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는 봇짐을 메고 다니는 장돌뱅이로부터 크게는 천하(天下)의 상권(商權)을 움켜쥐고 있는 거부대상(巨富大商)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역사가 존재하면서부터 있어온 상인(商人)들···. 그들의 잠재..
죽음의 섬 동사군도(東沙群島)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사건! 불로장생(不老長生)을 꿈꾸는 인간의 헛된 욕망과 천하를 위한다는 명분 아래 내려진 황실과 무림맹주의 판단은 과연 옳은 것이었는가..
절묘한 기연의 안배와 희비가 엇갈리는 복선의 진가를 맛보실 수 있는 명작 부하생(斧下生)! 평생을 오직 도끼 하나에 걸고 살아온 奇人. 그가 평생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금부적성(金斧積城..
<마인(魔人)>은 운명적으로 마도를 택할 수밖에 없 었던 한 사나이의 일대기다. 하필이면 왜 마냐고 묻는 다면 대답할 말이 없다. 어차피 삶은 단 한 번밖에 주 어지지 않으므로 밝은 쪽이 있으..
다섯 명의 전문가가 한 곳에 모였다! 일인 전투(一人戰鬪)와 암살의 전문가. 역린마자(逆鱗魔子) 엽기! 암기와 폭약, 그리고 제조의 달인, 광폭자(狂暴子) 헌원일광! 희대의 사기꾼, 그리고 합격술의..
백인혈총(百人血塚)으로 시작된 무림의 평화. 그러나 그 이면에는 무서운 악마의 숨결이 도사리고 있었다. 마(魔)를 몰아낸 공으로 무림의 절대자가 된 우내존군(宇內尊君). 그러나 그 가면 뒤..
<맛보기> 천리추종객(千里追踪客) 장상문(長相文)은 오늘 하루 낮, 하룻밤 내내 달리고 또 달렸다. 밥도 먹지 않고 달렸다. 아니, 밥먹을 생각조차 떠오르지..
<맛보기> 치열한 삶을 사는 사람들…… 불가(佛家)의 얘기처럼 삶이 고해(苦海)라, 세상을 사는 어느 누군들 안 그렇겠냐마는 뱃사람들과 상인들 에게..
언제부터인지 모른다. 복수와 은원은 정처 없이 맴돌고, 의리와 협도 역시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존재하는 것은 오직 이해득실에 따라 철새처럼 움직이는 인간 군상들 뿐. 그렇게 강호는 죽었다. ..
강태산 신무협소설 한 자루 수라검을 쥐고 홀연 강호에 나타난 사내. 그가 걷는 길 위에는 항상 혈족이 남으니, 그는 무엇 때문에 죽음과 함께 걷는 것일까? 그것은, 오직 수라만이 안다.
적음신왕(笛音神王) 하일청(夏溢靑). 인품과 덕망을 갖춘 하북무림(河北武林)의 제일고수(第一高手). 음공(音功)에 관한 한 당대 최고로 불리우던 인물. 회갑을 맞이하여 손자를 무릎에 앉히고 손..
tvN 드라마 ‘명불허전’을 탄생시킨... 『조선제일침 허임』의 생애! 노비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끊임없는 견제와 모함을 받았음에도 침 하나로 신분의 한계를 뛰어넘고 어의에 오른... ..
엘프 왕국의 여왕 헤즈니얀이 가지고 떠난 반쪽의 버스톤! 그로 인해 이계로 향하는 버나드와 에르나! 그리고 에르나의 뒤를 따르는 샤르멘! 중원 최고의 여인들의 문파였던 전설의 신녀문의 탄..
이것은 천상천하성체(天上天下聖體)라는 지상 최고의 신체를 타고난 한 인간의 역경 과정과 그 극복의 기록 이다. 1000년의 세월 동안 중원독패를 꿈꿔온 악의 세력, 비 교(秘敎). ..
“천음뇌로 보내. 이런 놈들은 죽을 때까지 처절한 고통을 받아야 돼. 우물에 독을 풀지 않나, 아비를 돌로 때려죽일지를 않나…….” 소년은 관졸 두 명에게 겨드랑이를 잡힌 채 질질 끌려나갔다. ..
고슴도치가 따로 없었다. 바로 눈 앞에 인영이 바로 한 마리의 고슴도치로 그의 전신은 천하에 존재할 수 있는 모든 병장기(兵匠器)에 꿰뚫려 있었다. 검(劍)은 그의 복부를 뚫고 등까지 치솟아 있었..
