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의 세계에서 지존의 자리에 오른 천마 천현진. 현대로 귀환했을 때 그가 바란 건 오로지 안식과 은거였다. 하지만 주변은 그런 천마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남들과는 다른 조금 ‘특별한 길’을 찾는 소년 길잡이, 에이드 “저는, 보여요. 사막에서도, 설원에서도 어디로 가야 하는지.” 하지만, 정작 자신의 길은 아직 찾지 못한, 길 잃은 소년. 소년 ..
“내가, 황실의 흑막이라고?” 누명에 변명할 여지도 없이 댕겅, 목이 잘린 점술가 아렌. 눈떠보니 20년 전, 호의호식하기 전 시동이던 때의 자신이었다. “이렇게 된 거, 정말로 흑막이 되어주겠..
“내가, 황실의 흑막이라고?” 누명에 변명할 여지도 없이 댕겅, 목이 잘린 점술가 아렌. 눈떠보니 20년 전, 호의호식하기 전 시동이던 때의 자신이었다. “이렇게 된 거, 정말로 흑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