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육합권에 삼재검 익힐 때 나는 주방에서 자장 면발을 뽑았어. 남들이 땅장사하고 집장사해서 떼돈을 벌 때 나는 주방에서 닭을 볶았어. 무공이 높고, 금전이 넘친다고 사람 무시하지 마 . ..
들어와! 올라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게. 단, 목숨을 걸어!
할 일은 정해졌다! 놈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어 잘근잘근 씹어 먹은 후... 멋지게 교수대에 서는 것이다!
무림 변방의 뒷거리 조직 흑룡방 방주 흑야! 강호 품팔이로 취급받던 그가! 지옥의 마신(魔神)이 되어 지상의 악을 악으로 징벌한다!
낮에는 얌전한 고양이가 밤만 되면 난폭한 호랑이로 변한다. 그가 나타난 거리에는 폭풍과 피바람이 휘몰아친다. 신출귀몰한 도깨비. 어둠의 전설. 거리에 어둠이 깔리면 홀연히 나타나 거리를 평정하는 ..
권력욕에 이성을 잃고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군부와 민주화를 열망하는 국민들 간의 일촉즉발 대치상황. 군부는 기어코 일을 저지른다. 총성이 울려 퍼지고 시위군중은 그들의 전투화 밑에 처참하게 짓..
아무도 몰랐다. 그 녀석이 천룡인 줄은…. 천하가 발칵 뒤집히고 어디선가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그게 어디서 어떤 세력에게서 오는 것인지 마지막 순간까지 누구도 몰랐다. 아주 ..
지켜주는 자.이 시대 최고의 보표.단 한번의 실패만이 있었던 자.그 단 한 번의 실패만이 무너져 버린자.보표로서 단 한번의 실패가 목숨보다 더 사랑한 여자의 죽음이었던 자.지켜줘야 할 외로운 나비...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 했던 남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남자의 본능으로 무수한 여인들의 심금을 울린 남자… 그가 돌아 오던 날 천하가 움직였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
아들아... 살아있는 한 반드시 뜻을 펼 날이 올것이다 이승의 귀축이 되더라도 너만은 반드시 살아 남아야한다…
색(色)으로 가문을 부활시켜라!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로 전해진 옥방비결! 옥방비결로 오래동안 유지되어온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보배! 이 옥방비결을 통하여 몰락한 가문을 부활시켜야 하는..
피와 눈물로 점철된 한 사나이의 일생에 잊히지 않는 낙인을 찍은 그녀는 누구인가? 이 세상 모든 것을 잊어도 절대 지워지지 않는 그녀와의 사랑과 배신으로 쓰여진 처절한 기록!
목숨을 건 동창회!
아파트 재건축을 둘러싸고 복마전이 펼쳐진다. 엄청난 이권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곳도 힘이 지배하는 세상일까? 돈이라면 눈을 부라리고 덤벼드는 업자들은 더 많은 잇속을 챙기기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지..
대륙엔 언제나 바람이 분다. 그리고 그 바람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에 대륙의 반골들이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를 접수하려면 아시아를 장악해야 한다. 아시아를 장악하기 위..
검사란 국가 형벌권의 행사자이자 정의를 수호하는 국가 의지의 상징이다. 검사의 존재의 이유는 구체적인 사건의 수사를 통해서 구현되는 것이다. 그러나 검사가 검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데는 적잖은 어려..
깡패, 소매치기, 양아치...나쁜 짓은 전부 순수한 우리말로 쓰고 세미나, 스카이라운지, 심포지엄, 호텔로비... 폼나는 것은 어째서 외래어인가? 나라의 정체성을 위해서는 이것부터 바꿔야 한다. 이..
대전에서 우연히 위험에 처한 박달마를 구해준 영탄. 박달마는 그의 뛰어난 싸움 실력에 자기 조직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한편 영탄은 서울로 가 코리아의 요정 은하와 하룻밤 자는 것만이 목표인데..
