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전설이라면, 태양은 신화를 상징한다. 전설의 사내가 예비된 몰락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신화를 싹틔우는 황금대전쟁의 서사시... 그 일막 삼장이 시작되고 있다.
흥망성쇠는 자연의 섭리라… 가진 것이 있으면 내려 놓아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 소림의 공부는 마음을 비워야 성취할 수 있는 것이거늘 모여든 인재들은 소림비기를 익히겠다는 욕심 뿐이니… 내가 직접 ..
노숙자 세계에 꼴통이 들어왔다? 노숙자들의 행동지침 조항 제 1조 1항 서울역은 우리 집이다. 제 1조 2항 서울역 부근의 물건은 다 우리 것이다. 제 1조 3항 필요한 물건은 당당하게 사용한다. ..
이 대지의 누구보다도 그는 강했다. 강했으되 또한 모든 걸 포용할 수 있는 넓은 사내였다. 천중화(天中花). 마치 하늘에 피는 꽃처럼 그는 그 이름만으로도 그만큼 아름답고 위대했다.너무나 강했기..
그날 그곳에서는 천신들의 싸움이 벌어졌다. 격전은 칠일 낮, 칠일 밤 계속되었고...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승자가 누구인지, 패자가 누구인지. 단지 그날 이후로 신룡교가 돌연..
저것들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알고나 있는거야? 무슨 헛소리냐? 취록 임신 아니래, 변비때문에 배가 부른거래. 방귀끼고 나니까 배가 쏙 들어갔어! 진, 진짜야…?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그럼에게 불구하고 누군가 나의 골수에 깊게 아로새겨놓은 칼자욱처럼... 아득한 기억의 안개를 뚫고 들려오는 두마디의 말은 무었인가? 천추...제일..
반항하면 죽고, 순종하면 사는 곳! 살아남아라! 살아남아야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 수 있다. 황폐한 서울, 믿을 수 없는 현실! 사람이 더 이상 ‘사람’이 아닌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살아남는..
내 목숨을 다 바쳐도 아깝지 않을 만큼 사랑했던 그녀... 그녀의 납치사건으로 인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오명을 남기게 되면서 시작된 철저한 복수극... 내 안의 또 다른 나 검은 장갑...
주먹 하나에 복수. 주먹 둘에 직진. 두 주먹을 쥐고 오직 직진만 하는 거친 남자의 일생!
널 지켜주겠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걸고... 생명조차도 널 위해 바쳐주마. 죽은 자들의 영혼에 건 맹세... 그로 인해 천하는 혈겁에 휩싸이고 인간들은 운명 앞에 굴복 한다. 맹세를..
우리들이 사는 천하에는 인간들만 사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귀신이 된 자들이 사는 세상이 존재하노니 그 곳이 바로 귀천이다.
선자불래(善者不來)요. 악인불청래(惡人不請來)이니… 선자는 오지 않고 악인은 부르지 않아도 온다… 하늘 아래 똑같은 인간으로 태어나… 날 때부터 본디 악한 자 어딨으랴… 천 년 선의 역사를 ..
바꾸고 싶다. 더럽고 지긋지긋하게 꼬여버린 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싶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갈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역사 전체를 송두리째 바꿔버리겠다. 단 한 발의 총성! 임..
유세옥!!...그를…우리는 골통이라 칭한다…어리버리 대왕!! 그가 출연한 귀천하 대.박.!!! 완전대공개!!배꼽티를 입으신분은 삼가해 주십시요!! 애인과 다투신분은 의무적으로 보십시요!! 우울하신분..
일곱 번의 밤과 낮, 사랑하는 이를 위한 것이기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알지만 부여잡을 수밖에 없는 희망이었다. 하지만… 그 희망의 끝에 가장 사랑하던 이의 배신이 있음을 알..
인간 심성을 철저히 짓밟은 역천자(逆天者)!! 그것이 바로 대악마였다!!
