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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존재하지만 어디에 있는지 모를 신비로운 세력. 강호인들은 이를 은자림(隱者林)이라 불렀다. 사패삼강이 벌이는 각축전에 일절 발을 담그지 않는 은자들의 세상. “때가 되었다 싶으면.”..
죽음 직전 찾아온 또 한 번의 기회. 그것은 축복이었을까, 다시 시작된 지옥 같은 삶이었을까. 하지만 무엇이 찾아오더라도 할 일은 오직 하나였다. 지킨다. 끝까지. 그녀가 반생을 곁에 있어 주었던 ..
![천랑비사 무정도 [단행본]](https://ib.mootoon.co.kr/co/x/xp2n/xp2n_ve_m.jpg)
분명히 존재하지만 어디에 있는지 모를 신비로운 세력. 강호인들은 이를 은자림(隱者林)이라 불렀다. 사패삼강이 벌이는 각축전에 일절 발을 담그지 않는 은자들의 세상. “때가 되었다 싶으면.”..
![신생 멸왕기 [단행본]](https://ib.mootoon.co.kr/co/v/v1dg/v1dg_ve_m.jpg)
“사람을 죽이는데 형(形)이 필요합니까?” 악몽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검은 바람이 지나가면 그 궤적을 따라 피 안개가 허공을 덮었다. 머리에 맨 덕지덕지 얼룩이 진 낡..
기뻐하라 배웠으나 원망해야만 했고, 웃으라 들었으나 울어야만 했던 그날. 나는 다시 태어났다. 어둠의 수호자이며, 신의 이면에서 영원한 암흑으로 스스로를 불태울 마의 계승자 ‘마신 백문.’ 신에 대..
“사람을 죽이는데 형(形)이 필요합니까?” 악몽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검은 바람이 지나가면 그 궤적을 따라 피 안개가 허공을 덮었다. 머리에 맨 덕지덕지 얼룩이 진 낡..
![마신백문 [단행본]](https://ib.mootoon.co.kr/co/p/p67f/p67f_ve_m.jpg)
기뻐하라 배웠으나 원망해야만 했고, 웃으라 들었으나 울어야만 했던 그날. 나는 다시 태어났다. 어둠의 수호자이며, 신의 이면에서 영원한 암흑으로 스스로를 불태울 마의 계승자 ‘마신 백문.’ 신에 대..
그들의 탄생과 함께5000년간 멈춰 있던 멸망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라 자린』다섯의 아이가 정해진 굴레의 아래에서 서로를 만나자,그들을 둘러싼 운명은 세상을 움직이고.과연 인류의 존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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