주인공 최강타는 속초 갑부의 7대 독자로 서울에서 강력계 형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성격이 천방지축에 안하무인이고 돈에 대한 낭비가 심해 카드빚, 사채빚, 도박빚, 외상빚이 수억을 넘으며 일상을 빚..
불새. 결코 잡히지도 않고, 너무나도 순수하기에 가련한 새. 그러면서도 그 가슴 속에 사랑이 불 붙으면 이 세상을 녹여버릴 것처럼 무섭게 타오르는 새. 바로 그런 새가 있었다. 우리 시대에.......
싸움할 줄 아냐? 깡다구는 있냐? 연장 다룰 줄 알아? 인생을 망칠 각오는 돼 있어? 그런 거 없으면 조직에서 절대로 안 키워준다. 똘마니생활만 하다가 똘마니로 끝나버리는 거야. 싸움을 ..
아무도 혈검을 알지 못한다. 그를 본 자는 모두 죽었으므로.. 왜 혈검이라 불리는지도 모른다.핏빛 얼룩진 혈검이란 명호만이 무림을 떠돌뿐.. 혈검 이군악, 공포의 전율의 절대검왕!
스스로 손댈 수 없는 일은 내게 맡겨라! 무엇이든 해결 가능하니까!
황량한 사막위에 건설된 지상 최대의 도박천국 라스베가스. 일확천금에 눈 먼 도박중독증 환자가 몰려들며 라스베가스의 밤을 밝히는 불빛은 꺼질줄을 모른다. 그중에서도 오기와 끈기로 똘똘뭉친 한국인은 상..
사람의 운명은 한순간에 뒤집어졌다. 그토록 고대하던 자손으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새 여자는 한발 앞서 배다른 형제를 낳아버린 것이다. 그 녀석은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물심양면의 후원을 등에 업고 승..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내가 남보다 잘난 구석이 많더라구. 인간성 좋고, 인물 좋고, 노름 잘 하고, 노래 잘 하고, 당구 잘 치고, 깡다구 쎄고.... 아무래도 다음 선거에 출마해야겠다. 나라의 발..
부잣집에서 태어나 3년전 아버지와의 다툼으로 모든 부귀영화를 버리고 영매의 길을 걷는 미르! 비오는 어느날 밤.. 강력한 힘을 갖은 귀신이 원혼을 갚기 위해 나타나는데.. 죽은 애인과 닮은 여자..
(상황1) 베트남 전쟁 중 밀림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낙오한 한국군 두 명이 베트콩의 추격을 받고 필사의 도주를 하다 지하 동굴로 떨어진다. 그들은 과거에 베트남과 전쟁을 벌였던 프랑스 군인들..
민의를 수렴하여 얻은 통계에 의하면 인간세상에는 네 가지 쾌락과 기쁨이 있다한다. 그건 바로 동방화촉시, 금방제명시, 타향우고지, 구한봉감림… 이것이다.
난 남사당패의 정신을 이어받았다. 과거, 남사당패는 놀이마당을 통해 양반에 대한 적의를 재담으로 토해내며 억눌려 사는 서민들의 불만과 한을 풀어주었지. 그렇다면 남사당패는 사는 게 즐거워서 그런 일..
한국인에게만 전염되는 이상한 바이러스. 감염자는 치매 증상을 일으켜 전국은 아수라장이 되고. 극소수의 비감염자들은 바이러스의 원인을 찾으려 하지만, 누군가의 무서운 작전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손해라구!!
물인일체(物人一切)! 철병(鐵兵)에는 신(神)이 있다. 심령감응(心靈感應)! 사람과 사물이 일체하며 검의 위력은 극대화된다. 검에 애정을 가득 품고 천하를 주유하는 영웅의 길을 같..
누구의 마음 속에나 돼지가 잠자고 있다. 인간과 개는 둘다 비겁하다는 점에서 같은 종이다. 베트남 전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 밀림 속의 월맹군 기지 폭파 명령을 받고 작전을 수행하던 한국군이 급작..
