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짓 더는 못 하겠다. 세계수 들고 농사 짓는다. …근데, 왜 국가적 귀빈인 이세계인들이 우리 집에 오는 건데?
마도 명가, 론베르그의 서자 니콜라 론베르그. 가문 역사상 손꼽히는 재능을 보이며 가주 후보에 올랐지만. 형제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그걸로 모든 게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여긴……?’ ..
헌터짓 더는 못 하겠다. 세계수 들고 농사 짓는다. …근데, 왜 국가적 귀빈인 이세계인들이 우리 집에 오는 건데?
‘2001년이면······ 15살이구나.’ 엉망인 인간 관계 탓에 허무하게 삶을 마감한 한주. 부족했던 자신을 탓하며 다시는 과거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회귀 후 새로 시작되는 그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