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일생을 살면서 반드시 세 번은 읽어야 한다는 필독서, 삼국지! 영웅과 간웅, 무수한 기인호걸이 어울려 펼치는 감동의 대서사시! 야설록.프로가 새로운 기획으로 펼쳐 보이는 초감성 만화, 신 ..
<천룡무가>는 강호에서 가장 정의롭고 강한 가문의 전통을 쌓았다. 하지만 너무도 많은 칭송을 받았기에 오히려 무림의 정파 및 사파로 부터 질투의 눈길이 쏟아졌고 그들의 연합세력에 쓰러지고..
그녀는 매우 도도하고 거만하다. 웬만한 사내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절세의 영웅호걸에게는 은근슬쩍 치마를 들춰 보여 애간장을 녹이기도 한다. 때때로 그녀를 차지하기 위..
일명 "노스트라다무스의 종소리", 줄여서 말세(末世)를 의미하는 "말종 고등학교". 퇴학을 당하거나 소년원을 다녀온 전과가 있는 학생들을 받아주는 유일한 이 학교에 주인공 류가 전학을 ..
3년 전. "오기"는 "단비"와 에어조던을 능가하는 멋진 덩크슛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한다. 서울로 올라온 "오기"는 "단비"를 만나게 되지만 "단비"는 이미 지존 중학의 농구천재 "사하라"의 여자친구..
사십 년을… 이 어둡고 습기 찬 곳에서 나는… 부활의 날을 기다렸다!! 기다려라… 이 대륙의 주인은 원래는 나 백골령이었다. 나는 황제의 아들이었단 말이다!
혼다는 줄곧 바라보기만 하며 짝사랑하던 남자 스도우에게서 고백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노멀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기에 혼다와의 관계를 끊지도 계속하지도 못하고 줄곧 방황한다. 이에 반해 무뚝뚝하지만..
천마교와 신룡칠십이기 사이에 벌어진 공전절후의 결투는 꼬박 남주야 동안 계속되었다. 피아를 구분할 수 없이 격렬하게 이어진 죽고 죽이는 격전의 회오리…! 시산혈하의 살풍경 속에 무림은 혹독한 대가를..
내가 원하지 않아도 내 검은 언제나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와라!!
천하에서 가장 강한 세 인간을 사람들은 천하삼절(天下三絶)이라 부른다. 그들은 철인 천중악, 가인 임영영, 그리고 야인 동방패… 하지만 그들 보다 더 위대한 이름이 하나 있으니 사람들은 ..
놀부 뺨치는 고약한 심뽀의 만귀신군과, 손오공보다 백배 개구쟁이 용태풍의 엽기적인 목숨 건 대 격돌!!
청부를 받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일을 하는 세옥. 세옥의 아버지는 천하제일검으로 불리던 천검 유검학, 어머니는 월궁 항아.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세옥이 어렸을때 세옥의 아버지와의 결투에서 이긴 현재..
의리와 우정을 지키려고 무림남맹 총교두의 지위와 사랑하는 여인마저 버렸다! 고독과 술로 대신하며 강호를 떠도는 나에게 또다시 운명의 신은 짖궂게 장난을 치는구나.
백 년 전 -, 무림에는 <정>과 <마>를 대표하는 두 가문이 있었다. <천왕세가>와 <천마세가>! 아득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천왕과 천마의 전설을 이어받은 두 가문……
누가 묻거든 전해 주게나... 어찌 그토록 가슴이 저미었던 가를! 심장의 고동조차 멎어버린 이 땅에서 그래도 꿈틀대는 우리의 삶이 있었노라고
학교에 있을 땐 우린 아무것도 두려운 것이 없었다!
어머니… 이젠 정말 미련 따윈 갖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지금까지의 일은 일장춘몽처럼 잊을 것입니다. 차라리… 과거의 만패엽사 백유향이 저에겐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대륙에 얼음이 녹고 꽃피고 새 우는 계절마저 지나고 기러기가 바삐 움직일 무렵이면 삼협(三俠) 골짜기의 물은 물감을 풀어 놓은듯 파래지는데…… 인적 드문 길에 두 나그네가 있었으니─.
