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독기(毒氣) 피어오르는 강변에서 내 뼈를 주워다오!
한평생 전장과 변방을 떠돌던 낭인의 삶. 하늘 밖의 힘으로 되살아난 목숨엔 목줄이 채워져 있었다.
<맛보기> * 제1장 多情魔劍 다정마검(多情魔劍) 매월성(梅月星)! 살인청부업자(殺人請負業者)! 이것이 그의 직업이다. 황금의 대가로 사람을 죽인다.그의 손에 ..
황보성은 자신의 부인이 인질로 잡히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사부인 천황유성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천황유성은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황보성을 믿고 자신의 후사를 부탁한다. 적들과 함께 최후를 맞는..
마교는 죽은 무림인까지 부릴 수 있는 마강시를 이용하여 드디어 천하를 정복했다. 정파 생존자들은 소림사 참회동에 갇힌 사파인들까지 이용하려 한다. 이미 기존의 무림은 멸망했고, 사파인은 살아남기 ..
노을이 지고 있다. 동정호(洞廷湖)의 수려한 절경 위에 그림같이 자리한 하나의 산장이 노을 속에 묻혀가고 있다. 백운성(白雲城). 십팔만리 중원대륙은 광활하다. 그러나 ..
천산대공자 유세엽과 조선 협객 강무태의 시공을 뛰어넘는 좌충우돌 강호 종횡기.
청마벽혈세가(靑魔碧血世家)의 푸른 피(血)의 벽혈인간(碧血人間)들. 팔백(八百) 년(年)의 저주를 안고 저승보다 먼 눈물로 암울의 설움을 씹어 온 자들……. 그들은 선(善)이란 숭고한 이름 아래 열..
지상 최강의 무인 천무제, 그가 패했다. “이제 정파 놈들에게 뺏긴 천하를 돌려받을 때다!” 복수를 위해 그가 키운 세 명의 제자. “우리들이 함께했던 시절은 그저 기억일 뿐이오. 아무런 의미 없는..
마물이 마을 하나를 통째로 지워 버리는 시대. 일곱 번 회귀한 당도룡, 함께 세상을 구할 검풍운을 만났다. “이번엔 너로 정했다.” 모든 마물을 퇴치하자는 터무니없는 ..
230년 전에 이미 천하무적이었다. 지금은 정체를 숨긴 젊은 도사. 귀신, 요괴, 마군, 절정고수,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절대무적 연사빙의 강호잠행기.
나는 강호 구원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전왕일문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내 사랑 요희를 찾아내고, 밖으로 백팔마인의 타도에 이바지할…
* 序 章 아들아! 塞下曲을 불러다오! ― 塞下曲에 英雄의 넋(魂)은 잠들고……. 中天孤月을 바라보며 한 마리 상처 입은 野獸가 痛哭하노니! 악양(岳陽)! 호남..
20대 후반의 평범한 회사원, 게임을 하다 일어난 감전 사고로 중원 무림 한복판에 떨어져 욕설과 저주를 밥 먹듯이 듣고 자란 소년의 몸으로 들어가다. 바람만 잘못 불어도 픽 쓰러지는 허약한 몸으로 ..
한 마리 고독한 늑대가 중원으로 들어섰다. 그의 손에 인간의 피를 부르는 詛呪 魔劍이 들려져 있다. 그의 魔劍을 보고 살아 남은 사람은 없다. 꿈을 꾼다. 하얀 꿈! 白夢을…! 惡魔의..
의문의 석실 안에서 깨어난 아홉 명의 사람. 이제, 그들이 해답을 찾기 위해서 움직이려 한다. 각자의 삶을 살아왔던 이들이 함께 걸어가게 되는 의문의 행로. 그리고 그 끝에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노을이 지고 있다. 연지빛 노을이 연연한 하늘가로 달리고 있다. 항주만(杭州灣)의 수려한 절경 위에 자리한 하나의 그림 같은 산장(山莊)이 노을에 물들어 가고 있다. ..
무서운 망령(亡靈)과 유혼(幽魂)이 우글거리는 저주의 땅. 세월이 흐르며 신무제국의 폐허는 공포스런 무림제일금역(武林第一禁域)이 되어 버렸다. 신무제국의 영광과 비극은 영원한 망각 속으로 사라지는가..