대항해. 중원 운남성 남단에서 시작하여 실론[錫蘭:지금의 스리랑카] 저 멀리 대식국(大食國:아라비아), 그리고 파사국(波斯國:이란)에 이르는 엄청난 항해였다. 이 대항해의 목적은 두 가지라 정사..
<맛보기> 序章 밀서(密書). 어느 날, 어딘가에서, 누군가로부터 전해진 한 통의 밀서(密書). 지금부터 시작해야 되는 잔혹하고 비정(非情)한 이야기의 서(序)를 이 한..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을 향한 무사의 꿈. 천 년의 세월이 지나도 무사의 야망은 흐트러지지 않는다. 기라성 같은 뭇 별들 위에 군림하는 단 하나의 별. 천하제일좌를 향한 무사의 야망은 결코..
강호 무사들의 후대란 사승(師承)을 잇는 것. 자신의 절기를 이을 제자나 후손을 말함이다. 곽회는 달리 해석, 판단한다. 그저 아들 낳아서 그 아들에게 넌 어떤 사람의 집안 핏줄을 이어라! 하고..
천하를 뒤집었던 마존의 목을 치고 천하제일인이 되었다. 구대문파, 오대세가조차 자신의 발아래에 있었다. 그러다 문득 찾아온 공허함. 말년이 되어서야 등선에 뜻을 두었고, 등선의 기회를 잡았다...
고요하던 무림에 [무정마검]의 대혈풍이 서서히 일고 있다.일자쾌수 환무의 죽음!천하제일쾌검 환무의 가슴을 꿰뚫은 것은 다름 아닌 그의 검이었다.이어 비도의 달인인 소소행까지도 목숨을 달리했다.그것도..
나는 피가 흐르는 밤을 원한 것이 아니다. 나는 죽음이 흐르는 밤을 원한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한 것은 위선과 부덕을 베는 밤이다. 욕심이 베어지고, 야망도 베어지는, 인면수심도 베어지는 밤이다.
천외천마의 전설에서 시작된 세 개의 황옥부. 고금의 마공을 집대성해 천하제일인으로 군림한 천외천마. 그의 절기가 적힌 황옥부를 얻으면 천하에 군림하게 된다. 첫 번째 황옥부를 얻는 자, 마..
- 용천승(龍天乘).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알려진 것은 고작 십 년 전, 송대(宋代)의 귀호(貴豪)였던 제대인(劑大人)의 별원(別院)인 여래장원을 그가 샀으며, 당시 그의 나이 고작 열 살..
/그날 아침··· /나는 그가 사풍(砂風)을 헤치고 오는 것을 보았다. /거친 모래바람을 헤치고 /한 자루의 고검(孤劍)을 손에 늘어뜨린··· /그가 사막의 저 끝에서 /모래바람을..
고대의 예언서이자 역사서 구대예언총요의 마지막 장. 천하가 아비규환이 되기 직전 잠혈혜린성이 나타나 역천인들을 심판할 것이다. 마침내 잠혈혜린성이 태어나고, 천하의 만마(萬魔)가 숨 죽인다.
『천하대란』, 『무도』, 『허부대공』 100만 독자! 장르소설 최고의 대표작가 방수윤! 여기 또 하나, 진정한 영웅의 삶이 펼쳐진다! 『용검전기』 멸망한 카이젠 제국의 재건의 사명을 짊어진 마지..
“도련님, 어디 계세요?” “찾아라!” “놈을 잡으면 평생이 편하다, 잡아라!” 부르는 소리는 달라도 찾는 사람은 하나! 중원 제일의 갑부 취옥성의 후계자가 가출을 했다. 상권이 뒤집혀지고,..
사마달의 무협소설 '철검패도' 검야(劍爺) 능철화(曺鐵花)와 백호(白虎) 설무황(雪武皇). 그리고 능철화의 아들 능운위. 그리고…
사로증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평생 약초를 찾아 헤매야 하는 운명의 힐굴족 사내 사령운. 사랑하는 아내 은예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사망곡에서 나온 사령운은 온갖 영물의 위치를 알고 있다..
자유롭게 천하를 주유하는 강호인으로 살고자 했던 초운엽. 그러나 그에게는 떨칠 수 없는 굴레가 있었으니....... 천하인의 비난 속에 백정보다 비천한 취급을 받았던 천지상패망량객 추사영을 아버..