특정업종 분야 참여자들의 공동이익을 위해 일치단결하는 조직원 중에 소수 핵심 권력을 이너서클(inner circle)이라고 한다. 그들의 처절한 전쟁이 시작된다. 마이너리티의 전..
사마달 正統 武俠劇畵 무림 최고의 골치덩이 능운비. 그가 가는 곳에는 항상 말썽이 끊이지 않는데...
밀물이 점점 밀려온다. 이개펄은 곧 바닷물에 덮이게 될것이다. 놈들은 인간이 아니라 악마다. 지옥의 강을 건너 반란의 칼을 뽑아들고 돌아온... 저주받은 악귀들이다.
인기절정의 여성4인조 댄스그룹 카마! 동료의 보물과도 같은 카마싸인을 찢어버린영탄... 그녀들의 싸인을 받기위해 서울로 올라왔지만 치한으로 몰려 일이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일본 우익과 친일 우익들이 꾸며내는 한반도를 집어삼킬 가공할 음모에 맞서 등장한 VIP 직할의 소규모 정예 요원들의 집합체 그림자 군단이 활동을 시작한다. 실체도 확인도 불가능한 ..
나, 무식하고 거친 깡패야. 하지만 뭐가 그르고 옳은 것인지는 안다. 싸움에서 너무 빠르고 신속해서 번개라고 불리운 남자가 있었다. 그는 한 여자를 사랑했고, 그 순애보를 간직하려고 노력했다. 하지..
이년아, 우린 청독신녀단이야! 자객이라구, 자객! 어떤 상황에서도 잠잘 수 있어야 하고, 반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깨어 있을 수 있어야 하는 거야!
시골생활을 접고 강호로 출두한 세옥은 남궁일루 남궁부인의 청탁을 받고 무림맹의 뇌옥에 침입하게 되는데..
혈문지란!! 십년전 무림은 혈문의 발호로 인해 큰 위기에 봉착한다. 그들은 독패군림의 기치아래 무림을 공략하기 시작하였고 그들의 가공스런 힘에 무림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 시작하였다..
최고의 기회는 사람을 얻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인재를 얻기 위해 기다릴 줄 알아야 하며, 티없는 돌과 티 있는 옥을 가릴 줄 알아야 하며 모든 걸 아낌없이 투자하라. 한데 저들은 왜 아버..
어둠 속에서 나를 부르는 은밀한 목소리가 있다. 내가 고개 돌렸을 때 나는 이미 꿈속에 있다. 꿈속의 하늘은 붉고 꽃 비가 내리고 있다. 몽중혈화(夢中血花) 꿈속에서 난 그녀를 찾는다. 현실에서..
나는 마성을 이겨낸 마인이 될 것이다. 그를 위해 스스로 지옥으로 가주마.
“국법은 천 가지의 벌로 다스리지만 무림의 법은 오직 생(生)과 사(死), 단 둘 뿐이다!” “도망쳐 다다른 곳에서 마주치는 건 언제나 지옥뿐! 단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겠다!” “남자라면 ..
굴욕과 수치의 삼십년이다! 본교가 마교라는 굴레를 뒤집어쓴 채 천하 무림의 이목을 피해 쫓겨다닌지가.. 강산이 변했어도 세 번은 족히 변했을 시간...! 버러지만도 못한 삶은 이제 끝내야 한다! 모..
이 세상에서 가장 대책 없는 놈이 온다.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는 겁대가리를 상실한 놈. 아무리 위험한 상황이 닥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무식한 놈. 그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인간이 바로 그..
금괘잠언(金櫃箴言)의 비밀이 풀리면 천지조화(天地造化)의 문이 열린다. 그리고 그 비밀을 푼 자의 뜻에 의해 세상의 운명은 결정될 것이다. 수천년간 내려온 이 암흑의 비밀을 풀기위해 예지자의..
16세의 어린 나이에 동생을 데리고 미국땅을 밟은 소년은 부자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다. 평등과 자유가 보장된 기회의 땅 미국이지만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동양인이 뿌리를 내리기에는 지독하게 척박했다..
