나는 지키려 한다. 설령 그 길이 피에 젖은 죽음의 길이라 해도 나는 거침없이 걸어가려 한다. 천..
힘들게 찾은 남궁세가의 대공자가 건달이라니?! 잃어버린 아들의 존재를 알게 된 남궁세가의 가주 남궁천은 호위무사를 발탁하여 운비를 데려오라는 임무를 내린다. 그렇게 별안간 친부가 남궁세가의 가주라는 사실을 듣게 된 운비! 그들을 따라가면 강해질 수 있단 말에 남궁세..
한 자루 뭉툭한 도(刀)가 있다. 패배를 모르는 도 지옥도(地獄刀)… 그를 자극하지 마라. 지옥도가 뽑히는 순간 지옥(地獄)이 열린다.
불량 글로벌 기업과 악덕 국가들이 판을 치는 21세기. 그 판을 뒤엎고자 그가 돌아왔다─! 인피니티 인더스트리의 창업자 백미르! 그가 주도하는 새로운 신기술들로 무장한 새로운 시대! 이제 그 시대의 중심은... 바로 우리들이다!
세상의 냉혹함은 철이 들기 전부터 절실하게 깨달았다. 하지만 그런 세상에 대한 원망도 미련도 없다. 단지 한 자루 검에 의지해 내게 주어진 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싶을 뿐... 그런데 아주 흔하디흔한 인연 하나가 내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고 말았다. 그리고 그 ..
이 땅에 종말(終末)의 선율이 울리는 날... 선택받지 못한 자는 모두 소멸될 것이니... 그날이 오면 넌 거룩한 신의 땅 백산(白山)으로 가거라... 백산의 위대한 힘이 네게 죽은 자를 살리는 힘을 줄 것이니... 그것이 바로 신문(神門)의 일맥으로 선택된 너의 운..
미치도록 증명하고 싶었다. 마(魔)는 무공이 아니라 사람에 달렸다는 것을. 하지만 세상엔 마공보다 더 무서운 게 있었느니… 아, 먹고사는 일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극악마공을 익힌 무림맹 변두리
“누구든 널 건들면 사악하게 갚아주거라!” 1급 추살령이 붙은 사부의 가르침을 받들고… 억울하게 죽은 부친의 복수를 하고자… 나 능운비, 흑도를 박차고 강호에 나왔소!
전설은 말한다. 하늘(天)의 힘을 가진 천검! 악마(魔)의 힘을 가진 마검! 두 개의 검은 동시대에 함께 출현할 것이며 그때 온 천하가 피와 죽음에 잠기게 되리라고...! 천 년 무림사에 일찍이 없었던 고금미중유의 대혈겁을 막고자 일세영웅 용천산이 홀로 일어선다!
나는…! 당대의 무신(武神)이자, 천마(天魔)다. 그럼에도 무(武)의 끝을 보는 것은 아직도 요원하구나. 그런데 대체 너는 누구인가? 무(武)의 끝을 넘어 강호(江湖)를 조롱하는 너는!!! 이제는 내가 너를 조롱할 것이다. 내 심득으로 너를 넘어 강호파란을 정리할 것이..
너희들이 알고 있는 모든 상식이 무너져 내릴지니, 꿈도 사랑도 앗아가 버린 비정한 도시!
刀中刀를 아시오? 복수의 숙명을 짊어진 少年은 같은 운명의 소녀에게 노예로 선택되었고, 훗날 그 소년은 칼 중에 가장 위대한 칼을 잡았소. 일곱 개의 별, 七星의 비밀과 함께 말이오!
자웅동체... 한 몸에 두 개의 성을 지니고 있다. 음양인... 한 몸에 음과 양을 함께 지니고 있다. 천하제일기남아로 보름을 살고, 천하제일미녀로 보름을 산다. 전대미문의 음양인. 그가 사해팔황을 질타한다. 선과 악의 법을 새롭게 만들면서...