아포칼립스 세상, 호시탐탐 세상을 노리는 이세계 몬스터, 인간들은 생존을 위한 싸움을 이어간다. 그러나 권력에 눈이 먼 인간은 어디에나 있는 법, 혼란한 세상에서도 그들은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
구구음양절맥을 타고난 당가의 대공자 공유. 귀안이 열리고, 귀신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귀신이여! 내게 오라.” 그에게 성불하지 못한 조상님들이 다가오고, 사백 년 전 죽은 당가무..
아버님! 소자는 이후의 삶을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滿天之計에서 제가 살아 남을 수 있는 확률은 백만분의 일도 안되기 때문이옵니다. 저에게 이런 길을 가도록 가르치신 분은 아버님이십..
최필 신무협 판타지 소설! 음, 고생이 많구나. 하지만 창창한 네 앞날을 위해서라도 결코 수련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야.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강력한 하체야말로 강한 남성의 상징이니라. 심..
천장지비(天藏地秘)라는 말이 있다. 존재하고 있으되 어디엔가 깊이 파묻혀 세상에 드러 나지 않은 일종의 신비(神秘)를 두고 하는 말이다. 세상에는 많은 신화(神話)와 혹은 전설(傳說)..
전설의 보하국(寶夏國)의 폐왕자(閉王子) 백무유(白無有)! 잃어 버린 왕국을 되찾기 위해, 사랑하는 여인보다 절대권능(絶代權能)의 왕좌보다 중원(中原)을 사랑했던 부친을 찾기 위해, 이제 한 영웅의..
21세기 한국에서 무림의 도사가 구르는 이야기.
사야. 죽음의 아비라 불리는 섬뜩한 이름. 그것이 바로 경무태자가 중원에 선보일 죽음의 의미 다. "경무, 대로는 악행이 선행으로 통용되는 시대도 있다. ..
용황호제
<맛보기> * 序 章 제이인자(第二人者)들의 고독(孤獨)! 이 영혼(靈魂)을 악마(惡魔)에게 팔아 나를 잃더라도, 약한 두 팔보다 강한 한 팔이 천하최강자의 길이라면 스스..
(Ⅰ) 千年宿怨 북녘 하늘을 바라보면서, 이제 한 달 후에 태어날 내 아이에게 이 글을 남기노니……. 하늘은 어둡고 땅은 고요한 침묵 속에서 하루의 고단한 여정을 끝마친 채 잠들…
무협 판타지 소설. 금이 아니면 눈길조차 주지 않고 황금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황금충황금귀. 형체도 흔적도 없다는 당대 제일의 대도도귀. 불을 다루며 잔인한 성격을 지닌, 걸어다니는 공포열화귀. 어둠..
그는 出生조차 비밀에 가려졌다. 열다섯 살의 나이에 모든 것을 잃었다. 어머니는 정절을 짓밟히고 혀를 깨물었다. 누나의 설익은 육체는 늑대의 먹이가 되었다. -- 나를 믿어! ..
눈 좀 봐. 세상에, 요안이야.작은 웅얼거림이 곧 해일처럼 모든 사람들 사이로 퍼져 나갔다.소이보는 입을 크게 벌리고는 소리나지 않는 웃음을 웃었다.하지만 새파랗고 잿빛인 두 눈동자만은 웃지 않았다..
강자의 유희는 긴 세월을 지배하고 죽음과 삶의 모순이 그들을 갉아먹는다. 책 세 권이 황하강을 향해 날아갔다. 한 권은 물살을 따라 하류로 흘러갔고, 한권은 아래로 가라앉았으며, 또 다른 한 권은 ..
* 제1장 타락한 英雄들! 술(酒)! 그는 아침에 눈을 뜨면서 술을 찾는다. 그리고 그가 잠자리에 누울 때는 항상 이성(理性)을 가눌 수 없을 만큼 만취(滿醉)해 있는 상태였다. 술..
