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잃은 남자가 숲 한가운데서 눈을 뜬다. 자신의 이름도 모르는 그는 그러나 고위의 마법들을 술술 기억해내고, 발 닿은 세상을 조금씩 바꿔가며 자신을 되찾는 여행을 이어가는데...
목숨이 오락가락 하는 변방으로 파견된 키레이. 그곳에는 더 위험한 기사단이 있었으니... 천방지축(?), 무지막지(?) 기사단과 키레이가 펼치는 모험의 세계! 〈질풍의 로젠크란츠〉
남수아 판타지 장편 소설. 유명한 학자 가문 출신으로 후방에서 잡무를 수행하던 흑무관 휴이와 그의 동료 단순 무식 열혈 청년 루티에, 쥬크의 가볍지만은 않은 모험을 가벼운 필치 속에 유쾌하게 그려냈..
가상현실게임 ‘제로월드’의 세계. 강력한 마물들이 쏟아져 나오는 흰 달의 밤, 흑발의 검사가 공간의 문을 연다. 문 너머의 세계는 암흑의 대륙 펠로서스. 전 세계의 유저들이 지켜보는 가운..
사람과 몬스터는 왜 서로를 죽여야 하는 것일까, 정령과 마족은 무엇 때문에 서로에게 칼을 겨누고 끝없는 싸움만 유지해 가는 것일까... 사람은 어째서 살아가면서 다른 생명을 수없이 죽일 수밖에 없는..
눈물이 내리는 숲. 크라스니의 역사는 마왕과 용사에 의해 쓰여졌다 지워지고를 반복한다. 천년에 한번! 세상을 파멸로 몰고 갈 마왕의 출현은 곧 그를 제압할 용사의 출현을 의미한다. 포커 페이스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