내가 원한 길은 아니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했고, 괜찮은 사람이 되려고 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를 흉악무도하고 잔인한 마인이라 부른다. 내가 가는 길이 마인의 길이라면… 기꺼이 마인이 되어주마. 내가 가는 길을 막지마라. 잔혹한 죽음을 맞게 될 테니….
나 용천산은 소신녀를 위해 살고 죽으리. 신념에 살고 신념에 죽으리라. 오로지 강해지겠단 일념...! 그것만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명왕이든 황금왕이든 올 테면 오라! 파천수라를 삼킨 내가 무엇이든 찢어버릴 테니! 나를 괴물이라 불러도 좋다....
천하제일마이자 백 년 이래 천하제일인이라 불린 마백(魔伯), 강호에 들다. 마백의 등장과 함께 과거의 은원들이 몰려온다. 마백이 지나간 길마다 남은 죽음 그 죽음을 쫓는 이군악. 백 년의 은원과 마주한다. 무림사계(武林四季) 강호(江湖)에 죽음과 복수의 ..
죽는 게 두려운가? 사람은 누구나 죽어. 그저 일찍 죽느냐 나중에 죽느냐 차이일 뿐. 나 용천산은, 죽어야 할 때와 장소를 직접 정한다. 사문의 복수와 자유를 주겠다 약속한 그 여인을 위해서라도 나는 오늘 죽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가 항상 말씀하셨다. 넌 천하무적이 되어야 한다고...! 반드시 그래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선 강해져야 한다고...!
유희(遊戱)가 없는 삶은 지옥이다. 즐겁게 놀고 즐길 수 있는 곳이 극락이다. 드넓은 무림! 신나게 놀고 즐기기에 무림보다 좋은 곳은 없다. 이제부터 무림은 나의 놀이터, 유희의 장(場)이다!
강호에 미친놈 하나가 튀어나왔다! 천년무림의 거대한 힘으로도 통제할 수 없는 그놈! 사문도 모른다. 사부 따윈 아예 없다. 혼자 걷고, 혼자 마시고, 혼자임을 즐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철저히 혼자인 놈. 천하는 그놈을 광무독풍이라 한다.
지지리 복도 없던 삼시 세끼 인생에 반전의 빛이 찾아왔다! 용혈! 전신이 부서지고 뜯겨져도 죽지 않는 불사의 몸! 지켜야 할 여인이 생기고, 지켜야 할 친구들이 생기고, 지켜야 할 천하가 생겼다!
혈존(血尊)에 의해 십 년 봉문(封門)에 들어선 청성파(靑城派). 봉문이 풀리는 그날. 청성의 여섯 제자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잃어버린 청성파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그들의 기상천외한 대활약이 시작된다.
그가 우리에게 오기 전에는 우리는 다만 몇 자루의 비도에 지나지 않았다. 그가 우리에게 와서 비도 한 자루를 더해주었을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하나의 풍운이 되었다. 비도풍운! 누군가 그렇게 명명한 우리의 뜨거운 역사가 그로 인해 시작되었다.
지켜주는 자.이 시대 최고의 보표.단 한번의 실패만이 있었던 자.그 단 한 번의 실패만이 무너져 버린자.보표로서 단 한번의 실패가 목숨보다 더 사랑한 여자의 죽음이었던 자.지켜줘야 할 외로운 나비.남쪽 하늘의 가장 고귀하고 가장 위험한 소녀.지켜주는 자의 처절한 지켜지..
두려운 것이 없는 무림 최상위 세작 혈첩(血諜)과 영생을 준다는 불사환(不死丸)을 둘러싼 끝도 없는 배신과 밝혀지는 진실.
용문(龍門)은 죽음을 관장하는 살수들의 문파다. 살수들의 주인이 되기 위해 살수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비정한 검(劍)은 피와 죽음을 부른다.
가인검 군자도(佳人劍 君子刀) 과거 폭풍이 치던 밤 십년 지약이 끝남과 함께 죽음이 찾아왔고 이후 삶이 다가왔으니 새로운 삶을 지키기 위해 오늘의 검을 뽑아 과거를 벤다.