지금까지의 삼국지[三國志]는 잊어라!! 손견, 손책, 손류로 이어지는 오(吳)의 명가(名家) 손씨 가문의 대하 액션 新 삼국지!! 삼국의 명가, 손씨 가문의 파란만장한 대하 전장 서사극!! 원술에게..
미인 증발 괴사!! 불과 몇 달 사이에 강호의 각처에서 미(美)와 무(武)의 영명(英名)을 날리던 숱한 미녀들이 실종되었다 원인도 없고 흔적도 없는 문자 그대로의 증발이었다!!!
무영혈! 암흑밀천! 겁파천! 일컬어 마도삼천세(魔道三天勢)다. 허나 같은 마(魔)의 길을 걷고 있지만 그들이 지닌 공통점은 불과 세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혈천폭류지천하! 이것이 바로 삼년여에 이르는..
천하의 내노라하는 고수들이 방울소리(염왕령(閻王鈴))에 미쳐 날뛰는 괴사(怪事)가 강호도처에 일어나고 있다. 제국은 동창의 대영반 백유향을 강호로 급파하는데…
무사님! 다른 건 몰라도 그 태풍이란 작자의 돈만은 최대한 빨리 갚으시는 게 좋을 겁니다! 그 작자의 별호가 황금충 입니다요! 한 번 빌려준 돈은 그 상대가 비록 염라대왕이라도 기어이..
남성 금제의 세계 요시와라. 이 세계에서 남자들은 모조리 살해당하지만, 기생들만은 예외적으로 살아갈 자격을 얻는다. 그러던 중, 남자 기생들은 요시와라를 통치하는 집단 쿠니쿠즈시를 향해 칼을 겨누게..
동격리 사막에서 왔다고도 하며 변황에서 왔다고도 한다 또 어떤 자는 사천왕궁에서 그 뿌리가 시작되었다고도 하지만… 천인사(天忍死)… 그 시작과 끝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
난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어... 그런데 왜, 저들은 나를 이 꼴로 만들었는가! 이것은 음모다. 누군가 나를 파멸시키기 위해 내게 누명을 씌운 것이다!
끝없이 넓고 거대하다 하여 대륙만리라 불리는 대중원! 천하는 삼백년 이래 최강의 고수라 불리는 벽혈맹주 혁련위지와 불혹이 갓 지난 나이로 벽혈맹에 버금가는 세력을 이룩한 녹야원주 금천귀의 시대. 만..
대송제국 말엽! 제국의 최후를 예고나하듯 송제국의 말엽은 극심한 혼란과 도탄에 빠져있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몽고인의 잦은 침략속에 백성들은 참담한 생활을 영위해야만 했고, 비운의 황제라..
무림의 야인! 백포사신 난세 천하를 평정하라!!
자천새! 천하 제일인은 물론 천하의 고수란 고수들이 총망라된 전대미문의 집단. 자천새의 서열은 곧 천하의 서열이라!!
돈벌레 백운천! 혈혈단신의 몸으로 여덟 살 어린 나이에 상도에 들어선 후 사십 년 만에 항주성 제일의 거부로 자리를 굳힌 희대의 귀재! 그의 재산이 몇천만 냥에 이르는지 또 천하의 상권 그 어..
1996년, 아틀랜타 올림픽에서 좋은성적을 수립한 중국은... 다가오는 올림픽에서 세계 제1위를 차지하기 위한 원대하고 야심찬 프로젝트를 세웠다. 중국 전역에서 철저하고 엄밀하게 선발한 스포..
천하는 모였다가 흩어지고,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는 법.
소년 황비홍과 아버지 황기영의 대활약이 펼쳐지는 장편 만화!! 이야기는 태평천국의 난이 발발한 지 10년째 되는 해, 끊임없이 전란이 계속되던 광서의 계림에서부터 시작된다!
강호 무림에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풀리지 않고 전해오는 비밀이 셋 있으니… 전설에 이르기를 신분의 높낮음과 귀천과 관계없이 천하의 그 누구든지 이 셋 중 한가지만이라도 취하여 그 비밀을 푼다면 능히 ..