한 사형수가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의 무죄를 부르짖으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갔다. 담당검사인 엄동호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그리고 몇 달 뒤 한 여자가 박탐정사무실로 와 이 사형수에 대해 다시..
약관도 안된 아주 어린놈이라더군! 뭐?그럼 스무살도 안된놈이 천하무쌍이니, 뭐니 떠벌리면서 설치고 다닌단 말이야?!
강호는 어지럽다. 강호는 잔인하다. 강호에서 과연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 이긴 자가 웃는다. 그게 바로 강호다.
서울 최초의 탐정 사무소 서울 탐정 사무소에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달라는 황당한 의뢰인이 찾아온다. 그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으로 탐정이란 말에 이끌려 사무소에 찾아온 것이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긴..
내 신조가 차악(次惡)하게 살자야!
신품(神品)은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과 땅과 온갖 만물이 호응하고 그 때를 기다려야 하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든 이의 품성이 발라야 한다. 그래야 하늘은 기회를 주신다. 그 신품인..
인간십병(人間十兵)의 기연과 군림천(君臨天)의 신화. 그가 천년의 문을 나설 때, 천추제일세 대무천(大武天)은 숨을 죽였고 패왕창이 난무하자 악의 무리 천인혈(千人血)은 야욕을 꺽었다.
은하와 영탄이는 이웃사촌에 같은 대학을 다니고있다. 중국으로 일하러 간 은하 아버지가 임금지불 문제로 감금 됐다는 소식을 듣고 은하 어머니는 쓰러지고..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르다. 불리하다 싶으면 언제든지 튈 수 있는 재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단 한 번도 현장에서 잡힌 적이 없다. 이 사내로 인해 뭇 여인들의 눈이 뒤집혔고… 뭇 사내들의 눈이 뒤..
넌, 대한민국 주먹계의 재앙이야!!! 별명 악마구리. 놈이 나타나면 주먹밥 먹고 사는 놈들이 순식간에 뒷골목으로 몸을 감춘다. 상대가 양아치건, 잘나가는 건달이건, 깡패잡는 형사건 가리지 않고 날려..
유명한 놈이 있었다. 이름하여 프리랜서. 고딩인 프리랜서는 성적이 전교 174등이지만 주먹 하나만큼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교 1등에 전국 수석감이다. 짝퉁은 명품 브랜드에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인간..
산다는거... 별거 없어... 스테이지의 화려한 조명과... 초라한 뒷골목 구석에서 점멸되는 네온이 같은 색깔로 보일때... 비로서 넌 해방될거야... 도시(都市)의 삶이 다 그렇듯…
년(年), 월(月), 일(日),시(時)! 탯줄이 끊기는 순간 정해지는 운명의 여덟글자 사주팔자(四柱八字)! 운명은 과연 정해져 있는 것인가? 이것은 사람의 의지로 바꿀 수는 없는 것일까? 대권을 향..
싸나이가 큰일을 하다보면 독배인 줄 알면서도 마셔야 할 대가 있는 법이지. 그거야 누가 뭐라나. 근데… 조또 아닌 일로… 독배가 아니고 똥물을 들이키게 생겼다는 말이지. 누가 대신 좀 마셔줄 고마운..
피비린내 나는 조폭의 전쟁을 해결하는 고독한 사내 사내의 눈앞에 펼쳐진 회색빛 인생 블루스 하지만..... 길 밖에도 또 다른 길이 있다. 다른 사람이 갖지 않는 새로운 인길을 걸어가는 생사내의 ..
자, 축, 인, 묘…. 등 12가지 띠에서 선발된 12명의 전사들이 지구의 평화를 위협하는 헬카이저에게 맞서는데... 과연 12지 전사는 헬카이저를 제거하고 지구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까?! 끊임..
사형 대기시간 168시간... 그 안에 연쇄살인범을 잡지 못하면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야 한다... 살인범을 쫓는 또 다른 살인범의 가장 행복한 시간…
어릴때 부터 귀신이 씌여 무공 따위는 전혀 배우지도 못한 놈입니다. 그래서 천하의 유운이 아들 대신 다른 놈을 제자로 들인 것입죠. 그놈의 귀신 이름이… 귀설청이라던가 뭐라던가-..