향나무를 천 년 동안 묻어 두어야만 얻을 수 있다는 침향목(沈香木)! 천 년이 되는 날, 침향목에 소원을 새기면 이루어진다는 전설, 그 전설을 쫓아 뛰어드는 인간 궁상! 전생과 후생의 인연의 실타래..
젊은 보스 큰일났네.. 꼬맹이로만 기억되던 아이가 사랑으로 다가왔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사람,, 젊은보스 사람 되겠네!
세상엔 믿을 사램읎다, 그게 세상 이친기라.. 니가 쓰러졌을때 니 혼자 일어나지몬하면 그걸루 끝인기라.. 세워 준다고 손 내밀면 그놈부터 조심해야 한데이.. 명심하그라... 알긋나?
구중검문! - 검신이라 추앙받는 화철룡의 구중심처로 당금 무림인중 검을 쓰는자는 모두 화철룡에게 사사받는 것을 영광으로 아느니....
한때는 우리 집안의 땅을 밟지 않고 원주 땅에 들어올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땅을 지키기 위해 일제 때는 매국노 소리를 들어야 했고, 자유당 시절에는 정치헌금을 가마니로 갖다 바쳐야 했다. ..
악마를 필요로 하는 천하의 음모에 의해 나는 지옥에서 태어났다.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해 악마가 되었고 악마가 되었기에 나는 천하를 구할 수 있었다.
이건 말도 안돼! 현실이 아니야! 왜 내게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거야? 악마의 저주라도 받은거냐? 이것이 운명이라면 너무 가혹하다. 신이 정한 운명이라면 난 신을 저주할거야! 이제 내게 남은건 아무..
귀신이 애인보다 좋은 일곱가지! 1. 돈을 쓸 필요가 없다. 2. 결혼을 할 필요가 없다. 3. 장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4. 안고 다니느라 힘을 들일 필요가 없다. 5. 거짓말을 하느라 애쓸 ..
이제껏 살아오면서 나에게 인연이란 없었던 것 같다. 오직 악연만이 나를 따라 다닐뿐... 축복이라 믿었던 당신과의 만남도 당신에게 있어서는 지독한 악연이었을 뿐이오. 명예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한국..
장안 최고의 제비라면 어느 누구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사모님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며, 자타가 공인하는 대도라면 난공불락의 요새같은 철옹성을 뚫고 신문의 1면 톱기사에 자신의 행위가 ..
공군 사관학교 11번 일명 날으는 팬텀기! 유비! 해군 사관학교 9번 해사의 골게터! 조조! 이 둘은 아주 친한 친구사이 이지만, 모두 미모의 재원 주리를 사랑한다! 유비는 주리에게 프로포즈를 하고..
강호경험도 없는 내가 경호무사가 되다니... 나를 깔보던 내 동료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어!
와룡현이란 마을에서 철없이 놀기 좋아하던 청풍. 어느날, 천마신군(마교교주)에 쫓겨 신분을 숨기고 살고 있던 청풍 부모는 소성패(어떤 소원이든지 들어주는 패)를 지닌 당당(여주인공 중 하..
천하제일의 도객을 도군이라 하고,천하제일의 검객을 검후라 한다.여기...도군을 꿈꾸는,한 자루 도 속에 생의 의미를 담아버린 열 명의 사내들이 있다. 그리고...남해 보타암에서 한 여인이 천하무림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한반도가 통일 되고 고구려의 옛 영토였던 만주가 우리의 땅이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만약 그 땅을 회복할 수만 있다면 대한민국은 세계의 열강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
성공을 향해 달리는 남자와 사랑을 쟁취하려는 여자. 묘한 운명이다. 척 봐서는 여자에 푹 빠져 퇴근시간만 기다리고 놀기나 좋아하는 대충형 인간 같지만 주가 동향에 대한 분석과 예측이 한번도 빛나간 ..