목우, 철담 당신들 모두 틀렸습니다! 한 시대의 천하 제일인으로 추앙받기는 했지만, 당신들 두 사람은 가장 못난 바보들이었습니다. 나는 당신들을 닮지 않겠습니다. 나는 그저 평범한 속..
중국 청나라 시대. 백련교의 난과 천리교의 난을 겪으며 나리는 피폐해지고 백성들은 헐벗은 채 생활한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무과를 준비하는 무룡. 무룡은 사부에게 출생의 비밀을 안고 살면서 한족으로..
내 몸 하나 가누기조차 힘들다... 이미 강호(江湖)는 피로 뒤덮힌 혈림(血林)!! 과연 그 가운데 누가 있어 내게서 이 숙명검(宿命劍)을 놓게할 수 있을까… 놓고 싶다....이 모든 것을....
누가 그를 노하게 하랴~그의 손에서 비도가 발출되면 지옥의 문앞에 서게 될것을… 그의 이름을 입에 담지마라…비도가 소리없이 날아와 너를 치리니…악마와의 싸움! ‘나’라는 악마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
구파일방이 봉문을 단행하자 기둥 잃은 정도(正途)는 파편처럼 무너지고 마도천하가 이룩되니 천지엔 곡성과 피내음이 가득했다. 이때 영웅 하나가 나타나 마검성을 무너트리니 세인들은 그를 초..
인간의 피가 이어지는 이상 천하(天下)를 차지하고자 하는 인간의 염원(念願)은 영원히 끊어지지 않으리라!
왕의 영광은 어디로 갔는가? 제왕의 호흡에 흔적도 없이 흩어졌나니… 왕은 죽어 티끌처럼 사라졌다 왕들을 섬겼던 제왕의 영광이 세세년년 보존되니 백황이요… 천년을 빛내고 만년을 지배천하하여 신들의 조..
벌써 몇놈의 잘난체하는 인간을 만나봤지만 주인될 놈은 아무도 없고 대충 아무나 한테 줘 버리려니 양심에 찔리고… 으… 정말 귀찮은 일을 맡아 버렸어! 빌어먹을!
한 번쯤은 삶과 죽음 그 모든 것을 드러내놓고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있다! 생사투(生死鬪) 지금이 바로 그때다! 동참하라 동참하라 친구여!
밤새도록 술을 마셔서 새벽이 되도록 깨어나지 않는 사람은 두 종류가 있다…하나는 홍취때문에 마신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고통 때문에 마신 사람이다. 그럼 나란 사람은…죽음도 두렵지 않은 나는…
무림인이라면 꿈에서조차 갈망하는 광세기학과 단숨에 수백 년의 공력을 얻게 해준다는 영단선초. 금강석도 무처럼 자를 수 있다는 기병들은 물론 엄청난 황금이 산처럼 쌓여 있다는 전설의 무영비궁… 천하의..
강호에 피와 살을 담은 사내들의 서사시…그 속에 우리들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 있소?! 무엇이 변한단 말인가?! 한 시대를 흐름속에 묻혀 지나가는 그저 바람인 것을?
장부가 대망의 시선을 던지는 아름다운 여인아. 너는 지금 누구를 기다리고 있느냐? 너를 안은 자, 바로 강호제일인이다! 네가 사랑할 자, 그는 바로... 천하제일인이다!!
내형제 자매와 크지않은 꿈을 품고 그것을 이루고 싶었다.잠시 엉켜버린 찰나의 순간!! 폭풍질주! 가슴에 묻어버리기엔 너무도 시린 정한(情恨)이 있다! 유혹이라 말하기엔 욕망에 가깝고, 야망이라 말하..
밤마다 꿈 속에 나타나는 그림 속의 여인 유라. 광무라는, 정체불명의 괴한에 의해 그림이 찢겨짐으로써 죽음을 맞이하는 그녀를 보며 처절한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어나게 되는 것은 언제나 맞이하는 하..
친구 내가 아까도 분명히 말했지만…난 친구들이 죽어야 가슴이 아플수 있소…그렇다고 너무 서러워 할 필요는 없소…최소한 나 하나쯤은 친구들의 죽음에 대해 가슴 아파 해 줄 테니…그리고 따지고 보면 죽..
