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귀한 가문에서 만인의 축복 속에 태어난 사내와 더 이상 비참할 수 없는 신분으로 세상에 내팽개쳐진 또 한 사내. 운명처럼 한 여인을 사랑하고 결국 서로에게 검을 겨누어야 했던 그들. ..
<맛보기> 그들의 율법(律法)은 바로 피와 죽음의 율법이고, 그것은 강호천년(江湖千年)의 역사 가운데 가장 패도적(覇道的)인 율법으로 군림했다. 선혈(鮮血)의 장막..
지억보도 못할 것 같은 현실을 포기하고픈 전부현. 아름답지만 극강한 괴력 덕분에 늘 괴로운 차나연. 칼, 약, 차, 밧줄을 통한 자살 시도에도 결코 죽지 않는 그들. 그들이 시간을 뛰어넘어 고구려 ..
100인의 마왕, 그들을 百魔宗이라 한다. 100 권의 마경(魔經). 그것을 百魔經이라 한다. 백마가 일으킨 겁난에 하늘은 통곡하고, 대지는 오열한다. 피와 죽음이 온 누리를 암흑으로 만드니. 천..
(Ⅰ) 千年宿怨 북녘 하늘을 바라보면서, 이제 한 달 후에 태어날 내 아이에게 이 글을 남기노니……. 하늘은 어둡고 땅은 고요한 침묵 속에서 하루의 고단한 여정을 끝마친 채 잠들…
어떤 비밀 조직이기에 한 달이 안 되는 사이, 천하의 네 군데 거대문파를 피로 씻을 수 있었단 말인가? 흉수는 어떤 자들이기에 흔적도 남기지 않았단 말인가? 흉수에 대한 적개심과 공포가 ..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듯한 치밀한 스토리의 작가 사마달님이 풀어가는 복수와 원한, 그리고 사랑! 이제 피도 눈물도 없는 강호의 거친 들판에 한바탕의 혈풍이 몰아친다! 사나이의 야망! ..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것은 복수(復讐)라고! 모든 인간은 동기(動機)에 따라 행동하며, 제아무리 거대(巨大)한 것이라 하더라도 그 시작은 개자(芥子)의 씨앗처럼 ..
강호에 드리워진 마의 장막, 대장군의 아들 연경일관옥, 그는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팔아야 했다. 그가 진 목숨의 빚은? 마성마저 짓눌러버린 대살혼의 주인공 살수마영..
스무넉달 간 뱃속에 있었던 아기는 태어나서는 더욱 범상치 않은 행동을 보인다. 어느 날 갑자기 공중에 둥둥 떠서 웃어대 부모를 경악시키고 급기야 매일 밤 엄청난 속도로 공중에서 굴러다닌다. 무공을 ..
오늘도 그는 낙엽을 쓸고 있다. 너무나 오랫동안 낙엽과 함께 한 탓일까? 그는 점점 낙엽의 쓸쓸함을 닮아가는 것만 같다. 오늘도 나는 그에게 아무런 말도 건네지 못했다. 다만 그의 치렁치렁한 흑..
무사의 집념과 야망, 거듭되는 음모와 반전, 여인의 사랑과 한, 점철되는 복수와 은원, 나락으로 떨어지는 운명 끝에 찾아드는 기연… 언제나 그렇듯 무협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독특한 즐거움..
사마달의 무협소설 '흑랑전기' '반여청'의 세 어린 딸들의 몸속에 숨겨진 '비전대법(秘傳大法)' 이것을 알아내는 방법은……?
<맛보기> * 서(序) 1 중원십오의(中原十五義)! 신비대형(神秘大兄)! 일제(一弟) 벽력흑금강(霹靂黑金剛)! 이제(二弟) 마검(魔劍)! 삼제(三弟) 사도(邪刀)! ..
어둠. 사방은 온통 어둠뿐이었다. 오직 두 개의 반짝이는 빛 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분명히 불빛 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반딧불이나 동물의 눈빛은 더 욱 아니었다. 그렇..
/용천향(龍天鄕)의 주인께서 태어나신 것은 경하드릴 일이지만 역수를 꼽아보니 그 분의 상극 역시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났나이다./ /소환(召還)하시오./ 한 사람이 그들에게 선택되었다..
“성(星)아, 너는 이후 네 마음대로 천하를 활보하여라. 가문의 한 따위에 얽매이지 말고 마음껏 날아라. 북두천왕이 되거라!”