내 삶은 시작부터가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다.나는 그저 욕심 부리지 않고 평범하게 살고 싶었을 뿐이다.하지만 이젠 그럴 수 없게 됐다!역사? 인류의 안녕? 개나 줘라! 나는 그런 것 모른다.하지만 이..
천하와 대적한 사내. 천하를 떨게한 사내. 하지만 누구보다 불행했던 사내. '불사귀'! 그가 십육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과거로 되돌아갔다.
<맛보기> * 第 一 章 피눈물을 흘리는 佛像 숭산(崇山)의 소실봉 무림(武林)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찌 이곳을 모를까. 불문(佛門)의 성지(聖地)요, 무림..
장경(長鯨)의 무협에는 변경(邊境)이 보인다! 소외문화권이라 하자니 말이 너무 거창한 것 같고, 그늘진 곳이라고 하기에는 그렇게 어둡지 않다. 하지만 중심부에서 따돌림받은 곳(철검무정에서의 군소방..
구주제일성! 불멸의 신화를 탄생시킨 무림의 성역! 십오야의 밤에는 어김없이 붉이 밝혀지는 구주제일성 의 아성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구주제일성은 수많은 중원무림..
<붕성(鵬城)> 성의 전면에 걸려 있는 거대한 황금 편액에는 용비봉 무(龍飛鳳舞)의 필체로 이렇게 쓰여 있다. 바로 천하 최강의 힘을 비축하고 있다는 중원..
나는 나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른다.나는 조부에게서 받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웃기게도 사람들은 내가 조부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한다. 신기를 타고나 현현(顯現)을 볼 수 있는 소년 서기영. ..
팍팍하게 살아가던 와중에, 꿈 속의 여자가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다른 시간축? 미래라고? 각기 다른 시대에 살아가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다루는 크로노맨서Chronomancer들의 ..
연등가에서 소일로 생활을 하는 벽호. 그가 좋아하는 것이라곤 술과 여자뿐. 싸움은 할 줄도 모르고 좋아하지도 않는 그를 죽이기 위해, 또 살리기 위해 무림의 검객들이 그의 주위에 몰려드는데.....
구파일방의 비무대회에서 사라진 구룡검. 그리고 시작된 정사마를 떠난 거대한 쟁탈전. 마교로부터 불어닥친 혈우광풍 속에 무당제자 운현의 평탄했던 삶은 무림을 휘몰아친 광풍에 자꾸만 뒤틀려 ..
모든 상상력을 집대성한 퓨전 장르의 눈부신 변화 작가 자하가 그려 내는 환상 역사의 대서사시 영혼을 담은 에고 소드, 마검 카이드리언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조차 잊고 있었던 마검의 영혼 앞에..
대항해. 중원 운남성 남단에서 시작하여 실론[錫蘭:지금의 스리랑카] 저 멀리 대식국(大食國:아라비아), 그리고 파사국(波斯國:이란)에 이르는 엄청난 항해였다. 이 대항해의 목적은 두 가지라 정사..
무협 게임 속 무학관의 교관 NPC가 되었다. 현대인의 삶을 살다가 갑자기 강호무림에 떨어진 상황. 한마디로 말하자면, 대략 망했다. 그렇지만 오히려 내심 바라고 있던 바였다면 어떨까?
장안 최고의 소매치기 장이걸. 전직 최고 소매치기와 맞대결하다 코가 꿰여 무공을 익히게 된다. 괄시받는 비도술을 인정받기 위한 사부와 제자의 기나긴 여정. 누구도 가지 않았고 누구도 가지 못했던 길..
천 년을 살아온 내가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다. 기나긴 지루함을 날려버리며 뒤죽박죽 무섭게 엉켜드는 인연과 악연들. 하늘과 땅, 세상에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이의 끝까지 살..
춘추전국시대! 무공이 마법과의 친연(親緣)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신화와 전설이 강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미명(未明)의시절! “병사(兵士)는 음모에 죽고 전사(戰士)는 검에 죽는다. 너는 음모에 죽기..
『천하대란』, 『무도』, 『허부대공』 100만 독자! 장르소설 최고의 대표작가 방수윤! 여기 또 하나, 진정한 영웅의 삶이 펼쳐진다! 『용검전기』 멸망한 카이젠 제국의 재건의 사명을 짊어진 마지..