당대의 천하 제일인이 나의 황금성과 나의 아름다운 딸을 함께 거둘 수 있으리라.
장천생(長川生)의 무인보(武人譜)를 읽어 보았는가? 무인보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개개인의 자리매김의 근거가 되어버렸다. 서열 1위 자리가 비어 있는 무인보. 천하의 모든 무림인들이 1위..
부사 - 비적, 마적, 화적들보다 더 나쁜 게 범인 못 잡는 포리 놈들이야. 알아? 세옥 - 잡으면 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단 잡아들이면 돼! 그게 안되면...? 죽여버려도 돼!“ 취록 - 무식..
어머니의 복수를 하고 헤어진 한 점 혈육의 행방을 되찾기 위해 자객의 삶을 선택한 추공. 그러나 선배들의 뒤를 따라 이루어졌던 자객 견습에서 추공은 천형방주의 며느리를 범하는 죄업을 저지르게 된다...
천지가 진동하고 무림의 법칙이 피를 토할 때…암흑이여!! 혼돈이여!!영원한 피의 율법으로 기원하오니 힘을 주소서!
보검 하나를 만들었다…한 줌 바람을 가를 수 있는 칼다운 칼!! 이제야 겨우…헌데 어찌 내가 버리지 않았건만 이 저주스러운 하늘은 나의 운명을 거절한단 말인가?!
청풍회의 최고 고수 추마겸은 흑룡회 천진악의 공격에 의해 모든 동문과 선후배를 잃는다.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큰 부상을 입은채 간신히 아들만을 데리고 도망치던 추마겸은 죽음보다 더한 고통 속에서 자신..
살아 있는 신화!! 그것은 한자루 칼이라!! 강호가 낳은 사상 최고의 칼!! 그 칼의 주인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몰랐다! 그의 표적이 된자는 산자가 없으므로…단지 알고 있다면 그 칼을 갖는자의 이름이..
원한 삶이 아니었다! 허나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길!! 그것은 惡魔路(악마로)! 無名(무명)인 나에게 이름을 주었던 한 사람을 위해서라면 거친 숨이 목까지 차올라도 가리지 않으리라! 시뻘겋게 충혈..
넌 남자를 너의 노예로 만들지 않고 못 배길 여자야! 그리고… 난 결코 너를 만족시켜줄 남자가 못 된다는 걸 알아! 사노라면 잊혀지고, 잊혀지면 상처도 아무는 법 -
짜샤! 사내자식이 여자 한 명 때문에 쌍판 찡그리고 고민이냐? 도장 꽉 찍어! 자고로 여자는 눌러주면 끝이니까~
20여년 이어져 내려온 사곡의 끓는 피가 그 맥을 이을 수 있도록 극렬한 독기를 품은 독사가 되어라! 혼마멸천장(魂魔滅天掌) 천공제마멸사(天功除魔滅邪)! 용문방주 운하운의 가슴을 검이 가르는 날 무..
원수에 손에 의해 백팔지옥관으로 보내져 살인귀가 된 무영풍 백유향… 무영풍이 나타난 자리에는 풀한폭도 남아나지 않는 죽음만이 있을 뿐… 정파에서는 무영풍을 죽이기 위해 십자령을 발동하는데…
애국심에서 만들어진 비밀결사라는 세력은 평화시대가 도래했을 때 아편이나 매춘 고리대금업등에 진출해 대륙의 지하경제를 장악해갔다. 야누스의 두 얼굴을 가진 비밀결사가 역사의 앞뒤를 장식하게 된것이었다..
지금까지 그의 살인 수법에 등장하는 강호 명가의 비전절학은 모두 아홉 가지였다. 어떻게 각 가문의 직계나 후손이 아닌 자가 그 비전절학을 사용하여 본옥의 혈맹지가만을 골라 살인 행각을 벌일 수 있을..
중원 무림의 천년 성지인 소림사에 입문한 강운령, 염사악, 태풍, 표일수, 팔계, 숙하... 등은 제각기 말못할 사연들을 품은 동문 및 사형 관계였다.