짝퉁이 난무하는 세상! 가끔은 내 삶도 누군가의 삶을 대행하는 짝퉁이 아닐까 싶은 정도야.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실감하지 못하지만 짝퉁은 국가적이 해악이지. 그걸 근절하기 위해 내가 발벗고 나선..
잘 나가던 비룡백화점이 막강한 라이벌을 만나 벼랑끝에 몰린다. 도산위기에 처한 비룡의 사주는 경영학 교수를 찾아가 자문을 구한다. 교수는 백화점을 구할 적임자라며 한 사람을 소개한다. 경영일선에서 ..
하는 짓거리가 영락없는 건달인 바보의 진짜 신분은 대학생이었다. 밤거리에서는 일류급 건달로 대우를 받았지만 학교에서는 바보취급을 받았다. 건달 짓거리는 바보의 아르바이트였다. 남들이 시간당 천원짜리..
이노무 강호에서 제 정신 가지고 살아가려면 인내심 졸라 필요로 하더라는 말이야. 그런데 정신줄만 탁 놓아버리면 이게 또 엄청나게 편안하더라는 말이지. 그래서 택한 게 골통이 되는 길이야. 골통으로 ..
놈이 물었다. 그래서 대답해줬다. 많이 싸워라! 예의도 없고 법도도 모르는 무뢰한이 강호에 나타났다. 장소가 어디건 사람이 누구건 눈에 밟히는 상대가 있으면 무턱대고 길을 가로막고 무조건 싸..
내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였다. 또 표국의 깃발을 들고 표행의 선두에 서는 화살받이 쟁자수였다. 그리고 나는 문자라고는 모르는 하류였다. 나는 내 아버지가 아침들녘의 이슬에 검날을 씻고 말..
60년대 철혈대성의 통치시대를 일명 철혈시대라 한다. 거역할수 없는 철혈시대의 냉혹한 생존법칙 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자 그가 온다!!
유세옥, 이 자식! 또 어디 갔어? 그 돼지 새끼, 안 봐도 뻔하지 뭐! 어딘가에 처박혀서 처먹든가 처자든가 하겠지!!
그 아이에게 너무 깊게 빠진 것이 아니오? 목적을 위해서 그 아이를 이용하는 것인데, 거기에 부모로서 자식에 대한 정까지 바란다면 욕심이 너무 과한 거 같소. ─남자의 말이 끝나자 맞은편에 앉아있던..
남들이 육합권에 삼재검 익힐 때 나는 주방에서 자장 면발을 뽑았어. 남들이 땅장사하고 집장사해서 떼돈을 벌 때 나는 주방에서 닭을 볶았어. 무공이 높고, 금전이 넘친다고 사람 무시하지 마 . ..
들어와! 올라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게. 단, 목숨을 걸어!
할 일은 정해졌다! 놈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어 잘근잘근 씹어 먹은 후... 멋지게 교수대에 서는 것이다!
무림 변방의 뒷거리 조직 흑룡방 방주 흑야! 강호 품팔이로 취급받던 그가! 지옥의 마신(魔神)이 되어 지상의 악을 악으로 징벌한다!
낮에는 얌전한 고양이가 밤만 되면 난폭한 호랑이로 변한다. 그가 나타난 거리에는 폭풍과 피바람이 휘몰아친다. 신출귀몰한 도깨비. 어둠의 전설. 거리에 어둠이 깔리면 홀연히 나타나 거리를 평정하는 ..
권력욕에 이성을 잃고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군부와 민주화를 열망하는 국민들 간의 일촉즉발 대치상황. 군부는 기어코 일을 저지른다. 총성이 울려 퍼지고 시위군중은 그들의 전투화 밑에 처참하게 짓..
아무도 몰랐다. 그 녀석이 천룡인 줄은…. 천하가 발칵 뒤집히고 어디선가 어두운 그림자가 다가오는데 그게 어디서 어떤 세력에게서 오는 것인지 마지막 순간까지 누구도 몰랐다. 아주 ..