숙련된 회귀자 남유성의 타도 천마 도전기!
용문가의 개차반 무산, 당문의 꽃 당수정, 미친 영감탱이 패랑검 일소천, 아귀황 단장 주유청, 곡학아세의 전형 천상유수 이재천 등 갖가지 인물들을 중심으로 혼란의 무림을 폭소로 헤집는 블랙 코미디.
사면초가... 임기응변으로 창을 들었을 뿐이다. 그런데 그때부터 세상은 그를 이초불요(二超不要)라 불렀다. 졸지에... 그는 창술의 고수가 되고 만 것이다!
요도를 쥐어 무림공적이 되어버린 적룡, 평범한 생활 끝에 무림으로 다시 뛰어든 그가 한기를 담은 요도를 휘두르며 냉혹한 미녀 난하를 만났다!
한때 강서성의 패권을 놓고 구파일방의 하나인 청성파와 자웅을 겨뤘을 정도로 성세를 구가했던 검문. 하지만 검문지주였던 일검무적 기세광이 청성파의 장문인인 군자검 유진청과의 비무 도중 의문의 죽음을 ..
북해빙궁보다 천 리 위쪽 해가 여섯 달이나 지지 않는 신비 절륜한 땅에 백야(白夜)의 태양만큼이나 찬란한 무맥이 존재한다. 그곳이 세상의 중심이고 문명의 발상지라 생각하는 철모르는 소공자는 가슴 부..
천인교의 교주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는 조지학과 맹원강은 한 명의 동료라도 더 끌어모으기 위해 혈안이지. 근데 두 사람보다 더 절실한 사람이 여기 있어. 바로 나, 천인교 넷째 제자 백사인. ..
판테온 제국의 전략가이자 전투마법사인 청년대공 와이드. 시공간 너머에 존재하는 중원의 사고뭉치, 철혈마탑 삼공자 마협풍과 몸이 바뀌었다. 일자무식 상태에서 과학과 마법의 힘으로 간신히 말을 ..
냉동수면에서 깨어난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은.. 좀비? # 스페이스 좀비 활극 # 무한루프
아버지가 베푼 모진 폭력과 학대는 그의 단전마저 파괴한 채, 분노조차 느끼지 못하는 절망만을 가르쳤다. 그리고 아버지가 남긴 건 천하 음적의 아들이라는 씻어지지 않는 오명이었다. 그가 할 수 ..
분노는 열기다. 분노할수록 그의 이성은 더욱 차가워진다. 하지만 이대로 멈출 수 없다. 세상에는 뜻을 버렸다. 그의 앞을 가로막지 마라. 멈출 수 없는 무공, 섬혼기. 이제부터 거침없는 그의 행보가..
"꼴통이 나타났습니다. 시장 상인들을 괴롭히며 돈을 뜯는데, 체면상 우리가 직접 나서 줄 수도 없고 해서……." "견자단을 쓰세요." "혹시 한자가…
부하들은 그를 보고 악마라 부르짖는다. 스승들은 그를 보고 곤륜의 미래를 두려워한다. 부모는 그를 보고 색마 짓만 안 해도 살 것 같다 말한다. 검 한 번 안 휘두르고 천하제일인이라 불린 ..
세찬 소나기 속에서 맺어진 사나이들의 의형제 결사. 의혈사의 세작 암류혼! 가장 세작다운 세작이 되고자 하나, 네 개로 갈린 천하무림의 형세는 그에게 다른 길을 걷게 만든다. 천하사세가 각축하며 만..
<노호관일, 세이문, 만등칠일, 소향유사, 소향유사> 등의 작품을 쓴 춘야연 작가의 새로운 이야기!
황궁에 들이닥친 백련교의 자객들에 분노한 황제는 천하제일 영웅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방방곡곡의 숨은 기인이사들이 모여들어 펼치는 거대한 대결의 장이 되고, 그 소식은 시골 구석의 순박한 청년으로 하..
힐러, 성직자, 사제, 서포터, 바드… 등등 진성 힐러충, 서폿충인 내가 게임에 빙의했다. 근데 내가 하던 게임이 아니다. 여긴 무림이다.