청의 제4대 황제인 강희제가 8세의 어린 나위로 제위에 오르자, 4명의 원로대신이 섭정을 폈는데 10년이 지났건만 친정을 이루지 못했다. 이에 청나라의 조정은 황제의 친정을 주장하는 신(新)..
동정호반의 대결전! 후세 사람들은 이날의 결전을 이렇게 불렀다!! 그런와중 이 격전에서 무림을 휘어감고 있던 적혈방이 완전 괴멸되고 이중에서도 신룡방은 그 막강한 세력으로 은연중 다른 세방을 떨게하..
1920년경 중국 광쵸우시의 어느 무술 도장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진무관의 후계자를 가리기 위해 무술시합을 하고 그날 저녁 보검이 사라지는데…
신주일귀에게서 한 장의 장보도를 얻었습니다. 재물에 욕심을 두는 성격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이라 직접 나서볼 생각입니다!
웃는 얼굴…헉!! 그 머저리 같은 웃음에 속지들 말라구…왕이든 대통령이든 잘못 세우면 나라 망해 먹지!...우리는 강호의 지존 잘못 나와 젠장…!! 차라리 화약을 짊어지고 불길에 들어가는게 낮지…!..
김철호 특선 시대극화
귀마동을 열고 생사관(生死關)에 들어가면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전설. 그러나 살아난 사람은 육체는 인간이되 영혼은 악마 그 자체.
인간의 야욕 속에 화하는 유세옥의 사랑과 우정……삶은 어렵다…그러나 인간을 이해하기란 더욱 어렵다…그러하기 그대는 바람이리라…천하를 가장 따스하게 감싸고 지켜주는 바람의 표이리라…
정들었던 비룡장─, 일곱살의 어린 나이로 비렁뱅이 짓을 하다가 장주님의 도움으로 이곳에 정착할 수 있었다. 글을 배우고…… 인정을 배웠으며…… 또 인간을 배웠다. 그러나… 지금 내게 ..
냉전시대. 세계는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이념 사이에서 싸웠다. 그리고 민주주의는 승리했다. 하지만 남은건 미국의 절대권력이었다... 그것은 무자비하고 가혹한 심판관의 등장이었다... 모..
누구라도…!그러나 나는 곤란해!! …내가 가는 길은 명부마도(冥府魔道)!! 평범한 인간들은 살아 갈 수 없는 수라(燧?)의 구역이다…헌데…어찌하여…네 작은 손길로 하여금 꿈을 꾸게 되는것일까…?!
사명이 있었다…! 다른 생각 할 여유따윈 없었다…!! 그러하게에 오직 앞만 보고 뛰어올 수 있었다…!!그래서…그래서…잃었던 과거는 찾았다…하지만 어쩌란 말인가?! 그 과거는 나에게 억겁처럼 무거운 ..
수리비연과 탈명금전, 천뢰화통! 끔찍한 대파멸의 위력을 지닌 저주의 세 마을, 그것들은 삼 개월째 무림을 횡행하며 무서운 피보라를 일으켰다. 검마를 필두로 사천 당가문이 무너지고, 성승으로 추앙받던..
자객이란 이름으로 검을 들었다!! 5년이란 세월이 나의 연인이었던 유향을 내가 가장 좋아하던 호백현의 아내로 만들줄이야…그런데 하필 호백형과 유향의 목숨을 원하는 취월!! 넌 도대체 누구냐?
그날…… 병진년(丙辰年) 정월(正月) 초닷새! 이 땅에 마(魔)의 명맥이 사라진 위대한 정(正)의 승전일(勝戰日)로서 무림사에 영원히 기록될 그날──, 마치 여름날의 장마비 같은 폭우가 ..
단 한번의 승부로 천하제일을 결하노라! 중원인은 물론 새외변방, 동해, 묘강, 남해무림을 비롯, 해외건너 동영의 무사들까지…! 하늘아래 검을 잡은자라면 누구나 참가하여 자웅을 가릴 수 있도다! 최후..
무림계가 통째로 이동하고 있었다. 무림계의 내노라 하는 고수들이 삼삼오오 때를지어 어디론가 몰려가고 있었다. 진시황이 비밀리에 남긴 보고가 열렸다는 얘기도 있었다. 상고의 비급과 신병이기가 나타났다..