불교가 꿈틀거린다. 무협이 꿈틀거린다. 『서유기』의 진짜 재미를, 손오공의 참모습을 이제서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자 없는 인간이 있다. 알아서는 아니 될 운명의 비밀! 천 개의 목각인형을 깎으며 기다린 세월은 쓰라린 인고의 나날이었다. 패자의 하늘로 영원히 숨어 버렸던 은자들의 한을 ..
천하가 원했고 천하를 위해 검을 뽑은 오직 한 사람의 의인(義人)! 천하가 등을 돌렸고 천하가 배신했으며 천하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간 의인의 후예, 그가 돌아왔다. 정(正)이란 어디..
<붕성(鵬城)> 성의 전면에 걸려 있는 거대한 황금 편액에는 용비봉 무(龍飛鳳舞)의 필체로 이렇게 쓰여 있다. 바로 천하 최강의 힘을 비축하고 있다는 중원..
없앨 수 없는 존재인 마왕을 처치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마왕을 빙의시키는 갈천휘. 형이자 원수이며, 친구이기도 한 갈천휘를 상대하는 하정원의 눈에서 피가 흐른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나이들의 우정과..
<맛보기> * 제1장 兄, 그 글자의 意味 1 쏴아아! 해풍(海風)이 불어온다.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남해 특유의 넓은 나뭇잎들이 차르르 차르르 함성을 쏟아낸다. ..
혈탑(血塔)―. 피로 자라난 악마의 대지. 수백 년간 이어지던 백도의 전통이 일거에 허물어진다. 구르는 혈겁을 막을 자 누구인가……. 상관안. 그는 어머니의 죽음과..
이것은 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다. 만수(萬獸)의 겁(劫). 이른바 일만 마리의 야수들이 뒤엉켜 천하를 난세로 몰아넣는 수많은 가문과 가문의 처절한 암투이며, 또한 조직과 조직의 피비린내 나는 ..
「암왕」「철산호」「산조」 등 절대적 무게감의 작가 장경! 절정의 필력, 가슴 벅찬 감동, 최고의 무협 「산조!
만남···, 마도무림사상 전무후무한 최강자와 정도무림의 더 이상 위대할 수 없었던 여고수와의 만남이 있었다. 하나의 만남이 있으면 하나의 탄생(誕生)이 있는 법. 이렇게 해서 마도 최강..
열 살때 무작정 소림을 찾아 들어온 만공. 그는 과거 소림 최고의 무공을 지녔으나 지금은 노망이 들어 모든 것을 잊은 무허성승의 수발을 들게 된다. 한편 오랫동안 숨겨져 있었던 지옥의 무공이라고 불..
무림에는 세 개의 하늘이 있어 각기 삼도를 이루리라. 마도, 패도, 왕도가 그것이다. 언젠가 삼도천이 동시대에 나타나리라! 그때가 되면 천하는 피에 젖고 물미은 대혈륜에 짓밟힐 것이다!..
검은 비, 현우(玄雨)......! 그가 온다. 죽어야 할 사람에겐 언제나 그가 방문한다. 염라대왕의 명부에 등재되면 어김없이 죽어야 하듯 현우가 오면 누구나 죽는다. 최고의 무벌살수인 ..
칠기무제(七技武帝) 백무린(白武麟). 꽃을 좋아했고…… 한 잔의 술을 좋아했고…… 그리고 그 꽃밭에서 읊을 수 있는 한 줄의 시(詩)를 좋아한 전형적인 인간. 우리는 이 백무린을 너무도 사랑했다. ..
刀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 순수한 鐵과 뜨거운 땀이다. 그리고 武士들의 비릿하 고 끈적거리는 鮮血이다. 刀는 이미 도가 아니다. 도는 정신이다. 도를 이룩하는 것은 무사의 길이..
<맛보기> 콰르르릉― 쾅! 온통 검은빛 하늘을 벼락이 작렬(炸裂)하더니 뇌우(雷雨)가 쏟아졌다. 대나무가 그 힘에 밀려 휘청거린다. 쏴아아아― ..
정말…이런 여자는 처음이다. 조심스럽게 그녀를 느낀다. 그리고…그녀의 포로가 되었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남자라면, 그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 그 여자가 세상을 가지고 장난을 치자 세상이..
검은 용-흑룡(黑龍). 금빛 봉황-금봉(金鳳). 푸른 늑대-청랑(靑狼). 마침내 그들 원세삼천이 부활한 것이다. 그리고 그 대혼돈 속에서 붉은 귀신[血鬼]이 머리를 풀며 모습을 드러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