갑작스런 폭설이 교통대란을 일으키던 겨울 어느 날, 국립 중앙박물관이 털리는 황당한 사건이 일어난다. 눈 때문에 경찰의 출동이 늦어지고 그 사이에 도둑은 국보급 문화재를 손에 넣고 유유히 사라졌다...
나는 야쿠자다. 천방지축 야쿠자 똘마니. 나는 그저 싸우고 싶을땐 싸우고 여자가 필요할땐 가지고, 술 마시고 싶은 날에 취할 뿐이다. 나는 무엇이 되고 싶지 않다. 그 무엇을 위해서 바둥거리고 싶지..
기업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하리라.냉전이 종식된 이후 세계질서가 재편되면서 이상한 흐름이 나타난다. 이름 하여 레이더스(Raiders-기업 파괴자)라 불리는 보이지 않는 손이 전 세계의 기업을..
놈은 이 지구상에서 못따는 자물쇠 금고가 없는건 기본이고 냄새만으로 누가 얼마의 돈을 갖고 있는지 안다. 분명 놈은 대도이다. 大盜! 통쾌한 폭력! 터지는 웃음! 똥배짱으로 똘똘뭉친 골때리..
나는 늑대로 산다. 늑대가 되어 이 세상의 부조리를 물어뜯어 주마.
이로써 쉰 네 개의 공이 가죽 걸레로 변했다! 이제 남은건 하나! 쉰다섯 번째의 공을 이렇게 만들때 난 히든 스트라이커에서 에이스 스트라이커가 되기 위해 산을 내려간다!
신입 사원 주제에 윗사람 알기를 발가락에 때만큼도 생각 안하고 업무 보고서도 툭하면 절차를 무시한 채 직접 올렸습니다. 장치섭 부장과 강성원 부장은 사네 에서도 알아주는 라이벌이니까 구영탄은 단..
천하에 미인을 보고 싫어할 놈 있으면 나와 보라.. 하지만 여기 양귀비 서시 왕소군 초선 등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하제일미녀들을 한 보따리 갖다 줘도 쳐다보지 않을 사내가 한 명 있다....
천하에서 가장 큰 그릇 시루! 일본의 화과자는 보여지기 위해 만들어졌고 한국의 떡은 먹기 위해 만들어 졌다. 그래서 일본의 화과자는 기술일 뿐이고 한국의 떡은 정성과 감각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
내게서 벗어 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죽음 뿐이다! 그 죽음을 벗어나고 싶다면 나를 죽여라!
우리들이 사는 천하에는 인간들만 사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귀신이 된 자들이 사는 세상이 존재하노니 그 곳이 바로 귀천이다.
너 목표 같은거 없지? 인간은 목표가 있어야 한다는 것 여태 몰랐을거다, 그치?
불어오지 말아야 할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 고통의 바람. 피로 얼룩진 바람. 죽음의 바람 신풍(新風) 지금도 소림없이 흔적도 없이 도시로 스며들고 있다.
한국 야구계의 불청객 구영탄과 마구만! 이들이 사랑을 얻기위해 일본 야구계에 뛰어 들었다... 이들이 평온한 일본 야구를 뒤흔든다!
그게 나야...흡혈귀..과거에도..앞으로의 남은 삶도 피를 뒤집어 쓰고 살아가야 하는 흡혈귀.
여인아! 내 마음 속 꽃은 너 하나 뿐이다. 사내는 자신의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을 때 사랑을 떠나 보낸다. 사내의 마음이 찢기고 곪아 터져 만신창이가 되더라도…
조직보스? 까지 마라! 조직보스 할애비라도 얄짤 없다! 작은 사채 회사 동양 캐피탈에서 일하는 영탄. 무한 캐피탈을 운영하는 불곰에게 은하의 순결을 빼앗기고 나자 복수심에 불타 조직의 본거..