그는 그렇게 나타났습니다. 찬란한 햇살을 안고… 남루하고 초라한 옷차림에 상관없는 또 하나의 빛나는 청춘으로 그렇게 우뚝 서 있었습니다.
한 여자를 형제는 소유하고 싶었다!! 허나…그로 인해 우리 형제는 칼을 겨눠야만 해야 한단말인가?! 그러하기에… 내가 너를 용서했듯이 너도 나를 용서해라… 네가 나를 용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어려서부터 생존의 처절한 철리(哲理)를 피부로 깨달은 칭기즈칸은 자신의 종족인 몽고 족에 가장 합당한 전법을 창한 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빠름의 전술 속전속결이었다.
실로 엄청난 운명의 장난이었다. 단지 `사태자(死太子)와 같은 날 태어나는 아기와 그 산모는 죽는다` 라는 말 한마디로 내 아비가 내 목숨을 앗으려 한다. 아비 또한 가슴에 못을 박으며 자신의 가주..
천하제이인의 신분을 상징하던 「철혈보도」와 「용화천령」을 놓아두고 홀연히 성을 떠났다니…, 그야말로 용화성 창건이래 최대의 파란! 강호에는 지금 구구한 억측의 폭풍이 몰아치는 중이니…. ..
괴이한 놈…! 망자가 생길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혈한곡을 ?조리는 저놈의 행태는 과연 우연인가… 필연인가…. 내 기필코 너의 가증스런 가면을 파헤쳐 내고야 말리라!!
사람들은 양을 잡아먹는 늑대를 욕하지. 하지만 늑대가 양을 먹지 않으면 무엇을 먹을까. 양은 풀을 먹고도 사나 늑대는 굶어 죽을지언정 풀을 먹을수는 없잖은가! 나는 세번의 배신을 당했다. 하늘처럼 ..
미등의 불을 밝힐 수 있는 혈화주를 얻으면... 내 운명을 바꾸고 무너진 가문의 영광을 되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눈이 휘몰아치던 어느 날, 육노인의 거처에 한 남자가 찾아왔다. 말없이 만년해철(萬年海鐵)과 같은 신철(神鐵)들을 탁자에 쏟아낸 남자는 부러진 칼을 내보이며 말했다. 「폭풍십팔도를 완성할 생각이요...
무림의 최고봉 십전무벌, 그곳에 서서히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데... 천하의 귀골을 찾아내어 제자로 삼으려던 아이를 악인에게 뺏긴뒤 그 아이는 더할나위없는 악마로 자라나게 되는데, 그 아이로 인..
당신처럼 목은 하나뿐이외다. 북후께서 가장 갖고 싶어 하셨던 물건을 가져왔다면 나를 환영해 줄수 있겠지요? ─ 그렇게 말하며 남자는 단숨에 어깨에 지고있던 검을 염가비 쪽으로 뻗었다. 검..
꽃의 아름다움이 눈부시게 현란하고 흐르는 맑은 물이 지나쳐 심장을 전율케 하니 끝내 천하의 명검은 그 빛을 발하여 가장 사랑하는 이를 해치고야 말리라.
석양에 들판은 잿빛으로 변하고, 황금을 위해선 목숨도 내 놓는 살객들! 지옥부의 소수마후 설하와 천하제일 자객 야우의 결탁이 천부의 십팔천객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고...계집을 밝히는 희대의 색마들이..
오랜 시간 성주에게 충성해온 호위무관 태풍. 어느 날, 음모에 휘말려 하루 아침에 대역 죄인이 되어 쫒기는 신세가 되었는데…. 같은 시간─ 팔계도 살인자가 되어 쫓기고 있었다!
어둠과 빛사이…그것의 사이에 무엇이 있길래 이리 질긴 인연인가?!인간의 연결고리는 그 끝이 어디인가?! 그래…이젠 그것을 알지 못한채 땅바닥에 함부로 고꾸라져서 개새끼처럼 잠들어 보자…더 이상은…지..
대체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공포에는 두가지가 있다. 눈에 보이는 공포와 보이지 않는 공포가 그것이다. 사람은 극도의 공포를 느끼게 되면 그 공포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악이 받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