이종우 신무협 판타지 장편 소설. 어린아이다운 한없는 순진무구함과 어린아이다운 더없는 잔인함을 갖춘 실끊어진 꼭두각시 인형, 이대에 걸친 마인의 집념으로 죽어도 죽지 않으며 살아도 산 것이 아닌, ..
강호로 나와 뒤늦게 원래의 성장 나이를 되찾은 신권 무호성. 일보는 폭풍이요, 일권은 무쌍이다! 무호성의 당찬 행보를 천하가 주목한다. 열살의 육체에 담긴 스무 살의 정신 시련을 이겨 성장하..
지억보도 못할 것 같은 현실을 포기하고픈 전부현. 아름답지만 극강한 괴력 덕분에 늘 괴로운 차나연. 칼, 약, 차, 밧줄을 통한 자살 시도에도 결코 죽지 않는 그들. 그들이 시간을 뛰어넘어 고구려 ..
짐승처럼 살던 사내가 우화등선에 실패한다면. 그는 다시 짐승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인간이 되어 짐승들과 싸울 것인가. 만인지적 반야혼과 천고의 재능을 지닌 두 아이가 함께하는 강호무림 '다시 살..
덕과 혜, 무욕을 갖춘 무림의 제일인자, 강북일협 대인배. 사람들은 당금 무림의 제일인자면서도 겸손하고 자만하지 않는 그를 언제부터인가 대인배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실은 그는 소인배일뿐인데…..
청풍(靑風)에 홍진(紅塵)드니 천하에 정의라는 기치를 두고 싸운 지 10년 세월은 바뀌고 사람은 지나가고 청년은 나이를 먹었다 천하에 뜻을 둔 청운은 세사의 바람에 흩어진 지 오래 뜻한 바대로..
8클래스의 벽을 넘지 못한 7클래스 마법사가 무림에서 다시 한 번 8클래스에 도전한다. 나는 방문좌도(傍門左道)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다! 나는 좌도방문(左道傍門)의 길을 가는 자! 마법의 진..
이도(泥道)에 만백(滿白)하고 태평성대에 강구연월이라. 천하가 누런 빛으로 곱게 물든 만추의 황도(皇都), 천하를 평정하고 온 상승장군의 개선식 도중 한 명의 사대가 무참하게 살해된다. 범인은 누..
과거를 숨기고 고리대금업자의 호위무사가 된 고수 무언계는 여도둑 유어린 때문에 일자리를 잃고 도둑의 조수가 되어 강호를 떠돌게 된다. 우연히 얻은 보물지도 때문에 무림인들에게 쫓기게 된 무언계 앞에..
무협 세계에 떨어졌는데 남궁세가가 망했단다. 그래서 다시 세우기로 했다.
내가 쓴 소설 속에 들어와 버렸다. 문제는, 내가 곧 죽는다는 거다. 살아남는 방법은 하나. “살려주십쇼!” 배신자가 되어 천마에게 굴복해야 한다!
한성재 장편 무예 소설. 너무도 고강한 무예로 무림맹 소속 초고수 200명의 합공을 받았지만 전멸시켜버린 암천신군 이유강은 구파일방에 배신감을 느끼고 무림을 떠나 버린다. 하지만 有無로 이름을 바꾸..
“요괴가 되더라도 상관없다! 저 요괴들을 다 없애버릴 수만 있다면.” 임진왜란 직후, 조선에 두 개의 비밀 단체가 탄생했다. 요괴의 힘으로 조선을 뒤집으려는 ‘불멸회’, 그들에 대항하는 조직 ‘..
<북궁남가> <절대무적> <천뢰무한><광마> 신조어 ‘금시조 월드’의 장본인! 그 전설의 서막 <환환전기> 부활(復活)한 불새는 하늘로 오른다.
해적으로 바다를 누비던 청년, 절해고도에 표류해… 절대고수를 만나다! “목탁은 중생을 구제하는 좋은 이름일세.” 더 이상 조무래기 해적은 없다! 거칠지만 다정하고, 가슴속 뜨거운 것을 ..