시주는... 선(善)인가? 아니면, 마(魔)인가? 나는....... 무당제일검이 삼십 년 만에 거둔 제자. 그가 스스로 선과 마의 경계에 몸을 던진다. 그는... 선의 길을 선택할 것인가. 마의 길로 걸어갈 것인가. 두번째 잔월이 세상을 비추는 순간, 천하는 새로..
삶은 삶이로되 삶이 아니오.. 죽음은 죽음이로되 끝이 아니니..! 내 비록 모태를 빌어 세상에 태어났으나 그 생명의 샘은 자연에 있노니…
악마사천! 마교, 암흑밀문, 혈곡, 환사궁!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 네 개의 하늘이 열린다. 천룡의 힘을 지닌 제왕검과 천마의 힘을 지닌 천마도가 격돌한다. 최후의 사자후를 터트릴 진짜 영웅은 누구인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가 누군지 아느냐? 황제도 아니고 무림의 제왕도 아니다. 진정한 마음으로 백성의 눈물을 닦아주는 자! 너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 눈에 보이지 않되 태산보다 크고 알아주는 이가 없으되 하늘보다 높은 천무태황(天武太皇)이 되거라!
마공의 극단 극마경(極魔境)! 그를 지나 마를 벗어나는 탈마경(脫磨境)! 그도 벗어나 신의 영역에 이르는 신마경(神磨境)! 거기에서 마침내 반로환동을 넘어서서 새롭게 태어나는 절대순수지체를 이루니… 응애! 응애애! …이렇게 됐다!
미래를 안다! 내 머릿속에 새겨진 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정보와 문명! 인생은 물론 나라의 역사까지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것이 내 손 안에 있다! 과거회귀와 함께 시작된 거대한 계획! 이미 톱니바퀴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람은 많되 쓸 사람은 드물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을 제대로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전국 최고의 냉면집은 여기서 사라질 것인가!
"거물이 되서 천애원의 식구들이 짐승처럼 여기저기로 팔려가지 않게 하려는 천애 고아 청풍! 십만명 중 선택받은 그의 그림자 생활...."
도둑! 세상의 가장 큰 도둑은 누구인가? 그대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 그리고 천하를 훔치는 도둑이다. 나는 그렇게 살려 했다.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다. 그녀... 그녀만 만나지 않았다면...!
하수팔철칙 一 하수는 음흉해야 한다. 二 하수는 눈치가 빨라야 한다. 三 하수는 절대 화를 내면 안 된다. 四 하수는 절대 검을 함부로 뽑으면 안 된다. 五 하수는 시비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六 하수는 미인을 멀리해야 한다. 七 하수는 결코 자신보다 낮은 하수와 어울..
강호의 영웅인척 하지만 사실은 한 무리의 승냥이 떼에 불과한 자들..! 처음부터 계획된 함정이 있다!
피를 뿌리며 한 자루 칼에 인생을 걸고 사는 사나이들을 아는가! 목숨을 걸고 천변만화의 길을 가는 강호의 사나이들을 아는가! 천하를 집어삼키려는 천도의 도주 천주! 신궁 삼족오! 괴력의 불사조! 영원불멸의 공작! 그리고… 바늘 끝 갈은 비수 한 자루로 천..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1부에서 잠시 비춰졌던 피터팬의 과거. 그는 미국으로 입양되어 양부의 학대를 받다 그 양부마저 죽자 거리를 전전한다. 어린나이 마땅이 할일이 없었던 피터팬이 거리에서 굶어죽기 직전 시카코 마피아 두목 돈 슈레러에 의해 구해지고 그때부터 피터팬은 ..
개(犬) 아들(子) 같은 놈. 18스러운 인생. 그래서 견자십팔생! 건드리지 마라. 죽는다! 홀로 걷는 그의 발길에 문뜩 걸려든 한 떨기 야생화. 꽃이 가여워 손을 내미는 순간 모든 게 변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