비가 오는 밤거리에 예사롭지 않은 남자 열명이 떼지어 몰려 간다. 눈에는 살기가 가득하고 손에는 섬득할 정도로 날이 번득이는 칼이 들려 있다. 그들이 걸음을 멈춘다. 으슥한 골목 저편에 한 남자가 ..
일본열도를 공포에 떨게하던 악명높은 신풍회가 자진해산을 하고 조직의 보스가 온데간데 없이 종적을 감추었다. 아무도 모르게 페리호를 타고 현해탄을 건너온 한 사나이. 그는 조국의 품에서 새로운 삶을 ..
남자1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한다) 신부님 죽이고 싶은 상대가 있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놈은 인간이 아닙니다. 인간의 탈을 쓴 악마나 다름 없습니다.....용서할 수 없습니다. 놈이 설혹 신이라..
풍수(風水). 풍은 사물을 약동시키고, 수는 생명을 심는다. 어느 곳에 집을 짓고, 묫자리를 잡느냐에 의해 자손의 길흉이 결정된다고 믿는 이들에게 풍수는 종교 이상의 영험한 숭배 대상이 되고 삶의..
돈과 욕망이 격렬하게 부딪치는 세계에서 한 남자가 몸 하나를 밑천으로 접대의 신세계를 펼친다!
취직 좀 시켜주세요.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하겠습니다.
역사는 잉크가 아닌 피로 쓰여졌다. 한 줄의 역사가 쓰여지기 위해서는 수 많은 사람의 피가 땅위에 뿌려져야 했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惡은 대의명분과 과정을 귀하게 여기는 정..
야망이 없는 사내는 죽은 것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너무 큰 야망은 화를 자초하는 지름 길이다. 자신의 능력에 맞게 각설이의 길을 택한 사람들. 그들은 일본 땅에서 한국인 특유의 끈질긴 근성을 앞세..
지독히 웃기는 녀석이 있었다. 단 한 번의 팀 승리를 위해서 창창한 앞길을 기꺼이 포기해 버리는가 하면 우정을 지키기 위해서 사랑하는 여자를 친구에게 갖다 바치기까지 했던 정말 희한한 녀석이었다...
대학에 첫발을 내딛고 대개 무엇을 보았냐고 물으면, 자유를 보았다고 한다. 또는 정의를 보았다고 한다. 간혹 퇴폐를 보았다고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친구를 보았다. 정말 좋은 친구들이 어떤 관..
억울한 누명, 아니 실제로 살인을 했으니 억울한 누명은 아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살인이었다. 살인이 칭찬받을 일은 아니지만 그는 오히려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살인의 책임은 피할 수..
쓸만한 놈은 피가 마를 때까지 부려 먹는다. 박찬호가 메이저 리그에서 명성을 날리기 이전에 뉴욕 양키즈의 간판타자로 이름을 날리던 한국인이 있었다. 쳤다하면 홈런이요 나갔다 하면 이기는 승리의 화..
그리스 용사 페이디피데스는 마라톤 전장에서 아테네까지 달려 시민들에게 승전보를 전하고 절명한다. 예나 지금이나 마라톤 코스를 달리는 사람들은 인간 한계의 죽음의 벽을 실감한다. 그저 달리면 되는 단..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 한때 신문의 사회면을 도배하며 교도소로 향했던 암흑가의 황제 오작두가 소문도 없이 가석방 되어 감옥에서 나온다. 그것도 모범수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달고 형량의 절반도 못..
단 한번의 실수도 모르는 완벽한 킬러 울프. 전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굵직한 암살사건은 거의 다 울프의 손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울프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울프의 가..
다 죽은 줄 알았지? 맛 갔는 줄 알았지? 문파(門派)하나가 그렇게 쉽게 사라지는 게 아니야. 상처에 소금들 뿌리시는데… 이왕 뿌리는 거 팍팍 뿌려주셔 그래야 우리 투지가 살아오르니까.