죽음의 공포가 안개처럼 휘감는다. 피를 말리는 승부욕에 심신은 무력해진다. 누구를 위해 검을 잡았는가? 무엇을 얻고자 손에 피를 묻히는가! 당장이라도 검을 놓고 내 운명에서 멀리 도망치고 싶다. ..
하위무로 구르고 구르다 15살이 되기 하루 전.눈앞에 상태창이 나타났다.그것도 환생하기 전 즐겨했던 게임과 개발에 참여했던 게임, 총 두 개의 상태창이.상태창만 나를 따라 환생(?)한 게 아니었다...
시건방진 일개 점소이가 불러일으킨 오해와 웃음의 폭풍! 오해서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구대문파들의 한판 난리극이 시작된다. 천하제일 강운과 악운을 가진 사나이 운소가 제대로 웃긴다.
최종 보스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게임에 빙의되었다.
‘한국 무협 레전드’ 풍종호 작가 신작! 2021년 돌아온 ‘풍종호 월드’ 서막이 열린다. 대한민국, 매우 건전한 솔로 남성의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강’유진. “색마! 너는 금마옥에서..
엑스트라를 사랑하는 작가. 파멸이 예정된 천살성이 되었다. '파멸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 바로, 정력(定力) 키우기. 그리고 정력을 올리는 가장 빠른 방법은…. "책을
위령촉루는 제목에서부터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바대로 시대적 이슈에 착안한 이야기다. 무협은 그 정형화된 패턴과 익숙한 용어들 때문에 사회 풍자의 도구로도 꽤 유용한 편이다. 풍자도 아주 노골적인 풍..
<맛보기> 천리추종객(千里追踪客) 장상문(長相文)은 오늘 하루 낮, 하룻밤 내내 달리고 또 달렸다. 밥도 먹지 않고 달렸다. 아니, 밥먹을 생각조차 떠오르지..
20대 후반의 평범한 회사원, 게임을 하다 일어난 감전 사고로 중원 무림 한복판에 떨어져 욕설과 저주를 밥 먹듯이 듣고 자란 소년의 몸으로 들어가다. 바람만 잘못 불어도 픽 쓰러지는 허약한 몸으로 ..
모종의 이유로 강호를 주유 중인 천마신교 소지존 단리경. 그는 신비에 싸인 당가 소저 당설해가 자신의 외가 독문무공인 살인지소를 익힌 것을 알게 된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얼굴 뒤에 치명적인 살인 ..
강호사에 유래없이 길었던 삼십년간의 싸움. 마부는 새벽안개처럼 열 아홉번째 중원 진출을 시도하고 단심맹 백호당의 당주 염홍규는 강호인이 전열을 재편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한달여의 혈투를 감내하고,..
RPG게임을 하다 눈 떠보니, 선협 세계에 와버렸다. 그런데… 바닥이 보여?
「암왕」「철산호」「산조」 등 절대적 무게감의 작가 장경! 한국무협 진화의 시작점에 있었던 장경 무협의 첫 걸음 「철검무정」!
언젠가 친한 벗에게서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자네가 제일 자신있는 것은 무엇인가? 순간 나는 말문이 막혀 버렸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십팔반무예(十八般武藝)에 정통해 있다는알량한 자부심을 가지..
실족한 후 눈 떠 보니 무협 소설 속? 그 흔한 명문세가의 공자도, 무공 천재도, 천마도 아니고 간수? 웬 간수? 그때 갑자기 떠올랐다. 이 소설은 안찰사와 간수가 ..
스무넉달 간 뱃속에 있었던 아기는 태어나서는 더욱 범상치 않은 행동을 보인다. 어느 날 갑자기 공중에 둥둥 떠서 웃어대 부모를 경악시키고 급기야 매일 밤 엄청난 속도로 공중에서 굴러다닌다. 무공을 ..
천마가 어떻게 생겼느냐면 바로 이렇게 생겼다. 일단 사대신장처럼 단단한 체격을 소유했다. 송충이처럼 생긴 눈썹에 가려진 독살스러운 눈초리, 꽉 다물린 입술에서 잘근잘근 씹히는 반백의 수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