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하던 게임 속 캐릭터에 빙의했다. 만렙 찍고 템까지 다 맞춘 본캐가 아니라, 하필이면 한 번도 플레이하지 않은 부캐로.
용의 황금 심장을 찾기 위해 떠난 요정 기사의 이야기.
오래 전 대악마의 위협으로부터 세상을 지켰던 영웅. 백 년의 의무로부터 도망치지 않은 유일한 고행자. 길고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신성한 의무를 행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세상에 나타난 성배..
샬릭은 용 사냥꾼이다.
즐겨 하던 게임 속 캐릭터에 빙의했다. 만렙 찍고 템까지 다 맞춘 본캐가 아니라, 하필이면 한 번도 플레이하지 않은 부캐로.
게임 속에서 믿어야 할 건 손에 든 칼 한 자루뿐이다.
게임 속에서 믿어야 할 건 손에 든 칼 한 자루뿐이다.