『천하대란』, 『무도』, 『허부대공』 100만 독자! 장르소설 최고의 대표작가 방수윤! 여기 또 하나, 진정한 영웅의 삶이 펼쳐진다! 『용검전기』 멸망한 카이젠 제국의 재건의 사명을 짊어진 마지..
천하를 장악하고 있는 거대집단과 시체나 뒤지던 왕중알이 그들과 한판 드잡이질을 벌이는 그야말로 사자와 생쥐의 얘기다. 과연 생쥐는 사자를 이길까?
마존 승무황은 천년숙원(天年宿願)을 풀기 위한 열쇠인 파천마황경(破天魔皇經)을 대성시키기 위해 자신의 아들 마중제 승무단성을 폐관수련시키나 실패하고 만다. 이에 마지막 힘을 다해 숙원을 풀려 했던 ..
- 용천승(龍天乘).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알려진 것은 고작 십 년 전, 송대(宋代)의 귀호(貴豪)였던 제대인(劑大人)의 별원(別院)인 여래장원을 그가 샀으며, 당시 그의 나이 고작 열 살..
고요하던 무림에 [무정마검]의 대혈풍이 서서히 일고 있다.일자쾌수 환무의 죽음!천하제일쾌검 환무의 가슴을 꿰뚫은 것은 다름 아닌 그의 검이었다.이어 비도의 달인인 소소행까지도 목숨을 달리했다.그것도..
나는 피가 흐르는 밤을 원한 것이 아니다. 나는 죽음이 흐르는 밤을 원한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한 것은 위선과 부덕을 베는 밤이다. 욕심이 베어지고, 야망도 베어지는, 인면수심도 베어지는 밤이다.
천외천마의 전설에서 시작된 세 개의 황옥부. 고금의 마공을 집대성해 천하제일인으로 군림한 천외천마. 그의 절기가 적힌 황옥부를 얻으면 천하에 군림하게 된다. 첫 번째 황옥부를 얻는 자, 마..
사마달의 무협소설 '철검패도' 검야(劍爺) 능철화(曺鐵花)와 백호(白虎) 설무황(雪武皇). 그리고 능철화의 아들 능운위. 그리고…
사로증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평생 약초를 찾아 헤매야 하는 운명의 힐굴족 사내 사령운. 사랑하는 아내 은예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사망곡에서 나온 사령운은 온갖 영물의 위치를 알고 있다..
자유롭게 천하를 주유하는 강호인으로 살고자 했던 초운엽. 그러나 그에게는 떨칠 수 없는 굴레가 있었으니....... 천하인의 비난 속에 백정보다 비천한 취급을 받았던 천지상패망량객 추사영을 아버..
불교가 꿈틀거린다. 무협이 꿈틀거린다. 『서유기』의 진짜 재미를, 손오공의 참모습을 이제서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날 아침··· /나는 그가 사풍(砂風)을 헤치고 오는 것을 보았다. /거친 모래바람을 헤치고 /한 자루의 고검(孤劍)을 손에 늘어뜨린··· /그가 사막의 저 끝에서 /모래바람을..
고대의 예언서이자 역사서 구대예언총요의 마지막 장. 천하가 아비규환이 되기 직전 잠혈혜린성이 나타나 역천인들을 심판할 것이다. 마침내 잠혈혜린성이 태어나고, 천하의 만마(萬魔)가 숨 죽인다.
“도련님, 어디 계세요?” “찾아라!” “놈을 잡으면 평생이 편하다, 잡아라!” 부르는 소리는 달라도 찾는 사람은 하나! 중원 제일의 갑부 취옥성의 후계자가 가출을 했다. 상권이 뒤집혀지고,..
혈탑(血塔)―. 피로 자라난 악마의 대지. 수백 년간 이어지던 백도의 전통이 일거에 허물어진다. 구르는 혈겁을 막을 자 누구인가……. 상관안. 그는 어머니의 죽음과..
그림자 없는 인간이 있다. 알아서는 아니 될 운명의 비밀! 천 개의 목각인형을 깎으며 기다린 세월은 쓰라린 인고의 나날이었다. 패자의 하늘로 영원히 숨어 버렸던 은자들의 한을 ..
천하가 원했고 천하를 위해 검을 뽑은 오직 한 사람의 의인(義人)! 천하가 등을 돌렸고 천하가 배신했으며 천하인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간 의인의 후예, 그가 돌아왔다. 정(正)이란 어디..