아주 나쁜 계집이 있어...한데…죽이려다 보니까 임신 중인거라…나도 인간인데 어떻게 죽일 수 있겠어…알고보니까 내 아기래! 뭐 그렇게 황당한 표정 짓지 마! 혹시 옥령이 못 낳을까봐 미리 낳아둔 거..
누구는 대운을 가지고 태어나고, 누구는 아무리 노력해도 되는 일 하나 없는 더러운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할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神은 그 특권을 인간에게 허락하지 않았..
개 같은 인생이 이런 것이었을까? 어린 나이에 겪어야 했던 고초를 기억을 잊지 못 한다. 어린 나이에 사느니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린 나이에 길바닥에서 죽어가는 친구의 모습을 보아야 ..
전방도 후방도 없이 안개처럼 떠돌아다니며 기민하고 변화무쌍한 전술로 적을 괴롭히는 전사(戰士). 우리는 그들을 게릴라라 부른다. 게릴라는 광적인 신앙과도 같은 대의(大義)를 위해 존재한다. 그것은 ..
니들이 쏠로의 처절함을 알아? 장가들러 처갓집(무림맹)으로 쳐들어 온 시골촌놈 능운비. 영웅대회고 나발이고 장가 한번 가겠다는데 왜이리 걸리적 거리는게 많아! 강호의 성골들을 박살내버리는..
열화신주가 무림에 다시 나타나고 정파 인사들의 죽음에 마교 앞잡이들은 득세라니... 종즉시도래(宗卽時道來)마침내 때가 되었다는 건가? 삼십 년 전의 혈겁이…
내 이름은 묘 직업은 묘객이다. 묘객이 뭐냐고? 별 거 아니다. 기둥서방이란 뜻이다. 나처럼 가진거 없고 성격만 좀 있고 놀고먹기 좋아하는 놈한테 더 이상 어울릴 수 없는 직업! 하지만 그건 그 ..
변방의 서고를 지키는 평범한 서생 능운비. 하지만 그의 실체는 무림 최강의 자객집단 흑사조의 수석 자객! 이제 손을 씻고 딸아이를 키우는 보람으로 살아가려는 그에게 마지막 암살의뢰가 떨어지는..
무림의 모든 문파가 형식에 얽매여 있을 때 오직 강함만을 추구하는 새로운 문파가 탄생했다. 자신들을 무형문(無形門)이라 이름 짓고 기존 문파들의 수련법에 의문을 제기한 자들. 우연찮게 무..
해, 산, 물, 돌, 구름, 솔, 불로초, 거북, 학, 사슴...무림십장생 그들이 무림광풍(武林光風)속을 돌파한다. 이유는 단 한 가지... 해륭검을 얻기 위하여!
어미의 죽음으로 태어난 자식이다만 나는 가슴 뜨겁게 세상을 사랑한 사람의 아들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내 가슴속에 뜨거운 불을 품고 세상에 복수하기로 결심했다. 인간의 위선과, 인간의..
좌절과 방황으로 세월을 보낼 때. 너는나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어줍잖은 만용으로 자살을 시도했을 때 나를 살려낸 것도 너였다. 그런 네가 지금은 돈이 없어 죽어야한다니...... 네가 나라면 넌 ..
상처를 가지고 있는 남자 그래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남자 아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남자. 그런데 그 남자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바로 친구의 동생. 하지만 마음만으..
우리 신개방화산소림무당차기무림맹파는 엄선된 네 개의 파가 모여 만든 당대 최강의 무공을 전수하여 후계를 삼고, 그 후계를 내세워서 천하제일 차기 무림맹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후계자가 바로.. 너..
일단 놈은 확실한 느낌을 팍팍 줍디다! 삼류인생의 진정한 정수(精髓)를 화끈하게 보여주는거 있죠? 온갖 너저분한 위용으로 똘똘뭉친 우리의 대표주자! 아아! 병주고 약주는 오리지날 원조맨!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