지켜주는 자.이 시대 최고의 보표.단 한번의 실패만이 있었던 자.그 단 한 번의 실패만이 무너져 버린자.보표로서 단 한번의 실패가 목숨보다 더 사랑한 여자의 죽음이었던 자.지켜줘야 할 외로운 나비...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버려야 했던 남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남자의 본능으로 무수한 여인들의 심금을 울린 남자… 그가 돌아 오던 날 천하가 움직였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
아들아... 살아있는 한 반드시 뜻을 펼 날이 올것이다 이승의 귀축이 되더라도 너만은 반드시 살아 남아야한다…
색(色)으로 가문을 부활시켜라!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로 전해진 옥방비결! 옥방비결로 오래동안 유지되어온 가문의 유일한 후계자 보배! 이 옥방비결을 통하여 몰락한 가문을 부활시켜야 하는..
엄마에게 등 떠밀려 공부하던 과거 5수생 운비는 우연히 절대방패를 얻게 되어 무림으로 가출하는데…. 먹고 살기 위해 현상범 사냥꾼을 하다 보니 엄청난 사건에 휘말려 버리고 만다. 무림 구하는..
피와 눈물로 점철된 한 사나이의 일생에 잊히지 않는 낙인을 찍은 그녀는 누구인가? 이 세상 모든 것을 잊어도 절대 지워지지 않는 그녀와의 사랑과 배신으로 쓰여진 처절한 기록!
목숨을 건 동창회!
아파트 재건축을 둘러싸고 복마전이 펼쳐진다. 엄청난 이권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곳도 힘이 지배하는 세상일까? 돈이라면 눈을 부라리고 덤벼드는 업자들은 더 많은 잇속을 챙기기 위해 온갖 불법을 저지..
대륙엔 언제나 바람이 분다. 그리고 그 바람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휩쓸고 있다. 이에 대륙의 반골들이 쿠데타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를 접수하려면 아시아를 장악해야 한다. 아시아를 장악하기 위..
검사란 국가 형벌권의 행사자이자 정의를 수호하는 국가 의지의 상징이다. 검사의 존재의 이유는 구체적인 사건의 수사를 통해서 구현되는 것이다. 그러나 검사가 검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데는 적잖은 어려..
깡패, 소매치기, 양아치...나쁜 짓은 전부 순수한 우리말로 쓰고 세미나, 스카이라운지, 심포지엄, 호텔로비... 폼나는 것은 어째서 외래어인가? 나라의 정체성을 위해서는 이것부터 바꿔야 한다. 이..
대전에서 우연히 위험에 처한 박달마를 구해준 영탄. 박달마는 그의 뛰어난 싸움 실력에 자기 조직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한편 영탄은 서울로 가 코리아의 요정 은하와 하룻밤 자는 것만이 목표인데..
주인공 최강타는 속초 갑부의 7대 독자로 서울에서 강력계 형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성격이 천방지축에 안하무인이고 돈에 대한 낭비가 심해 카드빚, 사채빚, 도박빚, 외상빚이 수억을 넘으며 일상을 빚..
불새. 결코 잡히지도 않고, 너무나도 순수하기에 가련한 새. 그러면서도 그 가슴 속에 사랑이 불 붙으면 이 세상을 녹여버릴 것처럼 무섭게 타오르는 새. 바로 그런 새가 있었다. 우리 시대에.......
싸움할 줄 아냐? 깡다구는 있냐? 연장 다룰 줄 알아? 인생을 망칠 각오는 돼 있어? 그런 거 없으면 조직에서 절대로 안 키워준다. 똘마니생활만 하다가 똘마니로 끝나버리는 거야. 싸움을 ..
아무도 혈검을 알지 못한다. 그를 본 자는 모두 죽었으므로.. 왜 혈검이라 불리는지도 모른다.핏빛 얼룩진 혈검이란 명호만이 무림을 떠돌뿐.. 혈검 이군악, 공포의 전율의 절대검왕!