<붕성(鵬城)> 성의 전면에 걸려 있는 거대한 황금 편액에는 용비봉 무(龍飛鳳舞)의 필체로 이렇게 쓰여 있다. 바로 천하 최강의 힘을 비축하고 있다는 중원..
없앨 수 없는 존재인 마왕을 처치하기 위해 자신의 몸에 마왕을 빙의시키는 갈천휘. 형이자 원수이며, 친구이기도 한 갈천휘를 상대하는 하정원의 눈에서 피가 흐른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나이들의 우정과..
<맛보기> * 제1장 兄, 그 글자의 意味 1 쏴아아! 해풍(海風)이 불어온다.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남해 특유의 넓은 나뭇잎들이 차르르 차르르 함성을 쏟아낸다. ..
열 살때 무작정 소림을 찾아 들어온 만공. 그는 과거 소림 최고의 무공을 지녔으나 지금은 노망이 들어 모든 것을 잊은 무허성승의 수발을 들게 된다. 한편 오랫동안 숨겨져 있었던 지옥의 무공이라고 불..
이것은 한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다. 만수(萬獸)의 겁(劫). 이른바 일만 마리의 야수들이 뒤엉켜 천하를 난세로 몰아넣는 수많은 가문과 가문의 처절한 암투이며, 또한 조직과 조직의 피비린내 나는 ..
「암왕」「철산호」「산조」 등 절대적 무게감의 작가 장경! 절정의 필력, 가슴 벅찬 감동, 최고의 무협 「산조!
만남···, 마도무림사상 전무후무한 최강자와 정도무림의 더 이상 위대할 수 없었던 여고수와의 만남이 있었다. 하나의 만남이 있으면 하나의 탄생(誕生)이 있는 법. 이렇게 해서 마도 최강..
<맛보기> 콰르르릉― 쾅! 온통 검은빛 하늘을 벼락이 작렬(炸裂)하더니 뇌우(雷雨)가 쏟아졌다. 대나무가 그 힘에 밀려 휘청거린다. 쏴아아아― ..
무림에는 세 개의 하늘이 있어 각기 삼도를 이루리라. 마도, 패도, 왕도가 그것이다. 언젠가 삼도천이 동시대에 나타나리라! 그때가 되면 천하는 피에 젖고 물미은 대혈륜에 짓밟힐 것이다!..
검은 비, 현우(玄雨)......! 그가 온다. 죽어야 할 사람에겐 언제나 그가 방문한다. 염라대왕의 명부에 등재되면 어김없이 죽어야 하듯 현우가 오면 누구나 죽는다. 최고의 무벌살수인 ..
칠기무제(七技武帝) 백무린(白武麟). 꽃을 좋아했고…… 한 잔의 술을 좋아했고…… 그리고 그 꽃밭에서 읊을 수 있는 한 줄의 시(詩)를 좋아한 전형적인 인간. 우리는 이 백무린을 너무도 사랑했다. ..
刀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 순수한 鐵과 뜨거운 땀이다. 그리고 武士들의 비릿하 고 끈적거리는 鮮血이다. 刀는 이미 도가 아니다. 도는 정신이다. 도를 이룩하는 것은 무사의 길이..
사마달의 무협소설 '화룡비천록' 소림의 산문(山門) 앞에서 채마밭을 일구며 사는 청년 무운, 그는 숭산(嵩山) 광견(狂犬)이라 불이우는데… 돌아온 위지청과 그들앞에 펼쳐질 운명은…?
그들은 죽음의 심판자(審判者)였다. 그들의 검(劍)은 무정(無情)하고 늘 피(血)를 그리워 했다한다. 사랑과 정(情) 그따위 것들은 잊은 지 오래였다. 그들을 가로막는..
정말…이런 여자는 처음이다. 조심스럽게 그녀를 느낀다. 그리고…그녀의 포로가 되었다.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남자라면, 그 남자를 지배하는 것은 여자! 그 여자가 세상을 가지고 장난을 치자 세상이..
검은 용-흑룡(黑龍). 금빛 봉황-금봉(金鳳). 푸른 늑대-청랑(靑狼). 마침내 그들 원세삼천이 부활한 것이다. 그리고 그 대혼돈 속에서 붉은 귀신[血鬼]이 머리를 풀며 모습을 드러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