스스로 손댈 수 없는 일은 내게 맡겨라! 무엇이든 해결 가능하니까!
황량한 사막위에 건설된 지상 최대의 도박천국 라스베가스. 일확천금에 눈 먼 도박중독증 환자가 몰려들며 라스베가스의 밤을 밝히는 불빛은 꺼질줄을 모른다. 그중에서도 오기와 끈기로 똘똘뭉친 한국인은 상..
사람의 운명은 한순간에 뒤집어졌다. 그토록 고대하던 자손으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새 여자는 한발 앞서 배다른 형제를 낳아버린 것이다. 그 녀석은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물심양면의 후원을 등에 업고 승..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내가 남보다 잘난 구석이 많더라구. 인간성 좋고, 인물 좋고, 노름 잘 하고, 노래 잘 하고, 당구 잘 치고, 깡다구 쎄고.... 아무래도 다음 선거에 출마해야겠다. 나라의 발..
부잣집에서 태어나 3년전 아버지와의 다툼으로 모든 부귀영화를 버리고 영매의 길을 걷는 미르! 비오는 어느날 밤.. 강력한 힘을 갖은 귀신이 원혼을 갚기 위해 나타나는데.. 죽은 애인과 닮은 여자..
(상황1) 베트남 전쟁 중 밀림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낙오한 한국군 두 명이 베트콩의 추격을 받고 필사의 도주를 하다 지하 동굴로 떨어진다. 그들은 과거에 베트남과 전쟁을 벌였던 프랑스 군인들..
민의를 수렴하여 얻은 통계에 의하면 인간세상에는 네 가지 쾌락과 기쁨이 있다한다. 그건 바로 동방화촉시, 금방제명시, 타향우고지, 구한봉감림… 이것이다.
난 남사당패의 정신을 이어받았다. 과거, 남사당패는 놀이마당을 통해 양반에 대한 적의를 재담으로 토해내며 억눌려 사는 서민들의 불만과 한을 풀어주었지. 그렇다면 남사당패는 사는 게 즐거워서 그런 일..
한국인에게만 전염되는 이상한 바이러스. 감염자는 치매 증상을 일으켜 전국은 아수라장이 되고. 극소수의 비감염자들은 바이러스의 원인을 찾으려 하지만, 누군가의 무서운 작전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손해라구!!
물인일체(物人一切)! 철병(鐵兵)에는 신(神)이 있다. 심령감응(心靈感應)! 사람과 사물이 일체하며 검의 위력은 극대화된다. 검에 애정을 가득 품고 천하를 주유하는 영웅의 길을 같..
누구의 마음 속에나 돼지가 잠자고 있다. 인간과 개는 둘다 비겁하다는 점에서 같은 종이다. 베트남 전쟁이 가장 치열했던 시기. 밀림 속의 월맹군 기지 폭파 명령을 받고 작전을 수행하던 한국군이 급작..
한 사형수가 마지막 순간에도 자신의 무죄를 부르짖으며 형장의 이슬로 사라져갔다. 담당검사인 엄동호는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낀다. 그리고 몇 달 뒤 한 여자가 박탐정사무실로 와 이 사형수에 대해 다시..
약관도 안된 아주 어린놈이라더군! 뭐?그럼 스무살도 안된놈이 천하무쌍이니, 뭐니 떠벌리면서 설치고 다닌단 말이야?!
강호는 어지럽다. 강호는 잔인하다. 강호에서 과연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 이긴 자가 웃는다. 그게 바로 강호다.
서울 최초의 탐정 사무소 서울 탐정 사무소에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달라는 황당한 의뢰인이 찾아온다. 그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으로 탐정이란 말에 이끌려 사무소에 찾아온 것이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긴..
내 신조가 차악(次惡)하게 살자야!
신품(神品)은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과 땅과 온갖 만물이 호응하고 그 때를 기다려야 하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든 이의 품성이 발라야 한다. 그래야 하늘은 기회를 주신다. 그 신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